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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독립교회연합회 칼럼] 하미자 목사의 ‘그 믿음’(삼상 14:6~15)
예수께서는 바다에 큰 풍랑이 일어나서 배가 막 뒤덮일 위험에 빠질 때 주무시고 계셨습니다. 제자들은 우리가 죽게 되었으니 살려달라고 예수님을 깨웠습니다. 예수께서 일어나 바람을 꾸짖으시니 바람이 그치고 고요해졌습니다. 예수께서는 제자들에게 “왜들 무서워하느냐? 아직도 믿음이 없느냐?”(막 4:40)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께서는 제자들에게 내가 너희와 함께 있는데 아직도 두려워하느냐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주님은 항상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블레셋 군대는 무기도 병사도 막강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요나단과 한 병사가 블레셋 군대와 싸운다는 것은 대단한 용기이지요. 이런 용기는 믿음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요나단은 자기의 무기를 든 소년에게 “우리가 이 할례 받지 않은 자들에게로 건너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일하실까 하노라 여호와의 구원은 사람이 많고 적음에 달리지 아니하였느니라.”(6절)라고 말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요나단에게 무기나 사람을 의지하지 않도록 믿음을 주셨습니다. 그래서 요나단은 주님께서 반드시 이스라엘을 위해 역사하실 것을 믿음으로 말한 것입니다. 요나단은 “그들이 만일 우리에게 이르기를 우리가 너희에게로 가기를 기다리라 하면 우리는 우리가 있는 곳에 가만히 서서 그들에게로 올라가지 말 것이요 그들이 만일 말하기를 우리에게로 올라오라 하면 우리가 올라갈 것은 여호와께서 그들을 우리 손에 넘기셨음이니 이것이 우리에게 표징이 되리라.”(9-10절)라고 말하였습니다. 요나단은 블레셋 사람들이 그들에게로 올라오라고 하면, 하나님께서 승리하도록 해주신다는 증거로 삼았습니다. 주님의 일하심을 신뢰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도 하나님을 경험하는 삶이 중요합니다. “둘이 다 블레셋 사람들에게 보이매 블레셋 사람이 이르되 보라 히브리 사람이 그들이 숨었던 구멍에서 나온다 하고 그 부대 사람들이 요나단과 그의 무기를 든 자에게 이르되 우리에게로 올라오라 너희에게 보여 줄 것이 있느니라 한지라 요나단이 자기의 무기를 든 자에게 이르되 나를 따라 올라오라 여호와께서 그들을 이스라엘의 손에 넘기셨느니라.”(11-12절)라고 요나단은 확신했습니다. 블레셋 사람들은 요나단과 한 병사를 얕보고 그들에게로 올라오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요나단에게 “우리에게로 올라오라”는 말은 하나님께서 주신 승리의 표징이었습니다. “요나단이 손 발로 기어 올라갔고 그 무기를 든 자도 따랐더라 블레셋 사람들이 요나단 앞에서 엎드러지매 무기를 든 자가 따라가며 죽였으니 요나단과 그 무기를 든 자가 반나절 갈이 땅 안에서 처음으로 쳐죽인 자가 이십명 가량”(13-14절) 되었습니다. 이스라엘이 있던 게바와 블레셋이 진을 친 믹마스 사이에는 양쪽으로 험한 바위가 있었습니다. 요나단과 한 병사도 블레셋 진영으로 가기 위해 그 험한 절벽을 기어 올라갔습니다. 주님의 역사로 좁은 지역 내에서 요나단과 한 병사가 승리했습니다. 전쟁의 승리는 무기나 사람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에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들에 있는 진영과 모든 백성들이 공포에 떨었고 부대와 노략꾼들도 떨었으며 땅도 진동하였으니 이는 큰 떨림이었더라.”(15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블레셋 진영과 블레셋 백성이 불안과 공포에 떨었습니다. 블레셋 사람들이 주님의 역사를 보고 두려워한 것입니다. 여기서 떨림은 ‘공포’라는 뜻입니다. 즉 블레셋 사람들이 주님께서 행하신 일을 보고 공포감에 사로잡혔다는 것입니다. 땅도 진동한 것은 지진이 일어난 것을 가리킵니다. 즉 하나님 나라가 임한 것입니다. 성경 여러 곳에 지진이 나옵니다. 바울과 실라가 기도하는 곳으로 가다가 귀신 들려 점을 치는 여자를 만났습니다. 그 여자가 따라오면서 여러 날 귀찮게 하자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귀신을 내쫓았습니다. 그 여자의 주인들은 돈벌이가 끊어지자 바울과 실라를 붙잡아 매로 치고 감옥에 가두었습니다. 바울과 실라는 기도하면서 하나님을 찬송하였습니다. 그때 갑자기 큰 지진이 일어나서 감옥의 터전이 흔들렸습니다. 곧 문이 모두 열리고 모든 죄수의 수갑이며 차꼬가 풀렸습니다.(행 16장) 하나님 나라가 임한 것입니다. 이처럼 굳센 믿음은 하나님 나라를 경험하게 해줍니다. 믿음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붙잡는 것입니다. 믿음은 볼 수 없는 것을 보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믿음의 창시자요 완성자이신 예수를 바라보아야 합니다.(히 12:2) 믿음 없이는 죄 사함 받을 수 없고, 구원받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믿음이 중요합니다. 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구원합니다.(약 5:15) 믿음은 주님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그 믿음으로 승리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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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정참존교회, 서부지법 사태 허위 악플러 수백여명 고소
운정참존교회(담임 고병찬 목사)가 국가 혼란 중에 또다시 득세한 허위 악플러들을 향해 칼날을 빼들었다. 교회가 지난 서부지법 폭력 사태의 배후라는 허위사실이 마구잡이로 유포되며, 심각한 피해를 입은 것인데, 과거 코로나 유언비어로 교회까지 폐쇄해야 했던 고 목사는 악플러들에 대한 강력한 처벌을 예고했다. 운정참존교회의 이번 집단 고소는 지난 서부지법 사태에 기인한다. 당시 일부 SNS와 블로거, 유튜버들은 서부지법 폭력과 방화에 운정참존교회 교인들이 주동가담했고, 그 배후에 담임인 고병찬 목사가 있다는 확인되지 않은 루머를 생산했다. 이러한 루머는 용의자가 파주에 있다는 얘기에서 비롯된 것으로 파악되는데, 교회측은 아이들에 대한 공격까지 서슴지 않은 이번 사태를 절대 좌시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와 관련해 고 목사는 최근 해당 사실을 퍼뜨린 수백여명을 1차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또한 향후 더욱 많은 인원들에 대한 고소를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고 목사는 이번 사태에 대해 매우 강력한 조치를 취한 것은 과거 코로나 펜데믹 당시 교회를 향해 이뤄진 무차별한 공격과 상당히 유사하다는 결론에서다. 고 목사는 "운정참존교회는 코로나 환자가 단 1명도 발생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지역에 코로나를 확산시킬 것이라는 말도 안되는 예정설로 엄청난 피해를 입었다"며 "운정참존교회는 거짓된 악플러들의 공세로 불안해하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스스로 교회폐쇄에 동참했다. 허나 오히려 운정참존교회가 코로나를 확산시켰다는 또다른 거짓을 생산했고, 결국 우리 교회는 이단사이비보다 못한 교회로 낙인 찍혔다"고 밝혔다. 이어 "당시 허위사실로 막대한 피해를 입었지만, 그래도 우리는 참고 인내했다. 허나 이번에 또다시 똑같은 수법으로 우리 교회를 공격하고 있다. 단지 용의자가 파주에 살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우리 교회 청년과 나를 공격하기 시작했다"며 "대한민국 헌법에는 집회결사, 종교, 표현의 자유가 명시되어 있다. 우리 청년들이 집회에 참석한 것을 큰 죄를 저지른 것처럼 악의적으로 퍼뜨리는 이들에 반드시 그 책임을 물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운정참존교회는 이번 사태 추이에 따라, 지난 코로나 관련 악플러들에 대한 고소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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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독립교회연합회 칼럼] 박준형 목사의 ‘은혜의 약속’(창 2:16~17)
사람의 인생 안에는 알게 모르게 계약, 언약, 혹은 약속의 관계가 녹아 들어가 있습니다. 우리는 흔히 ‘계약’이라고 하면, 부동산이나 각종 매매와 사업 관련 계약을 떠올리게 됩니다. 그러나 이러한 계약 말고도 사람과 사람 간에, 사람과 국가 간에, 그리고 사람과 기업 간에 본의 아니게 각종 계약이나 약속의 관계가 만들어지곤 합니다. 예를 들어서, 부모와 자녀 간에도 부모로서의 자격과 역할, 자녀로서의 자격과 역할이 주어지게 되어 부모는 자녀를 양육하는 책임이 생기게 되며, 자녀는 부모의 말씀을 비롯해서 크고 작은 가정 내 질서를 따르는 의무가 주어지게 됩니다. 국가와 개인 간에도 이러한 역할이나 책임이 따라오게 되어 국가는 여러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 국민에 대해 국가로서의 의무와 구제 방안을 시행하는가 하면, 국민은 납세의 의무라든지, 국방의 의무라든지 이러한 책임이 따르게 되는 것입니다. 이처럼, 사람은 인생을 사는 동안, 비록 서류상의 의식적인 결정의 과정이 생략된다 할찌라도 은연중에 각종 계약이나 약속의 관계에 속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심지어 병원에서 수술을 할 때나, 강을 건너기 위해 배를 타는 경우에도 만약의 경우 본인이 사망할 수도 있다는 사실에 각서를 쓰는 경우가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하나님과 사람 간에도 분명한 계약과 언약이 있는 것입니다. 언약 안에는 약속과 함께 요구가 들어가게 됩니다. 약속을 믿고 순종하면 복을 받고, 믿지 않고 불순종하면 저주를 받습니다. 성경에 나오는 대표적인 언약으로는, 선악과를 먹지 말라는 명령에 대해 순종과 불순종 여부에 따라 영생과 죽음이 선포된 ‘선악과 언약’이 있고(창 2:16-17), 다시는 물 심판으로 지상의 생물들이 멸망 당하지 않을 것을 선포하신 ‘무지개 언약’이 있으며(창 9:8-11), 십계명과 율법을 주신 ‘시내산 언약’(출 19:5-6)이 있고, 하나님의 율법을 순종하면 복을, 불순종하면 저주를 받는다는 사실을 그리심산과 에발산에 각각 모여 목도하게 된 ‘모압 평지에서의 언약’(신 29-30장)이 있습니다. ‘선악과 언약’의 경우 인간의 행위에 의해 복과 저주가 결정되므로 이를 ‘행위언약’이라고 부르며, 나머지는 주로 ‘은혜언약’으로 부릅니다. 이런 의미 가운데, 본문 말씀을 되새겨 봅니다. 주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명하십니다. “동산에 있는 모든 나무의 열매는, 네가 먹고 싶은 대로 먹어라. 그러나 선과 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만은 먹어서는 안 된다.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는 반드시 죽게 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장면은 마치, 부모가 어린 자녀의 외출을 앞두고 치명적인 사고나 실수를 하지 않도록 미리 당부해주는, 위험에 대한 경고와 같은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거기에는 자녀를 사랑하는 부모의 마음과 위험에 처하지 않기를 바라는 부모의 의지가 담겨있습니다. 부모의 선한 의지와 사랑이 담긴 경고나 메시지를 엄수하는 자녀는 위험을 피할 수 있게 되고 부모와의 좋은 관계 속에서 연속된 축복의 약속을 누리게 됩니다. 반면에 부모의 사랑과 경고를 무시하며 살다가는 위험한 지경에 처하게 됩니다. 하나님과 사람과의 관계도 이러한 구조 속에 놓여 있습니다.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불순종으로 행하다가 사탄의 유혹에 빠져서 하나님과의 관계가 끊어졌으며, 그 결과 에덴동산에서의 좋은 것들을 누릴 수 없게 되었고, 그로 인해 그의 후손인 모든 사람들까지 죄의 영향을 받게 됩니다. 자신들만이 아니라 모든 후손들까지 죽음에 내몰리게 된 것입니다. 아담과 하와도, 선악과 사건도 이미 지나간 과거의 일이지만, 하나님과 그 자녀 된 우리와의 관계, 즉 언약의 관계는 지금도 똑같이 적용되며 시행되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오늘도 우리에게 주신 은혜의 언약을 귀히 여기며 충실히 따르고 적용하여 하나님 나라의 자녀로서 은혜를 누리며 사는 여러분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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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독립교회연합회 칼럼] 하미자 목사의 ‘너와 함께 있으리라’(창 28:15)
부활하신 예수께서는 승천하시기 전 제자들에게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마 28:20)라고 약속해 주셨습니다.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신 예수님은 다른 보혜사, 성령으로 오셔서 우리와 항상 영원히 함께 계십니다.(요 14장) 예수님은 처음부터 우리와 함께 계시는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이름이 임마누엘입니다.(마 1:23) 본문을 보면, 야곱이 외삼촌 라반의 집으로 갈 때 꿈에 주님께서 찾아오셔서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너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지라 내가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라고 약속해 주셨습니다. 이 약속은 모세가 죽은 후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어갈 여호수아에게도(수 1:5), 다윗이 죽은 후 성전을 건축할 솔로몬에게도(대상 28:20), 이 땅 위에 남아 복음전파 사명을 완수해야 할 제자들에게도, 그리스도인들에게도 주어진 약속인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야곱은 라반의 집에서 일하면서 자신과 항상 함께 계시는 주님을 “내 아버지의 하나님은 나와 함께 계셨느니라.”(창 31:5)라고 고백했습니다. 야곱은 임종할 때도 자손들에게 하나님이 항상 함께 계시고, 약속하신 것을 이루실 것을 확신했습니다. 그래서 “나는 곧 죽는다. 그러나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계시고, 너희를 조상들의 땅으로 돌아가게 하실 것이다.”(창 48:21)라고 고백하였습니다. 주님께서 이스라엘 백성과 함께하신 것은 이미 족장시대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아비멜렉이 아브라함과 언약하여 말하기를 “네가 무슨 일을 하든지 하나님이 너와 함께 계시도다.”(창 21:22b)라고 알려주었습니다. 사라의 여종 하갈이 아들 이스마엘과 쫓겨나 광야에 있을 때, 주님께서는 그 아이와 늘 함께 계시면서 돌보아주셨습니다.(창 21:20)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버림받은 사람들과도 함께해 주십니다. 그들은 세상에서 아무도 의지할 사람도, 도와줄 사람도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하시려고 모세를 이집트로 보내실 때도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있으리라.”(출 3:12)라고 약속해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한 개인과 함께해 주실 뿐만 아니라 이스라엘 백성과도 함께해 주셨습니다. “내가 너와 함께 있으니 두려워하지 말아라. 내가 동쪽에서 너의 자손을 오게 하며, 서쪽에서 너희를 모으겠다.”(사 43:5)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여기에서 ‘너’는 이스라엘을 의미합니다. 역대하 13장을 보면, 아비야와 여로보암의 전쟁에서 유대 왕 아비야는 하나님께서 자신들과 함께하심을 고백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사 우리의 머리가 되시고 그의 제사장들도 우리와 함께 하여 전쟁의 나팔을 불어 너희를 공격하느니라 이스라엘 자손들아 너희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와 싸우지 말라 너희가 형통하지 못하리라.”(12절)라고 말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그 누구와 함께하시겠다는 말씀은 그에게 성령님을 보내주시겠다는 약속입니다. 그것은 사울을 통해서도 알 수 있습니다. “네게는 여호와의 영이 크게 임하리니 너도 그들과 함께 예언을 하고 변하여 새 사람이 되리라 이 징조가 네게 임하거든 너는 기회를 따라 행하라 하나님이 너와 함께 하시느니라.”(삼상 10:6-7)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렇게 성령님이 한 개인에게 임하시면, 성령님은 그와 함께하시며 도와주실 것을 이미 예수께서 약속해 주셨습니다.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 그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그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그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그를 아나니 그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요 14:16-17)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처럼 성령께서는 세상 끝날까지 우리와 함께하실 것이 분명합니다. 이 세상 공중 권세를 잡은 사탄의 권세가 끝날 때까지입니다. 맨 나중에 멸망받을 원수는 사탄의 권세가 지배하는 사망이기 때문입니다.(고전 15:26) 성령님은 우리와 함께하십니다.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서 이적과 기사를 행하여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자들을 미혹하려”(막 13:33)고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엡 6:12)인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는 믿음에 굳게 서서 정신을 차리고 깨어 있어야 합니다. 마귀에게 틈을 주지 말아야 합니다. 그러면 우리는 악한 모든 세력에 대항해서 승리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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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대한민국을 살릴 것은 오직 기도 뿐
격랑에 빠져가는 위기 속의 대한민국을 기도로 다시 살리는 세이브코리아 국가비상기도회(이하 ‘기도회’)가 11일과 18일 연이어 열렸다. 세이브코리아준비위원회(대표 손현보 목사)는 18일 여의도 국회의사당역 2번 출구 앞에서 기도회를 개최했다. 세이브코리아 사무총장 박종호 목사의 기도로 시작된 기도회에서는 그안에진리교회 이태희 목사, 은평제일교회 심하보 목사, 거룩한대한민국네트워크 이호 목사의 메시지가 선포됐다. 기도회는 나라를 위해 기도하는 성악가들의 “넉넉히 이기느니라” 찬양과 달빛마을, 인크라이스트워십의 예배인도, 펜앤드마이크 최대현 부장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임종득 국회의원(국민의힘, 경북 영주시영양군봉화군), 이영풍TV의 이영풍 대표, 국민대학교 법대 학장 이호선 교수, 전 국민의힘 광주서구갑 주동식 당협위원장, 뮤지컬배우 차강석 그리고 세이브코리아 주제곡을 만든 스웨이가 연단에 올라 마이크를 잡았다. 처음으로 단에 오른 그안에진리교회 이태희 목사는 “지금은 법치가 죽어버린 시대이다. 그러나 부흥의 전제조건은 사망이다. 간절한 기도, 담대한 말씀 선포, 진정한 회개가 이뤄진다면 마른 뼈같이 죽어버린 이 땅이 다시 살아날 것”이라 말했다. 이어 등단한 은평제일교회 심하보 목사는 “세상에 우리를 속이려는 자들이 너무 많다. 절대 속지 말아야 한다. 성경에 환란 날에 부르짖으라 하셨다. 우리가 이때 나라와 대통령을 위해 더욱 기도해야 한다”며 기도에 힘쓸 것을 권했다. 거룩한대한민국네트워크 이호 목사는 “대한민국을 무너뜨리려는 주체사상, 공산주의자와 같은 반역자에 맞서서 이곳에 하나님의 백성들이 모였다. 대한민국의 생존과 번영을 지키기 위해 거룩한 싸움에 임해야 한다”고 강권했다. 임종득 의원은 “대한민국은 순교자들의 헌신으로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세울 수 있었다. 하나님은 대한민국을 사랑하시며 앞으로도 사랑하실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처럼 하나가 되어 기도하며 행동할 때 하나님께서는 대한민국을 결코 버리지 않으실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영풍 대표는 “우리가 어떤 코리아를 구할 것인가? 지금은 중간 지대가 없다. 대한민국은 헌법을 지키느냐 파괴하느냐의 기로에 서 있다. 우리가 소리를 외쳐야 헌법을 지킬 수 있다. 계속 행동하며 소리 높여달라”고 당부했다. 이호선 교수는 “계엄 이후 한 달가량 지나면서 우리는 드디어 계엄을 이해하기 시작했다. 지금까지 한국의 민주주의는 오염된 반쪽짜리였다. 이제 대한민국은 세이브코리아와 같은 운동을 통하여 개인의 자유와 책임이 전제된 온전한 민주주의를 이룰 것이다. 2025년 대한민국, 민주와 법치의 새 역사를 쓰자”고 호소했다. 주동식 위원장은 “계엄은 내란이 아니다. 대통령의 권한이다. 이것을 내란이라고 하는 것은 사기이자 거짓말이다. 만약 윤 대통령이 탄핵당하고 탄핵을 주도한 세력이 대한민국을 이끌면 우리가 아는 대한민국이 사라질 수도 있다. 끝까지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차강석 배우는 “차별금지법을 제정하려는 세력을 지지하는 종교인들이 있어 안타깝다. 이것은 국가를 분열시키고 무너뜨리는 것이다. 대한민국에 진정한 평등과 사랑과 평화가 무너지는 일이 없도록 우리는 두 눈을 똑바로 뜨고 지켜봐야 한다. 정의는 반드시 승리할 것이다”라고 일갈했다. 작곡가 스웨이는 “대한민국은 지금 위기 가운데 있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께 은혜를 구하며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긍휼히 여기시고 살려주실 것이다. 미국의 링컨 대통령은 하나님이 우리의 편에 서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하나님의 편에 서야 한다고 했다. 우리가 하나님 편에 서서 기도할 때 이 전쟁은 하나님의 전쟁이 될 것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번 기도회에는 지난주에 이어 국회에서 여의도 광장에까지 이르는 수많은 인파가 함께 모여 기도하며 ‘정의를 물 같이, 공의를 강 같이’, ‘탄핵폭주, 내란선동 STOP’과 같은 구호를 외쳤으며, 특별히 2030 청년들이 다수 참석하여 열기를 더했다. 기도회는 애국가를 비롯, 사자그라운드 대표 책읽는사자와 홍호수 세이브코리아 준비위원장의 기도로 마무리됐다. 기도회는 같은 시간 부산 서면 롯데백화점 앞, 대전 대전역 서광장, 인천 부평역광장, 대구 동성로 중파 앞, 전북 오거리문화광장에서도 열렸다. 포항은 19일 오후 3시 영일대광장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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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기도로 함께 해주시면, 새로운 미래 열 수 있어”
제56회 대한민국국가조찬기도회가 ‘공의, 회복, 부흥’을 주제로 22일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기도회에는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하여 국내외 주요 국가지도자와 국회의원, 교계 주요 지도자들이 참석하여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기도회의 목적에 맞게 찬양과 기도에 집중하여 1부 찬양 및 기도, 2부 기도회로 진행됐다. 기도회는 이봉관 장로(대한민국국가조찬기도회 회장)가 사회를 맡아 찬양과 기도로 시작됐다. 개회사에서 윤상현 국민의힘 국회조찬기도회 회장은 “포괄적 차별금지법, 동성애 합법화를 위한 입법 시도에 많은 국민들이 우려하고 있다”면서 “성소수자분들의 인권은 마땅히 보호해야 하지만 그 소수 인권을 위해 국민 대다수의 보편적 인권이 무시되는 일은 결코 있어서는 안 된다”고 전했다. 개회기도를 맡은 송기헌 더불어민주당 국회조찬기도회 회장은 “국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공직을 담당하는 저희 모두가 하나님과 국민 앞에 겸손과 헌신적인 자세로 섬기게 하시고, 정치 지도자들이 민생경제와 국가 안위를 살리는데 최우선으로 대화하고 협력하게 해달라”고 기도했다. 이어 조배숙 의원(국민의힘 국회조찬기도회 부회장)이 ‘하박국 3장 2절’, 강준현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마태복음 6장 9-13절’을 봉독했으며, 청운교회 찬양대가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을 찬양했다. 김장환 목사(극동방송 이사장)는 ‘부흥케 하옵소서’(합 3:2)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그는 “영국의 어느 선교 전문가는 ‘유럽의 선교 상황은 밤 9시가 지났고, 미국의 선교 상황은 오후 2시쯤을 지났으며, 한국의 선교는 이제 아침 7시를 맞이했다’고 말했다”며 “초대교회는 예루살렘 중심이었고, 중세교회는 로마 중심이었으며, 근세교회는 유럽 중심이었고, 20세기는 미국 중심이었지만, 지금부터 주님이 다시 오실 때까지는 한국교회가 중심이 될 줄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김 목사는 “원조 받던 나라에서 원조 주는 나라로, 세계 수출 8위, 경제 10위, 스포츠 4위, 여자 골프는 세계를 석권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이러한 위대한 경제 성장을 허락하셨는데도 불구하고, 오늘날 대한민국 상공에는 검은 구름이 도사리고 있다”며 “이제 개혁과 회개를 나부터, 교회부터 하면 대한민국은 희망이 있다”고 강조했다. 기도의 중요성을 강조한 김 목사는 “마틴 루터의 기도가 종교개혁을 가져 왔고, 존 웨슬리의 기도가 감리교회를 창설했다”며 “의인의 역사하는 힘은 강력한 기도에 있다. 모세의 기도가 홍해를 갈랐고, 여호수아의 기도가 여리고를 무너뜨렸다”고 제시했다. 끝으로 “기도의 목적은 하나님을 변화시키는 데 있는 것이 아니고 나를 변화시키는 데 있다”며 양화진 묘비에 새겨진 ‘나에게 천의 생명이 주어진다 해도 그 모두를 한국에 바치리라’는 루비 켄드릭 선교사의 마지막 편지를 읽었다. 그는 루비 켄드릭 선교사의 ‘저는 이 땅에 저의 심장을 묻기로 했다’는 편지의 내용을 낭독하며 “한국에 변화가 와야 한다. 나부터 여러분부터 변화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설교에 이어 윤석열 대통령의 인사말이 있었다. 윤 대통령은 “얼마 전 저는 임기 반환점을 맞았다. 많이 힘들었지만 보람 있었던 시기로, 처음 취임했을 때 정말 여러 가지로 어려웠다. 팬데믹 여파가 계속된 가운데 우크라이나 전쟁까지 발발해 원유와 원자재 가격이 치솟았다”며 “국가 재정 부채는 심각하고, 기업은 활력을 잃고 있다. 하루하루 벼랑 끝 같은 상황이었지만 정부와 국민이 함께 노력해 위기를 극복해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이제 재정 건전성 구조가 자리 잡고, 물가 상승률도 1%까지 안정되고, 수출이 살아나며 경제도 탄력을 찾았다. 세계적인 저성장 흐름에도 2%로 향하는 견고한 성장률을 만들었다”며 “작년 1인당 국민소득이 일본을 앞서고 4만 불을 눈앞에 뒀다. 원전 생태계가 복원되고 체코 원전 수출은 24조 원 규모로 내년 3월 최종 계약을 앞두고 있다. 성도 여러분이 눈물로 기도하고 우리 기업과 국민이 땀 흘려 노력한 결과”라고 제시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은 “하지만 여기서 안주할 수 없다. 후반기 국정을 출발하며 양극화 타개를 위해 전향적인 노력을 펼치겠다고 말씀드렸다. 국민 모두가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갖고 뛰어야 국가 경제가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다”며 “전반기 민간 주도의 시장 주도로 경제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노력했다면, 후반기에는 양극화를 타개하고 국민 모두가 미래에 희망을 갖고 국가 발전에 동참하도록 민생과 경제 활력을 반드시 되살려 새로운 중산층 시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한 윤 대통령은 “정부가 추진하는 4대 구조개혁은 국민 누구도 포기하지 않고 국가 발전에 동참토록 희망과 용기를 주기 위함으로 사회 발전과 지속 가능성을 위해 더 이상 늦추지 말고 빨리 완주해야 한다”며 “연말까지 핵심 과제를 마무리하고 최종 목표인 지역 완결적 의료 체계 구축을 임기 내에 이룰 것이다. 교육개혁은 꼼꼼하게 추진해 유보통합과 늘봄학교를 안착시키고 창의적인 미래 인재를 길러내겠다. 노동개혁 속도를 높여 기업과 근로자의 선택권을 확대하고, 노동 약자를 더 두텁게 보호할 것이다. 현재 세대와 미래 세대의 민생과 직결된 연금개혁이 제대로 이뤄질 수 있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런 개혁이 결코 쉬운 길이 아니”라며 “예수님께서는 ‘땅에서 합심하여 무엇이든지 구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저희를 위해 이루게 하시리라’고 말씀하셨다. 성도 여러분께서 마음을 모아 함께 기도하고 힘을 보태 주시면, 우리가 바라는 구조개혁을 이뤄내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열 수 있다고 믿는다. 오늘 이 자리가 대한민국이 자유와 번영의 길로 나아가는 믿음의 반석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특별기도 시간에는 윤동섭 총장(연세대학교)이 ‘국가 지도자들의 올바른 리더십과 국민 대통합을 위해’, 박안수 대장(육군참모총장)이 ‘대한민국의 강력한 안보와 세계 평화를 위해’, 황성주 회장(이롬)이 ‘국가의 미래와 다음세대를 위해’ 각각 기도했다. 이어 연합기도문을 예장합동 김종혁 총회장, 예장통합 김영걸 총회장, 예장백석 이규환 총회장, 기하성 정동균 총회장, 예장고신 정태진 총회장, 예성 김만수 총회장이 함께 낭독했다. 이들은 ▲이 나라가 평화롭고 정의로우며, 모든 국민이 존엄과 권리를 누리는 사회가 되게 해 달라 ▲우리가 하나님께서 맡기신 창조 세계의 청지기로서 기후 위기 극복과 생명 존중 문화 확산에 앞장서게 해 달라 ▲하나님의 진리로 동성결혼 법제화와 차별금지법 등 창조 질서와 헌법을 거스르는 모든 위협을 막아 달라 ▲세계 곳곳에 지속되는 전쟁이 속히 종식되고, 전쟁으로 고통받는 이들에게 하나님의 평화가 임하게 해 달라 ▲증오와 미움이 사라지고 대화와 소통이 가득한 대한민국이 되게 해 달라 ▲하나님 나라의 확장과 진리가 세워질 수 있도록 전도와 선교, 사회적 책임을 다하게 해 달라고 했다. 이어 참석자들이 다 함께 ‘비 준비 하시니’ 찬양을 부른 후 안영로 목사(서남교회 원로)의 축도, 정재원 장로(국가조찬기도회 사무총장)의 광고로 기도회가 마무리됐다. 3부 조찬기도는 두상달 장로(국가조찬기도회 직전회장)가 맡았다. 앞서 열린 1부 찬양 및 기도 시간은 이순창 목사(예장 통합 증경총회장)의 사회로 손성대 장로(국가조찬기도회 뉴욕지회 회장)의 대표기도, ‘은혜’ 찬양, ‘나라와 민족을 위해’ 합심기도, 청운교회 찬양대의 찬양으로 진행됐다. 이날 기도회는 15개국의 주한 외교사절단, 주한미군과 유엔사 대표들, 신학대학교를 포함한 20여 개 대학의 총장, 그리고 17개 광역시·도 기독교총연합회 회장 등 각계각층의 지도자들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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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엘림재단, 다문화 이주민 위한 행사 진행
(재)글로벌엘림재단(이사장 이영훈 목사) 산하 엘림다문화센터는 결실의 계절 11월을 맞아 다문화 이주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여수 다문화복지원과 마포구 가족지원센터를 통해 총 300개의 '다문화행복꾸러미'를 전달한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와 다문화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공동체를 만들어가고자 하는 재단의 비전을 담았다. 각 꾸러미에는 즉석조리식품을 포함한 다양한 간편식품 10종이 포함되어, 바쁜 일상 속에서 이주민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글로벌엘림재단의 권일두 상임이사는 “이번 나눔 활동은 물품 전달을 넘어 글로벌엘림재 단의 핵심 가치인 ‘나눔’과 ‘연대’를 실천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문화 사 역에 힘쓰는 여러 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네트워크를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구영아 사무국장 또한 “다문화 이웃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며, 다문화 네트워크의 중요성을 지역사회에 더욱 알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글로벌엘림재단은 여의도순복음교회가 2022년에 설립한 비영리재단으로, 다문화가족, 유학생, 이주노동자 등 다양한 이주외국인 주민이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여성가족부 및 서울시에 등록된 재단으로,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통해 공정한 사회를 지향하며 나눔활동, 문화체험, 의료연계, 심리상담 등 다각적 지원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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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교동성애대책통합위원회’ 발족 “교단 내 ‘친동성애’ 본격 대응”
친동성애 기조에 맞서 감리교의 성경적 정체성을 지키기 위한 감리교동성애대책통합위원회(위원장 김찬호 감독, 이하 통합위)가 본격 발족했다. 점차 그 세력을 더해가는 교단 내 친동성애 세력에 대항할 강력한 기구를 세운 것인데, 중부연회 김찬호 감독을 필두로, 교단 내 주요 보수 단체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통합위는 지난 9월 25일 인천 만수동 중부연회 대강당에서 발대식 및 기자회견을 열었다. 김찬호 감독이 주축이 된 본 조직은 바른감리교회협의회, 감리교회바로세우기연대, 감리회거룩성회복협의회, 웨슬리안성결운동본부 등을 포함해 감리교신학대학교 동성애대책연합회, 중부연회 산하 사회평신도위원회, 남선교연합회, 여선교회연합회, 청장년연합회, 교회학교연합회, 장로연합회, 여장로연합회 등이 함께하고 있다. 감리교 내 이름있는 보수 단체를 포함해, 최대 연회인 중부연회까지 힘을 보탰고, 특히 진보성향이 짙은 감신대 내 조직이 합류한 점이 눈에 띈다. 오는 10월 제36회 총회를 앞두고 있는 기감의 지난 35회기는 그 어느 때보다 거센 동성애 물결로 곤혹을 치렀다. 이동환 씨 사건이 본격 대두된 것은 물론이고, 올해는 퀴어축제에 무려 6명의 목회자가 참여해 동성애자 축복식을 거행했다. 여기에 교단으로부터 출교당한 이동환씨를 137명의 목회자들이 지지하며 논란을 샀다. 통합위는 최근 감리교의 성경적 정체성에 정면으로 반하는 친동성애적 움직임이 매우 거세게 일고 있음을 우려하며, 특정인 혹은 조직의 정치 이념에 영향을 받지 않는 독립 조직으로 꾸려졌다. 그 중심에는 제35회기에서 총회동성애대책위원장으로 일해 온 김찬호 감독이 섰다. 김찬호 감독은 "동성애 문제와 관련한 교단의 공식기구는 각 총회와 연회에 동성애대책위원회다. 허나 누가 감독회장, 감독이 되느냐에 따라 위원회의 방향이 매번 달라지는 문제를 안고 있다"며 "통합위는 철저히 교리와장정에 따라 판단하고 대응하며, 활동하는 단체가 될 것이다. 감리교의 성경적 정체성을 지켜내겠다"고 약속했다. 이번에 발족한 통합위의 앞선 목표는 먼저 서울연회, 서울남연회, 중부연회, 남부연회, 충북연회 내에서 재판 중인 퀴어축제 참가자 6인에 치리다. 통합위는 이들의 치리가 온전히 교리와장정에 따라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촉구하겠다는 입장이다. 또한 오는 9월 26일, 제36회 감독회장 감독 선거에서 동성애를 옹호하거나 찬성하는 자가 감독회장이 되어서는 안된다며, 혹여 그러한 이가 지도자에 오른다면 이에 강력히 맞설 것이라고 밝혔다. 김찬호 감독은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며, 변할 수 없는 진리다. 감리교회의 교리와장정은 감리교회는 지탱하는 신앙고백이며 규칙이다"며 "우리는 학연이나 지연에 얽매이지 않고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며 감리교회 안에서 동성애를 옹호하거나 찬성하는 일이 사라질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선포했다. 이 외에도 이단 및 동성애 관련 사건에 한정해 고발자에 있어 연회원 제한 규정을 없애고, 오히려 연회가 고발비용까지 지원하는 등 적극적인 연회의 대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제도적 개선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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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소기도원 ‘종합 기독교 테마파크’로 새 단장
지난 시간 한국교회 부흥의 원천으로 하나님의 기적과 은혜를 세상에 증명해 온 강원도 철원의 성소기도원(원장 박정연 목사)이 개원 33주년을 맞아 성경 속 주요 사건을 체험하는 '종합 기독교 테마파크'로 새 출발을 선언했다. 기존 기도원의 역할은 물론이고, 성막, 방주, 예루살렘성 등의 테마 박물관을 조성한 것인데, 기독교인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성소기도원은 지난 9월 21일 강원도 철원에 위치한 기도원 예루살렘성전에서 '개원 33주년 기념예배 및 성막 방주 예루살렘성 봉헌예배'를 드렸다. 이날 대중에 정식으로 공개된 시설물은 성막, 방주, 예루살렘성 등 총 3곳이다. 특히 실제 크기의 1/3 사이즈(높이 4.5m 폭 6m, 길이 45m)로 만들어진 노아의 방주는 그 외형부터 압도적인 위용을 자랑한다 인사를 전한 원장 박정연 목사는 지난 33년동안 이 시대의 정화와 부흥을 위해 각 시간마다 임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고백했다. 박 목사는 "33년 전 이 곳에 기도원을 처음 만들 때 정말 쉽지 않았다. 수없는 고난이 좌절케 했지만, 그때마다 하나님이 자신이 이루겠다는 음성으로 확신을 주셨다"며 "주님께서 하신다는 슬로건대로 지금껏 해오셨고, 오늘에 이르렀다. 여러분들 정말 모두 사랑하고 축복한다"고 말했다. 축하의 발길도 이어졌다. 33년 전 개원예배에 함께했던 유중현 목사(성현교회)는 “아무 것도 없이 탱크만 다니던 소나무밭에서 예배를 드렸다”고 회상하며 “하나님께서 이 골짜기에 성소기도원을 세우시고 큰 역사를 이루신 일에 쓰임받으심에 축하드린다”고 축사했다. 박윤민 목사(왕성교회)는 “하나님을 만나는 성소로서의 이름값을 하는 기도원, 각종 문제를 가지고 비상구를 찾아온 이들이 은혜받고 돌아가 가정과 사회를 살리는 기도원, 하나님을 웃게 하고 기쁘시게 하는 성소기도원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박정연 원장은 기도원의 제2기 사역을 위해 단순한 관광, 전시적 가치를 넘어 한국교회 기독교 교육의 살아있는 시청각 자료로 이를 준비했다. 박 원장 등은 노아의 방주를 만들며, 성경 속 묘사를 최대한 재현하려 애썼다. 토라와 계시록, 열두보석과 각종 광물 및 화석 전시관은 실제 방주 안에 있을 법한 내용들이다. 여기에 동물 조형물을 한 쌍씩 세운 것은 성경의 증언과 일치하며, 각종 식물을 포함해 노아의 가족 일상을 다룬 공간은 이 곳이 어떻게 새로운 인류의 시발점이 됐는지를 설명한다. ‘예수시대 예루살렘 도시 모형’은 그야말로 한 눈에 예루살렘 도시의 웅장함을 느낄 수 있을 정도의 디테일을 자랑한다. 이곳 예루살렘성에선 예루살렘 성지순례를 느낄 수 있고, 헤롯성전과 예루살렘문은 물론, 예수님의 사역지인 베데스다 연못과 마가의 다락방, 실로암, 성전정화, 골고다 언덕 등도 체험할 수 있다. ‘성막’의 경우 성막건축과정은 물론, 성물의 의미(번제단, 물두멍, 등잔대, 떡상, 분향단, 법궤 등), 제사방법, 예수그리스도의 발견 등 다채롭고 풍성한 볼거리로 발길을 붙잡는다. 특히 광야 생활부터 솔로몬 성전이 완성되기까지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던 거룩한 처소(이동용 성소)를 눈앞에서 보고 만져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기념예배는 심웅기 목사(축복교회)의 인도로 서달수 목사가 기도하고, 강문호 목사(충주봉쇄수도원장)가 마태복음 28장18~20절을 본문으로 ‘하나님의 사람은 초라한 발상을 하지 않는다’ 제하의 설교말씀을 전했다. 강 목사는 “하나님을 만난 사람들은 자기 자신을 너무나 작게 보기에 까불지 않는다. 그리고 초라한 발상을 하지 않는다. 생각이, 마음이, 행동이 크다”면서 박정연 목사와 그의 부군 진상영 장로에게 박수를 보냈다. 이어 “이렇게 깊은 산속에 성막, 방주, 예루살렘성이라는 누구도 시도하지 못했던 일을 하나님의 발상으로 이루시고 하나님 앞에 봉헌하는 이 역사적인 자리에 우리가 함께하고 있다”고 감격을 전하며 “만든 것으로 끝내지 말고 하나님 앞에 엎드려 기도할 때 이제부터 기도원의 할 일을 가르쳐주실 것이다. 이제부터 새 역사의 시작”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성소기도원은 지난 1993년 ‘주님께서 하십니다’를 앞세워 통일조국과 민족복음화를 목표로 기도에 전진해 왔다. 그간 수많은 집회를 통해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는 장으로 이어져 왔고, 지금도 하나님을 직접 만나고자 하는 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성소기도원은 가족 및 단체들의 편의를 위한 여러 시설도 제공한다. 대형 운동장을 비롯해, 450명과 1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식사공간, 야외 수영장, 야외테이블, 50개의 룸이 구비되어 있어 쾌적함을 주는 숙소까지 모든 시설도 완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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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공무원 강현중 팀장, ‘2024 희망이웃 기부릴레이’ 참여
강현중 팀장은 지난 9월 13일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상재) 광명희망나기운동사업(이하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에 포도 2kg 20박스(5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광명시청 강현중 팀장은 주말농장에서 직접 포도 농사를 지어 재배한 대부포도 2kg 60박스를 전달한 것에 이어 추석을 맞아 20박스를 추가로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달하고 있다. 전달식에는 강현중 팀장,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 한상구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강현중 팀장은 “처음 포도농사를 짓는 초보 농사꾼이라 모양은 예쁘지 않아도 맛은 새콤달달해서 기분이 좋아지는 효과가 있는 것 같고 내 몸이 건강해지는 느낌을 이웃들과 함께 나누고 싶어 또 찾아뵙게 됐다”며 “포도에 함유된 페놀계화합물이 강력한 항산화제로 장기간 섭취 또는 복용 시 치매예방 등 건강에도 좋아 드시는 분들의 건강도 좋아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 한상구 본부장은 “광명시 시민들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며, 주말농장에서 키운 소중한 포도를 전해주시는 강현중 팀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포도가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강현중 팀장에게 전달받은 포도는 광명시립노인요양센터로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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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경기장, 준비 상황 점검 나서
김종 문체부 제2차관이 새해 첫 주인 5일, 2018 평창동계올림픽 빙상종목 경기가 열리는 신설 경기장 6개소 및 개·폐회식장의 건립 현황을 점검하고 앞으로 1개월 남짓 남은 사전점검대회(테스트이벤트)의 준비를 독려하기 위해 정선 알파인경기장의 건설 현장을 방문했다. 김 차관은 빙상경기장 건설 현장을 직접 둘러본 후 “빙상종목은 전통적으로 우리 메달밭인 만큼 개최국의 이점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올해 11월까지 코스를 우선 완공하고, 우리 국가대표 선수들의 사전적응 훈련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길 바란다.”라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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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이스트리목회연구소-토비아선교회 ‘국내외 순례코치 개발 업무협약’ 체결
엔데믹 시대에도 여전히 계속되는 한국교회 침체의 위기 속에 '기독교 역사 유적지 순례'를 매개로 한 새로운 목회 전략이 소개됐다. 지역의 작은교회 목회자들이 직접 '순례 코치'로 나서 순례객들의 가이드와 현장 체험을 돕도록 한 것인데, 기독교의 부흥은 물론이고, 작은교회의 생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크라이스트리목회연구소(대표 백성도 목사)와 토비아선교회(대표 김덕진 목사)는 지난 7월 20일 서울 신길동 신길교회에서 '국내외 순례코치 개발을 위한 포괄적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순례코치'는 기존 기독교 성지순례 가이드와 큰 차별성을 가진다. 해당 지역 목회자들이 참여하는 만큼 단순히 성지, 순례지에 대한 정보 뿐 아니라 목회자만이 줄 수 있는 복음과 영성에 대한 부분을 책임진다. 이날 양 단체는 새로운 목회 전략 개발을 목적으로 △국내외 순례 사역 개발 및 보급 △순례사역 지도자 및 순례 코칭 사역자 양성 등의 사업을 함께 진행키로 했다. 이번 협약의 주 목적은 두 단체가 갖고 있는 다양한 노하우와 정보, 시스템을 하나로 엮어 목회 부흥의 새로운 영역을 개발하는데 있다. 먼저 토비아선교회는 그간 선교회가 진행해 온 국내 외 성경의 땅과 기독교 역사 유적지 탐방 및 각종 순례 사역 관련 내용을 크라이스트리목회연구소와 공유한다. 또한 크라이스트리목회연구소는 토비아선교회가 제공한 내용을 토대로 연구소가 갖고 있는 방대한 교회 네트워크와 목회 사역 관련 인적 자원들을 활용해 교회 부흥의 새로운 기회를 마련하게 된다. 특히 양 단체는 '국내외 순례 사역지'를 개발하고, 이를 전문적으로 안내할 영성과 지성을 갖춘 '순례 코치'를 양성할 계획이다. 오는 10월 16~18일까지 익산복된성결교회(담임 이재정 목사)에서 열리는 '제1기 순례 코칭 사역 세미나'는 순례 코치 양성을 위한 첫 시간으로 참석자에게는 코칭 프로그램과 순례과정 교육 이수에 따라 한국기독교코칭선교회와 천지항공이 제공하는 '순례 코치 자격증'을 수여한다. 토비아선교회 대표 김덕진 목사는 "'순례 코치 자격증'을 획득할 경우 각급 교회 단체와 기독교 단체들을 대상으로 하는 순례 코치 사역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며 "특히 순례지 인근 작은교회 목회 사역자들이 참여할 경우 작은교회 사역의 어려움을 극복할 하나의 기회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또한 "'순례 코치'들은 자격의 등급에 따라 토비아선교회가 주관하는 국내외 순례 프로그램의 '공식 코치 안내자'로 활동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크라이트리목회연구소 대표 백성도 목사는 이번 협약이 침체된 한국교회 부흥에 큰 전환점이 될 수 있기를 기대했다. 백 목사는 "이번 협력은 여러모로 답보 상태에 있는 주일학교 및 청소년 청년 사역의 회복에 큰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며 "특히 집회 중심으로만 이뤄졌던 성경학교와 수련회, 캠프 활동을 순례 현장에서의 체험을 병행하는 사역으로 전환해 의미와 재미를 함께 추구토록 했다"고 소개했다. 무엇보다 '순례코치'를 통해 얻는 정당한 사례를 통해 지역 목회자와 작은교회의 어려움 극복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희망했다. 백 목사는 "오늘날 작은교회 목회자들의 상황이 실로 심각하다. 많은 목회자들이 생계를 위해 택배, 택시 등 많은 일을 할 수 밖에 없다"며 "목회자 이중직에 대한 지적이 있을 수 있지만, 중요한 것은 이들이 생계로 인해 목회를 포기하지 않도록 해줘야 한다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순례코치는 목회의 새로운 형태이면서도 코로나에 지친 작은교회들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매우 혁신적인 사역이다. 많은 교회들이 동참해 하나님의 거룩한 소명을 감당키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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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대학교목회 하계연수회 및 학술대회 개최
한국기독교대학교목회 하계연수회 및 한국대학선교학회 정기학술대회가 지난 6월 22일과 23일 양일간 서울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열렸다. '기후위기 시대의 생명선교와 기독교대학의 사명'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현 시대 최대 화두로 떠오른 기후 위기에 대한 성경적 대안을 찾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이동찬 교수(백석대)와 안신 교수(배재대)가 발제자로 나섰으며, 이종원 교수(계명대)와 고형상 교수(숭실대)가 논찬했다. 먼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대학채플의 실천 프로그램 제안’이라는 주제로 발제한 이동찬 교수는 “창조질서의 회복은 하나님의 명령(창 1:27~28)”이라며 “하나님이 창조하신 피조물을 돌보고 보전하는 것은 최초의 인간과 그 자손들에게 주어진 사명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위기에 처한 기후와 인간의 문제에 대해 대학채플이 다루고 성경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것은 반드시 필요한 일”이라고 했다. 그는 “대학채플이 기후위기와 정의를 말하는 것은 전 지구촌의 이슈와 트렌드에 민감한 대학생들의 필요와 요청에 시원하게 응답하는 것이다. 이러한 노력은 학생들에게 성경과 기독교에 대한 호감을 증가시키고,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인프라를 형성하도록 돕는다”며 “이 과정에서 대학채플은 젊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영혼을 살리는 복음전도와 창조질서를 회복하는 성경적 삶을 가르치는 통전적인 생명살리기의 장이 되어야 한다”고 했다. 이를 위해 대학채플에서 ‘기후문제 해결을 위한 성경적 메시지’를 전하고, 기후위기를 중심으로 기독교신앙과 디자인학문을 통합한 커리큘럼을 구성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 교수는 “지금 대학생들은 학과공부와 취업준비 때문에 경황이 없어서 사회적 변화와 이슈에 민감하지 못한 경향이 있지만, ‘정의와 공평’이라는 면에서 대단한 민감도를 지니고 있는 Z세대”라며 “채플에서 글로벌 이슈인 ‘기후위기와 기후정의’의 문제를 제시하고 그들에게 이해와 동참을 구할 때, 그들은 기꺼이 호응과 참여를 보일 것”이라고 했다. 그는 “대학채플은 이러한 기후 ‘프로젝트’를 통해서 기독교가 사회문제에 대해 무관하고 소극적이라는 편견을 일소하면서, 사회와 지구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 떳떳하게 자리매김을 하고, 그 과정에서 효과적이고 적절하게 복음을 선포할 수 있다”고 했다. 아울러 “동시에 대학채플은 회개와 섬김의 복음선포를 하면서도 보편적인 인간성과 종교성 교육을 아우르는 ‘종교적 교육’도 함께 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며 “우리는 그러한 모습 속에서 대형강의인 대학채플만이 보여줄 수 있는 ‘공동체 교육’과 ‘기독교가 주도하는 적극적인 대학문화 형성’도 가능하리라고 희망한다”고 했다. 안신 교수는 ‘영화에 나타난 환경과 종교의 관계성 연구: 기독교 교양교육의 가능성을 중심으로’라는 제목으로 발표했다. 안 교수는 “최근 유튜브와 OTT서비스가 본격화되면서 디지털문화 콘텐츠의 제작과 접근 및 활용이 쉽고 빠르며, 강의에서도 영화 매체들이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며 “강의 관련 영화 정보나 연구의 웹사이트와 연결하여 심화학습이 가능하며, 다양한 영화 요약과 리뷰 및 동시 번역도 공유할 수 있다”고 했다. 그는 “따라서 자연환경에 대한 인식전환과 기독교환경운동을 알리는 고등교육의 현장에서도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기술과 접목한 변화가 필요하다”고 했다. 안 교수는 “‘만물의 영장’으로서 인간의 생존과 발전을 위해, 동물의 권리와 자연의 복지는 간과 되거나 무시되면서 결정과 실행 과정에서 고려의 대상이 되지 않는 경우를 확인한다”며 “그러나, 기독교 세계관에서 창조 섭리(창 1장), 달란트의 비유(마 25장), 선한 사마리아인의 비유(눅 10장), 선한 청지기 사명(벧전 4장) 등을 통해 환경보호와 자연보전에 대한 성서적 근거를 마련할 수 있다”고 했다. 한편, 예배에 앞서 드려진 예배에서는 이재훈 목사(온누리교회)가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께로'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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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DREAM, 美 빌보드 선정 ‘올해의 21세 이하 아티스트 21’ 등극!
아시아 가수 유일 랭크! 글로벌 하이틴 챔피언 면모 입증! 빌보드 “K-POP계에 파동을 일으키다”, “파워가 점점 더 강해지고 있다” 주목! 글로벌 하이틴 챔피언 NCT DREAM(엔시티 드림, SM엔터테인먼트 소속)이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올해의 21세 이하 아티스트 21’에 선정돼 화제다. NCT DREAM은 빌보드가 10월 12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올해의 21세 이하 아티스트 21: 뮤직 넥스트 제너레이션(21 Under 21 2018: Music's Next Generation)’에 아시아 가수로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려 막강한 글로벌 파워를 실감케 했다. 이번 ‘올해의 21세 이하 아티스트 21’은 빌보드 필진 및 기자들이 2018년 기준 전 세계의 21세 이하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앨범 및 곡 판매 수치, 스트리밍 규모, 소셜 미디어 인지도, 라디오와 TV 도달률 등 소비자 행동 지표는 물론, 업계 내 언급, 경력의 안정성 등 산업적 영향력까지 지난 12개월 동안의 모든 성적을 종합, 상위권을 기록한 21팀을 발표한 리스트로, NCT DREAM은 션 멘데스, 칼리드, CNCO 등 유명 해외 팝스타들과 함께 랭크돼, 차세대 K-POP 리더로서의 면모를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었다. 특히 빌보드는 NCT DREAM에 대해 “2016년 데뷔한 이 보이밴드는 레트로 힙합과 펑크 분위기의 댄스팝 음악으로 K-POP계에 파동을 일으켰다. 이들은 현재까지 발표한 곡 중 첫 번째인 ‘Chewing Gum’으로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 2위를 차지하며 데뷔했고, 파워가 점점 더 강해지고 있다”고 조명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NCT DREAM은 지난 9월 발표한 두 번째 미니앨범 ‘We Go Up’(위 고 업)으로 국내외 각종 음악 차트 1위를 기록하는 뜨거운 반응을 얻었으며, 뮤직 버라이어티쇼 ‘NCT DREAM SHOW’(엔시티 드림 쇼)를 성황리에 마치는 등 특급 틴에이저팀다운 활약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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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 무더위 날려 버릴 상큼발랄 서머송 ‘심쿵해’로 7개월 만의 컴백
대중의 판타지를 겨냥한 콘셉트로 ‘컨셉돌’, ‘로망돌’이라는 수식어를 얻은 걸그룹 AOA(지민 초아 유나 혜정 민아 설현 찬미)가 이번에는 ‘라크로스 선수’로 변신하고 세 번째 미니앨범 ‘하트어택(Heart Attack)’을 발매했다. 지난 해 ‘짧은 치마’, ‘단발머리’, ‘사뿐사뿐’으로 흥행 3연타에 성공하며 대세 걸그룹으로 도약한 AOA는 세 번째 미니앨범 ‘하트어택’으로 섹시하면서도 건강한 매력이 돋보이는 퍼포먼스를 선사해 올 여름을 공략할 예정이다. 타이틀곡 ‘심쿵해’는 이성에게 첫 눈에 반한 여성의 쿵쿵거리는 마음을 ‘심쿵’이라는 신조어와 함께 재치 있게 풀어낸 곡으로, 한 귀에 쏙 들어오는 감각적인 멜로디와 중독성 강한 후렴구가 돋보이는 상큼발랄한 서머송이다. 빠르고 거친 구기 종목인 ‘라크로스’ 선수로 분한 AOA 멤버들은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통해 기존과는 완벽히 차별화된 절정의 건강한 매력을 발산하며 올 여름 무더위를 날려 버릴 예정이다. 또한, ‘심쿵해’와 함께 ‘Luv me’ ‘들어와(Come To Me)’, ‘한 개(One Thing)’, ‘진짜(Really Really)’, ‘Chocolate’ 등 다양한 장르의 6곡이 수록되어 풍성함을 더했다. AOA는 2012년 ‘엘비스(Elvis)’로 데뷔, ‘겟아웃(Get Out)’, ‘모야(MOYA)’, ‘흔들려’ 에 이어 2014년 ‘짧은 치마’, ‘단발머리’, ‘사뿐사뿐’으로 대세 걸그룹 반열에 올랐다. 리더 지민의 쫄깃한 래핑과 초아의 단단한 음색 등 멤버 7인의 다채로운 매력이 어우러진 세 번째 미니앨범 ‘하트 어택’으로 정상 도약에 나선다. 1. 심쿵해(Heart Attack) [작사: 용감한형제, 차쿤 / 작곡: 용감한형제, Mr.강, 차쿤 / 편곡: 용감한형제, 코끼리왕국,이정민] ‘심쿵해’는 AOA의 세 번째 미니앨범 ‘하트어택’의 타이틀곡으로 첫 눈에 반해버린 여자의 마음을 솔직하면서도 재치 있게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인 팝댄스 넘버다. 지금까지 AOA가 시도하지 않았던 일렉트로닉 성향이 가득 담긴 서머송이다. 2. Luv me [작사 : 용감한형제 / 작곡 : 용감한형제, JS / 편곡 : 코끼리왕국, 이정민] ‘Luv me’는 여름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복고풍 사운드 소스를 가미해 누구나 부담 없이 들을 수 있는 디스코 넘버다. 타이틀곡 ‘심쿵해’에 이어 발랄한 AOA의 보컬과 분위기를 엿볼 수 있다. 3. 들어와(Come To Me) [작사: 한승훈, 지민, 서용배 / 작곡: 한승훈, 서용배 / 편곡: 서용배] ‘들어와’는 마음에 드는 이성에게 적극적으로 구애하는 모습을 디스코 스트링에 담아낸 곡이다. 리더이자 래퍼인 지민이 직접 작사에 참여해 당당한 여성의 이미지를 “오랜만이야 굳이 말 안 해도 알지 갓지민 디바 살짝 등장만 해도 화려한 디바”와 같이 재치 있는 가사로 풀어냈다. 4. 한 개(One Thing) [작사: 용감한형제, 차쿤 / 작곡: 용감한형제, 별들의전쟁, 차쿤 / 편곡: 별들의전쟁] ‘한 개’는 이별 후 한 개씩 남아 있는 숟가락, 술 잔, 초를 보며 떠나간 연인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은 곡으로 애절한 가사와는 다르게 기타를 비롯한 밴드 느낌의 사운드가 어우러진 독특한 느낌의 곡이다. AOA가 원래 가지고 있던 밴드의 색깔을 멤버들 전체가 소화해냈다. 5. 진짜(Really Really) [작사: 용감한형제, 차쿤 / 작곡: 용감한형제, 코끼리왕국 / 편곡: 코끼리왕국, 이정민] ‘진짜’는 헤어진 연인을 향한 사랑을 서정적인 가사와 AOA 멤버들의 감성적인 보컬로 풀어낸 곡이다. 6. Chocolate [작사: 별들의전쟁 / 작곡: 별들의전쟁, 미쓰리 / 편곡: 미쓰리] ‘Chocolate’은 유려한 코드 진행과 건반 플레이가 귀를 자극하는 미디움 템포의 R&B 넘버로 재즈 그루브와 섹시한 AOA 보컬의 조화가 돋보인다. ‘흔들려’, ‘짧은 치마’, ‘단발머리’, ‘사뿐사뿐’ 등 AOA의 히트곡이 차례대로 등장하는 가사가 이 곡의 감상 포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