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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대담] 국제독립교회연합회 김영수 목사(큰사랑교회)

  지난 2023년 초 정부의 코로나 펜데믹 종식 선언 이후 우리 사회는 빠른 일상 회복을 보이고 있다. 여전히 생활 경제가 어려운 것은 사실이지만, 모든 사회적 순환이 통제됐던 과거 3년의 악몽을 생각하면, 오늘날 다시 재개된 일상은 그야말로 축복 그 자체라 할 수 있다.   한국교회의 상황 역시 마찬가지다. 엔데믹 선언에 맞춰 크고 작은 이벤트로 대대적인 예배회복을 이뤄냈고, 고난을 견뎌낸 스스로의 인내와 성찰을 자축했다. 그렇게 엔데믹 1년이 지난 현재, 한국교회는 ‘회복을 넘어 부흥으로’라는 구호를 내걸고, 제2의 도약을 도모하는 단계에 올랐다. 하지만 우리가 간과치 말아야 할 것은 이런 축제의 뒷편에는 여전히 코로나 후유증에 신음하는 작은교회들이 존재한다는 사실이다.   국제독립교회연합회(설립자 박조준, 총회장 정인찬, 사무총장 임우성) 소속의 큰사랑교회(담임 김영수 목사/ 서울 청담동 소재)는 작지만 강한교회, 즉 '강소형교회'의 전형적 표본이다. 성도 수는 100여명이 채 되지 않지만, 대형교회조차 우수수 무너졌던 코로나 시기에도 건재했을 만큼 내부적인 강력한 결집력과 영성을 갖추고 있다.   큰사랑교회 김영수 목사는 현 한국교회가 처한 양극화의 현실과 작은교회의 고난에 대해 매우 현실적인 답을 내놓았다. 단순히 도움을 주고 받는 임시적 방편이 아니라, 한국교회 전체가 궁극적으로 상생하는 방안이다.   본보는 새해 한국교회 전체의 온전한 회복을 도모키 위해 건강하고 단단한 강소형교회를 일군 김영수 목사에게 목회의 본질과 성도 양육, 그리고 독립교회에 대한 진솔한 얘기를 들어봤다.   큰사랑교회가 대표적 '강소형교회'라는 소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 참 감사한 부분이다. 애초 큰 교회를 일구겠다는 목표보다 단 한명의 성도라도 참된 신앙생활을 할 수 있는 교회가 되자는 생각으로 목회를 하다보니, 매우 단단한 교회가 된 것 같다. 물론 나 혼자만의 노력으로 된 것은 아니다. 우리교회의 모든 구성원들은 각각의 역할에 대한 인지가 분명하다. 그것이 평시가 됐든 위기상황이 됐든 그 역할은 변하지 않기에, 작은 교회임에도 매우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했던 것 같다.   지난해 엔데믹 선언 이후 한국교회 역시 대대적인 예배회복에 나섰다. 현재 어느 정도 회복이 됐다고 보나? = 내가 한국교회 전체의 회복을 가늠해 이를 말한다는 것은 한계가 있을 것 같다. 교회는 지역, 규모, 교단 등에 따라 그 관점이 나뉠 수 밖에 없는데, 내가 바라보는 교회의 모습은 아무래도 한정적일 수 밖에 없지 않겠나? 하지만 이는 한국교회의 오류이기도 하다. 현재 한국교회가 주로 큰 교회 위주의 입장을 전체의 상황으로 대변하다 보니, 작은교회들의 현실은 배제됐던게 사실이다. 단적으로 엔데믹 선언이 모든 교회에 달가운 소식이었을까? 여전히 코로나 후유증에 허덕이며, 신음조차 침묵해야 하는 작은교회들에게는 코로나는 'End'가 아닌 'And'일 뿐이다. 오히려 코로나가 한창 기승이었던 당시는 작은교회를 도와야 한다는 교계의 공론화된 여론이라도 있었지만, '자기 회복'을 목표로 사실상의 '각자도생'에 이른 현재는 작은교회에 너무도 잔인한 계절이 됐다.   지난해 9월에 열린 큰사랑교회 8주년 감사에배 전경   큰사랑교회 상황은 어떠한가? = 사실 우리는 애초에 코로나로 인한 어려움이 크게 없었다. 온라인 예배를 드려야 할 때도 예배나 헌금은 그대로 유지 됐고, 엔데믹 선언 이후에는 현장 예배가 거의 100% 회복됐다. 다른 작은교회들이 여전히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에 비하면 매우 좋은 상황이다. 사실 이는 나 역시 매우 놀랐던 부분이다. 평소에는 그리 느끼지 못했는데, 위기 상황이 되니까 우리 교회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단단하구나 새삼 깨달았다. 이렇게 될 수 있던 결정적 이유는 바로 신앙의 기본기다. 우리 교회는 처음 30여명의 규모로 출발했는데, 애초부터 큰 교회가 되겠다고 무조건 전도 부흥에만 목메지 않았다. 물론 전도와 부흥은 매우 중요한 부분이지만 예배, 교육, 양육이라는 기본에 훨씬 더 충실했다. 중요한 것은 교회의 규모가 아니다. 성도들이 몇 명이 있든 얼마나 진심으로 신앙생활을 하느냐가 중요한 것이다. 코로나 때 작은교회 뿐 아니라 기본기가 부족한 중대형교회도 함께 무너졌다. 다만 중대형교회는 기본적으로 갖고 있는 인프라가 어느 정도의 위기를 버텨준 것이며, 밑바탕이 없는 작은교회는 금새 무너질 수 밖에 없었다. 그런 관점에서 기본기가 충실한 강한교회가 되는 것은 작은교회 뿐 아니라 중대형교회 역시 마찬가지의 목표가 되어야 한다.   목사님의 목회관은 무엇인가? = 철저히 성경 복음 중심의 목회다. 아직도 설교는 미리 준비한 원고대로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성경에서 어긋남이 없는지를 항상 살피고, 이를 반복함으로서 나 스스로에 충실할 수 있고, 성도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다고 확신한다. 반대로 즉흥적인 설교는 철저히 지양한다. 다만 교리에 얽매이지는 않아야 한다. 물론 교리는 매우 중시하지만, 내 기준에 맞춰 다른 교리를 무시하거나, 이를 낮게 보지 않기 위해 노력한다. 이단이 아닌 다음에야 결국 모든 것은 복음에서 만난다. 나는 총신대 신대원 82회를 졸업하고, 목사 안수 후 1991년 의정부에서 처음으로 교회를 개척했다. 그렇게 10년동안 목회를 하다가, 2000년부터 중국의 선교사로 부름 받아, 약 15년 간 중국 현지 신학생들의 신학교육을 담당했는데, 하나님께서 이 과정에서 많은 깨달음을 주셨다. 하나님의 복음을 이해하고 이를 전하는 것이 우리의 본질적 목표인데, 과도한 교리의 구분이 오히려 그 본질적 목표를 가리고 있던 것이다. 내가 장로교 신학을 했다고 해서 감리교, 침례교, 순복음 등에 비해 절대적일 것도 없고, 오히려 타 교리에서 충분히 신학적 깨달음을 얻기도 했다. 서로 틀린게 아니라 다를 뿐이며, 각자가 추구하는 분명한 목표와 명분이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보편적 깨달음이 한국에서 목회를 재개하며, 독립교회를 택한 밑바탕이 됐다.   김영수 목사는 매년 초 척사대회를 통해 성도들의 단합을 도모하고 있다.   해외선교를 하며 느낀 한국교회의 장단점은 무엇인가? = 일단 장점은 너무 많다. 다른 나라에서는 볼 수 없는 역동성, 신앙에 대한 진심은 타의추종을 불허한다. 무엇보다 한국교회처럼 성도들이 열심으로 헌신하는 나라는 찾아보기 힘들 정도다. 정말 해외에 있으면 하나님의 더없는 축복이 임한 곳이 한국교회라는 것을 새삼 실감한다. 허나 이러한 자부심이 때로 너무 과도해지는 경우를 목격하기도 한다. 70~80년대 대대적 부흥 이후, 한국교회가 세계 2위의 선교대국으로 올라서며, 선교에 있어 한국교회 스스로를 정답처럼 여겼다. 선교의 방향이 단순히 복음을 전하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현지교회를 '한국교회화'하려 한 것은 아니었는지 되돌아 봐야 한다. 현재 중국교회가 매우 축소됐다. 10여년 전만 해도 어느정도 존재했던 가정교회들도 상당수 무너져 버렸다. 공산당국의 억압이 제일 크겠지만, 한국교회의 과도한 개입이 중국교회 본연의 자생력을 무너뜨렸다는 점을 부정키 어렵다. 중국교회는 분명 자생력을 갖고 있었지만 한국교회의 선교가 어느새 이를 잠식해 버렸다. 마치 한국교회의 도움이 없이는 생존할 수 없다는 인식을 만듦으로서 스스로의 자생을 포기하게끔 한 것이다. 결국 당국이 선교사들을 대거 추방하고 난 현재 중국교회의 쇠락은 예견될 수 밖에 없었다.   이러한 생각이 기존 교단을 떠나 국제독립교회연합회(이하 국독연)에 둥지를 튼 것과 관계가 있나? = 당연하다. 기존의 교단 시스템을 마냥 비판하는 것은 아니지만, 독립교회가 갖는 다양성, 자율성은 세계교회적 관점에서 복음을 이해하는 매우 필수적인 요소였기에 고민없이 독립교회를 택했다. 특히 국독연은 신학과 교리의 다양성을 인정하면서도 그 중심은 매우 정돈되어 있었다. 무조건적인 자율이 아니라, 상식적인 질서 안에서 자율을 통해 목회를 매우 안정적으로 펼칠 수 있도록 해줬다. 더욱 특별한 것은 국독연은 기존 독립교회의 단점으로 지목되던, '멤버십의 부재'를 상당히 극복했다는 사실이다. 국독연 역시 '非간섭'을 원칙으로 개교회의 목회나 운영에 간섭치는 않지만, 공익·공의의 목표에 스스로 자율적 의지를 갖고 참여하게끔 함으로 소속회원들로 하여금 자연스레 멤버십을 갖게했다. 정기적으로 소속 회원들을 대상으로 목회자 재교육을 위한 세미나를 진행하고, 국내외 크고 작은 재난구호에 동참할 수 있는 것은 바로 이러한 멤버십이 밑바탕에 있기에 가능했다.     한국교회에 당부하고 싶은 말은? = 거창하게 내가 한국교회에 당부할 위치는 아니기에 그저 바램이라고 이해해줬으면 한다. 교회의 부흥과 성공은 결국 교회의 본질을 얼마나 잘 달성했느냐에 있다고 본다. 각자가 생각하는 부흥의 규모와 성공의 척도는 다르지만, 교회의 본질 자체는 똑같지 않나? 코로나가 분명 엄청난 위기였지만, 코로나로 인해 교회가 무너졌다는 전제는 우리 목회자들에 분명한 깨달음이 있어야 된다고 본다. 우리 목회가 올바로 섰다면 코로나가 아니라 그 더한 위기가 왔어도 흔들릴 이유가 없지 않았을까? 코로나만을 탓할게 아니라, 결국 우리에게 부족했던 기본기를 점검하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 인류의 역사는 언제나 위기가 반복된다는 것을 고지하고 있다. 그리고 미래로 나아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끔은 그 자리에 멈춰서 성도들을 돌아봤으면 한다. 목회자가 모르는 새 성도들은 세상과 교회로부터 크고작은 상처를 많이 받는다. 이들은 위로하고 보듬는 것이 잃어버린 목회자의 세상적 신뢰를 회복하는 첫걸음이다. 

월드비전, 배달의민족과 손잡고 결식 우려 아동들에 도시락 지원

  올해도 월드비전과 배달의민족이 여름방학 동안 끼니를 거르는 결식우려아동을 위해 도시락을 선물한다.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은 ‘배달의민족(이하 배민)’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과 함께 ‘배민방학도시락’ 모금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배민방학도시락’은 방학 동안 보호자의 돌봄 부재와 학교 급식 중단으로 끼니를 해결하기 어려운 아이들에게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은 내달 14일까지 배민 회원이라면 앱을 통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특히 이번 여름방학에는 ‘배민방학도시락’ 홈페이지를 함께 런칭했다.   후원자는 도시락 1개의 금액인 11,000원(한 끼 지원금액)부터 기부 가능하며, 고객이 도시락 한 개를 기부하면 배민은 그만큼의 기부금액을 더하고 그 외 배송에 필요한 반찬용기, 배달비, 배민식사권 등 기타 비용을 지원한다.   아이들에게는 총 4주간 맛과 영양이 잡힌 도시락을 비롯해 스스로 먹고 싶은 음식을 선택할 수 있는 배민식사쿠폰과 아이들의 내면 성장을 도울 다양한 선물이 함께 전달된다. 단순히 도시락 지원에만 그치지 않고 학교 선생님들을 통한 모니터링의 연계 및 정서 지원을 통해 아동의 자존감을 회복시키고 신체발달을 도모할 계획이다.   우아한형제들 김중현 가치경영실장은 "배민방학도시락은 보호자의 부재로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이, 끼니 걱정 없이 즐겁게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응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배달의민족은 앱 이용자와 함께 먹거리 소외계층에 대한 안전망 역할에 앞장서고 일상 속 기부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월드비전 조명환 회장은 “끼니 걱정으로 방학이 그리 반갑지 않은 아이들에게 매년 방학마다 건강하고 특별한 도시락을 선물해주시는 우아한형제들에 감사드린다”며 “모든 아이들은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권리가 있듯 앞으로도 월드비전은 끼니를 거르는 아이들이 없도록 더욱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월드비전과 우아한형제들이 함께 진행하고 있는 '배민방학도시락'은 2020년부터 시작돼 방학기간에 맞춰 도시락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6번의 방학기간 동안 배민 고객 8,784명이 후원에 참여했으며, 2,957명의 아동에게 총 68,714끼의 도시락을 선물할 수 있었다.

사랑의교회, “우리는 원래 하나였습니다”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가 6.25 전쟁 73주년 및 정전협정 70주년을 맞은 지난 6월 25일 '창립 45주년 복음적 평화통일 주일예배'를 드렸다.   이날 사랑의교회 성도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을 통해 우리 민족의 통일을 소망하며 피흘림 없는 복음적 평화통일을 위해 기도했다. 특히 교회 마당에 ‘우리는 원래 하나였습니다!’라는 주제로 마련된 <2023 통일장터>를 통해 북한 음식과 물품들을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사랑글로벌광장에 마련된 통일장터에서는 통일 담장 기도 리본 달기는 물론 북한 두부밥과 인조고기밥, 속도전떡, 손가락 과자, 깨사탕, 쑥인절미 등 통일 음식을 체험했다.   또한 북한 어린이 동화책 도서관, 북한 물품 전시, 전통 놀이 참여 등 통일 문화 체험도 이뤄졌다.   통일장터 포토존에서는 전통 가마 체험도 진행됐고, 통일 부채 만들기, 통일 양‧돼지 저금통 나눔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진행됐다.     오정현 목사는 “남북한의 통일은 인간의 지혜와 지식으로 인간의 전략으로 이룰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오직 주님께서 이루어 주셔야 한다”며 “온 성도들은 평양 특새를 가슴에 품고 기도하며, 주님의 영을 ‘북한 땅의 만민’에게 부어 ‘피 흘림 없는 복음적 평화통일의 그 날’이 속히 오도록 더욱 간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랑의교회는 ‘피 흘림 없는 복음적 평화통일’은 분단체제 고착화의 역사를 넘어, 선교적 사명을 다하고자 하는 한국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부르심으로 확신하고 있다.   따라서 통일의 과정은 이념과 진영논리가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마 6:3)를 먼저 구할 때 주어지는 ‘샬롬’의 실현을 이루기 위해 기도하고 있다.   사랑의교회는 북한사랑의선교부를 통해 북한 사역을 위한 다양한 섬김을 실천하고 있으며 국제구호NGO 사랑광주리를 통해 북한 주민들을 위한 인도주의 구호활동에 헌신하고 있다.   아울러 사랑글로벌아카데미에 복음통일아카데미 과정을 신설하여 복음적 평화통일을 위한 인재 양성에 매진하고 있으며, 한국교회와 연합하여 981차(6.29)까지 한주도 쉼 없이 매주 목요일 쥬빌리 통일구국기도회로 마음을 모으고 있다.

6.25역사기억연대 ‘창과 방패’ 통합본 출판기념회 개최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수호한 위대한 전쟁, 6.25의 역사적 진실을 알리는 6.25역사기억연대(대표 고정양 목사)가 창립 1주년을 맞아 지난 6월 24일 경기도 분당에 위치한 칼빈주의연구원(원장 정성구 박사)에서 기념예배를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동 연대가 1주년을 기념해 제작한 보훈 잡지 '창과방패'의 통합본 출판기념회도 함께 열렸다.   6.25역사기억연대는 지난 2022년 6월 19일 6.25의 역사를 올바로 기억하고 이를 후대에 알리겠다는 목표로 창립됐다. 6.25가 북의 침략전쟁임을 부정하는 불순한 이념들이 갈수록 팽배해지는 상황에 6.25에 대한 참된 진실을 전하므로, 자라나는 아이들에 올바른 역사관을 심어주겠다는 것이다.   이에 창립 이후 교회 및 애국 시민단체들과 연계해 6.25의 역사를 바로 세우기 위한 다양한 사역들을 진행해 왔다. 특히 6.25 전쟁을 전면 재조명한 보훈 잡지 '창과방패'를 발간하며, 국민 계몽에 크게 기여했다. 6.25역사기억연대는 지평리, 용문산, 장진호, 인천, 포항, 양평 등 6.25의 주요 전적지를 직접 탐방 취재하며 그간 왜곡됐던 6.25의 역사를 바로 잡았으며, 특히 국군 및 UN군의 처절한 헌신을 매우 감동적으로 그려냈다.   6.25역사기억연대 부대표 및 역사위원장 이범희 목사   이날 기념예배는 본 연대의 부대표이자 역사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범희 목사의 사회로 열려, 김철회 목사(군복음화선교위원장)의 대표기도와 유주형 사무총장의 성경봉독, The Breath Saxophone Enesmble의 특별연주에 이어, 연대 대표고문 정성구 박사가 설교를 전했다. 정 박사는 1년 전 본 연대의 창립예배에서도 설교를 전한 바 있다.     이날 정 박사는 '자유를 지키자'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애국 선진들이 목숨을 걸어 쟁취한 자유의 소중함을 새삼 일깨웠다. 정 박사는 "과거 이승만 대통령은 일제 강점기의 억압을 이겨낸 가슴으로 대한민국을 세웠다.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않기 위해 자유를 지켜낸 것이다"며 "허나 김일성이 탱크를 앞세워 주일 새벽 우리나라를 침범했다. 낙동강 전선까지 밀리며, 이 나라가 다 공산화 될 뻔 했는데, 초량교회 앞에서 애통하게 기도하는 목사님들로 인해 하나님의 은혜로 이를 이겨냈다"고 말했다.   이어 "이승만 대통령이 미국과의 동맹을 조건으로 휴전에 응했다. 여기에는 한쪽이 침범 당하면 반드시 와서 도와준다는 조항이 들어있다"며 "전 세계 여러 동맹이 있지만 한미동맹만큼 완벽한 것이 없다. 그 동맹이 지난 70년간 대한민국을 지켜냈다"고 강조했다.   정성구 박사(대표고문)가 '자유를 지키자'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정 박사는 "이 시대의 파수꾼인 목사 장로들이 나라를 지켜야 한다. 단순히 기억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를 넘어 실제 행동에 나서야 한다. 하나님의 주권을 확실히 믿고, 앞으로 나아가자"고 권면했다.   축도 하고 있는 고문 나성균 교수   제2부 출판기념회는 김형원 목사(정책위원장)의 사회로 전 참석자가 6.25 노래를 함께 제창하며 시작했다.   서평을 위해 다시 나선 정성구 박사는 '창과방패' 통합본에 대해 "6.25를 기억할만한 모든 자료들이 다 담겨 있다. 어디서 이런 자료들을 다 뽑아 냈는지 정말 놀랍기 그지 없다"고 극찬했다.   정 박사는 "이 책을 우리 모두가 나서서 주변에 보급하고, 또 군부대와 국회 등에 적극 알려서 전 국민이 이를 보도록 해야 한다"며 "우리나라 보통 위기가 아니다. 6.25를 북침이라고 말하는 학생들이 있는데, 이 책이 올바른 역사를 위한 교육용으로 너무 좋다"고 말했다.   6.25역사기억연대 상임고문 손매남 박사   축사는 손매남 박사(상임고문)가 맡았다. 손 박사는 "우리에게 6.25를 다시 조명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것에 참으로 감사하다"며 "과거를 기억하지 못하면 과거를 반복한다는 말이 있다. 그래서 우리가 늘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하는 것 아닌가? 성경을 보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항상 기억을 강조하신다"고 말했다.   이어 "6.25를 우리와 상관없는 것이라는 인식이 생겨날 때 6.25역사기억연대가 생겨서, 대한민국 최초로 이런 놀라운 책을 만들어 냈다. 이것은 아무나 하는게 아니다. 성령께서 하신 일이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 책의 편저자이자 6.25역사기억연대의 대표를 맡고 있는 고정양 목사가 인사를 전했다. 고 목사는 이 책이 나오기까지 함께 수고해주고 협력해 준 분들에 먼저 감사를 전하며, 결코 이 책이 자신 혼자 만든 것이 아니라는 말을 전했다.   그는 "이 책을 만들면서 참으로 많이 울었따. 70년 전 젊은이들은 이름도 모르는 낯선 땅에 와서 자신의 목숨을 내던져 이 나라를 지켰다. 우리는 지금 그들의 핏값으로 이토록 잘 살고 있는데, 왜 우리는 그들을 내쫓지 못해서 안달일까 참으로 안타깝다"며 "이 책이 역사를 조금이라도 바로 잡는데 도움이 된다면 그것으로 충분히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앞으로 6.25 3년 전쟁을 모두 기록하고, 또 10대 전투를 세세히 기록한 만화를 발간할 계획도 전했다. 고 목사는 "이 책과 만화 제작에 더욱 매진해 국방부 인증도서를 만들려고 한다. 이미 6.25 전쟁, 지평리, 용문산, 포항, 장사리 등이 담긴 만화책 세 권이 발간되어 있다"면서 "이 책의 진짜 주인공은 내가 아니다. 이 나라를 위해 희생한 국군과 UN군들이 주인공이다. 하나님과 그 영웅들에 모든 감사와 영광을 돌린다"고 전했다.     한편, 6.25역사기억연대는 향후 '창과방패' 통합본의 보급 뿐 아니라, 격월지로 꾸준히 창과방패를 발간한다. 특히 앞으로 남은 10대 전투에 대한 조명과 교회 및 시민단체들과의 연계를 통해, 6.25역사 바로 세우기 운동을 펼칠 예정이다. 

경기도 7000여 성도들, “자유는 공짜가 아니다”

  6.25 73주년, 정전 70주년,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경기도의 교회들이 한데 모여 기념예배를 드렸다. 사)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유만석 목사)가 주최하고, 경기도 31개시군 기독교연합회가 주관한 ‘경기도 연합 6.25 상기구국기도회’(대회장 유만석 목사, 준비위원장 이성화 목사)가 지난 6월 25일 경기도 안양에 위치한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약 7000여명의 경기도 성도들이 함께한 이날 기도회는 근래 열린 한국교회 실내 집회로는 최대 규모를 자랑했다. 체육관 객석은 물론이고, 마루바닥까지 가득 메운 성도들은 목숨을 내던져 자유민주주의를 쟁취한 국군과 UN 참전국 용사들에 감사를 전하며, 보은 보훈의 마음을 다졌다.   대회장 유만석 목사는 “6.25 전쟁은 자유를 지키려는 수많은 이들의 피흘림이 있었고, 그 댓가로 우리 대한민국은 자유를 지켜, 선진국가로 발걸음을 내딛을 수 있었다”며 “기억해야 한다. 전쟁의 아픔을 기억해야 하고, 피 흘린 이들의 희생을 기억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이 곳의 기도가 대한민국과 경기도를 밝혀줄 등불이 될 줄 믿는다. 나아갈 길을 알려주는 나침반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의지하고 그 분의 뜻을 따라 본이 되는 삶을 사는 우리가 되자”고 권면했다.   준비위원장 이성화 목사는 “오늘 경기총과 경기 기독교연합회가 한 마음으로 이 자리에 모인 것은 민족과 교회의 큰 아픔이 가져다 준 6.25를 상기하며 그들의 공로를 잊고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을 반성하며 기도하기 위함이다”며 “오늘 우리가 살아가는 이 대한민국은 나라를 위해 희생한 이들의 고귀한 피와 땀의 열매임을 잊어서는 안된다. 기도해야 한다. 피와 땀으로 세워진 이 대한민국이 무너지지 않기 위해 기도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예배는 준비위원장 이성화 목사(서문교회)의 사회로 1천명으로 구성된 경기도 연합찬양대의 웅장한 찬양과 배우 박영규의 특송으로 진행됐다. 박영규 씨는 5개월 전, 김장환 목사의 전도로 교회에 출석하기 시작했다고 고백했다.     예배의 설교는 김장환 목사(극동방송 이사장)가 맡았다. 김 목사는 ‘6월이 오면 자유를 위하여’란 주제로, 한반도의 평화와 대한민국의 자유, 6.25 전쟁의 승리를 위해 헌신하고 기도한 수많은 영웅들을 조명했다.   김 목사는 “우리는 수많은 사람들의 헌신으로 자유를 얻었다. 전능하신 하나님이 우리에게 자유를 주셨다”며 “하나님이 우리 대한민국을 자유의 국가로 영원히 존재케 하실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내외빈의 축하도 이어졌다. 먼저 이 자리를 찾은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인천상륙작전 이후 후퇴하던 북한군이 수많은 순교자를 만들었다. 기독교의 희생은 더욱 특별하다"며 "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남북은 대치 중이며, 북한은 끝없는 도발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자유는 거저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 강력한 안보위에 외교 역량을 키우며, 한편으로는 지속가능한 경제를 키우며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자유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예장합동 총회장 권순웅 목사는 "경기도는 죽다 산 땅이다. 한때 북한에 점령당해 죽을 뻔했지만 지금은 경제 민주화의 중심이 되고, 수많은 교회가 개척된 살아있는 땅이 됐다"며 "한국교회 민주주의의 중심에 경기도가 있다. 죽다살 각오로 부흥하며 앞으로 나아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경기도의 성도들은 특별히 선언문을 발표하고, 민족의 화해와 평화, 동북아시아와 세계평화를 위해 적극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이들은 선언문에서 “분열과 대립이 만연되어 있는 이 땅에 한국교회가 하나되어 상한 심령으로 회개하고 민족의 죄악과 아픔을 가슴에 품고 눈물로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역사의 새로운 장을 여실 것을 믿는다”며 “코로나 시대를 지나면서 약화된 교회의 사명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양성평등법 제정과 동성애를 옹호하는 세력들로부터 우리의 다음 세대들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섬김과 나눔으로 화해의 본을 보여주신 예수님을 본받아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고 곤경속에 있는 북한 동포를 살리기 위해 인도적인 지원을 하며, 신뢰를 바탕으로 서로 대화하며 사랑함으로 화평을 꽃피우며 의의 열매가 맺혀지게 해야 할 것이다”고 선포했다.

한국기독교대학교목회 하계연수회 및 학술대회 개최

  한국기독교대학교목회 하계연수회 및 한국대학선교학회 정기학술대회가 지난 6월 22일과 23일 양일간 서울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열렸다. '기후위기 시대의 생명선교와 기독교대학의 사명'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현 시대 최대 화두로 떠오른 기후 위기에 대한 성경적 대안을 찾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이동찬 교수(백석대)와 안신 교수(배재대)가 발제자로 나섰으며, 이종원 교수(계명대)와 고형상 교수(숭실대)가 논찬했다.   먼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대학채플의 실천 프로그램 제안’이라는 주제로 발제한 이동찬 교수는 “창조질서의 회복은 하나님의 명령(창 1:27~28)”이라며 “하나님이 창조하신 피조물을 돌보고 보전하는 것은 최초의 인간과 그 자손들에게 주어진 사명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위기에 처한 기후와 인간의 문제에 대해 대학채플이 다루고 성경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것은 반드시 필요한 일”이라고 했다.   그는 “대학채플이 기후위기와 정의를 말하는 것은 전 지구촌의 이슈와 트렌드에 민감한 대학생들의 필요와 요청에 시원하게 응답하는 것이다. 이러한 노력은 학생들에게 성경과 기독교에 대한 호감을 증가시키고,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인프라를 형성하도록 돕는다”며 “이 과정에서 대학채플은 젊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영혼을 살리는 복음전도와 창조질서를 회복하는 성경적 삶을 가르치는 통전적인 생명살리기의 장이 되어야 한다”고 했다.   이를 위해 대학채플에서 ‘기후문제 해결을 위한 성경적 메시지’를 전하고, 기후위기를 중심으로 기독교신앙과 디자인학문을 통합한 커리큘럼을 구성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 교수는 “지금 대학생들은 학과공부와 취업준비 때문에 경황이 없어서 사회적 변화와 이슈에 민감하지 못한 경향이 있지만, ‘정의와 공평’이라는 면에서 대단한 민감도를 지니고 있는 Z세대”라며 “채플에서 글로벌 이슈인 ‘기후위기와 기후정의’의 문제를 제시하고 그들에게 이해와 동참을 구할 때, 그들은 기꺼이 호응과 참여를 보일 것”이라고 했다.   그는 “대학채플은 이러한 기후 ‘프로젝트’를 통해서 기독교가 사회문제에 대해 무관하고 소극적이라는 편견을 일소하면서, 사회와 지구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 떳떳하게 자리매김을 하고, 그 과정에서 효과적이고 적절하게 복음을 선포할 수 있다”고 했다.   아울러 “동시에 대학채플은 회개와 섬김의 복음선포를 하면서도 보편적인 인간성과 종교성 교육을 아우르는 ‘종교적 교육’도 함께 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며 “우리는 그러한 모습 속에서 대형강의인 대학채플만이 보여줄 수 있는 ‘공동체 교육’과 ‘기독교가 주도하는 적극적인 대학문화 형성’도 가능하리라고 희망한다”고 했다.     안신 교수는 ‘영화에 나타난 환경과 종교의 관계성 연구: 기독교 교양교육의 가능성을 중심으로’라는 제목으로 발표했다.   안 교수는 “최근 유튜브와 OTT서비스가 본격화되면서 디지털문화 콘텐츠의 제작과 접근 및 활용이 쉽고 빠르며, 강의에서도 영화 매체들이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며 “강의 관련 영화 정보나 연구의 웹사이트와 연결하여 심화학습이 가능하며, 다양한 영화 요약과 리뷰 및 동시 번역도 공유할 수 있다”고 했다.   그는 “따라서 자연환경에 대한 인식전환과 기독교환경운동을 알리는 고등교육의 현장에서도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기술과 접목한 변화가 필요하다”고 했다.   안 교수는 “‘만물의 영장’으로서 인간의 생존과 발전을 위해, 동물의 권리와 자연의 복지는 간과 되거나 무시되면서 결정과 실행 과정에서 고려의 대상이 되지 않는 경우를 확인한다”며 “그러나, 기독교 세계관에서 창조 섭리(창 1장), 달란트의 비유(마 25장), 선한 사마리아인의 비유(눅 10장), 선한 청지기 사명(벧전 4장) 등을 통해 환경보호와 자연보전에 대한 성서적 근거를 마련할 수 있다”고 했다.   한편, 예배에 앞서 드려진 예배에서는 이재훈 목사(온누리교회)가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께로'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한장총, 독도에서 나라사랑기도회 진행

  (사)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정서영 목사)의 나라사랑기도회가 독도에서 지난 6월 19일부터 21일, 3일간 진행하였다. 한장총 기도운동위원회(위원장 김종선 목사)에서 주관한 나라사랑기도회는 성경에 근거한 나라사랑의 의미를 새기며, 독도를 방문하여 경비대를 격려하고 국토 수호를 위호하기 위함이다.   먼저 6월 19일 오후 7시 울릉도 동광교회당에서 진행된 기도회는 기도운동위원회 서기 장인호 목사(대신 총무)의 인도로, 상임회장 천환 목사가 ‘독도를 재 인식하라!’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하고, 공동회장 모종운 목사(개혁총연 총회장)의 기도,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의 축도의 예배로 예배를 드렸다   6월 20일 독도를 방문해 진행한 ‘독도기도회’는 한장총 기도위원장 김종선목사의 인도로 독도에 찬송하고 상임회장 천환목사가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하여 기도하고, 한국교회의 하나됨과 주권과 국토수호를 위해 기도한 후 통성으로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한 후 대표회장 정서영목사의 기도로 독도기도회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 2017’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공식 후원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 2017'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안익훈 선수(왼쪽)와 김대현 선수(오른쪽)가 'LG 올레드 TV'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LG전자가 16일부터 19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 2017(APBC 2017; Asia Professional Baseball Championship 2017)’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감독 선동렬)을 공식 후원한다.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은 프로야구가 활성화된 한국, 일본, 대만 등 아시아 3개국의 대표팀이 참가하는 국제야구대회로, KBO(한국야구위원회), NPB(일본야구기구), CPBL(대만프로야구연맹)이 공동 주최한다. 이 대회는 기존 ‘아시아 시리즈’ 폐지 이후 올해 신설된 아시아 국가 간 대항전으로 4년에 한 번씩 열린다. 우승팀과 준우승팀에게는 각각 2,000만 엔, 500만 엔의 상금이 주어진다. 한국 국가대표팀은 16일과 17일 각각 일본, 대만과 예선전을 치른다. 한국 국가대표팀은 ‘LG 올레드 TV’가 새겨진 헬멧, ‘LG 올레드 TV’의 일본 브랜드인 ‘LG 有機EL’이 새겨진 유니폼 등을 착용하고 출전할 예정이다. KBO(한국야구위원회)는 지난달 24세 이하 또는 프로구단 입단 3년 이내의 선수들 가운데 25명의 최종 엔트리를 확정했다. 앞서 LG전자는 지난 3월 열린 ‘월드베이스볼 클래식(WBC 2017)’에 출전한 한국 국가대표팀을 후원했다. LG전자 글로벌마케팅부문장 나영배 부사장은 “한국, 일본, 대만의 야구 유망주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이번 대회에서 한국 국가대표팀이 선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LG전자가 후원하는 한국여자야구대회도 지난 달 28일 개막해 주말을 이용해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리고 있다. 결승전은 이달 19일에 열린다. LG전자는 여자야구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2012년부터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를, 2014년부터 글로벌 대회인 ‘LG컵 국제여자야구대회’를 각각 후원해 오고 있다.

‘2018 WBSC 여자야구월드컵’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후원

  LG전자가 22일부터 31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리는 ‘2018 WBSC 여자야구월드컵’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감독 동봉철)을 후원한다.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이 2년마다 주최하는 여자야구월드컵은 올해 8회째를 맞는다. 여자야구대회로는 최대 규모이자 국가대표팀들이 겨루는 유일한 대회다. 한국, 미국, 일본, 호주 등 12개국을 대표하는 300여 명의 선수들이 진검 승부를 겨룬다. 조별 리그와 슈퍼 라운드를 거쳐 31일 열리는 결승전에서 최종 우승팀이 가려진다. LG전자가 22일부터 31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리는 ‘2018 WBSC 여자야구월드컵’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을 후원한다. 11일 출정식에서 국가대표팀 선수들이(왼쪽부터 이빛나, 안재은, 신정은, 염희라, 박수빈, 김보미 선수)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국 국가대표팀은 ‘LG’ 로고가 새겨진 유니폼, 모자, 헬멧 등을 착용하고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LG전자는 여자야구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2012년부터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를, 2014년부터 글로벌 대회인 ‘LG컵 국제여자야구대회’를 각각 후원해 오고 있다. 지난 2016년에는 한국에서 열린 ‘여자야구월드컵’을 LG생활건강과 공동으로 후원하기도 했다. LG전자 경영지원부문장 이충학 부사장은 “여자야구월드컵에서 노력한 만큼 좋은 결실을 얻길 바란다”며, “한국 여자야구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문체부 제2차관, 제15차 아세안+3 관광장관회의 참석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 김종 제2차관은 1월 22일(금),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되는 ‘제15차 아세안+3 관광장관회의’에 참석했다. ‘아세안+3* 관광장관회의’는 2002년부터 아세안(동남아시아 국가연합: ASEAN) 10개국*과 한국, 중국, 일본을 포함하여 관광 분야 현안을 공유하고 역내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정부 간 회의다. *아세안+3: 1997년 아세안 30주년 기념 정상회의에 한·중·일 3국이 초청받아 제1차 아세안+3 정상회의 개최, 이후 정치, 경제, 외무, 관광, 환경 등 분야별 장관회의 연례 개최 *아세안 10개국: 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경제규모 약 3,000조 원, 세계 7위의 아세안과 관광분야 협력 논의     아세안 지역 내 인구는 약 6억 2200만 명으로 유럽연합(5억여 명)보다 많고, 경제규모는 약 2조 6천억 달러(3000조 원)로 세계 7위에 해당한다. 특히 작년 한 해 동안 한국을 찾은 아세안 관광객은 약 150만 명이고, 아세안 국가를 찾은 한국인 관광객은 약 500만 명으로 관광 분야의 교류도 증가 추세에 있다.     아세안이 2015년 12월 정치?안보, 경제, 사회?문화의 3가지 영역에서의 공동체를 목표로 아세안공동체(AC, ASEAN Community)를 출범하고 새로운 세계 경제동력 공동체로 부상하는 시점에서 이번 회의 참석은 더욱 실효성 있는 협력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이번 15차 회의에서 필리핀과 함께 공동의장국으로서, 향후 5년 동안 아세안 국가와 한·중·일 3국 간 관광 분야에서의 공동 협력을 기획하고 실질적인 협력을 추진하기 위한 ‘아세안 국가와 한·중·일 간 관광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시켜 동아시아 공동체 구현을 위한 기초를 다지게 되었다.     또한 김종 제2차관은 최대 방한 국가인 중국 국가 여유국 우원세 부국장과 양자회담을 진행하고 한중 양국 간 관광공사 사무소 확충 등 중국 내 ‘한국 관광의 해’를 맞아 관광 부문에서의 긴밀한 교류 확대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1월 23일(토)에는 필리핀 태권도 협회장과 필리핀 농구연맹 총재와도 면담하였다. 특히 농구가 필리핀의 국기일 정도로 농구에 대한 필리핀인들의 관심이 높은 만큼 앞으로 한국 프로농구 리그를 활성화하기 위한 양국 리그 교류 확대에 대해서도 논의하였다.

친환경·고효율 앞세워 유럽 공조 시장 정조준

LG전자가 친환경·고효율 ‘총합 공조 솔루션’을 앞세워 유럽 공조 시장 공략에 가속도를 낸다. LG전자는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16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공조 전시회 ‘칠벤타(Chillventa) 2018’에 참가했다.   LG전자가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16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공조 전시회 '칠벤타(Chillventa) 2018'에 참가했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친환경·고효율 냉난방 솔루션뿐 아니라 고객이 공조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설계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솔루션과 공조 제품의 핵심부품인 고효율 컴프레서도 함께 소개했다. 사진은 관람객들로 북적이는 LG전자 전시관.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친환경·고효율 냉난방 솔루션뿐 아니라 고객이 공조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설계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솔루션도 함께 소개했다. 또 LG전자는 부품, 완제품, 설계, 제어 등 全 영역을 아우르는 총합 공조 역량을 갖추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공조 제품의 핵심부품인 고효율 컴프레서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별도로 마련했다. LG전자가 유럽 공조 전시회에서 부품 경쟁력을 소개하는 부스를 따로 꾸민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스템에어컨 ‘멀티브이(Multi V)’는 가정, 상가 등 중·소형 공간뿐 아니라 오피스나 호텔까지 다양한 공간에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멀티브이 엠(Multi V M)’은 실외기를 구성하는 압축기와 열교환기가 각각의 모듈로 설계된 유럽 특화형 제품이다. 설치공간을 확보하기 어려운 장소에 적합하다. LG전자는 최근 유럽에서 수요가 급증하는 친환경 보일러도 소개했다. ‘써마브이(Therma V)’는 외부 공기에서 얻는 열에너지를 난방에 사용하는 ‘공기열원식 히트펌프(AWHP; Air to Water Heat Pump)’를 사용한다. 화석연료를 태워 나오는 열로 난방하는 일반적인 방식에 비하면 환경 친화적이다. ‘써마브이 모노블럭(Therma V Monobloc)’은 실외기와 실내기가 하나로 합쳐져 설치도 간편하다. 또 LG전자는 ▲인공지능 인체감지 기능을 탑재한 4way 실내기 ▲건물 전체 공조와 에너지 사용을 분석해 최적화된 냉·난방뿐 아니라 에너지 절감까지 가능한 제어 솔루션 ‘비컨(BECON: Building Energy Control)’ ▲공간에 최적화된 공조 시스템을 설계하는 LG만의 엔지니어링 솔루션 등도 소개했다.   LG전자가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16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공조 전시회 '칠벤타(Chillventa) 2018'에 참가했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친환경·고효율 냉난방 솔루션뿐 아니라 고객이 공조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설계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솔루션과 공조 제품의 핵심부품인 고효율 컴프레서도 함께 소개했다. LG전자 모델이 관람객에게 가정이나 상가뿐 아니라 오피스, 호텔 등 중대형 공간까지 다양한 공간에 적용할 수 있는 시스템에어컨 대표제품 멀티브이(Multi V)를 소개하고 있다. LG전자는 고효율 핵심부품도 대거 소개했다. ‘인버터 리니어 컴프레서(Inverter Linear Compressor)’, ‘트윈 로타리 인버터 컴프레서(Twin Rotary Inverter Compressor)’ 등은 LG만의 고효율 인버터 기술이 집약된 압축기다. 또 ‘R32’, ‘R290’ 등 친환경 냉매를 활용하는 압축기는 유럽의 지구온난화지수(GWP: Global Warming Potential) 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솔루션으로 가정용부터 상업용까지 두루 적용된다. LG 공조 솔루션은 세계 최고 수준의 부품 경쟁력과 제어 기술을 기반으로 친환경·고효율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유럽에서 성장세가 높다. 실제로 LG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유럽 공조 시장에서 두 자릿수 성장을 이뤄냈다.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 이감규 부사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친환경·고효율 솔루션을 앞세워 고객들에게 신뢰받는 총합 공조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삼성전자, 美실리콘밸리서 ‘삼성 테크 데이 2018’ 개최

삼성전자가 17일(현지시각) 미국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삼성전자 미주법인(DSA) 사옥에서 「삼성 테크 데이(Samsung Tech Day) 2018」을 개최하고, 차별화된 기술로 고객의 가치창출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차세대 반도체 솔루션을 소개했다. 'Samsung @ The Heart of Everything'이라는 주제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 행사에는 글로벌 IT업체와 미디어, 애널리스트, 테크(Tech) 파워 블로거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삼성전자 미주 지역총괄 최주선 부사장과 메모리 D램 개발실 장성진 부사장, FLASH 개발실 경계현 부사장, 솔루션 개발실 정재헌 부사장 및 상품기획팀 한진만 전무, 글로벌 IT 업계 주요 인사, 그리고 개발자들이 참석해 최신 반도체 시장의 흐름과 첨단기술 트랜드를 공유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메모리에서는 △세계최초 256GB 3DS RDIMM △기업용 7.68TB 4비트(QLC) 서버 SSD △6세대 V낸드 기술 △2세대 Z-SSD 등을 공개했다. 파운드리 사업부에서는 EUV(극자외선) 노광 기술을 적용한 파운드리 7나노 공정(7LPP) 개발을 완료하고 생산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Futurum Research」의 수석 분석가 다니엘 뉴먼(Daniel Newman)이 “산업의 변화(Transformation of our Industry)”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맡았으며, 이후 <삼성 테크놀로지 리더십>과 <에코-빌드/파트너십> 두 가지 테마로 진행됐다. 또한 애플 공동 창업자 스티브 워즈니악(Steve Wozniak) 강연과 마이크로소프트, 자이링스(Xilinx), 휴렛 팩커드 엔터프라이즈, 브이엠웨어(VMWare) 주요 인사들이 참여하는 패널 토론도 진행돼 참석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삼성전자 미주 지역총괄 최주선 부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빅데이터 분석과 AI 기술이 본격 확산되면서 차세대 IT 시장도 고객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혁신적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글로벌 IT 시장을 선도하는 고객들에게 반도체 기술 발전의 가능성과 차세대 제품을 공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17일 (현지 시간) 삼성전자가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주최한 ‘삼성 테크 데이 2018’에서 미주 지역총괄 최주선 부사장이 개회사를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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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10월 8일 마카오 MGM COTAI서 컴백 쇼케이스 개최! 클래스가 다른 ‘한류킹’

슈퍼주니어가 남다른 클래스의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슈퍼주니어는 오는 10월 8일 스페셜 미니앨범 ‘One More Time’(원 모어 타임) 발매와 동시에 같은 날 저녁 6시(현지 시간) 마카오 최대 규모의 럭셔리 호텔 MGM COTAI에서 컴백 쇼케이스를 개최, 명불허전 ‘글로벌 한류킹’ 다운 귀환으로 음악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쇼케이스가 열리는 MGM COTAI 호텔 내 ‘MGM Theater’는 고정된 무대가 아닌 열 가지가 넘는 다른 무대 구조로 변형이 가능한 아시아 최초의 다이내믹 씨어터로, 슈퍼주니어의 화려하고도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무대와 2,000여 명의 관객들이 함께할 계획이어서 높은 관심이 전망된다. 특히 이번 앨범 타이틀 곡 ‘One More Time (Otra Vez)’ 뮤직비디오에는 MGM COTAI의 이국적인 분위기를 고스란히 담아, 감각적인 영상미로 보는 재미를 배가 시켰다. 더불어 슈퍼주니어는 9월 27일 낮 12시 멜론, 지니, 아이튠즈, 스포티파이, 애플뮤직, 샤미뮤직 등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새 앨범 수록곡 ‘Animals’ 음원을 선공개, 신곡 ‘Animals’는 로맨틱한 분위기의 미드 템포에 트로피컬 요소가 혼합된 노래로, 가까워질 수 밖에 없는 서로의 사이를 솔직한 가사로 표현해 중독성 있는 ‘슈주 표’ 라틴 팝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한편, 모든 트랙이 라틴 팝 곡으로 구성된 슈퍼주니어의 새 앨범 ‘One More Time’ 전곡 음원과 동명의 타이틀곡 ’One More Time (Otra Vez)’ 뮤직비디오는 10월 8일 오후 6시 베일을 벗는다.

'만능열쇠' 샤이니 키, 솔로 데뷔곡 'Forever Yours' 티저 영상 11월 1일 오후 6시 공개!

‘만능열쇠’ 샤이니 키(SM엔터테인먼트 소속)가 디지털 싱글 ‘Forever Yours’(포에버 유어스)로 새로운 변신을 예고했다. 키는 11월 1일 오후 6시 공식 홈페이지 및 유튜브, 네이버TV SMTOWN 채널 등을 통해 신곡 ‘Forever Yours’의 첫 번째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솔로 가수 키의 유니크한 콘셉트와 다채로운 매력을 만날 수 있어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키의 솔로 데뷔곡 ‘Forever Yours’는 청량한 트로피컬 하우스의 바이브가 인상적인 R&B 팝 곡으로, 연인이 서로에게 푹 빠진 모습을 가사에 담아 설레는 감정을 느낄 수 있으며, 키의 매력적인 음색과 피처링으로 참여한 소유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조화를 이뤄 귀를 매료시킬 전망이다. 더불어 이번 곡은 샤이니 ‘View’(뷰), ‘Married To The Music’(매리드 투 더 뮤직), ‘SHIFT’(시프트) 등을 작업한 영국 최정상급 프로듀싱팀 런던노이즈(LDN Noise)가 작곡에 참여함은 물론, 유명 작사가 조윤경이 작사했으며, 키의 개성 있는 보컬과 퍼포먼스를 만날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키의 디지털 싱글 ‘Forever Yours’는 오는 11월 6일 오후 6시 멜론, 지니, 아이튠즈, 애플뮤직, 스포티파이, 샤미뮤직 등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엑소 수호, 뮤지컬 '웃는 남자' 호평 속 성공적인 마무리!

“무대에 설 때마다 즐겁고 행복! 많이 배운 작품“ 마지막 공연 소감 전해 티켓 파워 + 실력 모두 갖춘 뮤지컬 계의 신성 등극 엑소 수호(SM엔터테인먼트 소속)가 뮤지컬 ‘웃는 남자’의 마지막 공연 소감을 전했다. 수호는 뮤지컬 ‘웃는 남자’에서 기이하게 찢겨진 입의 상처로 인해 비극적인 운명에 휘말린 주인공 그윈플렌 역을 맡아, 지난 31일 마지막 공연을 끝으로 약 4개월간의 대장정을 호평 속에 마쳤다. 특히 이번 작품에서 한층 깊어진 연기와 캐릭터에 대한 깊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그윈플렌을 완성한 수호는 맑은 음색과 풍부한 감성으로 다채로운 넘버들을 선사해 매회 기립 박수를 받으며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수호는 “존경하는 선배님들, 연출가님은 물론 정말 좋은 앙상블분들, 모든 스태프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 무대에 서는 내내 즐겁고 행복했다. 정말 많이 배운 공연이었고, 찾아와 주신 모든 관객분들께 감사하다. 기회가 된다면 더 다양한 작품에 도전하고 싶다“라고 마지막 공연을 마친 소회를 남겼다. 수호는 뮤지컬 데뷔작 ‘더 라스트 키스’에서 황태자 루돌프 역을 안정적으로 소화해 좋은 반응을 얻은 것에 이어, 이번 작품으로 실력을 인정받아 오는 5일 열릴 ‘제7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 남우신인상 부문 후보로 오르는 등 ‘뮤지컬 계의 신성’으로서 자리매김해 앞으로 행보에 더욱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수호는 오는 11월 2일 엑소 정규 5집 ‘DON’T MESS UP MY TEMPO’(돈트 메스 업 마이 템포)로 화려하게 컴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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