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2-1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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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의교회, 도로 점용 문제 해결
    사랑의교회(담임 오정현 목사)가 도로 점용 문제를 해결했다. 서울고법은 지난 11일, 서초구청이 제기한 참나리길 일부 도로 지하점용에 원상회복 명령을 취소해 달라는 사랑의교회 주장을 받아들였다. 사랑의교회는 서초동 예배당 건축 당시 서초구청의 허가로 지하 공간 건축을 진행했는데, 이후 서초구청의 허가가 불법으로 결론이 나며, 그 여파가 고스란히 사랑의교회로 번졌다. 사랑의교회는 서초구청의 허가 아래 적법하게 공사를 진행했음에도, 소송에서 패소한 서초구청이 사랑의교회에 원상회복 명령을 내렸고, 이에 사랑의교회는 법원에 해당 명령을 취소해 달라는 소송을 제기해, 이번 결과를 받아냈다. 교회측은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이고, 수년 간 우리 성도들의 간절한 기도의 응답이다"며 "사랑의교회는 성도님들과 인근 서초구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향후 절차에도 성실히 임하도록 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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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15
  • [국제독립교회연합회 칼럼] 하미자 목사의 ‘기다림’(눅 2:25-32)
    누가복음을 보면, 약속된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는 경건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시므온과 안나는 이스라엘 역사의 어둡고 고달픈 시간을 지나면서도 하나님의 약속을 간절히 기다렸습니다. 기다림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소극적인 삶이 아니라 하나님의 약속을 믿으며 현 상황에 마음을 빼앗기지 않는 적극적인 삶인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래서 주님을 기다리는 사람은 복된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너희에게 은혜를 베푸시려고 기다리시며, 너희를 불쌍히 여기시려고 일어나신다. 참으로 주님께서는 공의의 하나님이시다. 주님을 기다리는 모든 사람은 복되다.”(사 30:18)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성경을 보면, 하나님의 약속을 기다리지 못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기다림은 믿음입니다. 기다리는 사람은 연약하고 부족한 사람입니다. 교만한 사람은 기다리지 못합니다. 시므온은 기다림에 성공한 사람입니다. 성령님이 함께하셨기 때문입니다. 본문을 보면, “예루살렘에 시므온이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이 사람은 의롭고 경건하여 이스라엘의 위로를 기다리는 자라 성령이 그 위에 계시더라 그가 주의 그리스도를 보기 전에는 죽지 아니하리라 하는 성령의 지시를 받았더니 성령의 감동으로 성전에 들어가매 마침 부모가 율법의 관례대로 행하고자 하여 그 아기 예수를 데리고 오는지라 시므온이 아기를 안고 하나님을 찬송하여 이르되 주재여 이제는 말씀하신 대로 종을 평안히 놓아 주시는도다 내 눈이 주의 구원을 보았사오니 이는 만민 앞에 예비하신 것이요 이방을 비추는 빛이요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영광이니이다.”라고 고백하였습니다. 본문에서 이스라엘이 받을 위로는 그리스도가 오실 것을 기다리는 것을 말합니다. 메시아를 이스라엘의 위로라고 한 것은 그리스도가 이스라엘을 회복하심으로 위로를 주실 것으로 믿었기 때문입니다. 시므온이 의로웠던 것은 하나님의 약속을 기다렸기 때문입니다. 그는 하나님을 경외하였습니다. 그는 그리스도를 보기 전에는 죽지 않는다고 하더니 과연 아기 예수께서 그 부모에게 안겨 오는 것을 보고 반갑게 아기를 받아 안고 하나님을 찬송하였습니다. 이제 시므온은 평안하게 죽음을 맞이할 준비가 되었다고 고백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대로 주의 구원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 오신 아기 예수를 본 것은 주의 구원의 약속이 성취된 것을 본 것과 같습니다. 많은 사람은 자신의 소원을 이루고 죽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시므온은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구원을 보고 죽기를 원했습니다. 성령님과 동행하며 그 약속을 기다리던 시므온은 아기 예수를 통해 주의 구원을 확인했기에 평안한 마음으로 죽기를 간구한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도 성령께서 함께하시는 삶을 살아내야 합니다. 대림절에 우리는 무엇을 기다려야 할까요? 첫째, 예수 그리스도의 긍휼을 기다려야 합니다.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는 너희의 지극히 거룩한 믿음 위에 자신을 세우며 성령으로 기도하며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자신을 지키며 영생 에 이르도록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긍휼을 기다리라.”(유 20-21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거룩한 믿음 위에 자신을 세우고, 성령으로 기도하며,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자신을 지키고, 예수 그리스도의 긍휼을 기다려야 합니다. 둘째,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이 나타나기를 기다려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복된 소망 곧 위대하신 하나님과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이 나타나기를 고대합니다.”(딛 2:13)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주님의 영광이 나타나도록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해야 합니다. 셋째, 하나님의 약속을 기다려야 합니다. 안나는 남편이 죽은 후 성전에 들어가서 주님의 약속을 기다리며 84년간 봉사하는 중에 아기 예수를 보았습니다. 안나는 크게 기뻐하며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고, 예루살렘의 구원을 기다리는 모든 사람에게 이 아기에 대하여 말하였습니다. “아셀 지파에 속하는 바누엘의 딸로 안나라는 여예언자가 있었는데, 나이가 많았다. 그는 처녀 시절을 끝내고 일곱 해를 남편과 함께 살고, 과부가 되어서, 여든네 살이 되도록 성전을 떠나지 않고, 밤낮으로 금식과 기도로 하나님을 섬겨왔다. 바로 이 때에 그가 다가서서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고, 예루살렘의 구원을 기다리는 모든 사람에게 이 아기에 대하여 말하였다.”(눅 2:36-38)라고 알려주었습니다. 대림절은 2,000년 전에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성탄을 기억하면서 또다시 우리의 마음속에 말씀과 영으로 새롭게 임재해 주실 것을 기다리는 계절입니다. 특별히 예수님을 영접하지 않은 불신자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서 하나님께 속한 자가 되도록 복음을 전하며 기다려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야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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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15
  • 시인 소강석 목사의 신간 ‘영혼을 담은 시 쓰기’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문학인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가 신간 '영혼을 담은 시 쓰기'를 출간하고, 오는 21일, 독자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 단순히 잘쓰는 시가 아닌, 영혼에 감동을 주는 시를 소개하는 이 책은 소 목사가 평생을 지향한 문학가로서의 정체성이 녹아 있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신간 '영혼을 담은 시 쓰기'는 소강석 시인의 체험적이고 독창적인 시 창작론이 담겨 있다. 어렵고 난해한 책이 아니다. 사람들이 쉽게 이해하고 가슴에 와닿는 시를 쓸 수 있도록 안내하는 책이다. “어떻게 시를 쓸 것인가?”라는 시인 소강석의 체험적이고 실제적인 시 창작 안내서를 책으로 선보인 것이다. 형식적이고 천편일률적인 시 이론서가 아니라 실제로 어떻게 시인의 마음을 가지고 시의 소재를 발견하여 은유, 상징, 함축, 은닉, 반어, 낯설게 하기 등의 묘사를 통하여 영혼을 담는 이미지 언어를 창작해낼 수 있는가를 소개한다. 소강석 목사는 “대중이 좋아하면서도 문학적 품격과 고상함을 품은 귀족성을 띤 그런 시를 쓸 수 있는 이론서를 한번 써 보고 싶었다”라고 술회하였다. 그렇기에 소 목사는 이 책을 통해 누구나 자신있게 시에 입문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책의 초고 단계에는 다양한 현대 시인들의 시를 소개하면서 풍성한 이론과 해석을 담았지만, 저작권 문제 소지가 있어서 시 내용을 실을 수가 없었던 것은 아쉬운 부분이다. 그러나 시 제목과 해설을 넣었고 대신에 소강석 목사의 시의 여정과 창작시를 소개하며 이야기 형식으로 서술하였다. 소강석 목사가 시를 쓰는 것은 단순히 감성적 동경과 문학적 애모 때문만은 아니다. 그는 시를 통해서 교회의 담을 넘어 감성에 목마른 현대인들과 소통하고 간접적으로 기독교 세계관과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소통의 다리로 삼고 싶어 한다. 그래서 사람들의 마음을 순화시키고 정서를 환기하면서 교회와 기독교를 더 친밀하게 접할 수 있도록 한다. 시는 인간에게 주어진 가장 아름다운 언어이고, 성경 또한 시문학의 정수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시를 잘 이해하고 알면 알수록 우리의 인생이 더 풍성해지고 성경에 대한 이해도 훨씬 더 깊고 넓은 감성의 시야로 볼 수 있게 된다. 시인 소강석 목사는 '영혼을 담은 시 쓰기'를 통해서 사람과 자연, 하나님을 향한 사랑과 순정의 언어를 어떻게 만들어 갈지 소개한다. 책장을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마음속에 사랑과 용서의 꽃씨가 깃들고, 화해와 평화의 단비에 젖으며, 회색빛 세상을 더 밝고 아름다운 꽃밭으로 만들어 가는 영혼을 담은 언어들이 활짝 꽃 피어날 것을 기대한다. 그런 면에서 '영혼을 담은 시 쓰기'는 시 이론서를 넘어서 어떻게 인간의 언어를 아름답고 감동적으로 표현하고 전달할 것인가에 대한 방법을 소개한다. 소강석 목사는 "왜 우리의 삶에는 시가 필요하는가? 시가 없는 우리의 삶은 너무나 황량할 것이다. 그래서 나는 오늘도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하여 시를 쓴다. 시는 나의 누이고, 나의 벗이며, 곧 내 인생 그 자체다"머 시를 쓰는 놀라운 경험이 모든 이와 함께할 수 있기를 소망했다. 본 책에 대해 정호승 시인은 "소강석 목사님이 기도하는 마음으로 시의 비밀을 찾아낸 영성적 탐구서다. 열세 권의 시집을 출간한 소강석 시인의 생생한 체험을 바탕으로 한 자전적 시의 안내서"라 정의했다. 김종회 문학평론가는 "종교적 상상력과 시적 감수성의 양자를 거멀못처럼 한꺼번에 포괄하고 있는, 체험적이고 실증적이며 그로 인해 감명 깊은 시 창작 방법론의 범례가 바로 여기에 있다”고 했다. 소강석 목사는 오는 12월 21일(일) 오후 7시, 용인 새에덴교회에서 ‘출판기념 북 콘서트’를 연다. 한편, 소강석 목사는 한국교회 목회자 가운데 드물게도 목회뿐만 아니라 활발한 문학 활동을 이어가면서 윤동주문학상(다시, 별 헤는 밤), 천상병귀천문학대상(어느 모자의 초상), 황순원문학상(너라는 계절이 내게 왔다) 등을 수상했다. 그동안 13권의 시집과 60여 권의 도서, 20편의 작사곡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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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11
  • [국제독립교회연합회 칼럼] 박준형 목사의 ‘복 받는 길을 택함’ (수 8:24~35)
    “그 후에 여호수아가 율법책에 기록된 모든 것 대로 축복과 저주하는 율법의 모든 말씀을 낭독하였으니, 모세가 명령한 것은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온 회중과 여자들과 아이와 그들 중에 동행하는 거류민들 앞에서 낭독하지 아니한 말이 하나도 없었더라” (33-35절) 오늘 말씀의 내용은 아이 성을 정벌하는 구체적인 내용입니다. 이스라엘 군대는 광야 벌판에서 아이 성 사람들을 끝까지 뒤쫓아가서 칼로 모두 무찌릅니다. 성 안팎에 있던 모든 아이 성 사람들이 죽게 됩니다. 그 날 아이 성에서 죽은 사람은 남자와 여자를 모두 합해 만 이천 명입니다. 이 전투 동안 여호수아는 손에 든 창을 높이 치켜든 채 내리지 않았습니다. 아이 성의 모든 백성이 완전히 멸망할 때까지 그는 그 자세를 유지하며 전투를 지휘했습니다. 한편 이스라엘 백성은 사람들은 모두 진멸했지만, 짐승들과 아이 사람들이 가지고 있던 물건들은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명령하신 대로 전리품으로 취했습니다. 전리품을 취할 때가 있고 취하지 말아야 할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명령하심과 그 선포하신 말씀을 그대로 따라서 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기에서 실패한 사람이 아간입니다. 아간으로 인해 이스라엘이 큰 위험에 처할 뻔했던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아간의 범죄는 하나님의 명령을 경시하고 탐욕과 사리사욕에 사로잡힌 결과로 나타난 사건입니다. 그는 하나님의 말씀을 두려워하는 마음을 잃고 눈에 보이는 재물에 마음을 빼앗겼으며, 공동체 안에서의 거룩성보다 자신의 이익을 앞세우는 태도를 드러냈습니다. 여호수아 시대에 그렇게 멸망한 아이 성은 오랫동안 폐허의 상징처럼 남아 있었습니다. 이후 여호수아는 전쟁에서 승리하신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위해 에발 산에 제단을 쌓습니다. 그 제단은 여호와의 종 모세가 이미 율법책에 명령해 둔 방식 그대로, 쇠 연장으로 다듬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돌들로 만들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그 제단 위에서 여호와께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며, 자신들을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예배를 올리게 됩니다. 에발산에 쌓은 제단을 자연 그대로의 돌들로 만든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출애굽기 20장 25절은 이렇게 증거합니다. “네가 내게 돌로 제단을 쌓거든 다듬은 돌로 쌓지 말라 네가 정으로 그것을 쪼면 부정하게 함이니라” 가나안 지역의 제단과 신전들은 종종 정교하게 다듬은 돌, 조각, 상징적 문양들로 장식되곤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자연 그대로의 돌을 사용하라고 명령하신 것은, 이방의 종교나 문화와는 다르게 하나님 앞에 “성별(聖別)”하라는 의미로 볼 수 있습니다. 보이는 것의 화려함보다는 말씀과 언약, 순종이라는 보이지 않는 중심을 중요히 여기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느낄 수 있는 부분입니다. 사람은 하나님의 뜻을 떠나 자기의 욕심을 따라갈 때 교회와 공동체에 물의를 일으키게 됩니다. 그날 장로들, 지도자들, 재판관들, 레위 제사장들, 그리고 온 백성이 언약궤를 가운데 두고 에발 산과 그리심 산 앞에 나뉘어 서 있었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뿐 아니라 여자와 아이들, 함께 사는 이방인들까지 모두 모였습니다. 여호수아는 모세가 전해 준 율법에 기록된 복과 저주의 말씀을 빠짐없이 낭독하여, 전쟁의 승리 뒤에 온 백성이 다시 하나님의 말씀 앞에 서게 하였습니다. 신명기 27–28장에 따르면, 그리심 산 쪽에서는 순종할 때 주어질 복에 대해서, 에발 산 쪽에서는 불순종할 때 임하는 저주에 대해서 선포했습니다. 레위 사람들은 큰 소리로 조목조목 복과 저주의 말씀을 선포했고, 그때마다 백성은 “아멘”으로 응답했습니다. 이들의 모습은 오늘날 우리의 모습과 같습니다. 인생을 살아갈 때, 우리 앞에도 언제나 복과 저주의 길이 놓여 있습니다. 우리에게 선포된 주님의 말씀을 온전히 따라감으로써 축복의 자녀가 모두 되시기를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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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08
  • 액션속에 복음을 담아낸 기독교 액션 영화 ‘힘’
    기독교 영화 제작사 액츠픽처스의 신작 ‘힘’이 지난 11월 27일 개봉했다. 기독교 영화로는 드문 학원액션물을 표방한 이번 작품은 크리스천이지만 진정 예수님을 만나지 못했던 고등학생 ‘북’이 조력자들을 만나고 성장하는 과정을 통해 크리스천의 올바른 삶의 의미를 성찰하게 하고, 따뜻한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는 작품이다. 제작사는 신작 ‘힘’에 대해 시대극, 다큐멘터리 형식이 주를 이루던 기존 기독교 영화들의 틀을 벗어나,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장르적 재미와 박진감 넘치는 액션 속에 복음의 메시지를 담아낸 신세대 기독교 영화라고 소개했다. 영화에는 힘이 없어 괴롭힘을 당하던 주인공 ‘북’을 비롯해, 하나님을 만나 갱생한 전직 조폭 ‘유신’, 일진 무리 속에서 방관자로 살아가던 ‘호성’ 등 다양한 기독교인의 모습이 등장한다. 학교폭력 속에서 신앙을 잃어가며 방황하던 ‘북’이 비밀스러운 미션을 받고 학교에 잠입한 전학생 ‘유신’을 만나, 무술을 배우고 힘을 얻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최지온 감독은 “‘힘’은 주인공 ‘북’의 성장 스토리를 통해 크리스천의 인생 여정을 비유하고자 했다”며 “로마서 5장 8절 말씀처럼 예수님께서는 언제나 죄인된 우리의 삶에 먼저 찾아오신다. 그러나 인간은 그 도움의 손길을 깨닫지 못하고 원망하거나, 문제가 해결된 뒤에는 감사함을 쉽게 잊고 교만해져 다시 세상으로 돌아가곤 한다. 영화는 이러한 인간의 부족함을 보여주며, 크리스천이 어떤 마음가짐으로 살아가야 하는지 고민할 계기를 전하고자 했다”고 연출 의도를 밝혔다. 제작진은 “오늘날 미디어의 영향력은 계속 커지고 있지만, 기독교를 부정적으로 묘사하거나 반성경적 가치관을 주입하는 콘텐츠들은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며 “특히 청년층은 이러한 미디어에 쉽게 영향을 받는 데 반해, 청년층이 즐길만한 기독교 미디어는 너무나 부족한 실정이다. 그래서 상업 영화에서 다룰 법한 소재와 이야기 속에 신앙적 메시지를 녹여냄으로써,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기면서도 자연스럽게 복음을 접할 수 있는 작품을 만들고자 했다” 고 전했다. 한편, 정식 개봉에 앞서 지난 22일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에서는 VIP 시사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지온 감독과 주요 출연진이 무대인사에 나섰으며, 교계 관계자를 포함해 400명이 넘는 관객이 좌석을 가득 메웠다. 특히 행사는 대표기도로 시작되어 기독교 영화로서의 정체성과 의미를 더했다. 영화 ‘힘’은 현재 전국 극장에서 절찬리 상영 중이며, 상영관이 없는 지역에서도 단체관람 신청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단체관람 및 관련 문의는 제작사 액츠픽처스(070-8080-0405)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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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30
  • [국제독립교회연합회 칼럼] 하미자 목사의 ‘하나님의 형상대로’(창 1:26-27)
    주님께서는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가득 차고, 마음에 생각하는 모든 계획이 언제나 악한 것뿐임을 보시고서, 땅 위에 사람 지으셨음을 후회하시며 마음 아파하셨습니다.(창 6:5-6) 이처럼 사람이 태초에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모습은 사라지고, 죄악으로 가득 차 마귀의 종노릇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의인은 하나도 없으며, 깨닫는 자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다고 알려주었습니다.(롬 3:10-11) 본문을 보면, “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들로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가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창조하실 때 ‘우리’라고 말씀하셨는데,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창조 사역에 동참하셨음을 알려주신 것입니다. 사람이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되었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다른 생물들과는 달리 사람을 인격적이고 영적인 존재로서 하나님과 인격적인 교제를 하는 대상으로 지으셨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 형상은 하나님의 인격과 성품, 의지, 공의, 사랑을 의미합니다. 형상은 영혼육의 전인적인 인격과 성품을 말합니다.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형상이니라.”(고후 4:4)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사람들에게 보여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과 사역은 그 자체가 하나님의 본질입니다. 예수께서는 능력의 말씀으로 피조물을 주관하십니다. 예수께서는 십자가에서 모든 죄를 없애심으로써 이 세계를 새롭게 하셨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시요 그 본체의 형상이시라 그의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붙드시며 죄를 정결하게 하는 일을 하시고 높은 곳에 계신 지극히 크신 이의 우편에 앉으셨느니라.”(히 1:3)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을 닮아야 하는데, 사람은 스스로 죄와 사망의 세력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롬 7:24)라고 탄식하였습니다. 아담이 하나님의 형상을 잃어버린 이후 한 사람도 사망의 몸에서 스스로 벗어난 사람은 없습니다. 오직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태초에 당신의 형상으로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사람의 형상으로 태어나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 아들은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형상이시요, 모든 피조물보다 먼저 나신 분이십니다.”(골 1:15)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사망의 몸에서 벗어나는 길은 마귀의 형상을 벗어버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형상을 본받는 길밖에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본받는 것은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이 되신 목적이 바로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시키기 위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을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이는 그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롬 8:29)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성도는 예수 그리스도를 본받고 따르는 삶이 마땅합니다. 아담이 사탄의 유혹으로 죄를 지음으로써 잃어버린 하나님의 형상을 새롭게 창조하시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사람의 모양으로 세상에 오신 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빌 2:6-8)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영원 전부터 계신 성자로서 하나님이신 것을 믿기 바랍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어떤 모양으로든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야 합니다. 어떻게 하면 주님을 닮아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할 수 있을까요? 성령님의 도움으로 우리의 몸의 행실을 죽여야 합니다. “여러분이 육신을 따라 살면, 죽을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분이 성령으로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 것입니다.”(롬 8:13)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사람은, 누구나 다 하나님의 자녀입니다.”(롬 8:14) 하나님의 영은 우리를 하나님과 새로운 관계 안으로 인도해주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해야 합니다. 우리는 우리의 죄를 대속하시기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을 닮아야 합니다. 우리는 전인격적으로 우리의 영혼육의 온 형태가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도록 날마다 성령님과 인격적으로 교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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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독립교회연합회
    2025-11-30
  • [국제독립교회연합회 칼럼] 박준형 목사의 ‘이 시대, 하나님을 소유한 백성’(계 2:8~11)
    “내가 네 환난과 궁핍을 알거니와 실상은 네가 부요한 자니라 자칭 유대인이라 하는 자들의 비방도 알거니와 실상은 유대인이 아니요 사탄의 회당이라. 너는 장차 받을 고난을 두려워하지 말라 볼지어다 마귀가 장차 너희 가운데에서 몇 사람을 옥에 던져 시험을 받게 하리니 너희가 십 일 동안 환난을 받으리라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관을 네게 주리라”(9-10절) 예수님께서 요한을 통해 계시를 주셨습니다. 특히 일곱 교회를 향한 말씀이 계시록의 초반에 등장합니다. 오늘 본문은 서머나 교회의 지도자에게 이 편지를 써서 보내라는 예수님의 말씀입니다. 일곱 교회 가운데 두 교회, 즉 서머나교회와 빌라델비아교회만이 책망 없이 칭찬과 격려만을 받게 됩니다. 예수님은 처음과 마지막이며 죽었다가 살아난 분이십니다. 예수님은 모든 것을 아시며 모든 능력을 가지고 계신 분입니다. 예수님은 서머나교회와 지도자가 겪고 있는 고난과 가난을 알고 있다고 말씀하십니다(9절). 그렇지만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사실 서머나교회와 그 지도자는 부요한 자라고 말씀하십니다. 가난은 우리에게 어떠한 상황을 제공합니까? 가난하면 불편함을 겪게 됩니다. 그리고 가난하면 쉽게 업신여김을 받게 됩니다. 저절로 낮은 자리가 되어집니다. 볼품없고 빈약해보이는 자리에 앉게 됩니다. 그러하기에 여러 핀잔과 아쉬운 소리를 듣게 됩니다. 그런데 가난한 가운데서 느끼는 처절함과 불편함과 박대 속에서 더욱 필요하고 요긴해지는 것은 바로 예수님을 믿는 일입니다. 가난함은 어려움의 대명사입니다. 각종 고통의 중심에 처해있을 때 우리는 간절해지고 이때 예수님을 더욱 의지하게 되는 것입니다. 오픈도어 선교회는 매년 세계에서 기독교로 인해 박해받는 50대 국가를 선정해서 발표하고 있습니다. 올해 들어와 아프리카의 수단과 나이지리아 지역은 수천명의 기독교인들이 살해당하는 일이 있어서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수단은 박해받는 국가들 중 5위에, 나이지리아는 7위에 올라있을 정도로 기독교 탄압과 핍박이 심한 나라입니다. 그런데 박해받는 국가 50개국 중에서 주로 1위에 많이 올라있는 나라가 있습니다. 바로 북한입니다. 우리나라와 가장 근접한 나라, 북한입니다. 형제의 나라이기도 합니다. 이들 국가들은 가난한 중에 신앙으로 인해 핍박까지 받고있는 실정입니다. 이들 국가를 위한 지원과 기도가 절실히 필요합니다. 특히 가난하고 위협받는 처절함 중에도 예수님을 믿고자 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아프리카 지역이 특히 그러합니다. 나이지리아는 인구의 약 46%가 기독교 신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가 안전할 때에도 많은 사람들이 불안에 떨며 지내고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제는 우리도 결코 안전한 시대에서 산다고만은 볼 수 없습니다. 반기독교인들로 인한 위험도 크지만, 자칭 유대인이라는 사람들로 인해 성도가 겪는 고난도 큽니다. 자칭 유대인이라는 의미는, 자신들이 선택받은 유대인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하나님을 멀리하며 신앙인들에게 무거운 굴레를 씌우거나 박해하는 사람들을 뜻합니다. 성경은 그들이 유대인이 아니라 실상은 사탄의 집단이라고 말씀합니다. 서머나교회에 하신 말씀은 오늘날 우리와 우리의 교회를 향해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우리도 마음을 제대로 가다듬지 않고 방종하게 되면 자칫, ‘자칭 유대인’처럼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우리가 죽기까지 충성할 것을 명령하셨습니다. 그러면 주님께서 생명의 면류관을 우리에게 주실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믿음의 사람은 하나님과 동행하며 하나님을 소유한 자로서 그야말로 부한 자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믿음과 말씀으로 고난을 이겨내며 끝까지 충성하셔서 최고의 은혜를 받는 여러분 되시기를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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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24
  • “WEA의 세계 트랙 위에 한국교회 올릴 것”
    올 한해 한국교회의 가장 뜨거운 이슈였던 WEA서울총회가 지난 10월 27~30일까지 사랑의교회에서 진행됐다. 워낙 예민한 이슈였던 탓에 한국교회의 반응이 뜨거웠다고 볼 수는 없지만, 결과만 놓고 보면 역대 WEA 총회 중 최대 규모였을 만큼 성공적이었다고 평가다. 이와관련해 WEA서울총회 한국조직위원회 기획국장을 맡았던 주연종 목사는 지난 11월 20일, 서울 서초동 사랑의교회에서 기자 설명회를 갖고, 이번 서울총회의 성공과 의의, 그리고 앞으로의 기대에 전했다. 먼저 총 4000여명이 참석한 이번 총회에는 국내 참가자 외에도 복음의 서진 90여명, 선교사 200여명, 외빈 1500여명 등 해외 참여가 매우 활발히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참여에 있어서도 역대 최고 수준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전까지 역대 최대 참가는 92개국(800여명)이었으나, 올해는 124개국에서 931명이 참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WEA회원국 역시 총회 전후로 143개국에서 161개국으로 대거 늘어났다고 전했다. 종교 통합, WCC 등 가장 예민한 이슈와 관련해서는 실제 대회 기간 중 이와 관련한 어떠한 아젠다도 없었다며 논란을 불식했다. 무엇보다 금번 WEA서울총회가 기독교 세계 대회 중 서울에서 열린 첫 대회라는 의미를 강조했다. 앞서 2013년 WCC는 부산에서, 2024년 로잔대회는 인천에서 열린 바 있다. 주 목사는 "동북아와 분단국, 그리고 서울에서 열린 세계교회의 첫 총회였다. 이번 총회에서 채택된 서울선언문에서는 성경의 절대권위와 무오성, 예수 그리스도의 유일성을 분명히 표명했고, 종교다원주의와 종교혼합주의를 엄히 경계해야 함도 천명했다. 소위 차별금지법 제정에 대한 반대입장을 담으로 세계교회의 방향을 제시한 대헌장과도 같다"고 평가했다. 특히 서울선언문에 포함된 '포괄적차별금지법' 반대와 관련해 애초 해외 회원들은 '차별금지'를 반대하는 것을 이해하지 못했으나, 한국신학위측이 단순한 차별금지법안이 아님을 적극 설명해 이를 관철시켰다는 후문을 전하기도 했다. WEA서울총회로 인해 한국교회가 얻은 유익은 무엇이냐는 질의에 대해서는 이제 세계교회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시작단계이기에, 현재보다는 앞으로를 더 기대해 줄 것을 당부했다. 다만 WEA가 가진 조직과 역량이 매우 광범위하기에 이를 통한 세계교회와 매우 활발한 교류를 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했다. 주 목사는 "WEA는 좋은 플랫폼으로 이해해야 한다. WEA가 전 세계에 깔아놓은 트랙은 실로 대단하다. 이 트랙에 한국교회를 올려 놓겠다"고 자신했다. 역대 다른 총회와의 비교에 있어서는 내부적으로 매우 긍정적 평가를 내리고 있고, 참가자들의 피드백 역시 만족감이 매우 컸다고 전했다. 특히 이와 관련해 조만간 신학자들이 모여 WEA서울총회의 의의를 담은 해설서 작성 작업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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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20
  • [국제독립교회연합회 칼럼] 하미자 목사의 ‘올바른 금식’(마 6:16-18)
    예수께서는 40일 동안 광야에서 금식하시며 기도하심으로써 공생애를 시작하셨습니다. 모세도 시내 산에서 십계명을 받을 때 40일 동안 금식하였습니다. 그만큼 하나님께 집중하기 위해서입니다. 금식은 단순히 음식을 먹지 않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집중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금식은 영적인 힘이 됩니다. 중요한 것은 삶의 금식입니다. 평상시에도 문제가 있든 없든 시간을 정해놓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연약함과 악의 공격으로부터 승리할 수 있습니다. 본문을 보면, “금식할 때에 너희는 외식하는 자들과 같이 슬픈 기색을 보이지 말라 그들은 금식하는 것을 사람에게 보이려고 얼굴을 흉하게 하느니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들은 자기 상을 이미 받았느니라 너는 금식할 때에 머리에 기름을 바르고 얼굴을 씻으라 이는 금식하는 자로 사람에게 보이지 않고 오직 은밀한 중에 계신 네 아버지께 보이게 하려 함이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유대인들은 금식할 때 얼굴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먼지와 재 등을 뒤집어씀으로써 자신이 금식하는 것을 알렸습니다. 위선적인 금식을 한 것이지요. 그들은 하나님을 향하지 않고 오히려 사람의 눈을 의식하며 금식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금식은 모든 것을 제쳐 두고 삶의 원점으로 돌아가 하나님과 대면하여 삶의 문제에 대한 해답을 얻으려고 하는 것입니다. 기도와 금식은 오직 하나님을 향한 신앙의 행위이지 사람들 앞에 자신의 경건함을 나타내 보이기 위한 수단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금식은 하나님을 향한 사랑과 억압받는 자들에게 관심 두는 것입니다. 사회적으로 약한 자와 가난한 자들에 대한 폭력을 멈추고 그들에게 자유를 주며 주린 자에게 양식을 나누어 주는 행위가 동반될 때 진정한 금식이라 할 수 있습니다. “내가 기뻐하는 금식은 흉악의 결박을 풀어 주며 멍에의 줄을 끌러 주며 압제 당하는 자를 자유하게 하며 모든 멍에를 꺾는 것이 아니겠느냐 또 주린 자에게 네 양식을 나누어 주며 유리하는 빈민을 집에 들이며 헐벗은 자를 보면 입히며 또 네 골육을 피하여 스스로 숨지 아니하는 것이 아니겠느냐.”(사 58:6-7)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금식을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금식을 하면 어떤 복을 주실까요? “그리하면 네 빛이 새벽 같이 비칠 것이며 네 치유가 급속할 것이며 네 공의가 네 앞에 행하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뒤에 호위하리니 네가 부를 때에는 나 여호와가 응답하겠고 네가 부르짖을 때에는 내가 여기 있다 하리라.”(사 58:8-9a)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수시로 가정, 교회, 나라를 위해 금식기도를 해야 합니다. 에스더는 하만의 음모로 동족인 유다 백성이 멸망하게 되었을 때 모르드개에게 “당신은 가서 수산에 있는 유다인을 다 모으고 나를 위하여 금식하되 밤낮 삼 일을 먹지도 말고 마시지도 마소서 나도 나의 시녀와 더불어 이렇게 금식한 후에 규례를 어기고 왕에게 나아가리니 죽으면 죽으리이다.”(에 4:16)라고 전했습니다. 3일 동안 주야로 금식한 것을 볼 때 그 상황이 얼마나 심각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유대 민족 말살정책은 무산되고 오히려 이틀 만에 대적들이 전멸하는 대역전을 경험했습니다. 금식기도의 힘입니다. 요나서 3장을 보면, 니느웨 사람들이 금식하며 하나님께 함께 부르짖어서 재앙을 면한 말씀이 나옵니다. 요나는 니느웨 성읍으로 가서 하룻길을 걸으며 사십일만 지나면 니느웨가 무너진다고 외쳤습니다. 그러자 니느웨 백성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금식을 선포하고, 가장 높은 사람부터 가장 낮은 사람까지 모두 굵은 베 옷을 입었습니다. 이 소문이 니느웨 왕에게 전해지자 왕도 임금의 옷을 벗고, 굵은 베 옷을 입고 잿더미에 앉았습니다. 왕은 백성에게 “왕이 대신들과 더불어 내린 칙명을 따라서, 사람이든 짐승이든 소 떼든 양 떼든, 입에 아무것도 대서는 안 된다. 무엇을 먹어도 안 되고 물을 마셔도 안 된다. 사람이든 짐승이든 모두 굵은 베 옷만을 걸치고, 하나님께 힘껏 부르짖어라. 저마다 자기가 가던 나쁜 길에서 돌이키고, 힘이 있다고 휘두르던 폭력을 그쳐라. 하나님께서 마음을 돌리고 노여움을 푸실지 누가 아느냐? 그러면 우리가 멸망하지 않을 수도 있다.”(7-9절)라고 선포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가던 나쁜 길에서 돌이키는 것을 보시고, 뜻을 돌이켜 말씀하신 재앙을 내리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이 뉘우치는 것, 곧 그들이 저마다 자기가 가던 나쁜 길에서 돌이키는 것을 보시고, 뜻을 돌이켜 그들에게 내리시겠다고 말씀하신 재앙을 내리지 않으셨다.”(10절)라고 알려주었습니다. 니느웨 사람들은 함께 금식하며 하나님께 함께 부르짖어서 재앙을 면했습니다. 이것이 바로 공동체 금식의 힘입니다. 함께 기도하며 함께 금식할 때 주님의 역사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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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16
  • “세계 최대 규모 유엔군 추모 기념물 건립 된다”
    6.25 당시 대한민국의 자유를 위해 싸운 유엔군 참전용사를 기리기 위한 사)한국전 참전용사 한미추모사업회가 설립됐다. 이영훈 목사가 초대 이사장으로 나선 본 사업회는 세계 최대 규모의 유엔군 추모 기념물도 건립키로 했다. 지난 11월 10일 서울 한남동 그랜드하얏트서울호텔에서 열린 창립총회에서는 16개 유엔 회원국에 대한 보은을 약속해 눈길을 끌었다. 참석자들은 “194만여 명(미군 179만여 명)의 참전용사 중 5만 6,442명(미군 3만 6,634명)이 전사하고 10만 4,076명이 부상했으며 1만 11명이 행방불명 됐다”며 “그들의 희생으로 오늘날 대한민국이 자유와 평화를 누릴 수 있다”고 공감했다. 음을 강조했다. 창립총회는 한국인 참전용사 한미추모사업회가 준비한 영상을 시청한 뒤 소프라노 강윤정 씨의 미국 국가 제창에 이어 참석자들이 애국가를 제창하며 막을 열었다. 또 한국전쟁에서 산화한 영혼을 기리는 묵념으로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어서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과 이석연 국민통합위원장이 축사를 전했다.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도 영상 축사를 통해 추모사업회의 창립을 축하했다. 본 창립총회에서는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담임목사를 초대 이사장으로 선임했다. 대표 발기인이기도 한 이영훈 목사는 인사를 통해 유엔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에 대해 경의를 표한 뒤 “이 사업은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목숨을 바친 미국과 전 세계 참전용사들의 고귀한 용기와 숭고한 희생을 결코 잊지 않으려는 다짐에서 시작되었다”고 그 취지를 설명했다. 현재 국내에는 부산 유엔묘지나 한국전쟁기념관 등 추모 시설이 있지만 지리적으로 접근성이 떨어지거나 참전용사들의 엄청난 희생의 무게에 걸맞은 규모의 시설이 부족했던 것이 현실이다. 이에 따라 추모사업회는 미국의 사례를 비교하며 추모 기념물 건립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특히 미국의 경우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공원을 수도 워싱턴 D.C. 중심부에서도 특히 방문객이 가장 많은 링컨기념관 앞에 건립해 최고의 존경을 표하고 있음을 사례로 들어 대한민국 수도 서울 중심지에 ‘세계 최대 유엔군 추모 기념물’ 건립을 추진하기로 했다. 제1차 계획은 추모의 벽 건립이다. 약 48,000명의 산화한 영웅 이름을 돌에 새기는 유엔 한국전 참전영웅 추모의 벽을 최우선으로 건립한다는 것. 이에 필요한 건립 기금은 정부와 기업 및 일반 국민들의 기부를 통해 조달할 방침이다. 여기에 더해 제2차 계획으로 16개 참전국의 전투병 동상과 미군 6개 부대 동상 등 실물의 1.8배 크기 동상들로 구성된 ‘한국전쟁터의 UN군’ 조형물을 조성할 계획이다. 한국전 참전용사 한미추모사업회가 진행할 사업들은 단순한 추모를 넘어, 한미 양국을 비롯한 각국의 6.25 한국전쟁 참전국들과의 우호 협력을 증진하고 국제 평화에 기여하는 역사적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재단은 한국과 미국에서 별도로 설립될 예정으로, 미국의 추모재단으로부터 설계와 기술 및 대외교류 등 필요한 지원을 받게 되고 한국 재단은 부지 선정과 확보 및 국내 모금활동을 주관하게 된다. 또한 기부자들의 이름은 공원 내 화강암에 새겨 최고 예우를 다할 예정이다. 추모사업회는 “이 사업을 통해 6.25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에 대한 대한민국 국민의 감사와 보은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고, 한미 양국을 비롯한 참전국 국민들이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며, 지속 가능한 협력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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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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