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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슈퍼주니어, 10월 8일 마카오 MGM COTAI서 컴백 쇼케이스 개최! 클래스가 다른 ‘한류킹’
    슈퍼주니어가 남다른 클래스의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슈퍼주니어는 오는 10월 8일 스페셜 미니앨범 ‘One More Time’(원 모어 타임) 발매와 동시에 같은 날 저녁 6시(현지 시간) 마카오 최대 규모의 럭셔리 호텔 MGM COTAI에서 컴백 쇼케이스를 개최, 명불허전 ‘글로벌 한류킹’ 다운 귀환으로 음악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쇼케이스가 열리는 MGM COTAI 호텔 내 ‘MGM Theater’는 고정된 무대가 아닌 열 가지가 넘는 다른 무대 구조로 변형이 가능한 아시아 최초의 다이내믹 씨어터로, 슈퍼주니어의 화려하고도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무대와 2,000여 명의 관객들이 함께할 계획이어서 높은 관심이 전망된다. 특히 이번 앨범 타이틀 곡 ‘One More Time (Otra Vez)’ 뮤직비디오에는 MGM COTAI의 이국적인 분위기를 고스란히 담아, 감각적인 영상미로 보는 재미를 배가 시켰다. 더불어 슈퍼주니어는 9월 27일 낮 12시 멜론, 지니, 아이튠즈, 스포티파이, 애플뮤직, 샤미뮤직 등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새 앨범 수록곡 ‘Animals’ 음원을 선공개, 신곡 ‘Animals’는 로맨틱한 분위기의 미드 템포에 트로피컬 요소가 혼합된 노래로, 가까워질 수 밖에 없는 서로의 사이를 솔직한 가사로 표현해 중독성 있는 ‘슈주 표’ 라틴 팝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한편, 모든 트랙이 라틴 팝 곡으로 구성된 슈퍼주니어의 새 앨범 ‘One More Time’ 전곡 음원과 동명의 타이틀곡 ’One More Time (Otra Vez)’ 뮤직비디오는 10월 8일 오후 6시 베일을 벗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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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18
  • NCT DREAM, 美 빌보드 선정 ‘올해의 21세 이하 아티스트 21’ 등극!
    아시아 가수 유일 랭크! 글로벌 하이틴 챔피언 면모 입증! 빌보드 “K-POP계에 파동을 일으키다”, “파워가 점점 더 강해지고 있다” 주목! 글로벌 하이틴 챔피언 NCT DREAM(엔시티 드림, SM엔터테인먼트 소속)이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올해의 21세 이하 아티스트 21’에 선정돼 화제다. NCT DREAM은 빌보드가 10월 12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올해의 21세 이하 아티스트 21: 뮤직 넥스트 제너레이션(21 Under 21 2018: Music's Next Generation)’에 아시아 가수로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려 막강한 글로벌 파워를 실감케 했다. 이번 ‘올해의 21세 이하 아티스트 21’은 빌보드 필진 및 기자들이 2018년 기준 전 세계의 21세 이하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앨범 및 곡 판매 수치, 스트리밍 규모, 소셜 미디어 인지도, 라디오와 TV 도달률 등 소비자 행동 지표는 물론, 업계 내 언급, 경력의 안정성 등 산업적 영향력까지 지난 12개월 동안의 모든 성적을 종합, 상위권을 기록한 21팀을 발표한 리스트로, NCT DREAM은 션 멘데스, 칼리드, CNCO 등 유명 해외 팝스타들과 함께 랭크돼, 차세대 K-POP 리더로서의 면모를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었다. 특히 빌보드는 NCT DREAM에 대해 “2016년 데뷔한 이 보이밴드는 레트로 힙합과 펑크 분위기의 댄스팝 음악으로 K-POP계에 파동을 일으켰다. 이들은 현재까지 발표한 곡 중 첫 번째인 ‘Chewing Gum’으로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 2위를 차지하며 데뷔했고, 파워가 점점 더 강해지고 있다”고 조명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NCT DREAM은 지난 9월 발표한 두 번째 미니앨범 ‘We Go Up’(위 고 업)으로 국내외 각종 음악 차트 1위를 기록하는 뜨거운 반응을 얻었으며, 뮤직 버라이어티쇼 ‘NCT DREAM SHOW’(엔시티 드림 쇼)를 성황리에 마치는 등 특급 틴에이저팀다운 활약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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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18
  • 엑소 레이, 美 데뷔 앨범 ‘NAMANANA’ 10월 19일 오후 4시 음원 공개!
    엑소 레이(LAY, SM엔터테인먼트 소속)의 미국 데뷔 앨범 ‘NAMANANA’(나마나나)가 오는 10월 19일 전 세계에 공개된다. 레이의 세 번째 솔로 앨범 ‘NAMANANA’는 10월 19일 오후 4시(한국 시간 기준) 멜론, 지니, 아이튠즈, 애플뮤직, 스포티파이, QQ뮤직 등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음원 공개되며, 11곡의 노래를 중국어 및 영어 버전으로 수록, 총 22트랙으로 구성되어 있어, 레이의 풍성한 음악 색깔을 만나기에 충분하다. 특히, 타이틀 곡 ‘NAMANANA’는 중독성 강한 피리 소리와 무게감이 느껴지는 브라스 사운드, 뭄바톤 리듬이 어우러진 댄스 팝 장르의 곡으로, 레이가 만든 신조어 ‘NAMANANA’는 멈추지 않는 환상의 우림을 표현, ‘NAMANANA’에서 이 음악과 함께 현재를 즐기고 진정한 나를 찾자는 메시지를 가사에 담아 눈길을 끈다. 더불어 레이는 앨범 공개에 앞서 오는 10월 18일 오후 4시(한국 시간 기준) 유튜브 및 네이버TV SMTOWN 채널을 통해 타이틀 곡 ‘NAMANANA’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어서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킬 전망이다. 또한 이번 앨범은 지난 10월 16일 오전 10시 19분(중국 시간 기준) 중국 최대 음악 사이트 QQ뮤직에서 디지털 음원 예약 판매 페이지를 오픈, 예약 판매 약 11분 만에 37만장을 돌파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어 레이의 높은 인기를 다시 한번 실감케 했다. 한편, 레이의 세 번째 솔로 앨범 ‘NAMANANA’는 10월 19일 미국에서 음반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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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18
  • AOA, 무더위 날려 버릴 상큼발랄 서머송 ‘심쿵해’로 7개월 만의 컴백
    대중의 판타지를 겨냥한 콘셉트로 ‘컨셉돌’, ‘로망돌’이라는 수식어를 얻은 걸그룹 AOA(지민 초아 유나 혜정 민아 설현 찬미)가 이번에는 ‘라크로스 선수’로 변신하고 세 번째 미니앨범 ‘하트어택(Heart Attack)’을 발매했다. 지난 해 ‘짧은 치마’, ‘단발머리’, ‘사뿐사뿐’으로 흥행 3연타에 성공하며 대세 걸그룹으로 도약한 AOA는 세 번째 미니앨범 ‘하트어택’으로 섹시하면서도 건강한 매력이 돋보이는 퍼포먼스를 선사해 올 여름을 공략할 예정이다. 타이틀곡 ‘심쿵해’는 이성에게 첫 눈에 반한 여성의 쿵쿵거리는 마음을 ‘심쿵’이라는 신조어와 함께 재치 있게 풀어낸 곡으로, 한 귀에 쏙 들어오는 감각적인 멜로디와 중독성 강한 후렴구가 돋보이는 상큼발랄한 서머송이다. 빠르고 거친 구기 종목인 ‘라크로스’ 선수로 분한 AOA 멤버들은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통해 기존과는 완벽히 차별화된 절정의 건강한 매력을 발산하며 올 여름 무더위를 날려 버릴 예정이다. 또한, ‘심쿵해’와 함께 ‘Luv me’ ‘들어와(Come To Me)’, ‘한 개(One Thing)’, ‘진짜(Really Really)’, ‘Chocolate’ 등 다양한 장르의 6곡이 수록되어 풍성함을 더했다. AOA는 2012년 ‘엘비스(Elvis)’로 데뷔, ‘겟아웃(Get Out)’, ‘모야(MOYA)’, ‘흔들려’ 에 이어 2014년 ‘짧은 치마’, ‘단발머리’, ‘사뿐사뿐’으로 대세 걸그룹 반열에 올랐다. 리더 지민의 쫄깃한 래핑과 초아의 단단한 음색 등 멤버 7인의 다채로운 매력이 어우러진 세 번째 미니앨범 ‘하트 어택’으로 정상 도약에 나선다. 1. 심쿵해(Heart Attack) [작사: 용감한형제, 차쿤 / 작곡: 용감한형제, Mr.강, 차쿤 / 편곡: 용감한형제, 코끼리왕국,이정민] ‘심쿵해’는 AOA의 세 번째 미니앨범 ‘하트어택’의 타이틀곡으로 첫 눈에 반해버린 여자의 마음을 솔직하면서도 재치 있게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인 팝댄스 넘버다. 지금까지 AOA가 시도하지 않았던 일렉트로닉 성향이 가득 담긴 서머송이다. 2. Luv me [작사 : 용감한형제 / 작곡 : 용감한형제, JS / 편곡 : 코끼리왕국, 이정민] ‘Luv me’는 여름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복고풍 사운드 소스를 가미해 누구나 부담 없이 들을 수 있는 디스코 넘버다. 타이틀곡 ‘심쿵해’에 이어 발랄한 AOA의 보컬과 분위기를 엿볼 수 있다. 3. 들어와(Come To Me) [작사: 한승훈, 지민, 서용배 / 작곡: 한승훈, 서용배 / 편곡: 서용배] ‘들어와’는 마음에 드는 이성에게 적극적으로 구애하는 모습을 디스코 스트링에 담아낸 곡이다. 리더이자 래퍼인 지민이 직접 작사에 참여해 당당한 여성의 이미지를 “오랜만이야 굳이 말 안 해도 알지 갓지민 디바 살짝 등장만 해도 화려한 디바”와 같이 재치 있는 가사로 풀어냈다. 4. 한 개(One Thing) [작사: 용감한형제, 차쿤 / 작곡: 용감한형제, 별들의전쟁, 차쿤 / 편곡: 별들의전쟁] ‘한 개’는 이별 후 한 개씩 남아 있는 숟가락, 술 잔, 초를 보며 떠나간 연인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은 곡으로 애절한 가사와는 다르게 기타를 비롯한 밴드 느낌의 사운드가 어우러진 독특한 느낌의 곡이다. AOA가 원래 가지고 있던 밴드의 색깔을 멤버들 전체가 소화해냈다. 5. 진짜(Really Really) [작사: 용감한형제, 차쿤 / 작곡: 용감한형제, 코끼리왕국 / 편곡: 코끼리왕국, 이정민] ‘진짜’는 헤어진 연인을 향한 사랑을 서정적인 가사와 AOA 멤버들의 감성적인 보컬로 풀어낸 곡이다. 6. Chocolate [작사: 별들의전쟁 / 작곡: 별들의전쟁, 미쓰리 / 편곡: 미쓰리] ‘Chocolate’은 유려한 코드 진행과 건반 플레이가 귀를 자극하는 미디움 템포의 R&B 넘버로 재즈 그루브와 섹시한 AOA 보컬의 조화가 돋보인다. ‘흔들려’, ‘짧은 치마’, ‘단발머리’, ‘사뿐사뿐’ 등 AOA의 히트곡이 차례대로 등장하는 가사가 이 곡의 감상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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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11
  • 정용화 (Jung Yong Hwa) X 선우정아 (SunWoo Jung A) – 입김 (Hello) 앨범 출시
    싱어송라이터 정용화가 선우정아와의 감성 컬래버레이션 곡 ‘입김’을 발표했다. 정용화는 2015년 1월 첫 솔로 정규 앨범 ‘어느 멋진 날’을 통해 더욱 깊어진 음악 세계를 펼쳐 보이며 송라이터로서 역량을 입증했다. 정용화는 ‘어느 멋진 날’에서 윤도현, YDG, 버벌진트 등 내로라하는 국내 아티스트는 물론 JJ LIN, Peter Malick 등 해외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장르를 뛰어넘는 폭넓은 음악 세계를 구축했다. 정용화는 첫 솔로 앨범으로 2015년 기준 남성 솔로 부문에서 최다 음반 판매고를 기록한 데 이어 한국, 일본, 중국, 홍콩, 태국, 싱가폴 등 아시아 전역 10개 도시에서 총 18회의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하며 강력한 티켓 파워를 과시했다. 첫 솔로 앨범으로 음악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정용화가 2016년 1월 보컬리스트 선우정아와 교감(交感) 프로젝트를 선보이며 또 다른 음악적 시도에 나섰다. 두 아티스트는 서로에게서 받은 영감을 다른 색깔의 하모니로 풀어낸 정용화의 ‘입김’,선우정아의 ‘불꽃놀이’를 동시에 발표하며 음악적 교감을 완성했다. ‘입김’은 정용화가 작곡하고 선우정아와 함께 가사를 붙인 곡으로 포근한 겨울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발라드다. 하얀 입김이 서리는 겨울, 불현듯 떠오르는 지난 사랑의 순간을 담담하면서도 따뜻하게 그리고 있다. 감미롭고 세련된 보컬 정용화와 서정적인 선우정아의 보이스가 어우러져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룬다. 1. 입김 [작사: 정용화,선우정아 / 작곡: 정용화 / 편곡: 이상호] ‘입김’은 정용화가 작곡하고 선우정아와 함께 가사를 붙인 곡으로 포근한 겨울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발라드다. 하얀 입김이 서리는 겨울, 불현듯 떠오르는 지난 사랑의 순간을 담담하면서도 따뜻하게 그리고 있다. 감미롭고 세련된 보컬 정용화와 서정적인 선우정아의 보이스가 어우러져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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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11
  • 양현석 대표, ‘한국인 최초’ 빌보드 ‘세계 음악시장 움직이는 파워 플레이어즈’ 선정!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가1월 25일자 빌보드 매거진에 실린 ‘인터내셔널 파워 플레이어즈(International Power Players)’에 선정됐다. ‘인터내셔널 파워 플레이어즈(International Power Players)’는 빌보드와 세계적인 국제 음악 박람회 ‘미뎀’이 협력, 세계 음악 시장을 움직이는 음악 비즈니스계의 리더들을 선정하는 것으로 올해 처음 도입됐다.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는 한국인 최초, 유일하게 이름을 올려 이목을 모았다. 양현석 대표는 빅뱅과 2NE1월드투어를 함께한 세계적인 공연 기획사 ‘라이브네이션’ 유럽 공연 담당 사장 ‘존 레이드’, 시코 엔터테인먼트 공동대표 ‘사이먼 코웰’, 소니 뮤직 영국 대표 ‘닉 갓필드’, 에이벡스 CEO ‘마츠우라’ 등 세계적인 국제 음악 비즈니스 명사들과 어깨를 나란히 함으로써 위상을 과시했다. 빌보드는 YG 수장 양현석을 소개하는 것은 물론 YG 소속 가수들의 국내외 활동을 조명, 대중 음악계에서YG가 미치는 영향력을 언급했다. 빌보드는 양현석 대표를 “1992년 한국의 모던 팝이라는 장르를 구축한 서태지와 아이들로 데뷔한 케이팝스타였다”고 소개한 뒤 제작자로 변신 후 일궈낸 성과에 대해서도 호평했다 또 싸이가 ‘강남스타일’을 이은 ‘젠틀맨’으로 빌보드 Korea Hot 100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며 전세계를 강타했음을 밝히며 이어 12개국 80만명을 동원한 빅뱅 월드투어와57만 관객을 동원한 지드래곤 아시아 투어, 총 77만 1천명이라는 이례적인 관객 동원수를 자랑한 빅뱅 일본 6대 돔 투어 등을 언급해 YG와 YG 소속 가수들의 글로벌 영향력을 전했다. 양현석 대표는 빌보드를 통해 “엔터테인먼트 산업은 특정한 나라나 커뮤니티에 국한되지 않는다” 며 “싸이의 성공으로, GD, 태양, 빅뱅, CL, 그리고2NE1이 많은 관심을 불러모았기 때문2014년에는 가시적인 성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고 올 해 YG 소속 가수들이 선전할 것을 예고했다. 양현석 대표는 싸이의 뮤직비디오, 빅뱅과 2NE1의 월드투어 공연을 세계팬들이 열광케 만들면서 '변방'에 불과했던 한국의 대중음악을 세계의 주류 팝시장에 널리 알려지도록 앞장 선 바 있다. 또 2011년부터 한국판 '아메리칸 아이돌'격인 TV오디션 프로그램 SBS 'K팝스타'의 심사위원으로 나서며 가수 지망생의 발굴에도 힘쓰고 있다. 현재 시즌 3이 진행중인 가운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이하이, 악동뮤지션 등 개성과 실력을 겸비한 스타를 발굴했다.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가 세계 음악 시장을 움직이는 음악 비즈니스 리더로서 앞으로 어떤 아티스트를 발굴, 제작할지, K-POP 시장에서 또 어떤 센세이셔널한 트렌드를 주도해 글로벌 시장을 강타할 지 주목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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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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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비전 “전쟁 피해 아동의 권리가 보호 받기를··· ”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은 ‘국제 평화를 위한 대한민국의 역할’ 토론회를 개최하고 분쟁 피해 아동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21일 세계 평화의 날을 기념해 대한민국의 국제 평화 구축을 위한 역할에 대해 논의하고 분쟁 피해 아동 보호에 대한 책임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민국은 2024~2025년 유엔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이사국으로 선출되면서 국제 분쟁과 평화에 대한 역할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2024년 6월 대한민국은 유엔 「아동과 분쟁 연례 보고서 (Children and armed conflict: Report of the Secretary General)」 발간에 따른 유엔안보리 공개토론에서 의장을 담당하기도 했다. 위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한 해 동안 분쟁으로 아동에게 가해진 중대한 권리 침해(Grave violations)는 32,990건으로 전년 대비 21% 증가했다. 이번 토론회는 월드비전과 국회 글로벌 지속가능발전·인도주의 포럼, 세이브더칠드런이 공동 개최했다. 개회사는 국회 글로벌 지속가능발전인〮도주의 포럼의 안철수, 이재정 대표의원에 이어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과 오준 세이브더칠드런 이사장이 맡았다. 안철수 대표의원은 “국제 분쟁이 발생했을 때 가장 취약한 계층이 바로 아동”이라며 “주변국과 협력해 모든 아동이 평화로운 환경에서 성장하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이재정 대표의원은 “대한민국이 유엔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 선출된 만큼 분쟁 피해 아동 보호를 위한 한국의 책임 있는 기여가 더 중요해진 시점”이라고 목소리를 모았다.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은 “전쟁은 한 세대를 무너뜨린다”며 “평화와 발전을 일으킬 주체인 아동을 분쟁으로부터 보호하고 이들에 중점을 둔 지원을 할 때에만 국제 평화가 도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는 전쟁과 가난을 극복한 경험을 바탕으로 유엔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서 누구보다 분쟁 피해 아동을 대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2부 주제발표는 박주민 외교부 국제기구원〮자력국인권사회과 과장, 릴리안 도조(Lilian Dodzo) 월드비전 동아프리카지역 총괄책임자, 레이첼 커밍스 세이브더칠드런 팔레스타인 사무소 담당자가 분쟁이 아동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다뤘다. 릴리안 도조 월드비전 동아프리카지역 총괄책임자는 “1년이 넘도록 분쟁이 지속된 수단은 현재 기근 수준의 식량위기, 보건위기, 자연 재난이라는 재앙적 복합위기를 겪고 있는데도 국제사회의 지원은 필요의 41%만이 채워져 2,400만 아동과 주민이 인도주의적 위기에 내몰렸다”며 “수단 내 폭력과 적대 행위 중단을 위해 한국을 포함한 유엔안전보장이사회는 더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국제사회 지원에서 소외받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목회/선교
    • 선교
    2024-09-20
  • “선교, 몇 명이 아니라 누구를 보내느냐가 중요하다”
    제6회 안디옥선교포럼이 지난 8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선교사, 누구를 보낼 것인가?’라는 주제로 전라남도 신안군 소재 영해리트릿빌리지에서 개최됐다. (사)AWMJ선교회(대표 신화석 목사)의 주최로 (사)한국세계선교협의회와 KWMF가 협력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포럼은 그동안 선교사의 숫자에 의존해 선교 강국의 이미지를 만들어 낸 한국교회에 어떤 선교사를 보내야 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번 포럼에는 신화석 목사(AWMJ선교회 대표, KWMA세계순회선교사), 한철호 선교사 윤원로 선교사(카메룬, AWMJ선교회 불어권 디렉터), 정운교 선교사(남아공, AWMJ선교회 아프리카 영어권 디렉터), 이은옥 선교사(인도 캘커타 어린이교육선교회 대표, AWMJ선교회 아시아 디렉터), 장금주 선교사(키르기즈스탄 유라시아대학교 총장, AWMJ선교회 유라시아 디렉터), 송형관 선교사(태국 ATC안디옥제자훈련센터 원장, AWMJ선교회 동남아시아 디렉터), 한철호 선교사(미션파트너 대표, 한국로잔위원회 부의장), 박열방 선교사(E국, FMnC선교회 대표), 홍석영 목사(안디옥교회 담임, 예성이음목회연합 대표) 등이 발제했으며 강승삼 목사(전 총신대 교수), 강대흥 선교사(KWMA 사무총장), 윤순재 교수(주안대학원대학교 선교학), 장훈태 박사(한국칼빈학회 회장), 남경우 원장(GMCT선교훈련원), 구성모 교수(성결대학교 교수), 문창선 대표(워디선교회) 등이 논찬에 나섰다. 신화석 목사(AWMF선교회 대표, KWMA세계순회선교사)는 ‘담임목사를 선교사로 보내야 한다’라는 제목의 첫 번째 주제 발제를 통해 선교의 이유와 함께 동반자 선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신 목사는 “선교는 지구촌 모든 민족에게 죄인 구원의 길을 열어 주신 예수 그리스도를 전파해서 구원받게 하는 것이 최고의 목적”이라며 “이 최고의 목적 달성을 위해서 최상의 방법을 선택해야 하는 것은 선교사를 파송하는 교회의 몫”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신화석 목사는 “예수 그리스도는 구원의 길을 매우 간단명료하게 열어 주시고 그를 믿고 구원받은 자들로 교회를 세우시고 교회에게 사명을 주셨다”면서 “그것은 선교하라는 것, 그렇기에 교회의 존재 목적이 곧 선교”라고 강조했다. 한철호 선교사는 “오늘날 세계 선교의 상황과 환경이 바뀌고 있다”면서 “그 변화의 폭은 이제까지 일반화된 선교의 틀로 문제를 해결할 수 없는 상황들이 발견되는 지점에 이르렀다”고 말하고 “그 결과 오늘날 세계 선교의 패러다임이 이동했다는 사실을 한국선교가 인지하고 적응하지 않으면 한국선교는 한계를 경험하지 않을 수 없다”고 설명했다. ‘현지인 선교사를 보내야 한다’라는 제하로 발제를 한 윤원로 선교사(카메룬)는 “선교사는 고령화되고 있으며 선교사 수는 감소하는 현상은 한국선교의 미래를 암울하게 한다”면서 “한국교회는 ‘선교사 누구를 보낼 것인가?’라는 문제를 심각하게 고민할 시기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윤 선교사는 “선교사의 중도 탈락 이유는 선교사 간의 갈등, 자녀 교육 문제, 재정후원 문제, 파송 단체와의 불화 등이며 이 문제는 선교사가 외국인일 경우에 심각하게 적용된다”면서 “그러나 선교사가 현지인일 경우는 중도 탈락의 원인 대부분이 해결될 수 있다”면서 현지인 선교사 양성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한편 AWMJ선교회는 기독교 복음전파의 세계선교사역을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기독교 지도자들과 선교사들의 영성과 성경 훈련을 통한 전인적 변화로 교회와 사회의 변화를 이끌어 내고 세계 선교 활동에 필요한 지원과 국·내외 지역 사회를 선기는데 그 목적을 두고 지난 2003년 설립한 후 모든 국가의 선교 기본 자료 수집과 공유, 지도자의 인식 변화를 위한 선교, 선교사에게 선교 방향성 제시, 대중전도 집회 등을 이어오고 있으며 특히 전 세계 233개 국 중 205개 국(2024년 8월 현재)를 방문, 선교 사역을 진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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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29
  • 굿네이버스, 아동 배움 보장 캠페인 '배움의 빈 공간'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는 지난 25일 아동 배움 보장 캠페인 ‘배움의 빈 공간’을 전개한다. 굿네이버스 ‘배움의 빈 공간’ 캠페인은 단 한 명의 아이도 배움의 기회를 잃지 않도록 배움의 빈 공간을 채워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국내 학교 밖 청소년은 17만여 명에 달하며 다양한 이유로 학업을 중단했다. 여성가족부의 ‘2023년 학교 밖 청소년 실태조사’에 따르면 학교 밖 청소년이 학교를 그만둔 이유로 심리·정신적 문제(31.4%), 원하는 것을 배우기 위해(27.1%), 학교 친구와의 문제(15.2%) 등으로 나타났다. 또한 교육부는 건강장애학생이 지난해 1,956명으로 매년 증가한다고 밝혔다. 건강장애학생은 만성질환으로 3개월 이상의 입원이나 통원치료가 필요해 학교생활이나 학업수행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의미한다. 캠페인은 학교 밖 청소년과 건강장애학생의 교육 사각지대 실태를 알려 배움을 이어가고 싶지만 이어갈 수 없는 우리 사회의 배움의 빈 공간을 소개한다. 이어 모든 아동의 단절 없는 배움을 보장해 배움의 빈 공간을 채우는 서명 참여로 진행된다. 서명은 ▲ 모든 아동의 언제 어디서나 동등한 배움 보장 ▲ 학교 밖 청소년의 학업 중단 예방과 학교 밖에서도 학업이 지속 가능한 환경 구축 ▲ 건강장애학생의 충분한 배움과 질 높은 교육 보장을 촉구한다. 캠페인은 굿네이버스 홈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굿네이버스 전국 17개 사업장에서 진행되는 대면 캠페인에서도 참여할 수 있다. 고완석 굿네이버스 아동권리옹호부장은 “모든 아동이 차별 없이 배울 수 있는 권리를 보장받아야 하지만 심리적인 어려움이나 질병과 같은 다양한 이유로 배우고 싶어도 이를 이어가지 못하는 아이들이 있다”라며, “굿네이버스는 학교 밖 청소년과 건강장애학생을 포함한 학습소외아동에게 맞춤형 배움을 지원하고, 아동·청소년에게 진로 탐색과 교육지원을 지속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굿네이버스는 아동이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어가기 위해 다양한 옹호활동과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올해는 모든 아동의 건강, 배움, 보호, 자립에서의 공정한 출발을 응원하는 캠페인을 연중 전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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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06
  • 굿네이버스, 시리아 지진 피해 이재민 정착촌 '평화마을' 개촌식 진행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는 시리아 지진 피해 이재민을 위한 정착촌 '평화마을' 개촌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평화마을 개촌식은 지난 23일(현지 시간), 시리아 알레포(Alepo) 주 아프린(Afrin) 지역에서 시리아 정부 관계자, 튀르키예 재난관리국(AFAD) 관계자, 입주민 대표 등 총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중곤 굿네이버스 사무총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CCK) 이정윤 나눔사업본부장,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KCOC) 조대식 사무총장이 영상을 통해 축사를 전했다. 굿네이버스는 지난해 5월 국내외 파트너십 기관과 함께 시리아 이재민 정착촌 '평화마을' 조성 사업을 시작했다. 이달 중순 준공을 완료한 평화마을은 304동의 조립식 주택으로 이뤄진 이재민 정착촌이다. 지난해 2월 발생한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시리아 알레포 주 아프린 지역 국내 실향민 중 267가구가 안전한 주거 환경을 제공받게 된다. 개촌식 이후 굿네이버스는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입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다. 평화마을 이재민에게 신발, 의류 등 생필품과 패딩 재킷, 넥워머 등 방한용품을 전달하고, 오는 4월까지 이재민 아동 364명이 이용할 수 있는 학교를 설립한다. 굿네이버스는 지진 피해 아동의 심리적 안정을 돕기 위한 심리사회적지원(PSS, Psychosocial Support)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학용품과 노트북, 도서 공간 등을 제공해 학생들의 교육 복귀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중곤 굿네이버스 사무총장은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발생 1주기를 앞두고, 국제사회의 관심과 지원이 상대적으로 적었던 시리아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을 지원할 수 있어 뜻깊다"며 "굿네이버스는 평화마을 사업 종료 후에도 현지 정부 및 파트너 기관과 협력하여 시리아 이재민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일상 회복을 지원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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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5
  • 올해로 50주년 맞은 필리핀 한인선교, ‘희년대회’ 선포식 가져
    한국교회 세계 선교의 중심, 필리핀 선교가 올해로 50주년을 맞은 가운데, 현지에서 이를 기념키 위한 준비위원회를 발족했다. 주필리핀한국선교협의회(회장 이영석 선교사, 이하 필한선협)는 지난 1월 29일 마닐라한인연합교회에서 필리핀한국선교50주년희년준비위원회(대회장 이영석 선교사, 명예대회장 윤만영 회장 신용기 장로)를 발족하고, 50주년 기념 희년대회 선포식을 진행했다. '하나님 사랑, 50년간의 여정, 그리고 앞으로의 소망'이라는 대회 주제와 '희년 우리의 행전!'이라는 슬로건 아래, 필한선협 산하 25개 교단, 단체, 지선협 회장단이 참여한 이날 선포식은 올 한해 계속될 50주년 기념 행사의 시작이었다. 이날 선포식에는 필리핀 최남단 민다나오 다바오부터 최북부 바기오에 이르기까지 필리핀 전역에서 사역하는 선교단체 및 교단, 지선협 관계자들이 대거 함께했다. 이 자리에는 주필리핀 한인총연합회 윤만영 회장도 함께 참여했다. 이용수 선교사(부회장)의 사회로 열린 이날 예배는 마닐라한인연합교회 여전도회의 찬양에 이어 회장 이영석 선교사가 설교를 전했다. 이 선교사는 '2024년 바로 그 해'라는 제목의 말씀을 통해 "지난 50년간 하나님께서 필리핀을 사랑하시고, 한국 선교사들을 복음과 축복의 통로로 사용하셨다. 이제 50주년 희년이다. 희년의 정의는 레위기 25장 10절 말씀대로 자유의 기쁨, 해방의 기쁨을 선포하고, Reset을 통해 원상복귀시키는 것이다"며 "희년은 하나님이 주인이고 우리는 단지 청지기라는 의미와, 본래의 창조 질서를 회복하고, 모두가 공평하게 다시 시작하는 해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희년의 참뜻이 예수님의 공생애로 드러났다. 2024년은 모든 것을 제자리로 돌리는 '주의 은혜의 해'다. 가난한자에게 복음을,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자에게 다시 보게함을, 눌린자를 자유롭게 하고, 주의 은혜를 전파하는 해로 삼자"며 "2024년 희년 정신을 성도들과 교회 공동체와 사회에 구현하며 초대교회 사도들과 성도들의 행전처럼, 우리 필리핀선교사들이 써내려가는 사도행전 29장의 선교행전을 다시 시작하자"고 독려했다. 제2부 선포식은 호프미션크리스챤스쿨 학생들이 직접 수고한 지역선교사협의회 30개 깃발 입장식에 이어, 희년선포, 양각나팔 연주, 희년대회 소개 등 다양한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이 자리에는 최창환 선교사(마닐라신학대학및마닐라의과대학 총장), 최성봉 선교사(베데스다한방병원 및 베데스다한방대학 총장), 김종한 선교사(3대 증경회장), 김관형 선교사(마닐라은광교회, 증경회장), 황양곤 선교사(동선협 증경회장), 배흥규 선교사(한선협 및 동선협 증경회장) 등 필리핀 초창기 선교를 책임진 시니어들이 대거 함께했다. 또한 필리핀의 전문 '양각나팔'팀이 직접 현장을 찾아 나팔을 연주했다. 이들은 말라카냥 대통령실의 초청을 받을 정도로, 필리핀에서 매우 인정받는 연주팀이다. 한편, 한국교회의 필리핀 선교는 지난 1974년 필리핀에 거주하는 한인들이 마닐라한인연합교회를 설립하고 예배 드린 것을 시작으로 삼고 있다. 희년준비위는 오는 5월 중 필리핀 한인선교 희년대회 기념식을 대대적으로 계획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필리핀 현지 목회자는 물론이고 국내 주요 목회자들을 현지로 초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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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31
  • 나영수 목사 “2024년 대한민국은 ‘동행’(同行)입니다”
    소외이웃들과의 아름다운 동행(同行)으로 국가와 교회의 새로운 변화를 도모하는 '대한민국 국민동행'을 새해 대한민국의 1호 운동으로 삼자는 국민들의 요구가 점차 커지고 있다. 우리 사회의 어두운 사각지대를 국민들 스스로 커버하는 것은 물론, 정부-민간-종교의 유기적 관계를 극대화 함으로, 사회 전반의 발전을 이끌어 낼 수 있다는 기대인데, 새해 국민동행운동이 전국적으로 뻗어나갈 조짐을 보이며, 벌써부터 안팎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화제의 중심에는 나영수 목사((사)나눔과기쁨 이사장)가 있다. 나 목사는 1년여 준비 끝에 지난해 11월 최재형 국회의원(국민의힘), 사)한국자원봉사관리협회(총재 노철호) 등과 손을 잡고, 여의도 국회에서 '대한민국 국민동행'을 발족한 바 있다. 나 목사는 갈수록 심각해지는 우리사회의 메마른 감성과 피폐해진 관심이 국민동행 운동의 불씨를 전국에 들불처럼 퍼뜨리는 매개가 될 것이라 확신했다. 국민동행 운동은 우리사회의 위기 농도가 짙어지면 짙어질수록 그 본래적 가치를 발하기 때문이다. 이에 본보는 새해를 맞아, 나영수 목사와 '국민동행' 프로젝트에 대한 근본적 취지와 기대, 앞으로의 확대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이야기를 나눴다. 먼저 독자들에게 '대한민국 국민동행'에 대한 소개를 부탁 드린다. = 기본적으로 우리사회의 소외이웃과 일상을 함께 하자는 취지다. 특히 독거노인들을 주대상으로 삼는데, 동행매니저가 독거노인 등 홀로 살아가는 소외이웃들과 함께 일상을 동행해주자는게 이 운동의 목표다. 지금 우리사회의 '고독' 문제는 실로 심각하다.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인구감소 뿐 아니라 핵가족이 무너진 이후 1인세대가 크게 급증했다. 지난 2022년 말 기준, 전체가구의 41%, 971만 세대가 1인세대로 살아가면서 가족 간 소통의 부재와 심각한 사회적 고립 현상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에는 '외로움'은 단순한 개인의 고민이었다면, 이제는 전체가 고민해야 할 사회적 문제가 된 것이다. 구체적으로 '국민동행'은 어떤 일을 하는가? = 소정의 실무교육을 받은 동행매니저가 친구가 필요한 고독한 이웃과 일상을 함께 해준다. 구체적으로는 시장동행 병원동행 전화동행 집수리 등이 있다. 물론 이 외에도 동행매니저가 일상에서 함께해 줄 수 있는 모든 것이 이 사역에 포함되어 있다고 보면 된다. 주 대상은 아무래도 혼자서는 외출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되겠지만, 필요에 따라 한부모 가정이나, 소년소녀가장, 독립해 사는 비혼족 등 다양한 연령층에도 도움을 준다. 전 국민적 운동이라는 관점에서 볼 때 거창하기 보다는 다소 소소하다는 느낌이 든다. = 그게 '국민동행'의 핵심이다. 지극히 평범하고 일상적인 것의 부재에 대한 고통을 보듬어주자는 것이다. 시장을 가고, 병원을 가는 일이 평범한 이들에게는 아무 특별한 일이 아니겠지만,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는 결코 쉽게 시도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혼자 힘으로 집 밖의 문턱을 넘는 일은 어마어마한 도전이자 각오가 필요한 일이다. 결정적으로 위험하다.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에 문 밖은 우리가 결코 상상치 못한 위험들 뿐이다. 결정적으로 사회적 위기로 크게 대두된 '외로움'은 일상적인 '고독사'로 연결될만큼 결코 작은 문제라 볼 수 없다. 가장 평범한 것을 하지 못할 때 오는 박탈감과 자괴감은 일반인들이 쉬이 상상키 어렵다. 그런 의미에서 국민동행은 국민들의 생명을 살리고, 외로운 삶에 새로운 의지와 활력을 불어넣어주는 전인적 운동이다. 실제 반응은 어떤가? = 정말 폭발적이다. 너무 좋아하신다. '국민동행' 사업은 일전에 사)나눔과기쁨이 사)한국자원봉사관리협회와 함께한 '독거노인장보기서비스' 시범사업을 크게 확대한 것인데, 당시 어르신들의 반응이 너무 좋아서, 해당 지자체에서 이를 직접 예산을 마련해 실시하기도 했다. 그간 노인장기요양보험의 요양관리사들이 독거노인들의 집을 방문해 가사도움과 신체수발 등 많은 도움을 줬지만, '대리'라는 분명한 한계가 있었다. 우리가 현장에서 겪고 조사한 어르신들 대부분은 본인들이 직접 하고자 하는 의지가 컸다. 시장이나 마트를 직접 가서 장을 보고 싶고, 병원도 오가며 바깐 세상을 둘러보고자 한 것이다. 무엇보다 국가적 지원에서 제외된 어르신들이 너무 많다. '등급'을 받지 못해 노인돌봄에서 제외된 분들 중에 실제로는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상당수다. 그야말로 이 분들은 복지의 '사각지대'에 계신 분들이다. 동행매니저는 이 사각지대까지 커버한다. 결정적으로 의료 행정적 관계가 아니라, 진정한 친구를 갖고 싶어 하셨다. '동행'은 친구다. 친구가 되어주자는 것이 '국민동행'의 참 의미다. '국민동행'에 대해 일방적 봉사가 아니라 '상생'이라는 부분을 강조하시는데 그 이유는? = '동행'이라는 의미는 '같이 걷는다'라는 뜻이다. 여기에 나온 '같이'라는 말은 매우 평등하며, 상호적이다. 단순히 일방적으로 돕겠다는 개념이면, 기존의 요양보호사나 사회복지사가 훨씬 더 적합할 것이다. 하지만 '동행매니저'는 기본적으로 친구라는 개념에서 출발한다. 그렇다보니 매니저는 클라이언트와 일상을 함께 즐기고, 함께 누리며, 서로에게 의지하는 관계가 된다. 당연히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돕는 것이 우선이지만, 그 과정에서 동행매니저 역시 함께 배우고 즐기며 어르신들의 삶을 함께 체득하는 매우 중요한 과정을 겪게 된다. 결정적으로 대가족에 이어 핵가족마저 무너지며, 완전히 핵개인화 된 우리사회에 있어 '국민동행'은 세대와 세대를 잇는 새로운 가족을 만들어 준다. 1인세대의 근본적 불안과 사회적 한계를 극복하는 중요한 대안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작은교회들의 참여를 매우 독려하고 있는데 그 이유가 있나? = 작은교회야말로 '상생'이라는 국민동행의 근본적 취지에 가장 적합하다고 보기 때문이다. 요즘 전도의 문이 사실상 막히지 않았나? 특히 코로나를 지나며 문을 닫는 교회들이 하루에도 수십개에 이른다고 들었다. 결국 교회가 생존키 위해서는 전도가 핵심인데, 문제는 그 방법이 없다는 것이다. 더이상 교회 주보에 사탕을 끼워주는 방식으로는 전도에 효과가 없다.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는 조금이라도 대화를 할 수 있어야 하는데, 사탕이 대화로 연결되지 않기 때문이다. 작은교회의 목사님이나 사모님들이 '동행매니저'가 된다는 것은 바로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는 뜻이다. 함께 시장을 가고, 병원을 가며, 전화를 수시로 할 수 있다면, 자연스레 복음은 전해질 수 있고, 이를 기점으로 교회의 부흥도 도모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일은 교회의 가장 큰 사명이 아닌가? 기본적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고 있는 목사님과 사모님은 이웃 사랑을 가장 잘 이해하고 실천할 분들이다. 교회들의 반응은 어떤가? = 매우 좋다. 새해 동행매니저가 속한 전국 지부에서 발대식을 갖고 있는데 참여율이 상당히 좋은 편이다. 무엇보다 국민동행의 정확한 취지와 목표를 인지한 중대형교회들이 매우 적극적으로 함께하고 있다. 많은 교회들이 작은교회 목사님이나 사모님의 동행매니저 교육과정을 협력해 주고 계시다. 큰 교회가 재정을 후원하고, 작은교회가 매니저가 되어 이웃을 돌보는 매우 바람직한 관계가 형성되고 있는 것이다. 실제 여러 지역에서 재정 후원으로 작은교회의 참여를 독려하는 중대형교회의 협력이 크게 확대되고 있다. 국민동행은 정부-민간-교회가 유기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나는 이 시스템이 윤택히 돌아갈 수 있는 기름칠을 하는 역할일 뿐이다. 아마 내년 정도면 국가의 재정 지원이 이뤄질 것이라고 본다. 그러면 동행사역이 훨씬 안정적으로 활성화 될텐데, 그때까지는 큰 교회들의 참여와 도움이 매우 절실한 상황이다. 동행매니저가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하나? = 먼저, 동행 활동에 필요한 지식과 실무 자격을 반드시 갖춰야 한다. 동행매니저 양성 과정인 민간자격증을 취득하고 실무교육을 거쳐 '국민동행'에 참여하게 된다. 동행매니저 양성과정을 실시하는 것은 복지 그 이상의 의미를 갖고 국민동행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도모하는 것은 물론 현장에서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어르신들의 인권 보호 부터 휠체어 사용방법, 신체 부축법 등 다양한 교육을 펼친다. 이후 지역 동사무소와 자원봉사센터, 지역 의료사협과 민간병원, 돌봄기관과 복지관 등에서 활동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후에 동행매니저는 동행을 신청한 1인세대와 건강검진, 시장보기, 안부전화, 집수리 등의 봉사활동을 통해 일상적인 만남을 지속하면 된다. 우리 주위에는 장시간 외출이 어려운 1인세대와 반나절이 걸리더라도 병원을 동행하고, 시장을 동행하려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지난해 3월부터 19개 도시에서 많은 인원들이 동행봉사에 참여하고자 교육을 받고 실무교육에 참여하였다. 앞으로 더 많은 도시와 농촌에서 동행봉사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 사람은 누구나 다른 사람과 나눌 것을 갖고 있다고 믿는다. 물질을 나눌 수도 있고, 재능을 나눌 수 있다. 무슨 나눔이든 그것이 사회의 온기를 유지하고 이웃의 어려움을 덜어드린다. 그것이 바로 우리 사회의 또 다른 희망이다. 우리의 따뜻한 마음과 노력이 사각지대의 어둠에 놓인 이웃들에게는 희망의 빛이라는 사실을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국민동행'은 기독교에만 국한되어 있지는 않지만, 예수그리스도의 인류사랑 정신이 온전히 녹아있는 운동임은 확실하다. 나라를 살리고 교회를 살리는 '국민동행'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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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교
    2024-01-20
  •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이스라엘 인질석방을 위한 기도운동 전개
    세계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김상복 목사, 전용태 장로)는 지난 12월 28일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이슬람 무장단체 하마스에 잡혀간 인질들의 석방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지역의 항구적 평화를 위한 기도 캠페인을 시작했다. 캠페인에는 한국교회총연합(35개 교단, 18개 단체)가 주한 이스라엘 대사관이 협력하고 있다. 세계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김상복 목사와 사무총장 김철영 목사, 감사 권순철 변호사 그리고 경기도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오범열 목사는 지난 21일 주한 이스라엘대사관을 방문해 아키바 토르 주한대사로부터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이스라엘의 인질을 위한 기도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은 지난 10월 7일, 수천 명의 이슬람 무장단체 하마스가 이스라엘에 침투해 대부분 민간인이었던 남녀 어린이 등 1,200여 명을 살해하고 240여 명을 인질로 납치한 끔찍한 테러사건이 발생하면서 시작됐다. 이와 관련 세계성시화운본부는 인질들의 사진을 담은 홍보물을 제작해 전국 시군 성시화운동본부와 미주성시화운동본부, 유럽성시화운동본부, 호주, 일본 등 해외 성시화운동본부 그리고 SNS에 공유하고 기도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기도제목으로 ▶인질들이 속히 석방되어 집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국제사회가 이스라엘 남부지역 전쟁 피해자 가족 돕기와 가자지구 주민들을 위한 생필품 지원에 적극 나서도록 기도합시다. ▶전쟁이 속히 종식되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지역에 항구적인 평화가 유지되도록 기도합시다. ▶ 성경의 땅 이스라엘과 한국 교회의 우호 협력 증진을 위하여 기도합시다 등의 내용을 담았다. 세계성시화운동본부는 코로나19 팬데믹 때는 해외 선교사들을 돕기 위한 사역을 했고, 2022년 2월 러시아 푸틴이 우크라이나를 공격해서 대규모 난민들이 발생하자 우크라이나와 체코, 폴란드 성시화운동본부와 함께 그들을 돕는 사역을 했다.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 김철영 목사는 “성시화운동은 주요 현안이 있을 때마다 실시간으로 국내외 성시화운동본부들과 내용을 공유하고 함께 기도하고 있다.”며 “이스라엘과 하마스간 전쟁이 속히 종식되고 그 지역에 평화가 회복되어 예루살렘에서 평화 대행진을 하게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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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7
  • 안현초 6학년 학생·교사 일동, ‘2023 With-Hope 기부릴레이’ 참여
    안현초등학교(교장 박매옥)는 지난 11월 22일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상재) 희망나기운동사업(이하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에 슬기로운 경제생활 프로젝트(모의시장) 성금 210,000원을 전달하였다. 전달식에는 안현초등학교 박매옥 교장 외 6학년 학생들,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 최효정 본부장 등이 참석하였다. 안현초등학교 박매옥 교장은 “6학년 학생들이 진행한 슬기로운 경제생활 프로젝트가 경제를 배우는 것에 그치지않고 우리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해주어 뜻 깊은 활동이 된 것 같다”며 “안현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과 함께 이웃들을 돕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 최효정 본부장은 “경제공부와 이웃에 대한 사랑을 동시에 실천하는 안현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광명시를 따뜻하게 만드는 것 같다”며 “나눔을 전해주신 안현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과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소중히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안현초등학교 6학년 학생 일동이 전해준 성금은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저소득 가정 생계비로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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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7
  • [신년대담] 민족복음화운동본부 대표회장 함덕기 목사(여의도순복음시흥교회)
    70~80년대 한국교회 산업선교의 본산으로 꼽혔던 경기도 시흥이 복음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제2의 도약을 준비 중이다. 공장의 기계소리에 맞춰 부르던 찬송은 이제 피아노가 대신하고, 추운겨울 한파에 유독 매서웠던 얼음장 같은 맨바닥은 더이상 찾아볼 수 없지만, 그 시절 가슴에 새긴 복음의 표식이 아직 뚜렷한 동네가 바로 시흥이다. 그 변화의 선두에는 함덕기 목사가 있다. 지난 시간 한국교회 순복음 부흥의 선두를 자처하며, 목회, 기도운동, 해외 선교 등 다양한 부분에서 성공적인 성과를 일궈낸 함 목사가 이제 경기도 시흥의 재부흥을 이끌고 있다. 여의도순복음시흥교회는 지난 2월 함덕기 목사가 담임으로 부임한 이후, 단기간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목회자, 부흥사, 선교사, 행정 전문가 등 자신의 모든 사역 경험을 시흥 목회에 녹여낼 것이라는 함 목사의 취임 일성은 성도들의 부흥 의지에 크게 불을 붙였고, 여의도순복음시흥교회는 과거 시흥 산업선교의 최부흥기를 다시 재현키 위해 전력 중이다. 또한 그가 대표회장으로 헌신하고 있는 민족복음화운동본부는 오는 2027년 ‘77민족복음화대성회’ 50주년을 앞두고 있다. 참여 연인원 750만명이라는 전무후무한 77년의 역사가 다시 한 번 재현될 수 있을지 벌써부터 교계의 기대가 한 몸에 모이고 있다. 이에 본보는 2024년 새해를 맞아 함덕기 목사의 목회와 부흥에 대한 실제적인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여의도순복음시흥교회에 대한 소개를 부탁 드린다. =여의도순복음시흥교회는 한국 부흥사에서 결코 빼놓을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한 때 한국교회의 국내 선교 중 가장 크게 번성했던 부분이 바로 산업선교였는데, 그 중심 중 하나가 바로 시흥공단이었다. 재)순복음선교회는 당시 고 조용기 목사님의 뜻에 따라 전국 곳곳의 산업 현장에 직접 복음을 전했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시화공단 풍진화학 선교였다. 당시 예배가 크게 부흥하며 첫번째로 신안산교회(담임 최용우 목사)가 독립하고, 두번째로 여의도순복음시흥교회가 나오게 됐다. 여의도순복음시흥교회가 산업선교의 산물인 만큼 남다른 부분이 있을 것 같다. = 전체적으로 크게 다르지는 않다. 공단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하던 선교가 전체 지역민에 대한 목회로 바뀌는 자연스런 흐름 속에 일반적인 교회로서의 안정감을 갖게 되며, 겉으로 보이는 산업선교의 흔적은 그리 많지 않은게 사실이다. 하지만 근본에 녹아있는 산업선교의 분명한 색채는 있어 보인다. 내가 러시아에 선교사로 나간 초기, 복음 불모지 속에 형성됐던 복음에 대한 처절하고 저돌적인 의지가 이 곳 성도들의 가슴에 문신처럼 남아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2000년대 본격적으로 산업선교가 축소되며, 그것이 매우 희미해져 가기는 했지만, 그 뿌리가 상한 것은 아니기에, 충분히 양육하고 훈련하면 언제든 다시 전도와 선교에 매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목사님은 꽤 알려진 부흥사이자 선교사였다. 그때의 경험이 현재 목회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가? = 한 마디로 보는 시야가 달라졌다. 더 넓게 보고, 멀리 내다보며, 자세히 볼 수 있게 됐다. 부흥사를 하며, 교파를 초월해 전국의 수많은 교회를 다니며 부흥과 침체의 차이를 직접 몸소 체험했다. 10~20명의 작은교회부터 수만명에 이르는 초대형교회까지 역사가 형성되는 과정에 작지만 큰 차이들이 존재했다. 또한 러시아 선교는 그야말로 하나님의 역사를 체험하고, 그의 은혜를 확신한 시간이었다. 한 마디로 무에서 유를 창조해 낸 것이 바로 러시아 선교였다. 아무것도 없는 허허벌판에서 번듯한 교회를 얻기까지 하나님이 이끈 계획은 지금 생각해도 믿기지 어려울 만큼 놀라운 간증이다. 교회의 크기나 성도의 수가 결코 목회의 성공 자체를 가늠할 수는 없지만, 단순히 조건이나 상황이 스스로 부흥을 포기하거나 좌절케 하는 명분이 되어서는 안된다. 하나님은 나같이 하나 내세울 것 없이 부족한 사람도 목회자, 선교사, 부흥사로 활용하시어 자신의 존재를 증명한 분이시다. 목회를 좌절케 할 조건은 수만가지도 넘지만, 반대로 목회를 성공케 할 단 한가지 조건은 오직 하나님 뿐임을 잊어서는 안된다. 엔데믹 시대라고 하지만 여전히 목회 현장은 쉽지 않다. = 실제 많이 느끼고 있다. 내가 코로나가 끝나갈 때 쯤 이 교회에 부임했는데, 확실히 코로나를 한참 겪고 난 다음이라 그런지 예배의 분위기가 많이 다운되어 있었다. 코로나 이후 주일성수에 대한 성도들의 인식과 의지가 많이 바뀌었다. 코로나 동안 온라인으로 예배를 드리며 나태해진 신앙이, 코로나가 끝난 이후에도 그대로 남아있었다. 예배는 회복됐지만 신앙은 회복되지 않은 것이다. 코로나 시기 '드리는 신앙'에서 '보는 신앙'으로 바뀐 타성이 자칫 기독교의 새로운 문화로 정착할까 매우 경계해야 했다. 다행히 적극적인 노력과 출석 독려로 현장예배가 많이 회복됐다. 그러나 완전한 회복을 위해서는 신앙운동, 기도운동이 함께 전개되어야 한다. 애초에 이러한 현상은 우리가 외면해 온 얕은 신앙의 폐해였기에 더욱 공고하고, 강력한 신앙을 구축키 위한 교회적·목회적 계획과 노력이 반드시 동반되어야 한다고 본다. 목사님의 또다른 이름은 부흥사다. 한국교회의 최고 부흥기를 이끌었던 민족복음화운동본부의 현 대표회장이기도 한데, 목사님이 보는 한국교회 부흥의 현 주소는? = 솔직히 안타깝다. 한때 한국교회는 전 세계 교회가 부러워 할 만큼의 엄청난 부흥을 이루지 않았냐? 하지만 그 열정이 언제부터인가 전혀 보이지 않는다. 워낙 강력한 부흥을 이뤘던 만큼 어느 정도 정체기, 혹은 침체기가 있을 것이라고는 예상했지만, 그 기간이 생각보다 길고 또 심각한 것이 사실이다. 과거에는 전도, 선교에 있어 그 도구는 오직 복음 뿐이었다. 복음 하나만으로 십자가 아래 사람이 구름떼 같이 모이고, 전국이 뜨겁게 불타오르며, 시대를 변하게 했다. 연인원 750만명이라는 '77민족복음화대성회'의 기록은 지금도 절대 깨어지지 못할 전무후무한 역사로 남아있다. 750만명의 사람들이 한 곳에 모일 수 있었던 것은 오직 복음을 사모하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너무도 많은 상황과 조건이 부흥을 가로막는 벽을 만들어 냈다. 그 어떤 장애나 방해를 무시하고서라도 복음을 전해야겠다는 의지가 아니라, 주어진 상황과 조건을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있다. 언제부터인가 우리에게 있어 '복음'이 1순위에서 멀어졌다는 것을 매우 심각히 우려해야 한다. 부흥사들부터 각성해야 한다. 지난 날 한국교회의 가장 큰 자랑은 바로 부흥사들이었다. 복음을 가슴에 품은 부흥사들이 가난과 절망에 찌든 이 땅의 국민들에 희망을 품게 했고, 그 희망은 지금 대한민국을 인류 국가로 만든 원동력이 됐다. 온전히 사명을 감당하는 부흥사 한 명으로 교회는 물론 민족과 국가가 부흥한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오는 2027년은 '77민족복음화대성회'가 50주년을 맞는 해다. 특별한 계획이 있나? = 일단 50주년 기념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하지만 단순한 일회성 기념행사에 그치지 않고, 한국교회 재부흥에 불을 붙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다방면에 걸쳐 여러 사업을 준비 중에 있다. 한국교회가 새롭게 거듭날 수 있는 그 명분을 '77민족복음화대성회' 50주년을 통해 주고 싶은 것이다. 물론 연인원 750만명이라는 어마어마한 그 때를 재현키 쉽지 않을 것을 잘 알고 있지만, 그래도 하나님이 함께하신다고, 결코 못할 것도 없지 않나? 지금은 우리에게 주어진 최선의 노력과 헌신을 감당하며, 힘써 기도하며 하나님의 도우심을 강구하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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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3
  • 인터콥, 직장인들을 위한 선교캠프 4,000여명 참석
    선교관심자 및 선교헌신자들 4,000여 명의 한국교회 성도들이 상주 열방센터에서 개최된 직장인 여성·남성 선교캠프에 참석했다. 지난 1월 4일부터 6일까지 2박 3일간 개최된 선교캠프는 인터콥선교회 본부장 최바울 선교사의 ‘시대’, 강요한 선교사의 ‘사역’, 임이스마엘 선교사의 ‘부흥’ 등으로 진행됐다. 또 참석자들의 다양한 관심을 이끌어주는 선택식 강의를 통해 각자의 소망하는 것에 대한 ‘맞춤형 비전’을 제시했다. 최바울 선교사는 “하나님은 미래를 경영하시며 역사를 경영하신다“며 “하나님의 역사 경영은 예언과 성취를 통해 전개된다”고 전했으며 “또 하나님은 교회를 통해서 세계를 경영하신다”고 강조했다. 최 선교사는 더불어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통찰력이 영적 리더십의 핵심”이라면서 “하나님의 경영과 역사를 보면 역사적 통찰력을 가질 수 있다”라고 말했다. 또 그는 "종말 표적의 예언은 천국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언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는 확실한 말씀이다. 종말의 때는 모르지만 종말의 조건은 말씀을 통해 알게 되기 때문에 선교가 중요하다"고 덧붙여 전했다. 둘째 날 캠프에서 강요한 선교사(인터콥선교회)는 우리가 감당해야 할 사역을 설명하면서 “우리는 빚진 자이며 우리의 사역은 빚을 갚는 것”라며 “사명을 주셨으니 그 사명을 위해 달려가는 것이 마땅하다”라고 말했다. 또 강 선교사는 성령충만함을 받아 주의 말씀 증거하는 일에 목숨을 걸겠다는 결단의 믿음이 있어야 한다고 덧붙여 강조했다. 그는 또 “예수님이 통치하시면 부흥이 시작된다”면서 “성령의 능력으로 오직 말씀대로만 따라가는 사역자가 되어야 한다”고 선포했다. 이긍휼 선교사(인터콥선교회)는 “본질상 죄인이었던 우리를 살리신 것은 우리가 주님과 영원히 함께하며,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히 변화되기를 바라는 것”이라며 “세상 끝 날까지 주님과 함께하며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망했다. 유주손 선교사(인터콥선교회)는 “하나님의 꿈은 모든 민족에게 천국 복음이 증언되는 것이며 그것은 반드시 이뤄질 것”이라면서 “이를 위해 우리는 십자가의 능력을 붙잡고 열방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전했다. 마지막 날인 셋째 날 캠프에서 최예지 선교사(인터콥선교회)는 “현재 캠퍼스 복음화율이 3%에 불과하다”면서 “학교에서 전도가 금지되고 전도하려면 허락을 받아야 하는 실정”이라며 안타까워했다. 최 선교사는 “청년들이 영적 전쟁에서 승리할 믿음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직장인 여성·남성 세대가 기도로 함께 싸워주기를 바란다”고 요청했다. 임이스마엘 선교사(인터콥선교회)는 ‘부흥’ 주제의 메시지를 통해 “악하고 음란한 세대를 대적하기 위해 예수님과 같이 죽기를 각오하고 싸워야 한다”면서 “매일 십자가를 대하며 성령을 사모할 때 주님은 부흥을 허락하실 것”이라고 말했다. 모바울 선교사(인터콥선교회)는 “주님을 사랑하면 주를 위한 헌신은 즐거운 일이 된다”면서 “고통 속에 있는 열방을 위해 누가 갈까 주님이 물으실 때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한국교회가 여기 있나이다’ 두 손을 높이 드는 믿음의 고백이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번 캠프에 참석한 한 목회자는 “직장인 여성·남성 선교캠프에 와보니 한국교회가 살아있다는 것을 느꼈다”면서 “목회자로서, 우리 교회를 포함해 모든 한국교회가 하나님을 향한 믿음으로 다시 일어나 귀하게 쓰임 받게 될 것이라는 믿음이 생겼다”고 나눔을 했다. 또 다른 한 참석자는 “지금까지는 내가 아닌 ‘누군가 선교하겠지’라며 내 신앙생활과 멀게 생각했는데, 선교는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의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면서 “이제 하나님의 마음이 있는 곳에 내 마음도 향하고, 또 복음을 위해 사는 사람이 되기 원한다”고 다짐했다. 주최 측인 인터콥선교회는 “기성세대는 마치 오랜 전쟁에서 돌아온 노장처럼 고독과 외로움 속에 신음하고 있으며 새로운 세대는 죄와 혼돈과 좌절, 어두움과 깊은 소외로 방황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신 주님 앞에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 십자가로 정사와 권세를 멸하시고 승리하신 주님을 기억해야 한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이날 선교캠프에서는 45개의 일터교회가 26개의 미전도종족을 입양하는 ‘일터교회 종족입양식’을 진행, 일터를 통해 주님의 나라 확장에 헌신하는 시간을 가졌다. 미전도종족을 입양한 일터교회는 전국에 총 530여 개가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터콥선교회는 지난해 12월 27일~30일 대학생 청년 선교캠프를 개최했으며, 오는 1월 8일~11일 청소년 선교캠프, 1월 11일~13일은 어린이 선교캠프와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한 키즈 선교캠프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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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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