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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DREAM, 美 빌보드 선정 ‘올해의 21세 이하 아티스트 21’ 등극!
아시아 가수 유일 랭크! 글로벌 하이틴 챔피언 면모 입증! 빌보드 “K-POP계에 파동을 일으키다”, “파워가 점점 더 강해지고 있다” 주목! 글로벌 하이틴 챔피언 NCT DREAM(엔시티 드림, SM엔터테인먼트 소속)이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올해의 21세 이하 아티스트 21’에 선정돼 화제다. NCT DREAM은 빌보드가 10월 12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올해의 21세 이하 아티스트 21: 뮤직 넥스트 제너레이션(21 Under 21 2018: Music's Next Generation)’에 아시아 가수로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려 막강한 글로벌 파워를 실감케 했다. 이번 ‘올해의 21세 이하 아티스트 21’은 빌보드 필진 및 기자들이 2018년 기준 전 세계의 21세 이하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앨범 및 곡 판매 수치, 스트리밍 규모, 소셜 미디어 인지도, 라디오와 TV 도달률 등 소비자 행동 지표는 물론, 업계 내 언급, 경력의 안정성 등 산업적 영향력까지 지난 12개월 동안의 모든 성적을 종합, 상위권을 기록한 21팀을 발표한 리스트로, NCT DREAM은 션 멘데스, 칼리드, CNCO 등 유명 해외 팝스타들과 함께 랭크돼, 차세대 K-POP 리더로서의 면모를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었다. 특히 빌보드는 NCT DREAM에 대해 “2016년 데뷔한 이 보이밴드는 레트로 힙합과 펑크 분위기의 댄스팝 음악으로 K-POP계에 파동을 일으켰다. 이들은 현재까지 발표한 곡 중 첫 번째인 ‘Chewing Gum’으로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 2위를 차지하며 데뷔했고, 파워가 점점 더 강해지고 있다”고 조명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NCT DREAM은 지난 9월 발표한 두 번째 미니앨범 ‘We Go Up’(위 고 업)으로 국내외 각종 음악 차트 1위를 기록하는 뜨거운 반응을 얻었으며, 뮤직 버라이어티쇼 ‘NCT DREAM SHOW’(엔시티 드림 쇼)를 성황리에 마치는 등 특급 틴에이저팀다운 활약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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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 무더위 날려 버릴 상큼발랄 서머송 ‘심쿵해’로 7개월 만의 컴백
대중의 판타지를 겨냥한 콘셉트로 ‘컨셉돌’, ‘로망돌’이라는 수식어를 얻은 걸그룹 AOA(지민 초아 유나 혜정 민아 설현 찬미)가 이번에는 ‘라크로스 선수’로 변신하고 세 번째 미니앨범 ‘하트어택(Heart Attack)’을 발매했다. 지난 해 ‘짧은 치마’, ‘단발머리’, ‘사뿐사뿐’으로 흥행 3연타에 성공하며 대세 걸그룹으로 도약한 AOA는 세 번째 미니앨범 ‘하트어택’으로 섹시하면서도 건강한 매력이 돋보이는 퍼포먼스를 선사해 올 여름을 공략할 예정이다. 타이틀곡 ‘심쿵해’는 이성에게 첫 눈에 반한 여성의 쿵쿵거리는 마음을 ‘심쿵’이라는 신조어와 함께 재치 있게 풀어낸 곡으로, 한 귀에 쏙 들어오는 감각적인 멜로디와 중독성 강한 후렴구가 돋보이는 상큼발랄한 서머송이다. 빠르고 거친 구기 종목인 ‘라크로스’ 선수로 분한 AOA 멤버들은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통해 기존과는 완벽히 차별화된 절정의 건강한 매력을 발산하며 올 여름 무더위를 날려 버릴 예정이다. 또한, ‘심쿵해’와 함께 ‘Luv me’ ‘들어와(Come To Me)’, ‘한 개(One Thing)’, ‘진짜(Really Really)’, ‘Chocolate’ 등 다양한 장르의 6곡이 수록되어 풍성함을 더했다. AOA는 2012년 ‘엘비스(Elvis)’로 데뷔, ‘겟아웃(Get Out)’, ‘모야(MOYA)’, ‘흔들려’ 에 이어 2014년 ‘짧은 치마’, ‘단발머리’, ‘사뿐사뿐’으로 대세 걸그룹 반열에 올랐다. 리더 지민의 쫄깃한 래핑과 초아의 단단한 음색 등 멤버 7인의 다채로운 매력이 어우러진 세 번째 미니앨범 ‘하트 어택’으로 정상 도약에 나선다. 1. 심쿵해(Heart Attack) [작사: 용감한형제, 차쿤 / 작곡: 용감한형제, Mr.강, 차쿤 / 편곡: 용감한형제, 코끼리왕국,이정민] ‘심쿵해’는 AOA의 세 번째 미니앨범 ‘하트어택’의 타이틀곡으로 첫 눈에 반해버린 여자의 마음을 솔직하면서도 재치 있게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인 팝댄스 넘버다. 지금까지 AOA가 시도하지 않았던 일렉트로닉 성향이 가득 담긴 서머송이다. 2. Luv me [작사 : 용감한형제 / 작곡 : 용감한형제, JS / 편곡 : 코끼리왕국, 이정민] ‘Luv me’는 여름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복고풍 사운드 소스를 가미해 누구나 부담 없이 들을 수 있는 디스코 넘버다. 타이틀곡 ‘심쿵해’에 이어 발랄한 AOA의 보컬과 분위기를 엿볼 수 있다. 3. 들어와(Come To Me) [작사: 한승훈, 지민, 서용배 / 작곡: 한승훈, 서용배 / 편곡: 서용배] ‘들어와’는 마음에 드는 이성에게 적극적으로 구애하는 모습을 디스코 스트링에 담아낸 곡이다. 리더이자 래퍼인 지민이 직접 작사에 참여해 당당한 여성의 이미지를 “오랜만이야 굳이 말 안 해도 알지 갓지민 디바 살짝 등장만 해도 화려한 디바”와 같이 재치 있는 가사로 풀어냈다. 4. 한 개(One Thing) [작사: 용감한형제, 차쿤 / 작곡: 용감한형제, 별들의전쟁, 차쿤 / 편곡: 별들의전쟁] ‘한 개’는 이별 후 한 개씩 남아 있는 숟가락, 술 잔, 초를 보며 떠나간 연인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은 곡으로 애절한 가사와는 다르게 기타를 비롯한 밴드 느낌의 사운드가 어우러진 독특한 느낌의 곡이다. AOA가 원래 가지고 있던 밴드의 색깔을 멤버들 전체가 소화해냈다. 5. 진짜(Really Really) [작사: 용감한형제, 차쿤 / 작곡: 용감한형제, 코끼리왕국 / 편곡: 코끼리왕국, 이정민] ‘진짜’는 헤어진 연인을 향한 사랑을 서정적인 가사와 AOA 멤버들의 감성적인 보컬로 풀어낸 곡이다. 6. Chocolate [작사: 별들의전쟁 / 작곡: 별들의전쟁, 미쓰리 / 편곡: 미쓰리] ‘Chocolate’은 유려한 코드 진행과 건반 플레이가 귀를 자극하는 미디움 템포의 R&B 넘버로 재즈 그루브와 섹시한 AOA 보컬의 조화가 돋보인다. ‘흔들려’, ‘짧은 치마’, ‘단발머리’, ‘사뿐사뿐’ 등 AOA의 히트곡이 차례대로 등장하는 가사가 이 곡의 감상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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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화 (Jung Yong Hwa) X 선우정아 (SunWoo Jung A) – 입김 (Hello) 앨범 출시
싱어송라이터 정용화가 선우정아와의 감성 컬래버레이션 곡 ‘입김’을 발표했다. 정용화는 2015년 1월 첫 솔로 정규 앨범 ‘어느 멋진 날’을 통해 더욱 깊어진 음악 세계를 펼쳐 보이며 송라이터로서 역량을 입증했다. 정용화는 ‘어느 멋진 날’에서 윤도현, YDG, 버벌진트 등 내로라하는 국내 아티스트는 물론 JJ LIN, Peter Malick 등 해외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장르를 뛰어넘는 폭넓은 음악 세계를 구축했다. 정용화는 첫 솔로 앨범으로 2015년 기준 남성 솔로 부문에서 최다 음반 판매고를 기록한 데 이어 한국, 일본, 중국, 홍콩, 태국, 싱가폴 등 아시아 전역 10개 도시에서 총 18회의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하며 강력한 티켓 파워를 과시했다. 첫 솔로 앨범으로 음악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정용화가 2016년 1월 보컬리스트 선우정아와 교감(交感) 프로젝트를 선보이며 또 다른 음악적 시도에 나섰다. 두 아티스트는 서로에게서 받은 영감을 다른 색깔의 하모니로 풀어낸 정용화의 ‘입김’,선우정아의 ‘불꽃놀이’를 동시에 발표하며 음악적 교감을 완성했다. ‘입김’은 정용화가 작곡하고 선우정아와 함께 가사를 붙인 곡으로 포근한 겨울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발라드다. 하얀 입김이 서리는 겨울, 불현듯 떠오르는 지난 사랑의 순간을 담담하면서도 따뜻하게 그리고 있다. 감미롭고 세련된 보컬 정용화와 서정적인 선우정아의 보이스가 어우러져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룬다. 1. 입김 [작사: 정용화,선우정아 / 작곡: 정용화 / 편곡: 이상호] ‘입김’은 정용화가 작곡하고 선우정아와 함께 가사를 붙인 곡으로 포근한 겨울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발라드다. 하얀 입김이 서리는 겨울, 불현듯 떠오르는 지난 사랑의 순간을 담담하면서도 따뜻하게 그리고 있다. 감미롭고 세련된 보컬 정용화와 서정적인 선우정아의 보이스가 어우러져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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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엘 'HELLO BITCHES', 글로벌 음악 스트리밍 사이트 ‘스포티파이’ 1위!
씨엘의 ‘HELLO BITCHES’가 글로벌 음악 스트리밍 사이트 ‘스포티파이’에서 1위를 차지하며 세계 팝시장에서의 영향력을 입증했다. 지난 달 21일 사운드클라우드를 통해 무료 공개됐고 이후 26일 아이튠즈를 통해서도 공개된 씨엘의 ‘HELLO BITCHES’는 16일(현지 시각 기준) 글로벌 음악 스트리밍 사이트 ‘스포티파이’의 ‘VIRAL 50’ 미국 데일리 차트에서 1위에 올라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이 차트는 미국에서 가장 많이 공유되고 있는 곡 50곡을 선정해 순위를 선정하는 것으로 씨엘의 ‘HELLO BITCHES’가 1위에 오른 것은 국내, 아시아뿐만 아니라 팝의 본고장인 미국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음을 엿볼 수 있는 대목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HELLO BITCHES’는 씨엘의 미국 진출 앨범 사전 프로모션 곡으로 바운스가 넘치는 비트, 중독적인 사운드가 인상적이며 재치있는 가사로 공개 당시부터 많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또 YG 메인 프로듀서 테디와 Jean-Baptiste가 작곡을, 테디를 비롯해 씨엘과 Danny chung, Jean-‘Baptiste가 작사에 참여하며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씨엘은 최근 디플로 레이블 ‘Mad Decent’에서 매년 진행하는 대형 축제 MDBP(Mad Decent Block Party) 홍콩 공연에 출연해 관객들을 열광시키는 등 글로벌 무대 경험을 쌓고 있고 본격적인 미국 데뷔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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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서비스 '밀크(MILK)' 글로벌 3,000만 다운로드 돌파
삼성전자는 2014년 3월 출시된 뮤직 스트리밍 서비스 ‘밀크(MILK)’의 글로벌 다운로드가 3,000만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삼성전자의 '밀크(MILK)' 서비스는 2014년 3월 미국 출시 이후 한국, 중국, 호주, 뉴질랜드, 말레이시아 등 6개국에서 서비스 중이다. 스트리밍 라디오 서비스란 사용자가 일일이 음악을 선택할 필요 없이 원하는 장르만 선택하면 자동으로 선곡된 음악을 들려주는 음악 서비스다. 국내 다운로드는 500만을 넘어섰다. 2014년 9월 출시 후 1년 4개월 만이며, 이는 국내 음악 스트리밍 라디오 서비스 중 최단기록이다. '밀크(MILK)'는 별도의 회원 가입이나 로그인 절차 없이 삼성전자의 갤럭시 스마트폰에서 누구나 음악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가 원하는 음악 장르나 스테이션을 선택하면 기존의 라디오 음악 방송처럼 자동으로 음악을 추천해 주기 때문에 일일이 음악을 검색하거나 저장할 필요가 없다. 특히 '밀크(MILK)'는 최신곡뿐만 아니라, 음악 전문가가 엄선한 200여 개의 다양한 스테이션을 제공해 이용자의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 실제 '밀크(MILK)'의 2015년 국내 사용자 이용 현황을 보면, 본인이 선호하는 곡이나 아티스트를 기반으로 하는 추천 음악 청취가 28%, MILK 차트 22%, 발라드 13%, K-POP 7%, 트로트/성인 4%, 동요 3%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고르게 청취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밀크(MILK)는 최신 인기 차트를 넘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추천하는 라디오 서비스로 이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며 “앞으로도 다양한 음악 장르를 청취할 수 있는 스테이션을 제공해 보다 폭넓은 음악 시장을 형성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밀크(MILK)'는 새해를 맞아 ‘2016년 즐거운 출발!’, ‘원숭이띠 뮤지션’ 등의 특별 스테이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최신 뮤지컬과 미술관 관람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또한, 앞으로도 음악 프로그램 제작 지원과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대한민국 음악산업 발전을 위한 지원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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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DREAM, 美 빌보드 선정 ‘올해의 21세 이하 아티스트 21’ 등극!
- 아시아 가수 유일 랭크! 글로벌 하이틴 챔피언 면모 입증! 빌보드 “K-POP계에 파동을 일으키다”, “파워가 점점 더 강해지고 있다” 주목! 글로벌 하이틴 챔피언 NCT DREAM(엔시티 드림, SM엔터테인먼트 소속)이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올해의 21세 이하 아티스트 21’에 선정돼 화제다. NCT DREAM은 빌보드가 10월 12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올해의 21세 이하 아티스트 21: 뮤직 넥스트 제너레이션(21 Under 21 2018: Music's Next Generation)’에 아시아 가수로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려 막강한 글로벌 파워를 실감케 했다. 이번 ‘올해의 21세 이하 아티스트 21’은 빌보드 필진 및 기자들이 2018년 기준 전 세계의 21세 이하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앨범 및 곡 판매 수치, 스트리밍 규모, 소셜 미디어 인지도, 라디오와 TV 도달률 등 소비자 행동 지표는 물론, 업계 내 언급, 경력의 안정성 등 산업적 영향력까지 지난 12개월 동안의 모든 성적을 종합, 상위권을 기록한 21팀을 발표한 리스트로, NCT DREAM은 션 멘데스, 칼리드, CNCO 등 유명 해외 팝스타들과 함께 랭크돼, 차세대 K-POP 리더로서의 면모를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었다. 특히 빌보드는 NCT DREAM에 대해 “2016년 데뷔한 이 보이밴드는 레트로 힙합과 펑크 분위기의 댄스팝 음악으로 K-POP계에 파동을 일으켰다. 이들은 현재까지 발표한 곡 중 첫 번째인 ‘Chewing Gum’으로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 2위를 차지하며 데뷔했고, 파워가 점점 더 강해지고 있다”고 조명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NCT DREAM은 지난 9월 발표한 두 번째 미니앨범 ‘We Go Up’(위 고 업)으로 국내외 각종 음악 차트 1위를 기록하는 뜨거운 반응을 얻었으며, 뮤직 버라이어티쇼 ‘NCT DREAM SHOW’(엔시티 드림 쇼)를 성황리에 마치는 등 특급 틴에이저팀다운 활약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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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DREAM, 美 빌보드 선정 ‘올해의 21세 이하 아티스트 21’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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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 무더위 날려 버릴 상큼발랄 서머송 ‘심쿵해’로 7개월 만의 컴백
- 대중의 판타지를 겨냥한 콘셉트로 ‘컨셉돌’, ‘로망돌’이라는 수식어를 얻은 걸그룹 AOA(지민 초아 유나 혜정 민아 설현 찬미)가 이번에는 ‘라크로스 선수’로 변신하고 세 번째 미니앨범 ‘하트어택(Heart Attack)’을 발매했다. 지난 해 ‘짧은 치마’, ‘단발머리’, ‘사뿐사뿐’으로 흥행 3연타에 성공하며 대세 걸그룹으로 도약한 AOA는 세 번째 미니앨범 ‘하트어택’으로 섹시하면서도 건강한 매력이 돋보이는 퍼포먼스를 선사해 올 여름을 공략할 예정이다. 타이틀곡 ‘심쿵해’는 이성에게 첫 눈에 반한 여성의 쿵쿵거리는 마음을 ‘심쿵’이라는 신조어와 함께 재치 있게 풀어낸 곡으로, 한 귀에 쏙 들어오는 감각적인 멜로디와 중독성 강한 후렴구가 돋보이는 상큼발랄한 서머송이다. 빠르고 거친 구기 종목인 ‘라크로스’ 선수로 분한 AOA 멤버들은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통해 기존과는 완벽히 차별화된 절정의 건강한 매력을 발산하며 올 여름 무더위를 날려 버릴 예정이다. 또한, ‘심쿵해’와 함께 ‘Luv me’ ‘들어와(Come To Me)’, ‘한 개(One Thing)’, ‘진짜(Really Really)’, ‘Chocolate’ 등 다양한 장르의 6곡이 수록되어 풍성함을 더했다. AOA는 2012년 ‘엘비스(Elvis)’로 데뷔, ‘겟아웃(Get Out)’, ‘모야(MOYA)’, ‘흔들려’ 에 이어 2014년 ‘짧은 치마’, ‘단발머리’, ‘사뿐사뿐’으로 대세 걸그룹 반열에 올랐다. 리더 지민의 쫄깃한 래핑과 초아의 단단한 음색 등 멤버 7인의 다채로운 매력이 어우러진 세 번째 미니앨범 ‘하트 어택’으로 정상 도약에 나선다. 1. 심쿵해(Heart Attack) [작사: 용감한형제, 차쿤 / 작곡: 용감한형제, Mr.강, 차쿤 / 편곡: 용감한형제, 코끼리왕국,이정민] ‘심쿵해’는 AOA의 세 번째 미니앨범 ‘하트어택’의 타이틀곡으로 첫 눈에 반해버린 여자의 마음을 솔직하면서도 재치 있게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인 팝댄스 넘버다. 지금까지 AOA가 시도하지 않았던 일렉트로닉 성향이 가득 담긴 서머송이다. 2. Luv me [작사 : 용감한형제 / 작곡 : 용감한형제, JS / 편곡 : 코끼리왕국, 이정민] ‘Luv me’는 여름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복고풍 사운드 소스를 가미해 누구나 부담 없이 들을 수 있는 디스코 넘버다. 타이틀곡 ‘심쿵해’에 이어 발랄한 AOA의 보컬과 분위기를 엿볼 수 있다. 3. 들어와(Come To Me) [작사: 한승훈, 지민, 서용배 / 작곡: 한승훈, 서용배 / 편곡: 서용배] ‘들어와’는 마음에 드는 이성에게 적극적으로 구애하는 모습을 디스코 스트링에 담아낸 곡이다. 리더이자 래퍼인 지민이 직접 작사에 참여해 당당한 여성의 이미지를 “오랜만이야 굳이 말 안 해도 알지 갓지민 디바 살짝 등장만 해도 화려한 디바”와 같이 재치 있는 가사로 풀어냈다. 4. 한 개(One Thing) [작사: 용감한형제, 차쿤 / 작곡: 용감한형제, 별들의전쟁, 차쿤 / 편곡: 별들의전쟁] ‘한 개’는 이별 후 한 개씩 남아 있는 숟가락, 술 잔, 초를 보며 떠나간 연인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은 곡으로 애절한 가사와는 다르게 기타를 비롯한 밴드 느낌의 사운드가 어우러진 독특한 느낌의 곡이다. AOA가 원래 가지고 있던 밴드의 색깔을 멤버들 전체가 소화해냈다. 5. 진짜(Really Really) [작사: 용감한형제, 차쿤 / 작곡: 용감한형제, 코끼리왕국 / 편곡: 코끼리왕국, 이정민] ‘진짜’는 헤어진 연인을 향한 사랑을 서정적인 가사와 AOA 멤버들의 감성적인 보컬로 풀어낸 곡이다. 6. Chocolate [작사: 별들의전쟁 / 작곡: 별들의전쟁, 미쓰리 / 편곡: 미쓰리] ‘Chocolate’은 유려한 코드 진행과 건반 플레이가 귀를 자극하는 미디움 템포의 R&B 넘버로 재즈 그루브와 섹시한 AOA 보컬의 조화가 돋보인다. ‘흔들려’, ‘짧은 치마’, ‘단발머리’, ‘사뿐사뿐’ 등 AOA의 히트곡이 차례대로 등장하는 가사가 이 곡의 감상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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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 무더위 날려 버릴 상큼발랄 서머송 ‘심쿵해’로 7개월 만의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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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화 (Jung Yong Hwa) X 선우정아 (SunWoo Jung A) – 입김 (Hello) 앨범 출시
- 싱어송라이터 정용화가 선우정아와의 감성 컬래버레이션 곡 ‘입김’을 발표했다. 정용화는 2015년 1월 첫 솔로 정규 앨범 ‘어느 멋진 날’을 통해 더욱 깊어진 음악 세계를 펼쳐 보이며 송라이터로서 역량을 입증했다. 정용화는 ‘어느 멋진 날’에서 윤도현, YDG, 버벌진트 등 내로라하는 국내 아티스트는 물론 JJ LIN, Peter Malick 등 해외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장르를 뛰어넘는 폭넓은 음악 세계를 구축했다. 정용화는 첫 솔로 앨범으로 2015년 기준 남성 솔로 부문에서 최다 음반 판매고를 기록한 데 이어 한국, 일본, 중국, 홍콩, 태국, 싱가폴 등 아시아 전역 10개 도시에서 총 18회의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하며 강력한 티켓 파워를 과시했다. 첫 솔로 앨범으로 음악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정용화가 2016년 1월 보컬리스트 선우정아와 교감(交感) 프로젝트를 선보이며 또 다른 음악적 시도에 나섰다. 두 아티스트는 서로에게서 받은 영감을 다른 색깔의 하모니로 풀어낸 정용화의 ‘입김’,선우정아의 ‘불꽃놀이’를 동시에 발표하며 음악적 교감을 완성했다. ‘입김’은 정용화가 작곡하고 선우정아와 함께 가사를 붙인 곡으로 포근한 겨울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발라드다. 하얀 입김이 서리는 겨울, 불현듯 떠오르는 지난 사랑의 순간을 담담하면서도 따뜻하게 그리고 있다. 감미롭고 세련된 보컬 정용화와 서정적인 선우정아의 보이스가 어우러져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룬다. 1. 입김 [작사: 정용화,선우정아 / 작곡: 정용화 / 편곡: 이상호] ‘입김’은 정용화가 작곡하고 선우정아와 함께 가사를 붙인 곡으로 포근한 겨울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발라드다. 하얀 입김이 서리는 겨울, 불현듯 떠오르는 지난 사랑의 순간을 담담하면서도 따뜻하게 그리고 있다. 감미롭고 세련된 보컬 정용화와 서정적인 선우정아의 보이스가 어우러져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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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화 (Jung Yong Hwa) X 선우정아 (SunWoo Jung A) – 입김 (Hello) 앨범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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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엘 'HELLO BITCHES', 글로벌 음악 스트리밍 사이트 ‘스포티파이’ 1위!
- 씨엘의 ‘HELLO BITCHES’가 글로벌 음악 스트리밍 사이트 ‘스포티파이’에서 1위를 차지하며 세계 팝시장에서의 영향력을 입증했다. 지난 달 21일 사운드클라우드를 통해 무료 공개됐고 이후 26일 아이튠즈를 통해서도 공개된 씨엘의 ‘HELLO BITCHES’는 16일(현지 시각 기준) 글로벌 음악 스트리밍 사이트 ‘스포티파이’의 ‘VIRAL 50’ 미국 데일리 차트에서 1위에 올라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이 차트는 미국에서 가장 많이 공유되고 있는 곡 50곡을 선정해 순위를 선정하는 것으로 씨엘의 ‘HELLO BITCHES’가 1위에 오른 것은 국내, 아시아뿐만 아니라 팝의 본고장인 미국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음을 엿볼 수 있는 대목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HELLO BITCHES’는 씨엘의 미국 진출 앨범 사전 프로모션 곡으로 바운스가 넘치는 비트, 중독적인 사운드가 인상적이며 재치있는 가사로 공개 당시부터 많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또 YG 메인 프로듀서 테디와 Jean-Baptiste가 작곡을, 테디를 비롯해 씨엘과 Danny chung, Jean-‘Baptiste가 작사에 참여하며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씨엘은 최근 디플로 레이블 ‘Mad Decent’에서 매년 진행하는 대형 축제 MDBP(Mad Decent Block Party) 홍콩 공연에 출연해 관객들을 열광시키는 등 글로벌 무대 경험을 쌓고 있고 본격적인 미국 데뷔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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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엘 'HELLO BITCHES', 글로벌 음악 스트리밍 사이트 ‘스포티파이’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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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서비스 '밀크(MILK)' 글로벌 3,000만 다운로드 돌파
- 삼성전자는 2014년 3월 출시된 뮤직 스트리밍 서비스 ‘밀크(MILK)’의 글로벌 다운로드가 3,000만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삼성전자의 '밀크(MILK)' 서비스는 2014년 3월 미국 출시 이후 한국, 중국, 호주, 뉴질랜드, 말레이시아 등 6개국에서 서비스 중이다. 스트리밍 라디오 서비스란 사용자가 일일이 음악을 선택할 필요 없이 원하는 장르만 선택하면 자동으로 선곡된 음악을 들려주는 음악 서비스다. 국내 다운로드는 500만을 넘어섰다. 2014년 9월 출시 후 1년 4개월 만이며, 이는 국내 음악 스트리밍 라디오 서비스 중 최단기록이다. '밀크(MILK)'는 별도의 회원 가입이나 로그인 절차 없이 삼성전자의 갤럭시 스마트폰에서 누구나 음악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가 원하는 음악 장르나 스테이션을 선택하면 기존의 라디오 음악 방송처럼 자동으로 음악을 추천해 주기 때문에 일일이 음악을 검색하거나 저장할 필요가 없다. 특히 '밀크(MILK)'는 최신곡뿐만 아니라, 음악 전문가가 엄선한 200여 개의 다양한 스테이션을 제공해 이용자의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 실제 '밀크(MILK)'의 2015년 국내 사용자 이용 현황을 보면, 본인이 선호하는 곡이나 아티스트를 기반으로 하는 추천 음악 청취가 28%, MILK 차트 22%, 발라드 13%, K-POP 7%, 트로트/성인 4%, 동요 3%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고르게 청취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밀크(MILK)는 최신 인기 차트를 넘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추천하는 라디오 서비스로 이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며 “앞으로도 다양한 음악 장르를 청취할 수 있는 스테이션을 제공해 보다 폭넓은 음악 시장을 형성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밀크(MILK)'는 새해를 맞아 ‘2016년 즐거운 출발!’, ‘원숭이띠 뮤지션’ 등의 특별 스테이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최신 뮤지컬과 미술관 관람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또한, 앞으로도 음악 프로그램 제작 지원과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대한민국 음악산업 발전을 위한 지원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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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대담] 민족복음화운동본부 대표회장 함덕기 목사(여의도순복음시흥교회)
- 70~80년대 한국교회 산업선교의 본산으로 꼽혔던 경기도 시흥이 복음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제2의 도약을 준비 중이다. 공장의 기계소리에 맞춰 부르던 찬송은 이제 피아노가 대신하고, 추운겨울 한파에 유독 매서웠던 얼음장 같은 맨바닥은 더이상 찾아볼 수 없지만, 그 시절 가슴에 새긴 복음의 표식이 아직 뚜렷한 동네가 바로 시흥이다. 그 변화의 선두에는 함덕기 목사가 있다. 지난 시간 한국교회 순복음 부흥의 선두를 자처하며, 목회, 기도운동, 해외 선교 등 다양한 부분에서 성공적인 성과를 일궈낸 함 목사가 이제 경기도 시흥의 재부흥을 이끌고 있다. 여의도순복음시흥교회는 지난 2월 함덕기 목사가 담임으로 부임한 이후, 단기간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목회자, 부흥사, 선교사, 행정 전문가 등 자신의 모든 사역 경험을 시흥 목회에 녹여낼 것이라는 함 목사의 취임 일성은 성도들의 부흥 의지에 크게 불을 붙였고, 여의도순복음시흥교회는 과거 시흥 산업선교의 최부흥기를 다시 재현키 위해 전력 중이다. 또한 그가 대표회장으로 헌신하고 있는 민족복음화운동본부는 오는 2027년 ‘77민족복음화대성회’ 50주년을 앞두고 있다. 참여 연인원 750만명이라는 전무후무한 77년의 역사가 다시 한 번 재현될 수 있을지 벌써부터 교계의 기대가 한 몸에 모이고 있다. 이에 본보는 2024년 새해를 맞아 함덕기 목사의 목회와 부흥에 대한 실제적인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여의도순복음시흥교회에 대한 소개를 부탁 드린다. =여의도순복음시흥교회는 한국 부흥사에서 결코 빼놓을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한 때 한국교회의 국내 선교 중 가장 크게 번성했던 부분이 바로 산업선교였는데, 그 중심 중 하나가 바로 시흥공단이었다. 재)순복음선교회는 당시 고 조용기 목사님의 뜻에 따라 전국 곳곳의 산업 현장에 직접 복음을 전했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시화공단 풍진화학 선교였다. 당시 예배가 크게 부흥하며 첫번째로 신안산교회(담임 최용우 목사)가 독립하고, 두번째로 여의도순복음시흥교회가 나오게 됐다. 여의도순복음시흥교회가 산업선교의 산물인 만큼 남다른 부분이 있을 것 같다. = 전체적으로 크게 다르지는 않다. 공단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하던 선교가 전체 지역민에 대한 목회로 바뀌는 자연스런 흐름 속에 일반적인 교회로서의 안정감을 갖게 되며, 겉으로 보이는 산업선교의 흔적은 그리 많지 않은게 사실이다. 하지만 근본에 녹아있는 산업선교의 분명한 색채는 있어 보인다. 내가 러시아에 선교사로 나간 초기, 복음 불모지 속에 형성됐던 복음에 대한 처절하고 저돌적인 의지가 이 곳 성도들의 가슴에 문신처럼 남아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2000년대 본격적으로 산업선교가 축소되며, 그것이 매우 희미해져 가기는 했지만, 그 뿌리가 상한 것은 아니기에, 충분히 양육하고 훈련하면 언제든 다시 전도와 선교에 매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목사님은 꽤 알려진 부흥사이자 선교사였다. 그때의 경험이 현재 목회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가? = 한 마디로 보는 시야가 달라졌다. 더 넓게 보고, 멀리 내다보며, 자세히 볼 수 있게 됐다. 부흥사를 하며, 교파를 초월해 전국의 수많은 교회를 다니며 부흥과 침체의 차이를 직접 몸소 체험했다. 10~20명의 작은교회부터 수만명에 이르는 초대형교회까지 역사가 형성되는 과정에 작지만 큰 차이들이 존재했다. 또한 러시아 선교는 그야말로 하나님의 역사를 체험하고, 그의 은혜를 확신한 시간이었다. 한 마디로 무에서 유를 창조해 낸 것이 바로 러시아 선교였다. 아무것도 없는 허허벌판에서 번듯한 교회를 얻기까지 하나님이 이끈 계획은 지금 생각해도 믿기지 어려울 만큼 놀라운 간증이다. 교회의 크기나 성도의 수가 결코 목회의 성공 자체를 가늠할 수는 없지만, 단순히 조건이나 상황이 스스로 부흥을 포기하거나 좌절케 하는 명분이 되어서는 안된다. 하나님은 나같이 하나 내세울 것 없이 부족한 사람도 목회자, 선교사, 부흥사로 활용하시어 자신의 존재를 증명한 분이시다. 목회를 좌절케 할 조건은 수만가지도 넘지만, 반대로 목회를 성공케 할 단 한가지 조건은 오직 하나님 뿐임을 잊어서는 안된다. 엔데믹 시대라고 하지만 여전히 목회 현장은 쉽지 않다. = 실제 많이 느끼고 있다. 내가 코로나가 끝나갈 때 쯤 이 교회에 부임했는데, 확실히 코로나를 한참 겪고 난 다음이라 그런지 예배의 분위기가 많이 다운되어 있었다. 코로나 이후 주일성수에 대한 성도들의 인식과 의지가 많이 바뀌었다. 코로나 동안 온라인으로 예배를 드리며 나태해진 신앙이, 코로나가 끝난 이후에도 그대로 남아있었다. 예배는 회복됐지만 신앙은 회복되지 않은 것이다. 코로나 시기 '드리는 신앙'에서 '보는 신앙'으로 바뀐 타성이 자칫 기독교의 새로운 문화로 정착할까 매우 경계해야 했다. 다행히 적극적인 노력과 출석 독려로 현장예배가 많이 회복됐다. 그러나 완전한 회복을 위해서는 신앙운동, 기도운동이 함께 전개되어야 한다. 애초에 이러한 현상은 우리가 외면해 온 얕은 신앙의 폐해였기에 더욱 공고하고, 강력한 신앙을 구축키 위한 교회적·목회적 계획과 노력이 반드시 동반되어야 한다고 본다. 목사님의 또다른 이름은 부흥사다. 한국교회의 최고 부흥기를 이끌었던 민족복음화운동본부의 현 대표회장이기도 한데, 목사님이 보는 한국교회 부흥의 현 주소는? = 솔직히 안타깝다. 한때 한국교회는 전 세계 교회가 부러워 할 만큼의 엄청난 부흥을 이루지 않았냐? 하지만 그 열정이 언제부터인가 전혀 보이지 않는다. 워낙 강력한 부흥을 이뤘던 만큼 어느 정도 정체기, 혹은 침체기가 있을 것이라고는 예상했지만, 그 기간이 생각보다 길고 또 심각한 것이 사실이다. 과거에는 전도, 선교에 있어 그 도구는 오직 복음 뿐이었다. 복음 하나만으로 십자가 아래 사람이 구름떼 같이 모이고, 전국이 뜨겁게 불타오르며, 시대를 변하게 했다. 연인원 750만명이라는 '77민족복음화대성회'의 기록은 지금도 절대 깨어지지 못할 전무후무한 역사로 남아있다. 750만명의 사람들이 한 곳에 모일 수 있었던 것은 오직 복음을 사모하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너무도 많은 상황과 조건이 부흥을 가로막는 벽을 만들어 냈다. 그 어떤 장애나 방해를 무시하고서라도 복음을 전해야겠다는 의지가 아니라, 주어진 상황과 조건을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있다. 언제부터인가 우리에게 있어 '복음'이 1순위에서 멀어졌다는 것을 매우 심각히 우려해야 한다. 부흥사들부터 각성해야 한다. 지난 날 한국교회의 가장 큰 자랑은 바로 부흥사들이었다. 복음을 가슴에 품은 부흥사들이 가난과 절망에 찌든 이 땅의 국민들에 희망을 품게 했고, 그 희망은 지금 대한민국을 인류 국가로 만든 원동력이 됐다. 온전히 사명을 감당하는 부흥사 한 명으로 교회는 물론 민족과 국가가 부흥한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오는 2027년은 '77민족복음화대성회'가 50주년을 맞는 해다. 특별한 계획이 있나? = 일단 50주년 기념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하지만 단순한 일회성 기념행사에 그치지 않고, 한국교회 재부흥에 불을 붙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다방면에 걸쳐 여러 사업을 준비 중에 있다. 한국교회가 새롭게 거듭날 수 있는 그 명분을 '77민족복음화대성회' 50주년을 통해 주고 싶은 것이다. 물론 연인원 750만명이라는 어마어마한 그 때를 재현키 쉽지 않을 것을 잘 알고 있지만, 그래도 하나님이 함께하신다고, 결코 못할 것도 없지 않나? 지금은 우리에게 주어진 최선의 노력과 헌신을 감당하며, 힘써 기도하며 하나님의 도우심을 강구하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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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대담] 민족복음화운동본부 대표회장 함덕기 목사(여의도순복음시흥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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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대담] 국제독립교회연합회 김영수 목사(큰사랑교회)
- 지난 2023년 초 정부의 코로나 펜데믹 종식 선언 이후 우리 사회는 빠른 일상 회복을 보이고 있다. 여전히 생활 경제가 어려운 것은 사실이지만, 모든 사회적 순환이 통제됐던 과거 3년의 악몽을 생각하면, 오늘날 다시 재개된 일상은 그야말로 축복 그 자체라 할 수 있다. 한국교회의 상황 역시 마찬가지다. 엔데믹 선언에 맞춰 크고 작은 이벤트로 대대적인 예배회복을 이뤄냈고, 고난을 견뎌낸 스스로의 인내와 성찰을 자축했다. 그렇게 엔데믹 1년이 지난 현재, 한국교회는 ‘회복을 넘어 부흥으로’라는 구호를 내걸고, 제2의 도약을 도모하는 단계에 올랐다. 하지만 우리가 간과치 말아야 할 것은 이런 축제의 뒷편에는 여전히 코로나 후유증에 신음하는 작은교회들이 존재한다는 사실이다. 국제독립교회연합회(설립자 박조준, 총회장 정인찬, 사무총장 임우성) 소속의 큰사랑교회(담임 김영수 목사/ 서울 청담동 소재)는 작지만 강한교회, 즉 '강소형교회'의 전형적 표본이다. 성도 수는 100여명이 채 되지 않지만, 대형교회조차 우수수 무너졌던 코로나 시기에도 건재했을 만큼 내부적인 강력한 결집력과 영성을 갖추고 있다. 큰사랑교회 김영수 목사는 현 한국교회가 처한 양극화의 현실과 작은교회의 고난에 대해 매우 현실적인 답을 내놓았다. 단순히 도움을 주고 받는 임시적 방편이 아니라, 한국교회 전체가 궁극적으로 상생하는 방안이다. 본보는 새해 한국교회 전체의 온전한 회복을 도모키 위해 건강하고 단단한 강소형교회를 일군 김영수 목사에게 목회의 본질과 성도 양육, 그리고 독립교회에 대한 진솔한 얘기를 들어봤다. 큰사랑교회가 대표적 '강소형교회'라는 소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 참 감사한 부분이다. 애초 큰 교회를 일구겠다는 목표보다 단 한명의 성도라도 참된 신앙생활을 할 수 있는 교회가 되자는 생각으로 목회를 하다보니, 매우 단단한 교회가 된 것 같다. 물론 나 혼자만의 노력으로 된 것은 아니다. 우리교회의 모든 구성원들은 각각의 역할에 대한 인지가 분명하다. 그것이 평시가 됐든 위기상황이 됐든 그 역할은 변하지 않기에, 작은 교회임에도 매우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했던 것 같다. 지난해 엔데믹 선언 이후 한국교회 역시 대대적인 예배회복에 나섰다. 현재 어느 정도 회복이 됐다고 보나? = 내가 한국교회 전체의 회복을 가늠해 이를 말한다는 것은 한계가 있을 것 같다. 교회는 지역, 규모, 교단 등에 따라 그 관점이 나뉠 수 밖에 없는데, 내가 바라보는 교회의 모습은 아무래도 한정적일 수 밖에 없지 않겠나? 하지만 이는 한국교회의 오류이기도 하다. 현재 한국교회가 주로 큰 교회 위주의 입장을 전체의 상황으로 대변하다 보니, 작은교회들의 현실은 배제됐던게 사실이다. 단적으로 엔데믹 선언이 모든 교회에 달가운 소식이었을까? 여전히 코로나 후유증에 허덕이며, 신음조차 침묵해야 하는 작은교회들에게는 코로나는 'End'가 아닌 'And'일 뿐이다. 오히려 코로나가 한창 기승이었던 당시는 작은교회를 도와야 한다는 교계의 공론화된 여론이라도 있었지만, '자기 회복'을 목표로 사실상의 '각자도생'에 이른 현재는 작은교회에 너무도 잔인한 계절이 됐다. 큰사랑교회 상황은 어떠한가? = 사실 우리는 애초에 코로나로 인한 어려움이 크게 없었다. 온라인 예배를 드려야 할 때도 예배나 헌금은 그대로 유지 됐고, 엔데믹 선언 이후에는 현장 예배가 거의 100% 회복됐다. 다른 작은교회들이 여전히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에 비하면 매우 좋은 상황이다. 사실 이는 나 역시 매우 놀랐던 부분이다. 평소에는 그리 느끼지 못했는데, 위기 상황이 되니까 우리 교회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단단하구나 새삼 깨달았다. 이렇게 될 수 있던 결정적 이유는 바로 신앙의 기본기다. 우리 교회는 처음 30여명의 규모로 출발했는데, 애초부터 큰 교회가 되겠다고 무조건 전도 부흥에만 목메지 않았다. 물론 전도와 부흥은 매우 중요한 부분이지만 예배, 교육, 양육이라는 기본에 훨씬 더 충실했다. 중요한 것은 교회의 규모가 아니다. 성도들이 몇 명이 있든 얼마나 진심으로 신앙생활을 하느냐가 중요한 것이다. 코로나 때 작은교회 뿐 아니라 기본기가 부족한 중대형교회도 함께 무너졌다. 다만 중대형교회는 기본적으로 갖고 있는 인프라가 어느 정도의 위기를 버텨준 것이며, 밑바탕이 없는 작은교회는 금새 무너질 수 밖에 없었다. 그런 관점에서 기본기가 충실한 강한교회가 되는 것은 작은교회 뿐 아니라 중대형교회 역시 마찬가지의 목표가 되어야 한다. 목사님의 목회관은 무엇인가? = 철저히 성경 복음 중심의 목회다. 아직도 설교는 미리 준비한 원고대로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성경에서 어긋남이 없는지를 항상 살피고, 이를 반복함으로서 나 스스로에 충실할 수 있고, 성도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다고 확신한다. 반대로 즉흥적인 설교는 철저히 지양한다. 다만 교리에 얽매이지는 않아야 한다. 물론 교리는 매우 중시하지만, 내 기준에 맞춰 다른 교리를 무시하거나, 이를 낮게 보지 않기 위해 노력한다. 이단이 아닌 다음에야 결국 모든 것은 복음에서 만난다. 나는 총신대 신대원 82회를 졸업하고, 목사 안수 후 1991년 의정부에서 처음으로 교회를 개척했다. 그렇게 10년동안 목회를 하다가, 2000년부터 중국의 선교사로 부름 받아, 약 15년 간 중국 현지 신학생들의 신학교육을 담당했는데, 하나님께서 이 과정에서 많은 깨달음을 주셨다. 하나님의 복음을 이해하고 이를 전하는 것이 우리의 본질적 목표인데, 과도한 교리의 구분이 오히려 그 본질적 목표를 가리고 있던 것이다. 내가 장로교 신학을 했다고 해서 감리교, 침례교, 순복음 등에 비해 절대적일 것도 없고, 오히려 타 교리에서 충분히 신학적 깨달음을 얻기도 했다. 서로 틀린게 아니라 다를 뿐이며, 각자가 추구하는 분명한 목표와 명분이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보편적 깨달음이 한국에서 목회를 재개하며, 독립교회를 택한 밑바탕이 됐다. 해외선교를 하며 느낀 한국교회의 장단점은 무엇인가? = 일단 장점은 너무 많다. 다른 나라에서는 볼 수 없는 역동성, 신앙에 대한 진심은 타의추종을 불허한다. 무엇보다 한국교회처럼 성도들이 열심으로 헌신하는 나라는 찾아보기 힘들 정도다. 정말 해외에 있으면 하나님의 더없는 축복이 임한 곳이 한국교회라는 것을 새삼 실감한다. 허나 이러한 자부심이 때로 너무 과도해지는 경우를 목격하기도 한다. 70~80년대 대대적 부흥 이후, 한국교회가 세계 2위의 선교대국으로 올라서며, 선교에 있어 한국교회 스스로를 정답처럼 여겼다. 선교의 방향이 단순히 복음을 전하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현지교회를 '한국교회화'하려 한 것은 아니었는지 되돌아 봐야 한다. 현재 중국교회가 매우 축소됐다. 10여년 전만 해도 어느정도 존재했던 가정교회들도 상당수 무너져 버렸다. 공산당국의 억압이 제일 크겠지만, 한국교회의 과도한 개입이 중국교회 본연의 자생력을 무너뜨렸다는 점을 부정키 어렵다. 중국교회는 분명 자생력을 갖고 있었지만 한국교회의 선교가 어느새 이를 잠식해 버렸다. 마치 한국교회의 도움이 없이는 생존할 수 없다는 인식을 만듦으로서 스스로의 자생을 포기하게끔 한 것이다. 결국 당국이 선교사들을 대거 추방하고 난 현재 중국교회의 쇠락은 예견될 수 밖에 없었다. 이러한 생각이 기존 교단을 떠나 국제독립교회연합회(이하 국독연)에 둥지를 튼 것과 관계가 있나? = 당연하다. 기존의 교단 시스템을 마냥 비판하는 것은 아니지만, 독립교회가 갖는 다양성, 자율성은 세계교회적 관점에서 복음을 이해하는 매우 필수적인 요소였기에 고민없이 독립교회를 택했다. 특히 국독연은 신학과 교리의 다양성을 인정하면서도 그 중심은 매우 정돈되어 있었다. 무조건적인 자율이 아니라, 상식적인 질서 안에서 자율을 통해 목회를 매우 안정적으로 펼칠 수 있도록 해줬다. 더욱 특별한 것은 국독연은 기존 독립교회의 단점으로 지목되던, '멤버십의 부재'를 상당히 극복했다는 사실이다. 국독연 역시 '非간섭'을 원칙으로 개교회의 목회나 운영에 간섭치는 않지만, 공익·공의의 목표에 스스로 자율적 의지를 갖고 참여하게끔 함으로 소속회원들로 하여금 자연스레 멤버십을 갖게했다. 정기적으로 소속 회원들을 대상으로 목회자 재교육을 위한 세미나를 진행하고, 국내외 크고 작은 재난구호에 동참할 수 있는 것은 바로 이러한 멤버십이 밑바탕에 있기에 가능했다. 한국교회에 당부하고 싶은 말은? = 거창하게 내가 한국교회에 당부할 위치는 아니기에 그저 바램이라고 이해해줬으면 한다. 교회의 부흥과 성공은 결국 교회의 본질을 얼마나 잘 달성했느냐에 있다고 본다. 각자가 생각하는 부흥의 규모와 성공의 척도는 다르지만, 교회의 본질 자체는 똑같지 않나? 코로나가 분명 엄청난 위기였지만, 코로나로 인해 교회가 무너졌다는 전제는 우리 목회자들에 분명한 깨달음이 있어야 된다고 본다. 우리 목회가 올바로 섰다면 코로나가 아니라 그 더한 위기가 왔어도 흔들릴 이유가 없지 않았을까? 코로나만을 탓할게 아니라, 결국 우리에게 부족했던 기본기를 점검하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 인류의 역사는 언제나 위기가 반복된다는 것을 고지하고 있다. 그리고 미래로 나아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끔은 그 자리에 멈춰서 성도들을 돌아봤으면 한다. 목회자가 모르는 새 성도들은 세상과 교회로부터 크고작은 상처를 많이 받는다. 이들은 위로하고 보듬는 것이 잃어버린 목회자의 세상적 신뢰를 회복하는 첫걸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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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대담] 국제독립교회연합회 김영수 목사(큰사랑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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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교회, 새로운 터 위에 수놓은 100년의 꿈
- 금천교회(담임 박병호 목사/ 예장합동측 동한서노회)가 새성전의 꿈을 이뤘다. 금천교회는 최근 1년 반에 걸친 건축을 마무리하고 지난 11월 25일 성전헌당식을 가졌다. 서울 금천구 시흥동 674-1 일대에 위치한 본 교회는 서부간선도로 및 강남순환도로와 인접하며, 향후 서울 남부 복음화의 중추적 역할을 감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헌당식은 금천교회 교인은 물론 교단 내 주요 인사들이 대거 함께하며, 인산인해를 이뤘다. 증경총회장 권순웅 목사를 시작으로, 정신길 목사(동한서노회장), 박기준 목사(대구목자교회), 천관웅 목사(뉴사운드교회) 등이 순서를 맡았다. 총회장 오정호 목사와 전 총신대 총장 김의원 목사는 영상으로 축하를 대신했다. 예배는 '은혜'라는 찬양으로 시작됐다. 사회를 맡은 박병호 목사는 "내가 지내왔던 모든 시간, 걸어왔던 모든 순간이 당연한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은혜였다"는 가사로, 새성전 입당의 감격을 고백했다. 이어 정신길 목사(동한서노회장)가 대표기도와, 임마누엘 성가대의 특송에 이어 심창섭 목사(국제개방대학원 총장)가 '직분자의 세가지 덕목'이란 주제로 설교를 전했다. 금천교회는 이날 새로게 교회를 이끌 92명의 직분자를 세웠다. 심 목사는 "직분자는 오직 말씀 안에 있어야 한다. 말씀으로 변화하지 않는다면 직분자의 사명은 끝날 수 밖에 없다"며 "순종해야 한다. 겸손히 하나님 앞에 엎드리지 않고, 모두 지도자로 군림하려 한다면, 교회는 망하게 되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지금 코로나의 터널을 지나왔다. 많은 교회들이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가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데, 우리는 코로나 이전을 그리워하지 말고, 코로나를 통해 우리가 어떻게 변화해야 할지를 고민해야 한다"며 "순종하는 직분자가 되어 그리스도의 아름다운 향기를 세상에 퍼뜨리는 사명을 감당하길 바란다"고 축복했다. 헌당식은 건축위원장 김명주 장로의 경과보고에 이어 성전열쇠를 봉헌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박병호 목사는 성전 건축을 담당한 쿤스트종합건설, 영진건축설계사무소, CH구조엔지니어링, 영광씨앤아이 관계자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특히 IMF와 코로나 등 어려운 위기를 이겨내고, 새성전 건축의 꿈을 이룬 스토리가 영상을 통해 상영됐다. 특별히 이날 금천교회의 헌당을 축하하기 위해 증경총회장 권순웅 목사가 직접 현장을 찾았다. 권순웅 목사는 "새로운 예배 터전을 마련한 금천교회를 진심으로 축하한다. 금천교회를 통해 이 지역이 한국교회 부흥의 새로운 시너지 효과를 내 주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이어 "빚(채무)이 아니라 빛 가운데 있는 교회가 된 것을 축하하며, 무엇보다 건축을 위한 헌신한 믿음을 진심으로 축복한다"면서 "2024년도 한국교회 트렌드는 처치리빌딩이다. 이미 금천교회는 처치리빌딩을 이뤘다. 새해 하나님 나라 부흥을 이끄는 교회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축복했다. 이 외에도 금천교회는 이날 새성전 입당을 기념해, 앞으로 교회를 이끌 새로운 일꾼을 세우는 시간을 가졌다. 동한서노회의 인도로 열린 임직식을 통해 시무장로 7명, 안수집사 20명, 시무권사 57명, 명예권사 8명이 세워졌다. 이들을 위해 남서호 목사(동산교회)와 박기준 목사(대구목자교회)가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들은 직분의 무게와 가치, 그 책임을 깊이 새겨 하나님께 충성하고 교회를 위해 힘써 일하는 귀한 제직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직분자 대표로 인사를 전한 이진영 장로는 “오늘 이 순간이 있기까지 믿음으로 설 수 있도록, 양육해 주신 박병호 목사님께 감사 드린다. 또한 기도와 격려로 이끌어 주신 믿음의 제직, 사랑하는 가족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귀한 직분을 감당하며,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통해 모든 성도들에 모범이 되는 제직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금천교회 박병호 목사는 “오늘은 우리 금천교회가 하나님의 종으로 새롭게 쓰임받는 날이다. 하나님이 허락하신 새로운 터전 위에서, 새롭게 직분 받은 귀한 일꾼들과 새로운 100년의 출발을 알렸다”며 “우리는 다만 하나님의 역사가 이 곳에서 온전히 이뤄지길 바랄 뿐이다. 우리의 사역이 하나님이 명하신 사명이 되길 바라고, 우리의 행동이 이 지역을 변화시키는 그리스도의 모범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금천교회가 나아갈 귀중한 길을 지켜봐 주고, 또 기도해 달라. 오늘의 감격을 가슴에 품어 늘 겸손히 선교하며, 지역을 섬기는 낮은 교회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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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교회, 새로운 터 위에 수놓은 100년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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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선목 “영혼구원의 통로가 되는 리더가 되자”
- 영혼을 사랑하는 교회, 수지선한목자교회(담임 강대형 목사/ 이하 수선목)가 성도 양육의 전인적 사명을 감당하는 '리더'들을 위한 귀한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수선목은 지난 10월 한달 간, 4차례(8일, 15일, 22일, 27~28일)에 걸쳐 'Good Leader Training'(이하 GLT)을 열고, 리더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GLT는 오롯이 리더들을 위한 시간이었다. 항상 교회에서 남을 위해 봉사하고, 헌신하는 리더들에 자신만의 시간을 제공함으로, 스스로의 신앙을 돌아보며 앞으로의 나아갈 방향을 설정케 하는 매우 의미있는 자리로 꾸렸다. GLT에는 담임 강대형 목사를 선두로, 교회 부목사를 포함한 교역자들, 기획위원, 지역장, 목자, 각 교회학교 부장 및 부서장들 총 270여명이 함께했다. 리더들의 모임인 만큼, 전 성도가 함께하는 여타 예배 모임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가 함께했다. 이들은 수선목 리더로서의 진지한 고민과 함께, 스스로의 사역이 '매너리즘'에 빠지지 않도록, 생명력을 갖추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나눴다. 담임 강대형 목사는 리더들을 위한 말씀과 교육을 담당하면서도, 스스로 교회 리더의 한 사람으로서 함께 GLT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강 목사는 "수선목의 리더는 누구이며, 무엇을 해야 하는가? 구원에서 회복으로, 그리고 확장으로 이어지는 리더 사역에 우리가 잊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GLT 기간동안 이를 온전히 되찾자"고 독려했다. 특히 27~28일까지 1박 2일간 이어진 리트릿은 GLT의 절정을 이뤘다. 강대형 목사는 이틀에 걸쳐 리더들과 토크 콘서트 형식을 빌려 많은 대화를 나눴으며, 그 속에서 리더들이 자칫 소홀할 수 있던 자기 스스로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웠다. 항상 남의 신앙과 삶을 함께 고민하며, 그들에 도움을 주면서도 정작 본인의 삶과 신앙은 돌보지 못했을 리더들에 대한 깊은 배려였다. 리더들은 이후 집에 가지 않고, 교회에서 하룻밤을 함께했다. 각자 챙겨온 색색의 침낭이 교회 전체를 뒤덮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마치 80~90년대 교회 수련회가 되살아나기라도 한 듯 한 모습은 오랜만에 느끼는 기분좋은 설레임이었다. 다음날에는 인근 고교 체육관에서 체육대회를 함께하고 모든 행사를 마무리했다. 강대형 목사는 "이번 GLT는 새 술, 새 부대의 중요성과 교회의 본질을 되새기며, 리더로서 영혼구원의 통로로 쓰임 받을 수 있도록 결단하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리더들을 위한 다양한 시간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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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선목 “영혼구원의 통로가 되는 리더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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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소망교회, 19명의 새로운 소명자 세워
- 개혁과 결단으로 새 시대를 열어가는 하늘소망교회(담임 신주언 목사)가 지난 21일, 새롭게 교회를 이끌 소명자를 세웠다. 하늘소망교회는 임직감사예배를 통해 19명의 장로 및 권사를 세우고, 하나님이 기뻐하는 교회로 더욱 정진하게다는 다짐을 공유했다. 임직예배는 신주언 목사의 인도로 시작됐다. 기도는 백종안 목사(광진시찰장)가 성경봉독은 김영수 목사(노회부서기)가 순서를 맡았고 설교는 맹일형 목사(노회장)가 ‘하나님이 쓰시는 사람’이라는 제하로 말씀을 선포했다. 맹일형 목사는 “오늘 세워지는 19명의 중직자들이 책임과 본분을 다하길 바란다”며 “지배자가 아닌 지도자로서 세워지기를 바란다”고 했다. 맹 목사는 “주님은 우리의 모습을 그대로 사용하시는 분”이라며 “처지와 형편을 상관하지 않으시고 오직 주님의 임재를 경험하면 하나님이 쓰시는 도구로서 사용되어진다는 것을 기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후 서기행 목사(증경총회장)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담임 신주언 목사는 이 날 신주언 목사는 “19명의 직분자를 세우게 해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린다”며 “늘 겸손하고 기도하는 마음으로 교회를 잘 세워가기를 소망한다”고 인사했다. 이어진 임직식에서는 직분자들이 신, 구약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요 신앙과 행위에 대하여 정확무오한 유일의 법칙으로 믿을 것을 서약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안수기도와 악수례, 장로성의 착용이 있었고 19명의 직분자들을 대한예수교장로회 하늘소망교회의 직분자로 세운 것을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공포했다. 권면과 축하의 시간에는 교단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임직자에게’ 김상현 목사(증경노회장)가 ‘교우에게’ 문성남 목사(증경노회장)가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축사는 정채혁 장로(전국장로회회장)가 순서를 맡았다. 정 장로는 “중직자로 하나님께서 세워 주신 것은 목사님과 함께 교회를 위해 동역하라는 하나님의 뜻”이라며 “명예를 위한 것이 아닌 교회를 위해 봉사하는 그리스도의 사랑이 넘치는 직분자들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후 기념품 증정과 장로회 배지 착용이 있었으며 정상백 장로의 답사와 신선호 장로의 광고 및 인사가 있었다. 정상백 장로는 “오늘보다 은퇴하는 날이 더욱 기쁘기를 소망한다”며 “큰 공이 없더라도 주님께 칭찬받는 자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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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소망교회, 19명의 새로운 소명자 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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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보 옥한흠 목사 13주기 기념예배 드려져
- 은보 옥한흠 목사 기념사업회(이사장 오정현 목사)가 9월 1일 국제제자훈련원에서 옥 목사 13주기 기념예배를 드렸다. 이날 옥한흠 목사의 제자들과 성도들은 한 사람을 온전한 그리스도의 제자로 세우는 목회철학과 비전을 되새겼다. 이날 예배는 온라인 생중계로 함께 드려진 가운데 이사장 오정현 목사는 에베소서 5장15~27절을 본문으로 ‘주님의 몸된 교회를 향한 소원’ 제하의 설교말씀을 전했다. 오 목사는 “옥한흠 목사님이 주신 가르침 가운데 하나는 교회와 성도들이 복음으로 무장되기 위한 전제로 하나님의 영광이 가득하도록 날마다 말씀으로 새로워져야 한다는 것이었다”면서 “하나님의 영광이 가득할 때 교회 안에 세속주의 침투를 막아내며 성도들이 굳건한 복음을 지키기 위한 힘의 원천이 되기 때문에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존엄함과 영광이 훼손되는 일이 없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신 이유”라고 강조했다. 이어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그리스도의 몸된 신부로서 예수님의 온전함을 따라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인생으로 변화되고 목자의 심정으로 사회와 성도들의 아픔을 어루만져 주며 복음의 능력으로 밝고 환하며 기쁨이 넘치는 예수님의 제자로서 삶이 되어야 한다”면서 “초대 교회의 영적 전투력으로 무장하여 한국교회를 위시하여 칼넷 소속 교회들, 국제제자훈련원, 사랑의교회 등 각기 서있는 자리마다 세상의 소리를 압도하는 교회의 영광이 드러나고 선포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13주기 기념예배에 함께한 이들은 △‘한사람’ 목회철학을 이어받아 각 사람을 예수 그리스도의 온전한 제자로 세워가는 사역에 전력질주하게 하옵소서 △이땅의 목회자와 훈련된 성도들이 주님의 몸된 교회를 향한 소원을 이뤄드리기 위해 전력질주할 때 대한민국을 제사장 나라로 사용하시고, 새 역사를 집필하게 하시는 은헤를 누리게 하소서 △한국교회가 회복을 넘어 부흥으로 비상하는 새역사를 일으키게 하옵소서라고 한마음으로 기도했다. 이날 축도자로 나선 칼넷 이사장 오정호 목사(합동 부총회장)는 “옥 목사님이 가지신 복음의 열정을 본받아 복음의 능력과 생명을 땅끝까지 전하며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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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보 옥한흠 목사 13주기 기념예배 드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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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훈 목사의 제자 교회들 연합수련회 열어
-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의 제자 교회들이 함께하는 ‘2023 제자교회 연합수련회’가 열렸다. 경기도 파주시 영산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 연합수련회는 조용기 목사가 은퇴하고 이영훈 목사가 2대 담임목사가 된 뒤 2010년 독립된 제자교회들 중 수도권에 소재한 6개 교회가 참여했다. 이들은 여의도순복음광명교회(엄태욱 목사), 여의도순복음분당교회(황선욱 목사), 순복음성동교회(정홍은 목사), 여의도순복음송파교회(주정빈 목사), 일산순복음영산교회(강신호 목사), 여의도순복음하남교회(변성우 목사) 등으로 리더십의 세대교체를 이뤄 이영훈 목사의 제자가 담임목사로 사역하는 교회들이다. 이번 연합수련회는‘날마다 부흥하는 교회’를 주제로 개회예배, 특별세미나, 성령대망회로 진행됐으며 1400여 명의 목회자와 성도들이 모여 성령 안에 하나 됨을 확인하고 배가 부흥의 비전을 나누는 자리가 됐다. 연합수련회 강사로 초청된 이영훈 목사는 빌립보서 2장 1~11절 말씀을 통해 모든 제자교회들이 성숙한 그리스도인으로 거듭날 것을 당부했다. 이 목사는 “출애굽한 사람들 가운데 하나님이 예비하신 축복의 땅에 두 사람만 들어갔다는 것은 우리에게 주시는 깊은 영적 교훈이 있다”면서 “이는 예수를 믿으면서도 입에 불평만 달고 사는 사람은 결코 가나안의 축복을 얻지 못한다는 무서운 경고”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절대긍정 절대감사의 신앙이야말로 가나안으로 인도하는 고속도로이며, 불평은 후진기어 같아서 우리 신앙을 갉아먹는다”고 경계했다. 이영훈 목사는 또 “믿음의 역사와 성령의 역사는 순복음 축복의 두 축”이라고 강조하면서 “우리는 모두 성령을 받고 영의 눈을 뜨는 순간 지식으로 알고 있던 예수님이 마침내 우리 인생에 살아계신 예수님으로 들어오시는 경험을 한 사람들이다. 그러니 과거에 머물러 영적 교만으로 문제를 일으키는 사람이 되지 말고 살아있는 신앙으로 내일을 바라보며 나아가는 신앙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게다가 “주님은 자신을 세 번 부인하고 떠난 베드로를 찾아가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사명을 주셔서 일으켜세우신 분이다”면서 “여러분이 베드로처럼 배신하더라도 다시 찾아가시는 예수님을 위해 죽도록 충성하며 헌신하기를 바란다”고 독려했다. 이날 성령대망회에서는 각 교회 담임목사들이 직접 성도들에게 안수하며 성령의 충만을 부르짖었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2010년 20개의 제자교회들을 33만 성도와 함께 독립시켰으며 10여 년이 지난 현재 독립된 제자교회들 중 1대 담임목사들의 후임으로 이영훈 목사의 제자들이 담임목사로 새롭게 부임해 사역을 감당하는 교회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이들은 모(母)교인 여의도순복음교회를 중심으로 순복음 성령운동의 정체성을 제자그룹 목회자들 및 제자교회 성도들과 함께 공유하는 가운데 사도행전적 교회의 회복을 향해 나아간다는 데 공감하여 이 행사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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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훈 목사의 제자 교회들 연합수련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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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군산교회 “성령의 치유하심을 경험하라”
- 성령의 이끄심이 함께하는 남군산교회(담임 이신사 목사)의 제38회 가족수련회가 지난 7월 24일부터 27일까지 전북 무주 태권도원 도약센터에서 성대히 개최됐다. '내 백성을 위로하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수련회는 치유와 회복, 그리고 세움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하나님의 절대적 위로를 통해 병든 몸과 마음을 치유받고, 무너진 꿈을 회복하며, 다음세대를 세워가는 분명한 목표를 제시했다. 수련회에 참석한 400여명의 성도들은 매일 새벽, 오전, 저녁 등 3번의 예배를 통해 찬양과 말씀을 마음껏 누렸다. 매 예배마다 열띤 찬양과 기도가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고, 하나님의 이름을 빌어 치유와 회복을 선포하는 이신사 목사의 강의는 성도들의 신앙을 한단계 증진시켰다. 이 목사는 "수련회를 통해 하나님을 만날 때 상한 심령이 고침받고, 병든 몸이 치유되며, 병든 가정이 회복되고, 인생의 모든 문제가 해결받기를 원한다. 사랑하는 자녀들이 세워지고, 직장과 사업 터가 일어나고, 강물과 같이 흐르는 하나님의 은혜로 회복을 넘어 부흥을 경험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성령의 놀라운 기름부음을 받아 새 사람 되어 돌아갈 때에는 모두 인생의 새 아침을 맞이하기 원한다"고 축복했다. 이 목사는 수련회 기간 동안 △상한 마음을 고치시는 하나님 △나를 위로하시는 하나님 △인생기도를 드리자 △꿈꾸는 인생 △오직 성령의 능력으로 △상처는 별이 되어 등 총 8번의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셋째날 저녁 가족별로 기도회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두 손을 맞잡고 서로를 위해 기도했으며, 서로 포옹하며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신사 목사와 이종기 원로목사는 참석한 모든 성도들이 안수 기도했다. 안수 기도할 때 방언이 터치고 치유되는 간증도 나왔다. 강옥주 집사는 “남편이 간암으로 투병하고 있어 마음의 상처가 많았는데, 목사님께서 말씀으로 상처를 치유해주셨다”고 고백했다. 곽근자 권사도 “과거에 유방암 수술 후 유증으로 혈액순환이 안되어 아팠는데, 성령께서 터치해주셔서 불같은 성령 바람 같은 성령으로 온몸을 흔들어 혈액순환이 되게 치유해주셨다”고 간증했다. 또다른 성도는 "온 가족이 이번 수련회를 손꼽아 기다려 왔다. 수련회 기간 내내 말로 다 표현 못할 감동과 은혜가 넘쳐났다"고 증언했고 "이신사 목사님의 말씀을 통해 우리를 위해 항상 일하시는 성령님을 직접 대면할 수 있었다"며 "여기 오기까지 몸과 마음이 너무 힘들었는데, 말씀을 들으며 너무 큰 치유와 위로를 받았다"고 말했다. 집회 후에도 성도들은 소그룹별로 모여 큐티를 하면서 말씀을 되새겼다. 한편, 남군산교회는 전 성도가 함께하는 특별새벽기도회를 통해 이번 가족수련회를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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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군산교회 “성령의 치유하심을 경험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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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놓은 ‘화해의 다리’ 소 목사님과 함께 이어 가겠습니다”
- 일본의 양심으로 존경받는 고 오야마 레이지 목사의 아들 오야마 세이지 목사(도쿄 성서그리스도교회)가 아버지의 뒤를 이어 한국인에 다시 한 번 사죄의 절을 올렸다. 오야마 세이지 목사는 지난 7월 26일 새에덴교회(담임 소강석 목사)의 수요예배에서 "평생 한국과 아시아에 사죄와 화해의 메시지를 전했던 아버지의 사역을 전승해 나가겠다"는 메시지와 함께 머리를 깊이 숙였다. 지난 2015년과 2019년 새에덴교회 단상 위에서 한국을 향해 사죄의 큰 절을 올린 아버지 고 오야마 레이지 목사의 모습이 중첩되는 순간이었다. 오야마 세이지 목사의 금번 방문은 지난 5월 16일, 아버지 오야마 레이지 목사의 소천 당시 장례식장을 직접 찾은 소강석 목사에 대한 감사를 전하고자 이뤄졌다. 고 오야마 레이지 목사는 과거 일제의 만행을 인정하고, 한국과 한국인을 향해 평생을 사죄해 온 목회자다. 특히 소 목사와는 한 일 간 화해를 위해 수많은 교류를 나눠 온 귀중한 인연을 갖고 있다. 당시 소 목사는 오야마 레이지 목사의 소천 소식을 접하고, 잡혀있던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직접 조문을 위해 일본을 찾아 화제를 모았었다. 소 목사는 빈소가 마련된 도쿄 성서그리스도교회에서 아들 오야마 세이지 목사와 만남을 갖고, 한일 관계에 대한 여러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오야마 세이지 목사는 소 목사와의 만남 이후 아버지의 사역을 잇겠다는 결단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야마 세이지 목사는 예배의 설교자로 나서 아버지에 대한 존경과 소강석 목사에 대한 특별한 감사를 전했다. 그는 "지난 5월, 아버지의 소천 직후 소 목사님이 직접 조문을 오셨다. 이 자리에서 아버지를 위해 기도해 주시고, 한일 관계 개선을 위해 앞으로 함께해줄 것을 요청하셨다"며 “소 목사님은 제게 현해탄을 중심으로 아들인 저는 일본에서 다가오고, 본인은 한국에서 다가가서 꽃을 피우자고 말씀해 주셨고, 저는 너무도 큰 감동을 받았다”고 회고했다. 또한 "제가 속한 교단과 교회는 아버지가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에 사죄와 선교협력을 구하고자 만들었다. 아버지는 평생을 이 짐을 지고 가신 분이다"며 "저 역시 아버지의 일을 전승해 앞으로 일본이 저지른 과거의 일들을 확실히 사죄하겠다. 말 뿐이 아니라 행동으로 이를 보여주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단상 중앙으로 나온 오야마 세이지 목사는 성도들을 향해 크게 고개를 숙였다. 완전히 굽혀진 허리는 아버지의 뜻을 잇겠다는 그의 진심을 충분히 대변했고, 성도들은 이에 박수로 화답했다. 설교가 끝난 후 소 목사는 오야마 세이지 목사와 두 손을 맞잡고 한일관계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소 목사는 과거의 역사는 반드시 기억해야 하지만, 미래로 나아가는 일 역시 결코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소강석 목사는 "평생의 무릎으로 화해의 메시지를 전한 고 오야마 레이지 목사님의 정신과 가치가 아드님이신 오야마 세이지 목사님께 전승되어 한국과 아시아 전체로 확장되기를 기대한다"며 "이제 오야마 레이지 목사님이 놓은 화해의 다리 위에서 한국과 일본 그리고 아시아의 밝은 미래를 열어가자“고 말했다. 한편, 고 오야마 레이지 목사는 일본 침탈의 과거에 대한 어떠한 변명이나 왜곡 없이, 사실 그대로 인정하고 평생을 한국인에 사죄한 목회자로 유명하다. 특히 지난 2015년과 2019년 두 차례에 걸쳐 한국 새에덴교회를 방문해 "한국인이 '이젠 됐어요'라고 말할 때까지 사죄하겠다"며 무릎을 꿇고 큰 절을 올린 모습은 일본과 한국 모두에 큰 감동을 선사했다. 소강석 목사는 그런 오먀라 레이지 목사를 '일본의 양심'이라 부르며 "예수님의 화해의 정신을 갖고 한일간의 위대한 화해의 다리를 놓으셨다"고 존경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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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놓은 ‘화해의 다리’ 소 목사님과 함께 이어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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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이스트리목회연구소-토비아선교회 ‘국내외 순례코치 개발 업무협약’ 체결
- 엔데믹 시대에도 여전히 계속되는 한국교회 침체의 위기 속에 '기독교 역사 유적지 순례'를 매개로 한 새로운 목회 전략이 소개됐다. 지역의 작은교회 목회자들이 직접 '순례 코치'로 나서 순례객들의 가이드와 현장 체험을 돕도록 한 것인데, 기독교의 부흥은 물론이고, 작은교회의 생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크라이스트리목회연구소(대표 백성도 목사)와 토비아선교회(대표 김덕진 목사)는 지난 7월 20일 서울 신길동 신길교회에서 '국내외 순례코치 개발을 위한 포괄적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순례코치'는 기존 기독교 성지순례 가이드와 큰 차별성을 가진다. 해당 지역 목회자들이 참여하는 만큼 단순히 성지, 순례지에 대한 정보 뿐 아니라 목회자만이 줄 수 있는 복음과 영성에 대한 부분을 책임진다. 이날 양 단체는 새로운 목회 전략 개발을 목적으로 △국내외 순례 사역 개발 및 보급 △순례사역 지도자 및 순례 코칭 사역자 양성 등의 사업을 함께 진행키로 했다. 이번 협약의 주 목적은 두 단체가 갖고 있는 다양한 노하우와 정보, 시스템을 하나로 엮어 목회 부흥의 새로운 영역을 개발하는데 있다. 먼저 토비아선교회는 그간 선교회가 진행해 온 국내 외 성경의 땅과 기독교 역사 유적지 탐방 및 각종 순례 사역 관련 내용을 크라이스트리목회연구소와 공유한다. 또한 크라이스트리목회연구소는 토비아선교회가 제공한 내용을 토대로 연구소가 갖고 있는 방대한 교회 네트워크와 목회 사역 관련 인적 자원들을 활용해 교회 부흥의 새로운 기회를 마련하게 된다. 특히 양 단체는 '국내외 순례 사역지'를 개발하고, 이를 전문적으로 안내할 영성과 지성을 갖춘 '순례 코치'를 양성할 계획이다. 오는 10월 16~18일까지 익산복된성결교회(담임 이재정 목사)에서 열리는 '제1기 순례 코칭 사역 세미나'는 순례 코치 양성을 위한 첫 시간으로 참석자에게는 코칭 프로그램과 순례과정 교육 이수에 따라 한국기독교코칭선교회와 천지항공이 제공하는 '순례 코치 자격증'을 수여한다. 토비아선교회 대표 김덕진 목사는 "'순례 코치 자격증'을 획득할 경우 각급 교회 단체와 기독교 단체들을 대상으로 하는 순례 코치 사역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며 "특히 순례지 인근 작은교회 목회 사역자들이 참여할 경우 작은교회 사역의 어려움을 극복할 하나의 기회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또한 "'순례 코치'들은 자격의 등급에 따라 토비아선교회가 주관하는 국내외 순례 프로그램의 '공식 코치 안내자'로 활동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크라이트리목회연구소 대표 백성도 목사는 이번 협약이 침체된 한국교회 부흥에 큰 전환점이 될 수 있기를 기대했다. 백 목사는 "이번 협력은 여러모로 답보 상태에 있는 주일학교 및 청소년 청년 사역의 회복에 큰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며 "특히 집회 중심으로만 이뤄졌던 성경학교와 수련회, 캠프 활동을 순례 현장에서의 체험을 병행하는 사역으로 전환해 의미와 재미를 함께 추구토록 했다"고 소개했다. 무엇보다 '순례코치'를 통해 얻는 정당한 사례를 통해 지역 목회자와 작은교회의 어려움 극복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희망했다. 백 목사는 "오늘날 작은교회 목회자들의 상황이 실로 심각하다. 많은 목회자들이 생계를 위해 택배, 택시 등 많은 일을 할 수 밖에 없다"며 "목회자 이중직에 대한 지적이 있을 수 있지만, 중요한 것은 이들이 생계로 인해 목회를 포기하지 않도록 해줘야 한다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순례코치는 목회의 새로운 형태이면서도 코로나에 지친 작은교회들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매우 혁신적인 사역이다. 많은 교회들이 동참해 하나님의 거룩한 소명을 감당키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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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이스트리목회연구소-토비아선교회 ‘국내외 순례코치 개발 업무협약’ 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