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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슈퍼주니어, 10월 8일 마카오 MGM COTAI서 컴백 쇼케이스 개최! 클래스가 다른 ‘한류킹’
    슈퍼주니어가 남다른 클래스의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슈퍼주니어는 오는 10월 8일 스페셜 미니앨범 ‘One More Time’(원 모어 타임) 발매와 동시에 같은 날 저녁 6시(현지 시간) 마카오 최대 규모의 럭셔리 호텔 MGM COTAI에서 컴백 쇼케이스를 개최, 명불허전 ‘글로벌 한류킹’ 다운 귀환으로 음악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쇼케이스가 열리는 MGM COTAI 호텔 내 ‘MGM Theater’는 고정된 무대가 아닌 열 가지가 넘는 다른 무대 구조로 변형이 가능한 아시아 최초의 다이내믹 씨어터로, 슈퍼주니어의 화려하고도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무대와 2,000여 명의 관객들이 함께할 계획이어서 높은 관심이 전망된다. 특히 이번 앨범 타이틀 곡 ‘One More Time (Otra Vez)’ 뮤직비디오에는 MGM COTAI의 이국적인 분위기를 고스란히 담아, 감각적인 영상미로 보는 재미를 배가 시켰다. 더불어 슈퍼주니어는 9월 27일 낮 12시 멜론, 지니, 아이튠즈, 스포티파이, 애플뮤직, 샤미뮤직 등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새 앨범 수록곡 ‘Animals’ 음원을 선공개, 신곡 ‘Animals’는 로맨틱한 분위기의 미드 템포에 트로피컬 요소가 혼합된 노래로, 가까워질 수 밖에 없는 서로의 사이를 솔직한 가사로 표현해 중독성 있는 ‘슈주 표’ 라틴 팝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한편, 모든 트랙이 라틴 팝 곡으로 구성된 슈퍼주니어의 새 앨범 ‘One More Time’ 전곡 음원과 동명의 타이틀곡 ’One More Time (Otra Vez)’ 뮤직비디오는 10월 8일 오후 6시 베일을 벗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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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18
  • 양현석 대표, ‘한국인 최초’ 빌보드 ‘세계 음악시장 움직이는 파워 플레이어즈’ 선정!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가1월 25일자 빌보드 매거진에 실린 ‘인터내셔널 파워 플레이어즈(International Power Players)’에 선정됐다. ‘인터내셔널 파워 플레이어즈(International Power Players)’는 빌보드와 세계적인 국제 음악 박람회 ‘미뎀’이 협력, 세계 음악 시장을 움직이는 음악 비즈니스계의 리더들을 선정하는 것으로 올해 처음 도입됐다.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는 한국인 최초, 유일하게 이름을 올려 이목을 모았다. 양현석 대표는 빅뱅과 2NE1월드투어를 함께한 세계적인 공연 기획사 ‘라이브네이션’ 유럽 공연 담당 사장 ‘존 레이드’, 시코 엔터테인먼트 공동대표 ‘사이먼 코웰’, 소니 뮤직 영국 대표 ‘닉 갓필드’, 에이벡스 CEO ‘마츠우라’ 등 세계적인 국제 음악 비즈니스 명사들과 어깨를 나란히 함으로써 위상을 과시했다. 빌보드는 YG 수장 양현석을 소개하는 것은 물론 YG 소속 가수들의 국내외 활동을 조명, 대중 음악계에서YG가 미치는 영향력을 언급했다. 빌보드는 양현석 대표를 “1992년 한국의 모던 팝이라는 장르를 구축한 서태지와 아이들로 데뷔한 케이팝스타였다”고 소개한 뒤 제작자로 변신 후 일궈낸 성과에 대해서도 호평했다 또 싸이가 ‘강남스타일’을 이은 ‘젠틀맨’으로 빌보드 Korea Hot 100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며 전세계를 강타했음을 밝히며 이어 12개국 80만명을 동원한 빅뱅 월드투어와57만 관객을 동원한 지드래곤 아시아 투어, 총 77만 1천명이라는 이례적인 관객 동원수를 자랑한 빅뱅 일본 6대 돔 투어 등을 언급해 YG와 YG 소속 가수들의 글로벌 영향력을 전했다. 양현석 대표는 빌보드를 통해 “엔터테인먼트 산업은 특정한 나라나 커뮤니티에 국한되지 않는다” 며 “싸이의 성공으로, GD, 태양, 빅뱅, CL, 그리고2NE1이 많은 관심을 불러모았기 때문2014년에는 가시적인 성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고 올 해 YG 소속 가수들이 선전할 것을 예고했다. 양현석 대표는 싸이의 뮤직비디오, 빅뱅과 2NE1의 월드투어 공연을 세계팬들이 열광케 만들면서 '변방'에 불과했던 한국의 대중음악을 세계의 주류 팝시장에 널리 알려지도록 앞장 선 바 있다. 또 2011년부터 한국판 '아메리칸 아이돌'격인 TV오디션 프로그램 SBS 'K팝스타'의 심사위원으로 나서며 가수 지망생의 발굴에도 힘쓰고 있다. 현재 시즌 3이 진행중인 가운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이하이, 악동뮤지션 등 개성과 실력을 겸비한 스타를 발굴했다.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가 세계 음악 시장을 움직이는 음악 비즈니스 리더로서 앞으로 어떤 아티스트를 발굴, 제작할지, K-POP 시장에서 또 어떤 센세이셔널한 트렌드를 주도해 글로벌 시장을 강타할 지 주목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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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11
  • 에픽하이, 美유명 페스티벌 코첼라 출연
    에픽하이가 미국의 유명 페스티벌인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이하 코첼라)에 출연을 확정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코첼라측이 5일 공식 라인업을 발표한 가운데 에픽하이는 4월 17일과 24일 공연에 출연자로 이름을 올렸다. 매년 봄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오에서 2주간 개최되는 코첼라는 AC/DC, DRAKE, RED HOT CHILI PEPPERS, DR. DRE & SNOOP DOG 등 쟁쟁한 뮤지션들이 참여해왔고 록, 힙합, 일렉트로닉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음악을 접할 수 있는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페스티벌로 명성을 떨쳐왔다. 특히 올해 코첼라는 최근 보컬 엑슬 로즈와 기타리스트 슬래시가 재결합을 공식 발표한 건즈앤로지스(Guns N’ Roses)의 첫 공식무대가 될 예정이라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작년 미국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 (SXSW)를 시작으로 북미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에픽하이는 올해는 코첼라를 통해 다시 한 번 북미 음악팬들에게 자신들의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에픽하이의 래퍼 미쓰라는 오늘 (6일) 생일을 맞이 했으며, YG는 공식블로그 (www.yg-life.com)을 통해 특별한 생일 축하 이미지와 ‘HAPPY BIRTHDAY. CONGRATULATIONS, ALL THE BEST WISHES TO YOU’라는 문구로 미쓰라의 생일을 함께 축하해줘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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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11
  • 아이콘 일본 데뷔와 동시에 오리콘 차트 1위!! 뜨거운 인기 입증!!
    아이콘이 일본 데뷔와 동시에 오리콘 차트 정상을 정복했다. 아이콘이 13일 발매한 일본 데뷔 앨범 'WELCOME BACK'은 5만 3000장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발매 당일 오리콘 데일리앨범 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특히 데뷔한지 100여일이 갓 지난 신인인 아이콘이 일본에서도 데뷔와 동시에 정상에 오르면서 현지에서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하고 있다. 아이콘의 일본 데뷔앨범에는 국내 음원차트 정상을 석권한 '취향저격', '리듬타', '에어플레인' 등 주요히트곡들은 물론 데뷔전 선보였던 '클라이맥스', '저스트 어나더보이', '시노시작' 등이 일본어버전으로 담겼다. 국내는 물론 일본에서도 데뷔와 함께 정상을 정복하며 '괴물신인'의 면모를 입증하고 있는 아이콘은 22일 도쿄 토요스 PIT, 23일 오사카 도지마 리버포럼에서 팬들과 소통하는 특별 이벤트를 개최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미디어 프로모션 등을 진행하며 현지에서의 인기몰이에 박차를 가한다. 또 다음달에는 후쿠오카, 도쿄 등 총 5개 도시 14회 공연에 14만 6000관객 동원 규모의 일본 아레나 콘서트 투어도 개최한다. 한편 아이콘은 오는 1월 30일과 31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iKON - iKONCERT 2016 'SHOWTIME TOUR'를 개최하고 국내팬들과도 만난다. 지난해 10월 데뷔 콘서트 이후 발표한 신곡 무대, 더욱 성장한 아이콘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감이 높은 가운데 티켓 예매 오픈 후 매진사례를 기록할 정도로 팬들의 성원이 뜨겁다.
    • 목회/선교
    2018-10-11
  • 내년 음원 가격 인상 보도에 대하여 문화체육관광부의 입장
    일부 언론에서 보도한 내년 음원 가격 인상 관련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의 입장을 알려드립니다. 문체부는 12월 16일(수) 창작자의 권익 확대를 골자로 하는 ‘음원 전송사용료 개선 방안’을 발표하였으며 권리자들이 받는 ‘사용료’가 적게는 17%에서 많게는 91%까지 늘어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여기에서 음원 ‘사용료’는 권리자들에게 분배되는 저작권료를 의미하는 것으로서, 음원 ‘가격’과는 다른 개념이며, 음원 사용료가 인상된다고 해서 음원 가격이 인상되는 것은 아닙니다. 현재 전체 소비자의 93%에 해당하는 자동결제 방식의 가입자에 대해서는 6개월의 유예기간을 두고 있기 때문에, 유예기간 동안에는 음원 가격이 인상되지 않습니다. 또한, 문체부는 6개월의 유예기간 이후에도 음원가격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사업자와 지속적으로 협조해 나간다는 방침임을 알려 드립니다.
    • 교계/교단
    2018-10-11

실시간 선교 기사

  • 월드비전 “전쟁 피해 아동의 권리가 보호 받기를··· ”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은 ‘국제 평화를 위한 대한민국의 역할’ 토론회를 개최하고 분쟁 피해 아동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21일 세계 평화의 날을 기념해 대한민국의 국제 평화 구축을 위한 역할에 대해 논의하고 분쟁 피해 아동 보호에 대한 책임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민국은 2024~2025년 유엔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이사국으로 선출되면서 국제 분쟁과 평화에 대한 역할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2024년 6월 대한민국은 유엔 「아동과 분쟁 연례 보고서 (Children and armed conflict: Report of the Secretary General)」 발간에 따른 유엔안보리 공개토론에서 의장을 담당하기도 했다. 위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한 해 동안 분쟁으로 아동에게 가해진 중대한 권리 침해(Grave violations)는 32,990건으로 전년 대비 21% 증가했다. 이번 토론회는 월드비전과 국회 글로벌 지속가능발전·인도주의 포럼, 세이브더칠드런이 공동 개최했다. 개회사는 국회 글로벌 지속가능발전인〮도주의 포럼의 안철수, 이재정 대표의원에 이어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과 오준 세이브더칠드런 이사장이 맡았다. 안철수 대표의원은 “국제 분쟁이 발생했을 때 가장 취약한 계층이 바로 아동”이라며 “주변국과 협력해 모든 아동이 평화로운 환경에서 성장하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이재정 대표의원은 “대한민국이 유엔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 선출된 만큼 분쟁 피해 아동 보호를 위한 한국의 책임 있는 기여가 더 중요해진 시점”이라고 목소리를 모았다.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은 “전쟁은 한 세대를 무너뜨린다”며 “평화와 발전을 일으킬 주체인 아동을 분쟁으로부터 보호하고 이들에 중점을 둔 지원을 할 때에만 국제 평화가 도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는 전쟁과 가난을 극복한 경험을 바탕으로 유엔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서 누구보다 분쟁 피해 아동을 대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2부 주제발표는 박주민 외교부 국제기구원〮자력국인권사회과 과장, 릴리안 도조(Lilian Dodzo) 월드비전 동아프리카지역 총괄책임자, 레이첼 커밍스 세이브더칠드런 팔레스타인 사무소 담당자가 분쟁이 아동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다뤘다. 릴리안 도조 월드비전 동아프리카지역 총괄책임자는 “1년이 넘도록 분쟁이 지속된 수단은 현재 기근 수준의 식량위기, 보건위기, 자연 재난이라는 재앙적 복합위기를 겪고 있는데도 국제사회의 지원은 필요의 41%만이 채워져 2,400만 아동과 주민이 인도주의적 위기에 내몰렸다”며 “수단 내 폭력과 적대 행위 중단을 위해 한국을 포함한 유엔안전보장이사회는 더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국제사회 지원에서 소외받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목회/선교
    • 선교
    2024-09-20
  • “선교, 몇 명이 아니라 누구를 보내느냐가 중요하다”
    제6회 안디옥선교포럼이 지난 8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선교사, 누구를 보낼 것인가?’라는 주제로 전라남도 신안군 소재 영해리트릿빌리지에서 개최됐다. (사)AWMJ선교회(대표 신화석 목사)의 주최로 (사)한국세계선교협의회와 KWMF가 협력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포럼은 그동안 선교사의 숫자에 의존해 선교 강국의 이미지를 만들어 낸 한국교회에 어떤 선교사를 보내야 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번 포럼에는 신화석 목사(AWMJ선교회 대표, KWMA세계순회선교사), 한철호 선교사 윤원로 선교사(카메룬, AWMJ선교회 불어권 디렉터), 정운교 선교사(남아공, AWMJ선교회 아프리카 영어권 디렉터), 이은옥 선교사(인도 캘커타 어린이교육선교회 대표, AWMJ선교회 아시아 디렉터), 장금주 선교사(키르기즈스탄 유라시아대학교 총장, AWMJ선교회 유라시아 디렉터), 송형관 선교사(태국 ATC안디옥제자훈련센터 원장, AWMJ선교회 동남아시아 디렉터), 한철호 선교사(미션파트너 대표, 한국로잔위원회 부의장), 박열방 선교사(E국, FMnC선교회 대표), 홍석영 목사(안디옥교회 담임, 예성이음목회연합 대표) 등이 발제했으며 강승삼 목사(전 총신대 교수), 강대흥 선교사(KWMA 사무총장), 윤순재 교수(주안대학원대학교 선교학), 장훈태 박사(한국칼빈학회 회장), 남경우 원장(GMCT선교훈련원), 구성모 교수(성결대학교 교수), 문창선 대표(워디선교회) 등이 논찬에 나섰다. 신화석 목사(AWMF선교회 대표, KWMA세계순회선교사)는 ‘담임목사를 선교사로 보내야 한다’라는 제목의 첫 번째 주제 발제를 통해 선교의 이유와 함께 동반자 선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신 목사는 “선교는 지구촌 모든 민족에게 죄인 구원의 길을 열어 주신 예수 그리스도를 전파해서 구원받게 하는 것이 최고의 목적”이라며 “이 최고의 목적 달성을 위해서 최상의 방법을 선택해야 하는 것은 선교사를 파송하는 교회의 몫”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신화석 목사는 “예수 그리스도는 구원의 길을 매우 간단명료하게 열어 주시고 그를 믿고 구원받은 자들로 교회를 세우시고 교회에게 사명을 주셨다”면서 “그것은 선교하라는 것, 그렇기에 교회의 존재 목적이 곧 선교”라고 강조했다. 한철호 선교사는 “오늘날 세계 선교의 상황과 환경이 바뀌고 있다”면서 “그 변화의 폭은 이제까지 일반화된 선교의 틀로 문제를 해결할 수 없는 상황들이 발견되는 지점에 이르렀다”고 말하고 “그 결과 오늘날 세계 선교의 패러다임이 이동했다는 사실을 한국선교가 인지하고 적응하지 않으면 한국선교는 한계를 경험하지 않을 수 없다”고 설명했다. ‘현지인 선교사를 보내야 한다’라는 제하로 발제를 한 윤원로 선교사(카메룬)는 “선교사는 고령화되고 있으며 선교사 수는 감소하는 현상은 한국선교의 미래를 암울하게 한다”면서 “한국교회는 ‘선교사 누구를 보낼 것인가?’라는 문제를 심각하게 고민할 시기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윤 선교사는 “선교사의 중도 탈락 이유는 선교사 간의 갈등, 자녀 교육 문제, 재정후원 문제, 파송 단체와의 불화 등이며 이 문제는 선교사가 외국인일 경우에 심각하게 적용된다”면서 “그러나 선교사가 현지인일 경우는 중도 탈락의 원인 대부분이 해결될 수 있다”면서 현지인 선교사 양성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한편 AWMJ선교회는 기독교 복음전파의 세계선교사역을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기독교 지도자들과 선교사들의 영성과 성경 훈련을 통한 전인적 변화로 교회와 사회의 변화를 이끌어 내고 세계 선교 활동에 필요한 지원과 국·내외 지역 사회를 선기는데 그 목적을 두고 지난 2003년 설립한 후 모든 국가의 선교 기본 자료 수집과 공유, 지도자의 인식 변화를 위한 선교, 선교사에게 선교 방향성 제시, 대중전도 집회 등을 이어오고 있으며 특히 전 세계 233개 국 중 205개 국(2024년 8월 현재)를 방문, 선교 사역을 진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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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29
  • 굿네이버스, 아동 배움 보장 캠페인 '배움의 빈 공간'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는 지난 25일 아동 배움 보장 캠페인 ‘배움의 빈 공간’을 전개한다. 굿네이버스 ‘배움의 빈 공간’ 캠페인은 단 한 명의 아이도 배움의 기회를 잃지 않도록 배움의 빈 공간을 채워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국내 학교 밖 청소년은 17만여 명에 달하며 다양한 이유로 학업을 중단했다. 여성가족부의 ‘2023년 학교 밖 청소년 실태조사’에 따르면 학교 밖 청소년이 학교를 그만둔 이유로 심리·정신적 문제(31.4%), 원하는 것을 배우기 위해(27.1%), 학교 친구와의 문제(15.2%) 등으로 나타났다. 또한 교육부는 건강장애학생이 지난해 1,956명으로 매년 증가한다고 밝혔다. 건강장애학생은 만성질환으로 3개월 이상의 입원이나 통원치료가 필요해 학교생활이나 학업수행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의미한다. 캠페인은 학교 밖 청소년과 건강장애학생의 교육 사각지대 실태를 알려 배움을 이어가고 싶지만 이어갈 수 없는 우리 사회의 배움의 빈 공간을 소개한다. 이어 모든 아동의 단절 없는 배움을 보장해 배움의 빈 공간을 채우는 서명 참여로 진행된다. 서명은 ▲ 모든 아동의 언제 어디서나 동등한 배움 보장 ▲ 학교 밖 청소년의 학업 중단 예방과 학교 밖에서도 학업이 지속 가능한 환경 구축 ▲ 건강장애학생의 충분한 배움과 질 높은 교육 보장을 촉구한다. 캠페인은 굿네이버스 홈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굿네이버스 전국 17개 사업장에서 진행되는 대면 캠페인에서도 참여할 수 있다. 고완석 굿네이버스 아동권리옹호부장은 “모든 아동이 차별 없이 배울 수 있는 권리를 보장받아야 하지만 심리적인 어려움이나 질병과 같은 다양한 이유로 배우고 싶어도 이를 이어가지 못하는 아이들이 있다”라며, “굿네이버스는 학교 밖 청소년과 건강장애학생을 포함한 학습소외아동에게 맞춤형 배움을 지원하고, 아동·청소년에게 진로 탐색과 교육지원을 지속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굿네이버스는 아동이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어가기 위해 다양한 옹호활동과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올해는 모든 아동의 건강, 배움, 보호, 자립에서의 공정한 출발을 응원하는 캠페인을 연중 전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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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06
  • 굿네이버스, 시리아 지진 피해 이재민 정착촌 '평화마을' 개촌식 진행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는 시리아 지진 피해 이재민을 위한 정착촌 '평화마을' 개촌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평화마을 개촌식은 지난 23일(현지 시간), 시리아 알레포(Alepo) 주 아프린(Afrin) 지역에서 시리아 정부 관계자, 튀르키예 재난관리국(AFAD) 관계자, 입주민 대표 등 총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중곤 굿네이버스 사무총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CCK) 이정윤 나눔사업본부장,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KCOC) 조대식 사무총장이 영상을 통해 축사를 전했다. 굿네이버스는 지난해 5월 국내외 파트너십 기관과 함께 시리아 이재민 정착촌 '평화마을' 조성 사업을 시작했다. 이달 중순 준공을 완료한 평화마을은 304동의 조립식 주택으로 이뤄진 이재민 정착촌이다. 지난해 2월 발생한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시리아 알레포 주 아프린 지역 국내 실향민 중 267가구가 안전한 주거 환경을 제공받게 된다. 개촌식 이후 굿네이버스는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입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다. 평화마을 이재민에게 신발, 의류 등 생필품과 패딩 재킷, 넥워머 등 방한용품을 전달하고, 오는 4월까지 이재민 아동 364명이 이용할 수 있는 학교를 설립한다. 굿네이버스는 지진 피해 아동의 심리적 안정을 돕기 위한 심리사회적지원(PSS, Psychosocial Support)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학용품과 노트북, 도서 공간 등을 제공해 학생들의 교육 복귀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중곤 굿네이버스 사무총장은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발생 1주기를 앞두고, 국제사회의 관심과 지원이 상대적으로 적었던 시리아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을 지원할 수 있어 뜻깊다"며 "굿네이버스는 평화마을 사업 종료 후에도 현지 정부 및 파트너 기관과 협력하여 시리아 이재민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일상 회복을 지원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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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5
  • 올해로 50주년 맞은 필리핀 한인선교, ‘희년대회’ 선포식 가져
    한국교회 세계 선교의 중심, 필리핀 선교가 올해로 50주년을 맞은 가운데, 현지에서 이를 기념키 위한 준비위원회를 발족했다. 주필리핀한국선교협의회(회장 이영석 선교사, 이하 필한선협)는 지난 1월 29일 마닐라한인연합교회에서 필리핀한국선교50주년희년준비위원회(대회장 이영석 선교사, 명예대회장 윤만영 회장 신용기 장로)를 발족하고, 50주년 기념 희년대회 선포식을 진행했다. '하나님 사랑, 50년간의 여정, 그리고 앞으로의 소망'이라는 대회 주제와 '희년 우리의 행전!'이라는 슬로건 아래, 필한선협 산하 25개 교단, 단체, 지선협 회장단이 참여한 이날 선포식은 올 한해 계속될 50주년 기념 행사의 시작이었다. 이날 선포식에는 필리핀 최남단 민다나오 다바오부터 최북부 바기오에 이르기까지 필리핀 전역에서 사역하는 선교단체 및 교단, 지선협 관계자들이 대거 함께했다. 이 자리에는 주필리핀 한인총연합회 윤만영 회장도 함께 참여했다. 이용수 선교사(부회장)의 사회로 열린 이날 예배는 마닐라한인연합교회 여전도회의 찬양에 이어 회장 이영석 선교사가 설교를 전했다. 이 선교사는 '2024년 바로 그 해'라는 제목의 말씀을 통해 "지난 50년간 하나님께서 필리핀을 사랑하시고, 한국 선교사들을 복음과 축복의 통로로 사용하셨다. 이제 50주년 희년이다. 희년의 정의는 레위기 25장 10절 말씀대로 자유의 기쁨, 해방의 기쁨을 선포하고, Reset을 통해 원상복귀시키는 것이다"며 "희년은 하나님이 주인이고 우리는 단지 청지기라는 의미와, 본래의 창조 질서를 회복하고, 모두가 공평하게 다시 시작하는 해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희년의 참뜻이 예수님의 공생애로 드러났다. 2024년은 모든 것을 제자리로 돌리는 '주의 은혜의 해'다. 가난한자에게 복음을,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자에게 다시 보게함을, 눌린자를 자유롭게 하고, 주의 은혜를 전파하는 해로 삼자"며 "2024년 희년 정신을 성도들과 교회 공동체와 사회에 구현하며 초대교회 사도들과 성도들의 행전처럼, 우리 필리핀선교사들이 써내려가는 사도행전 29장의 선교행전을 다시 시작하자"고 독려했다. 제2부 선포식은 호프미션크리스챤스쿨 학생들이 직접 수고한 지역선교사협의회 30개 깃발 입장식에 이어, 희년선포, 양각나팔 연주, 희년대회 소개 등 다양한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이 자리에는 최창환 선교사(마닐라신학대학및마닐라의과대학 총장), 최성봉 선교사(베데스다한방병원 및 베데스다한방대학 총장), 김종한 선교사(3대 증경회장), 김관형 선교사(마닐라은광교회, 증경회장), 황양곤 선교사(동선협 증경회장), 배흥규 선교사(한선협 및 동선협 증경회장) 등 필리핀 초창기 선교를 책임진 시니어들이 대거 함께했다. 또한 필리핀의 전문 '양각나팔'팀이 직접 현장을 찾아 나팔을 연주했다. 이들은 말라카냥 대통령실의 초청을 받을 정도로, 필리핀에서 매우 인정받는 연주팀이다. 한편, 한국교회의 필리핀 선교는 지난 1974년 필리핀에 거주하는 한인들이 마닐라한인연합교회를 설립하고 예배 드린 것을 시작으로 삼고 있다. 희년준비위는 오는 5월 중 필리핀 한인선교 희년대회 기념식을 대대적으로 계획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필리핀 현지 목회자는 물론이고 국내 주요 목회자들을 현지로 초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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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31
  • 나영수 목사 “2024년 대한민국은 ‘동행’(同行)입니다”
    소외이웃들과의 아름다운 동행(同行)으로 국가와 교회의 새로운 변화를 도모하는 '대한민국 국민동행'을 새해 대한민국의 1호 운동으로 삼자는 국민들의 요구가 점차 커지고 있다. 우리 사회의 어두운 사각지대를 국민들 스스로 커버하는 것은 물론, 정부-민간-종교의 유기적 관계를 극대화 함으로, 사회 전반의 발전을 이끌어 낼 수 있다는 기대인데, 새해 국민동행운동이 전국적으로 뻗어나갈 조짐을 보이며, 벌써부터 안팎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화제의 중심에는 나영수 목사((사)나눔과기쁨 이사장)가 있다. 나 목사는 1년여 준비 끝에 지난해 11월 최재형 국회의원(국민의힘), 사)한국자원봉사관리협회(총재 노철호) 등과 손을 잡고, 여의도 국회에서 '대한민국 국민동행'을 발족한 바 있다. 나 목사는 갈수록 심각해지는 우리사회의 메마른 감성과 피폐해진 관심이 국민동행 운동의 불씨를 전국에 들불처럼 퍼뜨리는 매개가 될 것이라 확신했다. 국민동행 운동은 우리사회의 위기 농도가 짙어지면 짙어질수록 그 본래적 가치를 발하기 때문이다. 이에 본보는 새해를 맞아, 나영수 목사와 '국민동행' 프로젝트에 대한 근본적 취지와 기대, 앞으로의 확대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이야기를 나눴다. 먼저 독자들에게 '대한민국 국민동행'에 대한 소개를 부탁 드린다. = 기본적으로 우리사회의 소외이웃과 일상을 함께 하자는 취지다. 특히 독거노인들을 주대상으로 삼는데, 동행매니저가 독거노인 등 홀로 살아가는 소외이웃들과 함께 일상을 동행해주자는게 이 운동의 목표다. 지금 우리사회의 '고독' 문제는 실로 심각하다.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인구감소 뿐 아니라 핵가족이 무너진 이후 1인세대가 크게 급증했다. 지난 2022년 말 기준, 전체가구의 41%, 971만 세대가 1인세대로 살아가면서 가족 간 소통의 부재와 심각한 사회적 고립 현상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에는 '외로움'은 단순한 개인의 고민이었다면, 이제는 전체가 고민해야 할 사회적 문제가 된 것이다. 구체적으로 '국민동행'은 어떤 일을 하는가? = 소정의 실무교육을 받은 동행매니저가 친구가 필요한 고독한 이웃과 일상을 함께 해준다. 구체적으로는 시장동행 병원동행 전화동행 집수리 등이 있다. 물론 이 외에도 동행매니저가 일상에서 함께해 줄 수 있는 모든 것이 이 사역에 포함되어 있다고 보면 된다. 주 대상은 아무래도 혼자서는 외출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되겠지만, 필요에 따라 한부모 가정이나, 소년소녀가장, 독립해 사는 비혼족 등 다양한 연령층에도 도움을 준다. 전 국민적 운동이라는 관점에서 볼 때 거창하기 보다는 다소 소소하다는 느낌이 든다. = 그게 '국민동행'의 핵심이다. 지극히 평범하고 일상적인 것의 부재에 대한 고통을 보듬어주자는 것이다. 시장을 가고, 병원을 가는 일이 평범한 이들에게는 아무 특별한 일이 아니겠지만,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는 결코 쉽게 시도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혼자 힘으로 집 밖의 문턱을 넘는 일은 어마어마한 도전이자 각오가 필요한 일이다. 결정적으로 위험하다.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에 문 밖은 우리가 결코 상상치 못한 위험들 뿐이다. 결정적으로 사회적 위기로 크게 대두된 '외로움'은 일상적인 '고독사'로 연결될만큼 결코 작은 문제라 볼 수 없다. 가장 평범한 것을 하지 못할 때 오는 박탈감과 자괴감은 일반인들이 쉬이 상상키 어렵다. 그런 의미에서 국민동행은 국민들의 생명을 살리고, 외로운 삶에 새로운 의지와 활력을 불어넣어주는 전인적 운동이다. 실제 반응은 어떤가? = 정말 폭발적이다. 너무 좋아하신다. '국민동행' 사업은 일전에 사)나눔과기쁨이 사)한국자원봉사관리협회와 함께한 '독거노인장보기서비스' 시범사업을 크게 확대한 것인데, 당시 어르신들의 반응이 너무 좋아서, 해당 지자체에서 이를 직접 예산을 마련해 실시하기도 했다. 그간 노인장기요양보험의 요양관리사들이 독거노인들의 집을 방문해 가사도움과 신체수발 등 많은 도움을 줬지만, '대리'라는 분명한 한계가 있었다. 우리가 현장에서 겪고 조사한 어르신들 대부분은 본인들이 직접 하고자 하는 의지가 컸다. 시장이나 마트를 직접 가서 장을 보고 싶고, 병원도 오가며 바깐 세상을 둘러보고자 한 것이다. 무엇보다 국가적 지원에서 제외된 어르신들이 너무 많다. '등급'을 받지 못해 노인돌봄에서 제외된 분들 중에 실제로는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상당수다. 그야말로 이 분들은 복지의 '사각지대'에 계신 분들이다. 동행매니저는 이 사각지대까지 커버한다. 결정적으로 의료 행정적 관계가 아니라, 진정한 친구를 갖고 싶어 하셨다. '동행'은 친구다. 친구가 되어주자는 것이 '국민동행'의 참 의미다. '국민동행'에 대해 일방적 봉사가 아니라 '상생'이라는 부분을 강조하시는데 그 이유는? = '동행'이라는 의미는 '같이 걷는다'라는 뜻이다. 여기에 나온 '같이'라는 말은 매우 평등하며, 상호적이다. 단순히 일방적으로 돕겠다는 개념이면, 기존의 요양보호사나 사회복지사가 훨씬 더 적합할 것이다. 하지만 '동행매니저'는 기본적으로 친구라는 개념에서 출발한다. 그렇다보니 매니저는 클라이언트와 일상을 함께 즐기고, 함께 누리며, 서로에게 의지하는 관계가 된다. 당연히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돕는 것이 우선이지만, 그 과정에서 동행매니저 역시 함께 배우고 즐기며 어르신들의 삶을 함께 체득하는 매우 중요한 과정을 겪게 된다. 결정적으로 대가족에 이어 핵가족마저 무너지며, 완전히 핵개인화 된 우리사회에 있어 '국민동행'은 세대와 세대를 잇는 새로운 가족을 만들어 준다. 1인세대의 근본적 불안과 사회적 한계를 극복하는 중요한 대안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작은교회들의 참여를 매우 독려하고 있는데 그 이유가 있나? = 작은교회야말로 '상생'이라는 국민동행의 근본적 취지에 가장 적합하다고 보기 때문이다. 요즘 전도의 문이 사실상 막히지 않았나? 특히 코로나를 지나며 문을 닫는 교회들이 하루에도 수십개에 이른다고 들었다. 결국 교회가 생존키 위해서는 전도가 핵심인데, 문제는 그 방법이 없다는 것이다. 더이상 교회 주보에 사탕을 끼워주는 방식으로는 전도에 효과가 없다.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는 조금이라도 대화를 할 수 있어야 하는데, 사탕이 대화로 연결되지 않기 때문이다. 작은교회의 목사님이나 사모님들이 '동행매니저'가 된다는 것은 바로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는 뜻이다. 함께 시장을 가고, 병원을 가며, 전화를 수시로 할 수 있다면, 자연스레 복음은 전해질 수 있고, 이를 기점으로 교회의 부흥도 도모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일은 교회의 가장 큰 사명이 아닌가? 기본적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고 있는 목사님과 사모님은 이웃 사랑을 가장 잘 이해하고 실천할 분들이다. 교회들의 반응은 어떤가? = 매우 좋다. 새해 동행매니저가 속한 전국 지부에서 발대식을 갖고 있는데 참여율이 상당히 좋은 편이다. 무엇보다 국민동행의 정확한 취지와 목표를 인지한 중대형교회들이 매우 적극적으로 함께하고 있다. 많은 교회들이 작은교회 목사님이나 사모님의 동행매니저 교육과정을 협력해 주고 계시다. 큰 교회가 재정을 후원하고, 작은교회가 매니저가 되어 이웃을 돌보는 매우 바람직한 관계가 형성되고 있는 것이다. 실제 여러 지역에서 재정 후원으로 작은교회의 참여를 독려하는 중대형교회의 협력이 크게 확대되고 있다. 국민동행은 정부-민간-교회가 유기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나는 이 시스템이 윤택히 돌아갈 수 있는 기름칠을 하는 역할일 뿐이다. 아마 내년 정도면 국가의 재정 지원이 이뤄질 것이라고 본다. 그러면 동행사역이 훨씬 안정적으로 활성화 될텐데, 그때까지는 큰 교회들의 참여와 도움이 매우 절실한 상황이다. 동행매니저가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하나? = 먼저, 동행 활동에 필요한 지식과 실무 자격을 반드시 갖춰야 한다. 동행매니저 양성 과정인 민간자격증을 취득하고 실무교육을 거쳐 '국민동행'에 참여하게 된다. 동행매니저 양성과정을 실시하는 것은 복지 그 이상의 의미를 갖고 국민동행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도모하는 것은 물론 현장에서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어르신들의 인권 보호 부터 휠체어 사용방법, 신체 부축법 등 다양한 교육을 펼친다. 이후 지역 동사무소와 자원봉사센터, 지역 의료사협과 민간병원, 돌봄기관과 복지관 등에서 활동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후에 동행매니저는 동행을 신청한 1인세대와 건강검진, 시장보기, 안부전화, 집수리 등의 봉사활동을 통해 일상적인 만남을 지속하면 된다. 우리 주위에는 장시간 외출이 어려운 1인세대와 반나절이 걸리더라도 병원을 동행하고, 시장을 동행하려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지난해 3월부터 19개 도시에서 많은 인원들이 동행봉사에 참여하고자 교육을 받고 실무교육에 참여하였다. 앞으로 더 많은 도시와 농촌에서 동행봉사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 사람은 누구나 다른 사람과 나눌 것을 갖고 있다고 믿는다. 물질을 나눌 수도 있고, 재능을 나눌 수 있다. 무슨 나눔이든 그것이 사회의 온기를 유지하고 이웃의 어려움을 덜어드린다. 그것이 바로 우리 사회의 또 다른 희망이다. 우리의 따뜻한 마음과 노력이 사각지대의 어둠에 놓인 이웃들에게는 희망의 빛이라는 사실을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국민동행'은 기독교에만 국한되어 있지는 않지만, 예수그리스도의 인류사랑 정신이 온전히 녹아있는 운동임은 확실하다. 나라를 살리고 교회를 살리는 '국민동행'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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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0
  •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이스라엘 인질석방을 위한 기도운동 전개
    세계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김상복 목사, 전용태 장로)는 지난 12월 28일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이슬람 무장단체 하마스에 잡혀간 인질들의 석방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지역의 항구적 평화를 위한 기도 캠페인을 시작했다. 캠페인에는 한국교회총연합(35개 교단, 18개 단체)가 주한 이스라엘 대사관이 협력하고 있다. 세계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김상복 목사와 사무총장 김철영 목사, 감사 권순철 변호사 그리고 경기도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오범열 목사는 지난 21일 주한 이스라엘대사관을 방문해 아키바 토르 주한대사로부터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이스라엘의 인질을 위한 기도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은 지난 10월 7일, 수천 명의 이슬람 무장단체 하마스가 이스라엘에 침투해 대부분 민간인이었던 남녀 어린이 등 1,200여 명을 살해하고 240여 명을 인질로 납치한 끔찍한 테러사건이 발생하면서 시작됐다. 이와 관련 세계성시화운본부는 인질들의 사진을 담은 홍보물을 제작해 전국 시군 성시화운동본부와 미주성시화운동본부, 유럽성시화운동본부, 호주, 일본 등 해외 성시화운동본부 그리고 SNS에 공유하고 기도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기도제목으로 ▶인질들이 속히 석방되어 집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국제사회가 이스라엘 남부지역 전쟁 피해자 가족 돕기와 가자지구 주민들을 위한 생필품 지원에 적극 나서도록 기도합시다. ▶전쟁이 속히 종식되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지역에 항구적인 평화가 유지되도록 기도합시다. ▶ 성경의 땅 이스라엘과 한국 교회의 우호 협력 증진을 위하여 기도합시다 등의 내용을 담았다. 세계성시화운동본부는 코로나19 팬데믹 때는 해외 선교사들을 돕기 위한 사역을 했고, 2022년 2월 러시아 푸틴이 우크라이나를 공격해서 대규모 난민들이 발생하자 우크라이나와 체코, 폴란드 성시화운동본부와 함께 그들을 돕는 사역을 했다.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 김철영 목사는 “성시화운동은 주요 현안이 있을 때마다 실시간으로 국내외 성시화운동본부들과 내용을 공유하고 함께 기도하고 있다.”며 “이스라엘과 하마스간 전쟁이 속히 종식되고 그 지역에 평화가 회복되어 예루살렘에서 평화 대행진을 하게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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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7
  • 안현초 6학년 학생·교사 일동, ‘2023 With-Hope 기부릴레이’ 참여
    안현초등학교(교장 박매옥)는 지난 11월 22일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상재) 희망나기운동사업(이하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에 슬기로운 경제생활 프로젝트(모의시장) 성금 210,000원을 전달하였다. 전달식에는 안현초등학교 박매옥 교장 외 6학년 학생들,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 최효정 본부장 등이 참석하였다. 안현초등학교 박매옥 교장은 “6학년 학생들이 진행한 슬기로운 경제생활 프로젝트가 경제를 배우는 것에 그치지않고 우리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해주어 뜻 깊은 활동이 된 것 같다”며 “안현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과 함께 이웃들을 돕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 최효정 본부장은 “경제공부와 이웃에 대한 사랑을 동시에 실천하는 안현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광명시를 따뜻하게 만드는 것 같다”며 “나눔을 전해주신 안현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과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소중히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안현초등학교 6학년 학생 일동이 전해준 성금은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저소득 가정 생계비로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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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7
  • 인터콥, 직장인들을 위한 선교캠프 4,000여명 참석
    선교관심자 및 선교헌신자들 4,000여 명의 한국교회 성도들이 상주 열방센터에서 개최된 직장인 여성·남성 선교캠프에 참석했다. 지난 1월 4일부터 6일까지 2박 3일간 개최된 선교캠프는 인터콥선교회 본부장 최바울 선교사의 ‘시대’, 강요한 선교사의 ‘사역’, 임이스마엘 선교사의 ‘부흥’ 등으로 진행됐다. 또 참석자들의 다양한 관심을 이끌어주는 선택식 강의를 통해 각자의 소망하는 것에 대한 ‘맞춤형 비전’을 제시했다. 최바울 선교사는 “하나님은 미래를 경영하시며 역사를 경영하신다“며 “하나님의 역사 경영은 예언과 성취를 통해 전개된다”고 전했으며 “또 하나님은 교회를 통해서 세계를 경영하신다”고 강조했다. 최 선교사는 더불어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통찰력이 영적 리더십의 핵심”이라면서 “하나님의 경영과 역사를 보면 역사적 통찰력을 가질 수 있다”라고 말했다. 또 그는 "종말 표적의 예언은 천국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언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는 확실한 말씀이다. 종말의 때는 모르지만 종말의 조건은 말씀을 통해 알게 되기 때문에 선교가 중요하다"고 덧붙여 전했다. 둘째 날 캠프에서 강요한 선교사(인터콥선교회)는 우리가 감당해야 할 사역을 설명하면서 “우리는 빚진 자이며 우리의 사역은 빚을 갚는 것”라며 “사명을 주셨으니 그 사명을 위해 달려가는 것이 마땅하다”라고 말했다. 또 강 선교사는 성령충만함을 받아 주의 말씀 증거하는 일에 목숨을 걸겠다는 결단의 믿음이 있어야 한다고 덧붙여 강조했다. 그는 또 “예수님이 통치하시면 부흥이 시작된다”면서 “성령의 능력으로 오직 말씀대로만 따라가는 사역자가 되어야 한다”고 선포했다. 이긍휼 선교사(인터콥선교회)는 “본질상 죄인이었던 우리를 살리신 것은 우리가 주님과 영원히 함께하며,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히 변화되기를 바라는 것”이라며 “세상 끝 날까지 주님과 함께하며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망했다. 유주손 선교사(인터콥선교회)는 “하나님의 꿈은 모든 민족에게 천국 복음이 증언되는 것이며 그것은 반드시 이뤄질 것”이라면서 “이를 위해 우리는 십자가의 능력을 붙잡고 열방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전했다. 마지막 날인 셋째 날 캠프에서 최예지 선교사(인터콥선교회)는 “현재 캠퍼스 복음화율이 3%에 불과하다”면서 “학교에서 전도가 금지되고 전도하려면 허락을 받아야 하는 실정”이라며 안타까워했다. 최 선교사는 “청년들이 영적 전쟁에서 승리할 믿음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직장인 여성·남성 세대가 기도로 함께 싸워주기를 바란다”고 요청했다. 임이스마엘 선교사(인터콥선교회)는 ‘부흥’ 주제의 메시지를 통해 “악하고 음란한 세대를 대적하기 위해 예수님과 같이 죽기를 각오하고 싸워야 한다”면서 “매일 십자가를 대하며 성령을 사모할 때 주님은 부흥을 허락하실 것”이라고 말했다. 모바울 선교사(인터콥선교회)는 “주님을 사랑하면 주를 위한 헌신은 즐거운 일이 된다”면서 “고통 속에 있는 열방을 위해 누가 갈까 주님이 물으실 때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한국교회가 여기 있나이다’ 두 손을 높이 드는 믿음의 고백이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번 캠프에 참석한 한 목회자는 “직장인 여성·남성 선교캠프에 와보니 한국교회가 살아있다는 것을 느꼈다”면서 “목회자로서, 우리 교회를 포함해 모든 한국교회가 하나님을 향한 믿음으로 다시 일어나 귀하게 쓰임 받게 될 것이라는 믿음이 생겼다”고 나눔을 했다. 또 다른 한 참석자는 “지금까지는 내가 아닌 ‘누군가 선교하겠지’라며 내 신앙생활과 멀게 생각했는데, 선교는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의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면서 “이제 하나님의 마음이 있는 곳에 내 마음도 향하고, 또 복음을 위해 사는 사람이 되기 원한다”고 다짐했다. 주최 측인 인터콥선교회는 “기성세대는 마치 오랜 전쟁에서 돌아온 노장처럼 고독과 외로움 속에 신음하고 있으며 새로운 세대는 죄와 혼돈과 좌절, 어두움과 깊은 소외로 방황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신 주님 앞에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 십자가로 정사와 권세를 멸하시고 승리하신 주님을 기억해야 한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이날 선교캠프에서는 45개의 일터교회가 26개의 미전도종족을 입양하는 ‘일터교회 종족입양식’을 진행, 일터를 통해 주님의 나라 확장에 헌신하는 시간을 가졌다. 미전도종족을 입양한 일터교회는 전국에 총 530여 개가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터콥선교회는 지난해 12월 27일~30일 대학생 청년 선교캠프를 개최했으며, 오는 1월 8일~11일 청소년 선교캠프, 1월 11일~13일은 어린이 선교캠프와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한 키즈 선교캠프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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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8
  • 인터콥 “이슬람 선교 40년··· 변화는 뚜렷했다”
    "이슬람이 변하고 있다" 한국교회 세계 선교의 최후 종착점, 소위 '땅 끝'으로 꼽히는 이슬람권의 변화가 뚜렷해 보인다. 지난 40여년 한국 선교사들의 목숨을 건 헌신과 노력이 크나큰 열매를 맺은 것인데, 높디높기만 했던 이슬람 선교의 벽을 허물 긍정의 시그널이 울리고 있다. 인터콥선교회(대표 최바울 선교사)는 지난 12월 5일, 서울 효창동 한반도국제대학원대학교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인터콥 선교의 최근 동향과 주요 성과를 나눴다. 이 자리에는 인터콥 사무총장 강요한 선교사와 총무 김스데반 선교사가 동석했다. 세계 최대 이슬람 선교단체로 꼽히는 인터콥은 평신도 선교사를 전문적으로 교육, 양성하는 단체로, 현재 전 세계 60여개국(360개 지역)에 1,500여명의 선교사를 파송 중이다. 특히 인터콥은 한국교회가 그간 기피해 온 이슬람권 선교를 주력으로 하며, 이슬람 선교에 있어서 만큼은 전 세계 최고의 전문 지식과 인력을 갖추고 있다. 강요한 사무총장은 이슬람의 선교 환경이 지난 30~40년 전하고 비교할 때, 어마어마한 변화가 생겼다고 전했다. 그는 "분위기가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이 좋아졌다. 처음에는 당연히 수많은 핍박과 위험을 감수해야 했다. 허나 위험 속에서도 한국 선교사들이 꾸준히 땅을 기경해 왔다"며 "지금은 그들의 헌신과 노고로 복음의 씨를 뿌리면 결실이 맺히는게 보일 정도로 크게 변화했다"고 설명했다. 이슬람의 선교 환경이 변화한 근저에는 극단주의적 이슬람에 대한 무슬림 자체의 반감이 큰 몫을 했다고 전했다. 강 사무총장은 "아프카니스탄에서 탈레반이 7년간 집권하는 국민들이 엄청난 고생을 했다. 이로인해 알카에다 탈레반 등 극단주의를 거부하는 무슬림들이 대거 등장했다"며 "현재는 이슬람권 분위기가 전체적으로 열린 모습이다. 복음을 전하는 이들을 때리고 침뱉는 이런 분위기는 과거에 비해 많이 사라졌다. 특히 팔레스타인 같은 경우 개신교인이 상당히 늘어났다는 통계가 나오기도 했다"고 말했다. 한국교회가 주목해야 할 선교지로는 아프리카와 남미를 꼽았다. 강 선교사는 아프리카를 젊은 대륙이라 칭하며, 현재 가장 교회가 폭발적으로 부흥하는 곳이라고 전했다. 강 선교사는 "아프리카 대륙이 종교 뿐 아니라 국제적 차원에서도 주목할 신대륙이 될 것이다. 또한 남미 역시 카톨릭의 주류 속 기독교(개신교) 열풍이 심하게 불고 있다. 일각에서는 남미가 기독교 대륙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기독교의 복음이 이슬람의 긍정적 변화를 부추겼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강요한 선교사와 김스데반 선교사 모두 강성한 이슬람 지역인 중앙아시아에서 오랫동안 사역을 펼쳐왔는데, 최근 이들 지역에 자연스러운 기독교 모임이 많이 생겨났다고 전했다. 강 선교사는 "우즈베키스탄의 경우 근래 들어 지하교회도 많이 생겨나고, 이 곳에서 세례도 실시하고, 기독교인들끼리 자연스러운 교제를 이어 가고 있다"며 "무너지는 이슬람 위에 복음이 덮어져 가고 있다"고 말했다. 김스데반 선교사는 "현재 중앙아시아는 엄청나게 복음이 부흥 중이다. 카자흐스탄, 키르키스스탄, 우즈벡 등에서 인터콥이 1년에 한 두차례 정도 비전캠프를 여는데, 매번 수백명이 몰려 온다"며 "한국의 90년대 선교 열정이 그대로 재현되고 있다. 중앙아시아에 크리스천 세대들이 크게 일어나고 있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 이 외에도 인도차이나, 캄보디아, 라오스, 베트남 등에서 활발히 사역이 이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인터콥에 대해서는 한국에서 시작했지만, 현재는 세계에서 더욱 활발히 활동하는 세계 선교단체로 자리했음을 소개했다. 강 선교사는 "인터콥은 10여년 전부터 하나님의 은혜로 세계로 크게 확장해 나갔다. 현재 90여개국에서 비전스쿨이 진행되고 있고, 교육을 받은 현지인 가운데 단기선교, 장기 파송 등이 매우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며 "단체가 크게 성장하는 만큼 선교지에서의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인터콥선교회는 단일 기독교 선교단체로는 세계 최대 규모다. 특히 목회자 외 평신도 사역자를 전문적으로 양성하며 기독교인들에 선교의 비전과 꿈을 심어주고 있다. 특히 제3세계 국가의 소외된 이웃 및 가난한 마을을 위한 선교 봉사에 적극 나서며, 의료와 교육 등에서 큰 성과를 나타내, 현지의 큰 환영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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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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