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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망교회, 리비아 홍수 피해 복구 및 구호 위해 7,700만원 기부
    소망교회(담임목사 김경진)는 지난 9월 발생한 대홍수로 큰 고통을 겪고 있는 리비아 이재민을 돕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7천 7백만 원을 기부했다. 소망교회는 지난 9월 24일부터 두 주간 모로코 지진과 리비아 홍수 구호활동을 위한 헌금을 모금하여 약 1억 5천만 원(157,010,080원)을 모금했으며, 이 중 7천 7백만 원을 우선적으로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리비아 이재민에게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나머지 모금액도 모로코의 구호 활동을 위해 곧 사용될 예정이다. 소망교회는 갈등과 분열로 아파하는 세상에 평화와 사랑을 전하고, 지역사회를 넘어 전 세계 도움이 절실한 이들에게 손을 내밀게 하는 도전과 영감을 주고자 대한적십자사에 기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소망교회가 전달한 성금은 현지에서 활동 중인 국제적십자사연맹(IFRC)과 리비아적신월사를 통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물품(인버터, 발전기, 식료품, 주방용품, 위생키트, 수재 대응 키트 등)과 더불어 주거, 보건, 물과 위생 등 구호와 복구 활동에 지원될 예정이다. 소망교회 한정운 부목사는 "멀리 떨어진 지역의 고통받는 이웃을 돕고자 하는 성도들의 따스한 마음과 헌신적인 자세에 감동했다”며, “짧은 시간이지만 재난 피해를 당한 이재민들에게 보여주신 성도들의 연민과 공감에 감사하며, 소망교회 성도들의 정성이 모로코 및 리비아 사람들에게 어느 정도 안도감을 줄 것이라 기대한다. 소망교회는 앞으로도 인도주의적 지원을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정채영 부회장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성금을 기탁해주심에 감사하며, 소망교회의 성금은 이재민과 재난취약계층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가장 필요한 곳에 투명하고 효과적으로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소망교회는 국내외 다양한 인도적 지원 활동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이웃사랑 계명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2020년 3월 첫 주 온라인 주일예배 헌금 전액을 당시 코로나19 피해가 가장 극심했던 대구·경북지역에 기부했고, 서울시 종교시설로는 최초로 교회의 수양관을 코로나19 감염 경증환자들을 위한 생활치료시설로 서울시에 제공했다. 또한, 2022년에는 우크라이나 인도적 위기 지원을 위해 우크라이나 대사관에 긴급구호 성금 20만 달러를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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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7
  • IFA 2018서 구글 어시스턴트 전용버튼 탑재 ‘톤 플러스’ 선보여
    LG전자가 이달 31일부터 내달 4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2018에서 프리미엄 음질에 스마트 기능을 더한 블루투스 헤드셋 ‘톤 플러스’ 신제품을 선보인다. LG전자 모델이 HBS-2000을 소개하고 있다. LG전자가 프리미엄 음질에 스마트 기능을 더한 블루투스 헤드셋 ‘톤 플러스’ 신제품을 선보인다. LG전자는 이달 31일부터 내달 4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International Funk Ausstellung) 2018’에서 블루투스 헤드셋 톤 플러스 신제품 2종(HBS-2000, HBS-835S)을 전시한다. HBS-2000은 구글 어시스턴트 전용버튼을 탑재해 스마트폰을 꺼내지 않고도 원하는 명령을 실행할 수 있다. 또 구글 번역앱을 통한 실시간 번역 기능도 지원한다. 예를들어 사용자가 스마트폰에 구글 번역앱을 설치한 후, 전용버튼을 누르고 “영어로 번역해줘”라고 말하면 구글 번역앱이 자동으로 실행되어 음성 번역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제품은 깨끗한 고음을 내도록 하는 ‘밸런스드 아마추어 유닛(Balanced Armature Unit)’과 강력한 저음을 제공하는 ‘다이나믹 유닛(Dynamic Unit)’으로 구성된 ‘하이브리드 스피커 유닛’이 적용돼 한층 더 풍부하고 원음에 충실한 소리를 낸다. 통화 품질도 뛰어나다. LG전자는 2개의 고성능 마이크와 잡음 제거기능을 탑재하여 사용자가 주변이 시끄러운 상황에 있어도 편안하게 통화할 수 있도록 했다. LG전자가 이달 31일부터 내달 4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2018에서 프리미엄 음질에 스마트 기능을 더한 블루투스 헤드셋 ‘톤 플러스’ 신제품을 선보인다. LG전자 모델이 HBS-2000을 소개하고 있다. HBS-2000는 8월말 국내 출시를 시작으로 미국,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국내 출시 가격은 219,000원이다. LG전자는 IFA 2018에서 HBS-835S도 전시한다. HBS-835S는 외장 스피커를 적용해 이어폰을 귀에 꽂지 않고도 스피커 모드로 편리하게 통화를 하거나 음악감상 등을 할 수 있는 제품이다. LG전자 김태균 MC컴패니언디바이스사업담당은 “HBS-2000은 프리미엄 사운드에 스마트한 기능까지 더하며 블루투스 헤드셋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제품”이라며 “음질은 물론 다양한 기능을 갖춘 제품을 지속 선보여 시장 리더십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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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18
  • 삼성전자, 일반조명부터 작물재배용 조명까지 LED라인업 구축
    삼성전자가 식물생장 전용 LED 패키지 신제품 ‘LH351B Red’를 출시했다. 삼성전자 'LH351B Red'는 660nm 파장 대역에서 적색을 방출하는 하이파워(소비전력 1와트 이상) LED 광원 패키지로 식물의 광합성을 촉진시키는 식물생장 전용 제품이다. 일반적으로 식물은 빛의 파장에 따라 각기 다른 화학반응을 나타내는데, 그 중에서도 660nm(나노미터)의 적색 파장은 식물의 개화와 성장, 광합성 촉진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제품은 업계 최고수준의 광효율과 방열기술로 농가의 전기비용을 낮출 수 있는 장점이 있을 뿐 아니라, 기존 백색광원인 'LH351' 제품과 동일한 디자인으로 고객들에게 설계 편의성을 제공한다. 또한, 삼성전자는 기존 일반조명용 미드파워(소비전력 1와트 이하) 패키지'LM301B', 'LM561C'와 고효율 모듈 'H inFlux', Q-series' 도 고객들이 식물생장용 조명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각 제품의 PPF를 추가했다. * PPF(Photosynthetic Photon Flux): 전체 빛의 영역에서 400nm~700nm에 해당하는 빛이 내는 에너지만을 따로 계산한 값 삼성전자 LED 사업팀 최윤준 상무는 "이번 식물생장용 LED 패키지는 일반조명시장에서 검증된 삼성전자의 LED 기술력이 적용되었다."며, "고객들은 삼성전자를 통해 일반 조명과 식물생장용 광원을 모두 공급받을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달 8일부터 10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LIGHTFAIR International 2018 조명박람회에서 식물생장용 LED 패키지와 모듈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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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18
  • 2016년 정부업무보고 -외교안보 분야: 튼튼한 외교안보, 착실한 통일준비-
    박근혜 대통령이 22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2016년 정부업무보고(외교안보분야)에 참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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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18
  • 문체부 제2차관, 제15차 아세안+3 관광장관회의 참석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 김종 제2차관은 1월 22일(금),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되는 ‘제15차 아세안+3 관광장관회의’에 참석했다. ‘아세안+3* 관광장관회의’는 2002년부터 아세안(동남아시아 국가연합: ASEAN) 10개국*과 한국, 중국, 일본을 포함하여 관광 분야 현안을 공유하고 역내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정부 간 회의다. *아세안+3: 1997년 아세안 30주년 기념 정상회의에 한·중·일 3국이 초청받아 제1차 아세안+3 정상회의 개최, 이후 정치, 경제, 외무, 관광, 환경 등 분야별 장관회의 연례 개최 *아세안 10개국: 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경제규모 약 3,000조 원, 세계 7위의 아세안과 관광분야 협력 논의 아세안 지역 내 인구는 약 6억 2200만 명으로 유럽연합(5억여 명)보다 많고, 경제규모는 약 2조 6천억 달러(3000조 원)로 세계 7위에 해당한다. 특히 작년 한 해 동안 한국을 찾은 아세안 관광객은 약 150만 명이고, 아세안 국가를 찾은 한국인 관광객은 약 500만 명으로 관광 분야의 교류도 증가 추세에 있다. 아세안이 2015년 12월 정치?안보, 경제, 사회?문화의 3가지 영역에서의 공동체를 목표로 아세안공동체(AC, ASEAN Community)를 출범하고 새로운 세계 경제동력 공동체로 부상하는 시점에서 이번 회의 참석은 더욱 실효성 있는 협력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이번 15차 회의에서 필리핀과 함께 공동의장국으로서, 향후 5년 동안 아세안 국가와 한·중·일 3국 간 관광 분야에서의 공동 협력을 기획하고 실질적인 협력을 추진하기 위한 ‘아세안 국가와 한·중·일 간 관광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시켜 동아시아 공동체 구현을 위한 기초를 다지게 되었다. 또한 김종 제2차관은 최대 방한 국가인 중국 국가 여유국 우원세 부국장과 양자회담을 진행하고 한중 양국 간 관광공사 사무소 확충 등 중국 내 ‘한국 관광의 해’를 맞아 관광 부문에서의 긴밀한 교류 확대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1월 23일(토)에는 필리핀 태권도 협회장과 필리핀 농구연맹 총재와도 면담하였다. 특히 농구가 필리핀의 국기일 정도로 농구에 대한 필리핀인들의 관심이 높은 만큼 앞으로 한국 프로농구 리그를 활성화하기 위한 양국 리그 교류 확대에 대해서도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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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18
  • 독일 베를린 ‘IFA 2018’에서 ‘더 나은 삶’ 위한 인공지능 솔루션 대거 선보여
    LG전자가 31일부터 6일 동안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18’에서 ‘더 나은 삶’을 위한 인공지능 솔루션과 차별화된 시장선도 제품들을 대거 선보인다. IFA는 세계 약 1,800개 기업이 참여하고, 25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찾는다. ■ 조성진 부회장-박일평 사장, 기조연설서 ‘LG 씽큐’ 통한 ‘더 나은 삶’ 소개 31일 개막 첫날에는 LG전자 대표이사 CEO 조성진 부회장과 CTO(최고기술책임자) 박일평 사장이 ‘인공지능으로 당신은 더 현명해지고, 삶은 더 자유로워집니다(Think Wise. Be Free: Living Freer with AI)’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조성진 부회장은 이번 기조연설에서 사업전반에 적용하고 있는 인공지능을 소개하고 고객들이 얻게 될 실질적인 혜택들을 제시할 계획이다. 박일평 사장은 맞춤형 진화(進化, Evolve), 폭넓은 접점(接點, Connect), 개방성(開放, Open) 등 ‘LG 씽큐’의 강점을 통해 ‘더 나은 삶’을 만드는 인공지능을 소개할 예정이다. LG전자가 IFA 2018에서 55인치 올레드 사이니지 258대로 만든 올레드 협곡을 설치해 압도적인 화질을 강조했다 ■ 지난해 대비 24% 커진 대규모 부스 마련, 입구에는 올레드 초대형 조형물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지난해 대비 약 24% 늘린 4,699제곱미터(㎡)의 대규모 부스를 마련했다. ‘더 나은 삶을 위한 혁신(Innovation for a Better Life)’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단독 전시관(18홀)과 야외 부스에서 ▲차별화된 인공지능 가전 ▲超프리미엄 빌트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차원이 다른 올레드 TV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한 고효율 프리미엄 가전 등을 선보인다. LG전자는 전시관 입구에 55인치 ‘올레드 플렉서블 사이니지’ 258대로 초대형 올레드 조형물을 구성했다. 길이 16m, 너비 18m, 높이 6m 규모의 올레드 협곡은 자연의 경이로움을 표현했다. 올레드 협곡은 올레드만이 가능한 완벽한 블랙 표현과 곡면 디자인으로 빙하, 폭포, 협곡 등 대자연의 모습을 담아, 관람객들이 압도적인 화질과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 돌비社의 첨단 입체음향 기술인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를 적용해, 공간을 가득 채우는 입체적인 사운드로 대자연 속에 있는 듯한 현장감을 높였다. LG전자가 IFA 2018에서 다양한 LG 클로이 로봇을 선보였다. ■ 대규모 인공지능 전시존 구성, 인공지능 선도 이미지 부각 인공지능 전시존인 ‘LG 씽큐 존’은 LG전자 부스 가운데 가장 큰 규모를 차지한다. LG전자는 ‘IFA 2018’을 통해 유럽에서도 인공지능 선도기업 이미지를 굳힐 계획이다. ‘LG 씽큐’는 LG전자의 인공지능 제품·서비스를 아우르는 브랜드다. ‘LG 씽큐 존’에는 거실, 주방, 세탁실 등 실제 생활공간을 연출해, 독자 개발 인공지능 플랫폼뿐 아니라 구글, 아마존 등 외부의 다양한 인공지능 기술을 탑재한 제품들을 전시한다. 또 ‘LG 클로이(LG CLOi)’ 로봇 포트폴리오를 선보이며 집안과 집밖을 아우르는 인공지능 경험을 선사한다. □ 인공지능 ‘LG 씽큐’ 가전들과 함께 하는 일상 생활 소개 ‘LG 씽큐 존’에서는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홈의 모습을 제시한다. 고객이 실제로 인공지능 가전제품을 사용하는 모습을 시연해, 관람객들이 ‘LG 씽큐’가 제공하는 실질적 고객가치를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거실에서는 인공지능 스피커를 통해 TV, 공기청정기, 조명 등을 음성으로 제어하는 장면들을 보여준다. 주방에선 인공지능 냉장고가 부족한 식자재를 주문하고, 보유하고 있는 재료에 맞춰 요리를 추천하고 오븐의 요리코스를 자동 선택한다. 세탁실에선 인공지능 LG 시그니처 세탁기가 빨래에 맞는 최적 세탁코스를 추천해주고, 인공지능 스타일러가 최적의 코스를 제안해 효과적으로 의류를 관리한다. LG전자는 이탈리아 명품 가구 브랜드 ‘나뚜찌(NATUZZI)’와 함께 꾸민 IoT 거실도 선보인다. 방문객이 ‘나뚜찌’ 소파에 앉아 ‘엑스붐 AI 씽큐’ 스피커에 “TV 보고 싶어”라고 말하면, ‘LG 올레드 TV AI 씽큐’가 자동으로 켜지고 소파의 등받이가 뒤로 눕혀지고 조명의 밝기가 낮아지는 등 거실 내 가전들이 유기적으로 작동한다. □ ‘LG 클로이 수트봇’ 포함 다양한 로봇 포트폴리오 전시 LG전자는 ‘IFA 2018’에서 웨어러블 로봇 ‘LG 클로이 수트봇(LG CLOi SuitBot)’을 처음 공개한다. 이 제품은 산업현장부터 일상생활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하체 근력 지원용 웨어러블 로봇이다. ‘LG 클로이 수트봇’은 사용자의 하체를 지지하고 근력을 향상시켜 제조업, 건설업 등 여러 산업현장 등에서 쓰일 수 있다. 사용자는 훨씬 적은 힘으로 무거운 짐을 손쉽게 옮길 수 있다. 일상생활에서는 보행이 불편한 사용자가 쉽게 움직일 수 있도록 도와준다. 로봇 통합 브랜드 ‘LG 클로이’의 포트폴리오는 기존의 안내 로봇, 청소 로봇, 잔디깎이 로봇, 홈 로봇, 서빙 로봇, 포터 로봇, 쇼핑 카트 로봇에 이어 웨어러블 로봇까지 총 8종으로 늘어났다. LG전자는 가정용에서 산업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로봇을 개발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지속 모색하면서 고객에게 더 나은 삶을 제공하는 로봇 사업을 적극 키워나갈 전략이다 □ ‘엑스붐 AI 씽큐’, ‘LG 클로이 홈’ 등 인공지능 스피커 풀라인업 전시 LG전자는 ‘씽큐 허브’, ‘엑스붐 AI 씽큐 WK7’, ‘엑스붐 AI 씽큐 WK9’, 가정용 허브 로봇 ‘LG 클로이 홈(LG CLOi Home)’ 등 인공지능 스피커 풀라인업을 선보인다. ‘엑스붐 AI 씽큐’ 2종(WK7, WK9)은 LG전자의 독자적인 오디오 기술뿐만 아니라 영국 명품 오디오 브랜드인 ‘메리디안 오디오(Meridian Audio)’의 뛰어난 신호 처리 기술과 고도화된 튜닝 기술을 더해 최적의 사운드를 구현했다. ‘메리디안 오디오’는 소리를 증폭시켜주는 앰프와 스피커를 결합한 일체형 디지털 액티브 스피커, 고음질 CD플레이어, 무손실 음원 스트리밍 규격인 MQA(Master Quality Authenticated) 등을 세계 최초로 개발한 하이엔드 오디오 전문 기업으로, 랜드로버(Land Rover), 맥라렌(McLaren), 재규어(Jaguar) 등 프리미엄 자동차에 사운드 시스템을 탑재하는 등 프리미엄 사운드 명가(名家)로 평가받고 있다. ‘엑스붐 AI 씽큐 WK9’은 전면에 탑재한 8인치 LCD 디스플레이로 사진, 동영상 등을 보여준다. 사용자가 “오케이 구글, 오늘 저녁메뉴 좀 추천해줘”라고 말하면 추천 요리 정보를 보여주고, “오케이 구글, 로스트 치킨 레시피 알려줘”라고 말하면 요리방법을 영상으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엑스붐 AI 씽큐 WK7’은 무손실 음원 파일 재생은 물론, 일반 음질의 음악 파일도 최대 24비트까지 고음질로 바꿔주는 업비트 기능도 지원한다. 또 구글 어시스턴트의 다양한 음성인식 비서 서비스, 스마트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관람객들은 ▲가전제품과 IoT기기를 제어하고 음성인식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는 ‘씽큐 허브’ ▲가전제품과 IoT기기 제어는 물론 다양한 감정을 표현하고 사용자를 식별해 맞춤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가정용 허브 로봇 ‘LG 클로이 홈’ 등 다양한 인공지능 스피커를 통해 차별화된 인공지능을 경험할 수 있다. □ 인공지능 음성인식 기술 적용한 ‘LG 스타일러 씽큐’ 전시 손으로 조작할 필요 없이 음성만으로 손쉽게 전원을 켜고 끄거나 의류관리 코스를 설정할 수 있는 ‘LG 스타일러 씽큐’도 IFA에서 처음 소개된다. 이 제품은 인공지능 음성인식 기술을 탑재했다. 제품의 동작 상태와 진단 결과를 음성으로 알려준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하이 LG, 표준 코스 선택해”라고 명령하면 스타일러가 “표준 코스가 시작되었습니다. 이 코스는 약 39분 걸립니다”고 대답한다. “스포츠웨어는 어떤 코스를 써야 해?”라고 물으면 “스포츠웨어 코스를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다운로드할까요?”라고 알려준다. “무슨 문제 있니?”라고 물으면 “현재 감지된 문제 사항은 없습니다”라고 답해준다.
    • 교계/교단
    2018-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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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앙총회, 교단의 백년대계 위한 현실적 기반 마련
    한국교회 개혁의 아이콘 대한예수교장로회 중앙총회(총회장 이영희 목사)가 지난 12월 2일부터 4일까지 2박 3일간 충남 대천 한화리조트에서 '제78차 교역자 동계 수련회'(주제: 목회자의 나의 나됨의 이해)를 열었다. 약 400여명이 함께한 이번 수련회에서는 교단의 백년대계를 위한 현실적 기반을 마련하는 매우 중요한 시간으로 펼쳐졌다. 특히 지난 9월 총회에서 결의한 '목회자 이중직'에 대한 현실적 적용을 논의하며, 주목을 끌었다. 매 시대 남들보다 한 발 앞선 변화와 도전으로 한국교회의 선진 문화를 개척해 온 중앙총회는 지난 총회에서 '목회자 이중직'을 제한적으로 허용하며, 한국교회 역사에 또 한 번의 족적을 남긴 바 있다. 코로나 재앙을 거치며 이제는 생존이 된 목회에 있어 사실상 사법화된 '목회자 이중직 금지'가 더 이상 큰 의미가 없음을 지적하며, 교단 차원에서 이를 올바로 선도하겠다는 취지다. 특별히 이번 수련회에서는 조성돈 교수(실천신대, 목회사회학연구소 소장)를 강사로 초청해 목회자 이중직에 현실적인 조언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학재 교수를 통해 참된 목회자의 표본에 대해 듣기도 했다. 조성돈 교수에 따르면 '목회자 이중직'에 대한 일반적 편견과 달리, 현실적으로 상당수의 목회자들이 이중직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엇보다 이러한 현실과 달리 여전히 목회자 이중직을 금하는 한국교회의 모순에 대한 아쉬움을 전했다. 조 교수는 "한목협이 지난해 1월 조사한 설문을 보며 소형교회(49인 이하) 목회자 중 31.7%가 이중직을 하고 있다. 이중직 목회는 현재 진행형이며 오히려 더 많아졌을 것"이라며 "수많은 작은교회의 목회자들은 목회를 유지하는 것에 대한 고민을 안고 있다. 이들에 대한 돌봄과 나눔이 없다면 한국교회가 부도덕하다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한국교회가 목회자 이중직에 대한 허용을 넘어 어떤 직업을 가져야 할 지를 고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는 목회자 이중직에 대한 중앙총회의 접근과 정확히 일치하는 것으로, 중앙총회의 선진성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조 교수는 "지난해 6월 사회적 목회 콘퍼런스에서 목회자의 직업을 주제로 직업 박람회를 했다. 30개의 부스가 차려졌고, 이를 통해 목회자들이 셀 수 없이 많은 일들을 하고 있음을 알았다"며 "특히 랍비직업개발원에서는 목회자들을 위한 직업교육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농어촌교회 목회자에 있어 어르신 10~20명이 내는 헌금으로 교회의 유지는 불가능하다. 이중직은 자신에게 맡겨진 목회를 소홀히 하는 것이 아니라 지속할 수 있는 가능성이다"며 "비록 수익을 위한 일이라도 목회자의 품위도 가질 수 있는 일이면 좋다. 그런 양질의 직업을 마련하는 것 역시 교단의 일이다"고 강조했다. 이학재 교수(고신대)는 수련회 주제인 '목회자의 나의 나됨의 이해'를 놓고 두 차례의 강의를 펼쳤다. 이 교수는 교회와 목회에 대한 세상적 이해가 아닌, 본질적이고 성경적인 이해를 강조했다. 이 교수는 "규모가 큰 교회는 나름대로 사회적 사명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감당하며, 규모가 작은 교회 역시 자신의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 교회는 도움이 필요로 하는 자들에게 도움을 주는 공동체가 될 수 있다"며 "교회는 부르심을 받아 세상 가운데 살아가는 공동체이자, 지역교회라는 두 가지 측면을 다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예수님은 12제자를 양육했고, 예레미야 역시 소수의 사람들과 그 시대를 감당했다. 교회는 어떤 면에서 한 사람의 역할을 감당해도 충분하다. 한 사람이 교회이기 때문이다"면서도 "할 수 있으면 많은 자들이 함께하고 많은 역할을 세상에서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개회예배의 설교를 맡은 총회장 이영희 목사는 '영광의 면류관을 얻을 자'란 주제로 이 시대의 마지막 부흥을 위한 올바른 그리스도인의 자세를 설파했다. 이 목사는 "우리가 이 시대 그토록 염원하는 부흥은 우리의 의지만으로 불가능하다. 오직 하나님의 능력이 있을 때 참된 부흥이 이뤄진다"며 "중요한 것은 하나님 외 불필요한 것을 버릴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하나님과 이방식을 함께 섬겼던 이스라엘 백성들의 어리석음처럼 우리도 하나님께 부흥을 구하면서 우리 안의 죄악을 버리지 못하고 있는지 되돌아 봐야 한다"고 말했다. 부흥을 위한 열정과 헌신도 강조했다. 이 목사는 "하나님의 위대하고 거룩한 부흥이 있는 곳에는 항상 하나님을 뜨겁게 사랑하고 염원하는 열정의 종들이 있었다. 하나님은 이들을 통해 위대한 부흥이 있었음을 증명하고 계시다"며 "우리 중앙총회의 교역자들이 참된 열정만 있다면 결코 극복하지 못할 어려움이 없을 것이다. 거룩한 부흥을 위한 뜨거운 열정을 가슴에 품으시기 바란다"고 권면했다. 이번 수련회는 위기를 딛고 개혁으로, 안정을 넘어 미래를 고민하는 중앙총회의 두드러진 변화가 나타났다는 큰 의미를 지녔다. 수년 전까지만 해도 교단의 존립을 우려하던 중앙총회였지만, 코로나 시기를 안정적으로 버텨낸데 이어, 이제는 교단의 새로운 백년을 위한 비전을 설립하는 단계에 이른 것이다. 이번 강의의 주제로 선택된 '목회자 이중직'과 '목회자의 역할 이해'는 엄밀히 과거의 치유가 아닌 미래의 방향을 겨냥하고 있다. 증경총회장 류금순 목사는 "중앙의 이름은 과거가 아니다. 우리는 중앙의 역사와 임마누엘 정신은 온전히 지키되, 새로운 백년을 위한 기도와 노력을 게을리 하면 안된다"며 "이번 수련회가 우리 중앙에 새롭게 내린 하나님의 미래비전을 확인한 매우 가슴벅찬 시간이었을 줄 믿는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이번 수련회에서는 다윗과요나단의 황국명 목사가 찬양집회를 인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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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05
  • "한국 기독교 140주년은 한국을 향한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
    "한국교회 140년의 역사는 하나님이 한국을 사랑하신 선교와 구원의 역사였다" 한국 기독교 선교가 이뤄진 지 140년을 앞두고, 사)한국교회법학회(이사장 소강석 목사, 학회장 서헌제 교수)가 지난 140년의 의의와 앞으로의 선교 과제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회법학회는 지난 11월 28일, 서울 연지동 한국기독교회관에서 '교회의 국가사회에 대한 기여와 전문선교의 과제'라는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열고, 다문화, 군, 교정 선교 등에 있어 분야별 전문가들의 발제를 청취했다. 이 자리에는 박명수 명예교수(서울신대)가 기조발제자로 나섰으며, 구병옥 교수(개신대), 정비호 목사(지상작전사령부), 김영식 박사(소망교도소) 등이 발제에 참여했다. 학회장 서헌제 교수는 인사말을 통해 "근현대사 140년 역사는 기독교를 빼놓고 설명할 수가 없다. 복음을 진정으로 받아들인 나라를 하나님이 어떻게 축복하시는지 볼 수 있는 모델이 바로 한국”이라고 제시했다. 이어 “오늘은 특별히 다문화사회로 향하고 있는 한국 사회 속에서의 다문화 선교, 미래 세대를 위한 군선교, 예수님의 마음으로 다가가는 교정선교에 대해 전문가들의 발제를 듣고자 한다”며 “하나님이 주시는 감동으로 함께할 수 있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한국 근현대사에 나타난 대한민국과 기독교’를 주제로 기조발제한 박명수 교수는 개항을 기점으로 한국사를 나누며, 한국 근현대사는 중국 중심의 중화질서에서 서구 중심의 세계질서로 변화하는 과정이라는 관점을 제시했다. 박 교수는 “한반도를 자신의 영향권 아래에 두려고 했던 중국과 일본과 러시아에서 벗어나 근대민주국가가 되기 위해서 미국과의 관계가 매우 중요했다. 미국은 한반도를 자유세계의 최전선으로 생각하여 한미방위조약으로 미국의 군사질서에 속하게 했다. 대한민국은 이렇게 건국됐다”고 열강들 속에서 대한민국의 시작을 설명했다. 이어 “한반도에는 미국 선교사를 통해 서구문화의 핵심인 종교의 자유, 개인의 가치, 자유민주주의, 인간의 평등, 노동의 중요성, 자국어의 중요성과 같은 것들이 한국 사회에 들어오게 됐고, 이런 요소들은 대한민국을 만드는 가장 중요한 가치가 됐다”면서 “이런 국제질서를 받아들여 한반도에 자유민주국가를 세우고자 했던 강력한 집단이 바로 이승만을 중심으로 한 기독교 세력”이라고 지목했다. 특히 기독교인들이 해방 후 혼란한 상황과 6.25의 치열한 전쟁 속에서 자유민주국가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는 점을 강조한 박 교수는 “종교적으로 한국은 동북아에서 가장 기독교가 왕성한 나라이자 ‘민주주의와 기독교’라는 미국적인 가치를 가장 잘 공유할 수 있는 나라”라며 이 공동의 가치 위에서 미국과 대한민국이 아시아의 평화에 기여할 수 있다고 피력했다. 중국이 다시금 중화질서로 동북아 질서를 회귀시키려 하는 최근의 움직임을 언급한 박 교수는 “우리는 어떻게 중화질서의 세력에 맞서 자유민주세계와 연대하여 한반도를 발전시킬 수 있을까. 바로 한미동맹을 강화해서 중화질서로의 복귀를 막아야 하고, 그 중심에 기독교가 존재한다”고 말했다. 이날 발제들에 이어서는 장신대 남성현 교수와 기독교군종교구청 이정우 사무총장, 백석대 김안식 교수, 성석교회 송준영 목사, 선우장로교회 신동만 목사, 수원주님의교회 추일엽 목사가 토론자로 나서 지정토론과 종합토론을 함께했다. 세미나에 앞서 드려진 예배에서 소강석 목사는 ‘하나님이 한국을 이처럼 사랑하사’라는 주제로 설교말씀을 전했다. 소강석 목사는 “한국교회 140년의 역사는 하나님이 한국을 이처럼 사랑하신 선교와 구원의 역사였다”면서 “1885년부터 1942년까지 약 1530명의 선교사가 내한했고, 현재까지 3천여명 이상의 선교사가 헌신적으로 활동했다. 이 모든 것이 한국을 사랑하신 하나님의 은혜와 섭리하심의 역사였다”고 거듭 강조했다. 소 목사는 “저를 비롯해 한국교회 140주년, 한국기독교 선교 140주년을 맞이하는 우리 모두가 한국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감사해야 할 것”이라며 “오늘 세미나가 한국 선교 역사의 아름다운 궤적을 조명할 뿐만 아니라 한국교회의 미래를 열어가는 패스파인더의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망했다. 아울러 “전킨 선교사가 1903년에 설립한 영명학교를 졸업하여 한국교회를 섬기는 목회자로 부르시고 이 자리에서 설교까지 할 수 있도록 도우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고 개인적인 소회를 덧붙이기도 했다. 이날 세미나는 한국교회법학회와 한국교회미래재단이 주최하고, 한국교회총연합과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 교정선교회가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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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01
  • 솔나무 재단, 우크라이나 난민들에 웃음과 희망 선물
    비영리 사단법인 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회장 김학래)는 11월 24일부터 12월 4일까지 폴란드 바르샤바, 브르츠와프, 크라쿠프 및 체코 프라하를 방문하여 우크라이나 난민 위로에 나선다. 올해 초 협회의 신임 회장이 된 김학래 회장은 KBS 아침마당에 출연해 대한민국 코미디인으로서 코미디언 출신인 젤란스키 대통령이 이끄는 우크라이나를 돕고 싶다는 말을 한 적이 있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서 그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되었다. 이번 폴란드 체코 방문은 지난 8월에 업무협약식을 가진 외교부 산하 비영리 사단법인 솔나무가 진행하게 됐다. 솔나무는 폴란드와 우크라이나에서의 우크라이나 난민 사역에 전문성을 가지고 있는 국제 NGO 단체다. 이번 방문에서 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는 폴란드 바르샤바에서는 우크라이나 난민교회 및 고아원을 방문하여 인사와 공연 및 선물나누기를 진행할 계획이며, 바르샤바에 거주하는 한인들도 함께 초청하여 우크라이나 평화 콘서트를 진행한다. 특히, 이번 콘서트에는 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 코미디언들의 개그 콘서트와 플루티스트 송솔나무, 바이올리니스트 신하영, 국악민요 강재원 등이 함께 출연한다. 또한, 브르츠와프를 방문하여 한인 송년의 밤에 출연하여 한인 동포들을 위해 공연을 함께 진행한다. 크라크푸를 방문하여서는 우크라이나 국제 NGO 단체인 “Family fo Christ”를 만나 우크라이나 고아들을 위한 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며, 이후, 체코 프라하에서도 한인교회 및 우크라이나 교회를 방문하고, 우크라이나 유치원도 방문하여 선물 나누기와 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를 위해 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에서는 난민 아이들을 위해 털모자와 장갑을 준비하였고 유스앤영클리닉에서는 마스크팩을, ㈜연제에서는 영양크림을 후원하였고 본사랑에서는 본죽을 후원하였다. 이 외에도 여러 단체들이 후원을 통해 이번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해 주었다. 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 김학래 회장은 말로만 듣던 우크라이나 난민들과 아이들을 직접 만나보니 더 마음이 짠하고 이렇게 도움을 줄 수 있어 참 기쁘고 의미있는 행사였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솔나무 송솔나무 이사장은 그동안 개인들을 중심으로 열심히 돕고 후원하는 것들이 많이 진행되었는데 이번 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에서 큰 결정을 해 주시어 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 많은 단체들이 우크라이나를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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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26
  • 윤석열 대통령 “기도로 함께 해주시면, 새로운 미래 열 수 있어”
    제56회 대한민국국가조찬기도회가 ‘공의, 회복, 부흥’을 주제로 22일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기도회에는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하여 국내외 주요 국가지도자와 국회의원, 교계 주요 지도자들이 참석하여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기도회의 목적에 맞게 찬양과 기도에 집중하여 1부 찬양 및 기도, 2부 기도회로 진행됐다. 기도회는 이봉관 장로(대한민국국가조찬기도회 회장)가 사회를 맡아 찬양과 기도로 시작됐다. 개회사에서 윤상현 국민의힘 국회조찬기도회 회장은 “포괄적 차별금지법, 동성애 합법화를 위한 입법 시도에 많은 국민들이 우려하고 있다”면서 “성소수자분들의 인권은 마땅히 보호해야 하지만 그 소수 인권을 위해 국민 대다수의 보편적 인권이 무시되는 일은 결코 있어서는 안 된다”고 전했다. 개회기도를 맡은 송기헌 더불어민주당 국회조찬기도회 회장은 “국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공직을 담당하는 저희 모두가 하나님과 국민 앞에 겸손과 헌신적인 자세로 섬기게 하시고, 정치 지도자들이 민생경제와 국가 안위를 살리는데 최우선으로 대화하고 협력하게 해달라”고 기도했다. 이어 조배숙 의원(국민의힘 국회조찬기도회 부회장)이 ‘하박국 3장 2절’, 강준현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마태복음 6장 9-13절’을 봉독했으며, 청운교회 찬양대가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을 찬양했다. 김장환 목사(극동방송 이사장)는 ‘부흥케 하옵소서’(합 3:2)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그는 “영국의 어느 선교 전문가는 ‘유럽의 선교 상황은 밤 9시가 지났고, 미국의 선교 상황은 오후 2시쯤을 지났으며, 한국의 선교는 이제 아침 7시를 맞이했다’고 말했다”며 “초대교회는 예루살렘 중심이었고, 중세교회는 로마 중심이었으며, 근세교회는 유럽 중심이었고, 20세기는 미국 중심이었지만, 지금부터 주님이 다시 오실 때까지는 한국교회가 중심이 될 줄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김 목사는 “원조 받던 나라에서 원조 주는 나라로, 세계 수출 8위, 경제 10위, 스포츠 4위, 여자 골프는 세계를 석권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이러한 위대한 경제 성장을 허락하셨는데도 불구하고, 오늘날 대한민국 상공에는 검은 구름이 도사리고 있다”며 “이제 개혁과 회개를 나부터, 교회부터 하면 대한민국은 희망이 있다”고 강조했다. 기도의 중요성을 강조한 김 목사는 “마틴 루터의 기도가 종교개혁을 가져 왔고, 존 웨슬리의 기도가 감리교회를 창설했다”며 “의인의 역사하는 힘은 강력한 기도에 있다. 모세의 기도가 홍해를 갈랐고, 여호수아의 기도가 여리고를 무너뜨렸다”고 제시했다. 끝으로 “기도의 목적은 하나님을 변화시키는 데 있는 것이 아니고 나를 변화시키는 데 있다”며 양화진 묘비에 새겨진 ‘나에게 천의 생명이 주어진다 해도 그 모두를 한국에 바치리라’는 루비 켄드릭 선교사의 마지막 편지를 읽었다. 그는 루비 켄드릭 선교사의 ‘저는 이 땅에 저의 심장을 묻기로 했다’는 편지의 내용을 낭독하며 “한국에 변화가 와야 한다. 나부터 여러분부터 변화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설교에 이어 윤석열 대통령의 인사말이 있었다. 윤 대통령은 “얼마 전 저는 임기 반환점을 맞았다. 많이 힘들었지만 보람 있었던 시기로, 처음 취임했을 때 정말 여러 가지로 어려웠다. 팬데믹 여파가 계속된 가운데 우크라이나 전쟁까지 발발해 원유와 원자재 가격이 치솟았다”며 “국가 재정 부채는 심각하고, 기업은 활력을 잃고 있다. 하루하루 벼랑 끝 같은 상황이었지만 정부와 국민이 함께 노력해 위기를 극복해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이제 재정 건전성 구조가 자리 잡고, 물가 상승률도 1%까지 안정되고, 수출이 살아나며 경제도 탄력을 찾았다. 세계적인 저성장 흐름에도 2%로 향하는 견고한 성장률을 만들었다”며 “작년 1인당 국민소득이 일본을 앞서고 4만 불을 눈앞에 뒀다. 원전 생태계가 복원되고 체코 원전 수출은 24조 원 규모로 내년 3월 최종 계약을 앞두고 있다. 성도 여러분이 눈물로 기도하고 우리 기업과 국민이 땀 흘려 노력한 결과”라고 제시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은 “하지만 여기서 안주할 수 없다. 후반기 국정을 출발하며 양극화 타개를 위해 전향적인 노력을 펼치겠다고 말씀드렸다. 국민 모두가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갖고 뛰어야 국가 경제가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다”며 “전반기 민간 주도의 시장 주도로 경제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노력했다면, 후반기에는 양극화를 타개하고 국민 모두가 미래에 희망을 갖고 국가 발전에 동참하도록 민생과 경제 활력을 반드시 되살려 새로운 중산층 시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한 윤 대통령은 “정부가 추진하는 4대 구조개혁은 국민 누구도 포기하지 않고 국가 발전에 동참토록 희망과 용기를 주기 위함으로 사회 발전과 지속 가능성을 위해 더 이상 늦추지 말고 빨리 완주해야 한다”며 “연말까지 핵심 과제를 마무리하고 최종 목표인 지역 완결적 의료 체계 구축을 임기 내에 이룰 것이다. 교육개혁은 꼼꼼하게 추진해 유보통합과 늘봄학교를 안착시키고 창의적인 미래 인재를 길러내겠다. 노동개혁 속도를 높여 기업과 근로자의 선택권을 확대하고, 노동 약자를 더 두텁게 보호할 것이다. 현재 세대와 미래 세대의 민생과 직결된 연금개혁이 제대로 이뤄질 수 있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런 개혁이 결코 쉬운 길이 아니”라며 “예수님께서는 ‘땅에서 합심하여 무엇이든지 구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저희를 위해 이루게 하시리라’고 말씀하셨다. 성도 여러분께서 마음을 모아 함께 기도하고 힘을 보태 주시면, 우리가 바라는 구조개혁을 이뤄내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열 수 있다고 믿는다. 오늘 이 자리가 대한민국이 자유와 번영의 길로 나아가는 믿음의 반석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특별기도 시간에는 윤동섭 총장(연세대학교)이 ‘국가 지도자들의 올바른 리더십과 국민 대통합을 위해’, 박안수 대장(육군참모총장)이 ‘대한민국의 강력한 안보와 세계 평화를 위해’, 황성주 회장(이롬)이 ‘국가의 미래와 다음세대를 위해’ 각각 기도했다. 이어 연합기도문을 예장합동 김종혁 총회장, 예장통합 김영걸 총회장, 예장백석 이규환 총회장, 기하성 정동균 총회장, 예장고신 정태진 총회장, 예성 김만수 총회장이 함께 낭독했다. 이들은 ▲이 나라가 평화롭고 정의로우며, 모든 국민이 존엄과 권리를 누리는 사회가 되게 해 달라 ▲우리가 하나님께서 맡기신 창조 세계의 청지기로서 기후 위기 극복과 생명 존중 문화 확산에 앞장서게 해 달라 ▲하나님의 진리로 동성결혼 법제화와 차별금지법 등 창조 질서와 헌법을 거스르는 모든 위협을 막아 달라 ▲세계 곳곳에 지속되는 전쟁이 속히 종식되고, 전쟁으로 고통받는 이들에게 하나님의 평화가 임하게 해 달라 ▲증오와 미움이 사라지고 대화와 소통이 가득한 대한민국이 되게 해 달라 ▲하나님 나라의 확장과 진리가 세워질 수 있도록 전도와 선교, 사회적 책임을 다하게 해 달라고 했다. 이어 참석자들이 다 함께 ‘비 준비 하시니’ 찬양을 부른 후 안영로 목사(서남교회 원로)의 축도, 정재원 장로(국가조찬기도회 사무총장)의 광고로 기도회가 마무리됐다. 3부 조찬기도는 두상달 장로(국가조찬기도회 직전회장)가 맡았다. 앞서 열린 1부 찬양 및 기도 시간은 이순창 목사(예장 통합 증경총회장)의 사회로 손성대 장로(국가조찬기도회 뉴욕지회 회장)의 대표기도, ‘은혜’ 찬양, ‘나라와 민족을 위해’ 합심기도, 청운교회 찬양대의 찬양으로 진행됐다. 이날 기도회는 15개국의 주한 외교사절단, 주한미군과 유엔사 대표들, 신학대학교를 포함한 20여 개 대학의 총장, 그리고 17개 광역시·도 기독교총연합회 회장 등 각계각층의 지도자들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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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25
  • 강릉시 ‘제4회 크리스마스 겨울축제’ 개최
    "복음으로 더욱 따뜻한 강릉의 크리스마스를 즐기세요" 대한민국 관광의 중심 강릉이 성탄의 달 12월을 앞두고, 크리스마스 겨울축제를 시작했다. 지난 24일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을 시작으로, 내년 1월 5일까지 계속되는 강릉의 크리스마스 겨울축제는 강릉을 찾는 수십만의 관광객들에 아기예수의 순결한 미소를 선물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강릉시(시장 김홍규)와 강릉시기독교연합회(회장 김용철 목사/ 이하 강기연)는 지난 11월 24일, 강릉 월화거리(강릉중앙시장 내)에서 '성탄트리 점등식'을 열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크리스마스 겨울축제'는 이제는 강릉을 대표하는 겨울 브랜드가 됐다. 특별히 이번 축제를 앞두고, 강기연을 중심으로 강릉 교계와 시민사회계가 힘을 모아 '강릉 크리스마스겨울축제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상천 목사)를 만들었다. 조직위는 강릉의 겨울을 책임지겠다는 각오로 한달여 간 강릉 곳곳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혜미 아나운서(영등극동방송)의 사회로 열린 트리점등식은 영동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 소프라노 안미정, 색소폰 김영호 등의 축하공연에 이어 점등예배로 이어졌다. 점등예배는 강릉시기독교연합회 연합성가대(지휘 민종홍)가 '거룩한 성탄의 밤이여'를 부르며 예배의 분위기를 끌어올린데 이어, 강기연 회장 김용철 목사(새능력침례교회)가 '거룩한 성탄의 밤이여'란 주제로 설교를 전했다. 김 목사는 "아기예수의 탄생은 죄악에 빠진 이 세상을 순결한 은혜로 치유함과 동시에, 인간이 죽음을 넘어 천국으로 갈 수 있는 길을 열어준 구원의 사건"이라며 "너무도 귀한 성탄의 축복을 강릉 시민과 이 곳을 찾는 관광객과 함께할 수 있어서 참으로 뜻깊다"고 전했다. 점등식은 강릉시기독교연합회 임원과 조직위 관계자, 김홍규 강릉시장과 최익순 강릉시의회 의장 등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다. 4M에 이르는 크리스마스트리는 올해 말까지 강릉의 월화거리를 밝힐 예정이다. 특별히 이날 행사에서는 그간 강릉시 발전에 크게 공헌한 장성철 목사(보수개혁 부총회장, 한교총 부회계)와 차보용 목사(월드베스트프렌드 이사장)에 감사패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 목사는 "강릉은 하나님께서 내게 사명 주신 새로운 약속의 땅이다. 매순간 이 곳 강릉에서 자신의 약속을 이뤄가는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를 보면서 더 큰 도전과 힘을 얻는다"며 "강릉의 꿈이 대한민국의 꿈이 되고, 강릉의 미래가 대한민국의 미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함께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강릉 크리스마스겨울축제 조직위원회는 앞선 23일, 강릉중앙시장 예닮곳간 3호점 2층에 사무실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조직위는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지로 성장한 강릉이 이제는 복음의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강릉 교회들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며 "아기예수님이 주인공이 되고, 그 분의 탄생이 인류를 구원했음을 만인에 전하는 성탄 축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조직위는 이번 트리점등식에서 소외이웃을 위한 '사랑의 컵라면 4048박스' 나눔을 진행키도 했다. 또한 이번 축제 기간 동안 월화거리 및 안목해변 등에 트리를 세우고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축하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성탄절이 임박한 12/21~25일에는 월화거리에서 즐거운 체험부스를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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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25
  • [광고] 평강제일교회는 구속사 12권(상)의 오류를 바로 잡아 고 박윤식 목사님의 명예를 지켜주시기를 바랍니다.
    평강제일교회는 구속사 12권(상)의 오류를 바로 잡아 고 박윤식 목사님의 명예를 지켜주시기를 바랍니다. 성경을 연구하는 학자이자, 성도를 양육하는 목회자의 입장에서 새로운 이론을 인정한다는 것은 그리 쉽지 않은 일입니다. 더욱이 그것이 성경과 관련된다면 자연히 경계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고 박윤식 목사님이 저술한 구속사는 저의 기존 고정관념을 완전히 깨뜨리는 엄청난 충격을 줬습니다. 지금까지 성경을 누구보다 많이 알고 있다고 자부하며 살아왔지만, 구속사는 내가 숱하게 성경을 읽으면서도 전혀 생각지 못한 완전히 다른 영역이었습니다. 성경을 눈으로 읽으면서도 보이지 않던 내용들이 많았고, 그 새로움의 수준이 너무도 깊음에 놀랐고, 시리즈마다 온 몸에 전율을 일게 하는 구속사적인 해석에 감탄했습니다. 그 후 저는 기회가 날 때마다 구속사 아카데미에 참석해, 매주 구속사 시리즈를 교재로 성경을 공부하면서 그 깊고 오묘한 말씀에 큰 은혜를 경험했습니다. 박윤식 목사님이 성경을 1,800번이나 정독하면서 기도하는 가운데 구속사 시리즈를 저술한 것이 하나님의 은혜요 우리나라 교회에게는 큰 축복이며 선물이라는 것을 진정 알게 된 것입니다. 그렇게 구속사는 어느새 제 삶과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구속사 시리즈 11권(하)가 발간되고 3년여를 손꼽아 기다린 끝에 드디어 지난 10월 24일 구속사 시리즈 12권(상) ‘제사와 율법책’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그동안 눈이 빠지도록 기다렸기 때문인지, 새 책이 나오자마자 3일이 못되어서 전체를 다 읽었습니다. 책은 놀라웠습니다. 역시 박윤식 목사님의 구속사는 위대했습니다. 하지만 만족감과 더불어 2%의 부족함도 함께 밀려 왔음을 부정키 어려웠습니다. 이것은 나만의 느낌일까요? 아니면 모든 독자들의 공통된 느낌일까요? 무엇보다 구속사 12권(상) 관련한 논란을 접하고, 이를 직접 확인한 결과 분명히 문제가 있음을 발견했습니다. 구속사 제9권 성막과 언약궤의 143페이지에서는 <모세가 성막 세우기를 필하고 단에 기름을 바르던 날에 이스라엘 족장들이 각 지파대로 드린 단의 봉헌 예물은 다음과 같습니다>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모세가 성막 세우기를 필하고 단에 기름을 바르던 날은 출애굽 2년 1월 1일이다(출 40:2, 17, 민 7:1), 그러므로 ‘단의 봉헌 예물’을 드리기 시작한 날은 1월 1일로서 이날에 유다지파가 처음으로 드린 것이다(민 7:10-12)” 그런데 이번에 나온 구속사 시리즈 12권(상권) 403페이지와 408페이지에서는 1월 2일부터 유다지파가 드린 것으로 기술하고 있습니다. 이 문제에 대하여 성경은 어떻게 기술하고 있는지 자세히 살펴보았는데, 놀랍게도 민수기 7:10에서는 <단에 기름을 바르던 날에 족장들이 단의 봉헌을 위하여 예물을 가져다가 그 예물을 단 앞에 드리니라>라고 말씀하고 있었습니다. ‘단에 기름을 바르던 날’은 분명히 출애굽 2년 1월 1일이고, 바로 그 날에 ‘단의 봉헌을 위하여 예물’을 드렸던 것입니다. 또한 민수기 7:84에서는 <이는 곧 단에 기름 바르던 날에 이스라엘 족장들이 드린 바 단의 봉헌 예물이라 은반이 열 둘이요 은바리가 열 둘이요 금숟가락이 열 둘이니>라고 말씀하고 있고, 여기에서도 ‘단에 기름 바르던 날’ 곧 1월 1일에 이스라엘 족장들이 단의 봉헌 예물을 드렸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번에 발간된 12권(상)은 왜 성경은 물론 박윤식 목사님이 남기신 기존 구속사와 다른 계산을 하고 있는 것인가요? 이 오류는 과연 누구의 잘못입니까? 저는 이것이 고 박윤식 목사님의 잘못이 아니라, 그 분의 유고를 제대로 정리하지 못한 제자들의 실수라고 봤습니다. 허나 지난 2024년 11월 3일, 정OO 목사가 이와 관련한 내용을 설명한 것에 이것이 결코 실수가 아니었음을 알았습니다. 그는 유다지파부터 12지파가 단의 봉헌 예물을 드리기 시작했다는 것을 논증하기 위하여 여러 가지 복잡하고 방대한 자료들을 제시하였습니다. 수많은 자료와 화려한 언술로 청중들에 1월 2일이 맞다고 말하는 모습을 보며, 많은 실망을 했습니다. 히브리어를 조금만 아는 사람들은 정 목사의 이론이 억지임을 금방 알 수 있습니다. 민수기 7:1에서 장막을 세운 날과 성막과 성물에 기름을 바른 날이 히브리어 ‘베욤’으로 연결되어 같은 1월 1일임을 나타냅니다. 여기까지는 이번에 발간된 12권(상)도 정확하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민수기 7:10에서 기름을 바른 날과 단의 봉헌 예물을 드린 날 역시 히브리어 ‘베욤’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기름을 바른 날이 1월 1일이면 당연히 단의 봉헌 예물을 드린 날도 1월 1일인 것입니다.그런데 성경과 기존에 발간된 구속사 시리즈와 심지어는 히브리어 원문까지 변개하면서, 단의 봉헌 예물을 드린 날이 굳이 1월 2일부터 드리기 시작했다고 고집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잘못까지는 아니더라도 최소한 실수를 고백하고, 1월 1일로 수정해 재발간하면 될 것을 억지 논리를 끌어다가 이를 맞추면 그것이 진실이 될까요? 박윤식 목사님의 연구와 가르침을 뒤엎을 수 있을까요? 이 하루의 실수가 구속사적으로 얼마나 큰 잘못을 범하는지 모르고 하시는 것입니까? 여러 언론을 통해 박윤식 목사님이 세운 평강제일교회가 현재 큰 분쟁에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분쟁으로 1~11권(하)까지 모든 구속사 시리즈의 발행인을 맡았던 이OO 목사가 아니라 이번에는 유OO 목사가 12권(상)의 새로운 발행인이 된 것도 알았습니다. 제가 듣기로는 그간 박윤식 목사님은 자신의 원고와 연구물을 이OO 목사에게 맡겨 정확하게 정리하고, 발간케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이번에 처음으로 다른 인물들의 정리를 거쳐 나온 책에 박 목사님의 가르침과 다른 중대한 오류가 나온 것은 결코 우연은 아니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기에 저는 발행인 유OO 목사님께 간곡히 요청 드립니다. 책의 오류를 인정하시고 박윤식 목사님의 가르침과 기존 구속사시리즈의 내용대로 새롭게 책을 발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박윤식 목사님이 저술하신 위대한 구속사시리즈에 한 점의 티끌도 묻지 않도록 중대한 결단을 내려주시기를 바랍니다. 그것이 일평생을 성경과 구속사를 연구하며, 성도들을 사랑하신 박윤식 목사님의 명예를 지켜 드리는 길임을 확신합니다. 2024년 11월 18일 성경말씀운동본부 김진철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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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계
    2024-11-20
  • 구속사시리즈 12권(상) 오류 논란 커지나?
    구속사시리즈 12권(상) ‘은혜 언약의 표징 제사와 율법책’이 발간과 동시에 오류 논란이 제기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1~11권(하)까지 발행인을 맡아온 이승현 목사가 아닌 유종훈 목사를 새롭게 발행인으로 발간한 이번 12권(상)은 구속사의 마지막 절정으로 가는 관문인 만큼 많은 기대가 모였으나, 기존 구속사와 다른 부분이 발견되며, 반발을 받고 있다. 지난 11월 18일, 김진철 목사(성경말씀운동본부)는 평강제일교회 앞으로 ‘구속사 12권(상)의 오류를 바로 잡아 고 박윤식 목사님의 명예를 지켜주시기를 바랍니다’는 제목의 공개서한을 띄웠다. 그에 따르면 모세가 성막을 세우고 이스라엘 각 족장들로부터 예물을 받기 시작한 날을 책에서 ‘1월 2일’로 표기한 것인데, 정작 구속사의 저자인 고 박윤식 목사는 생전 이를 ‘1월 1일’로 지목한 것으로 보인다. 김 목사는 “이번에 나온 구속사 시리즈 12권(상권) 403페이지와 408페이지에서는 1월 2일부터 유다지파가 드린 것으로 기술하고 있다”고 전제한 뒤 “허나 구속사 제9권 성막과 언약궤의 143페이지에서는 <모세가 성막 세우기를 필하고 단에 기름을 바르던 날에 이스라엘 족장들이 각 지파대로 드린 단의 봉헌 예물은 다음과 같습니다>라고 기록하고 있다. 또한 성경 민수기 7:10에서도 <단에 기름을 바르던 날에 족장들이 단의 봉헌을 위하여 예물을 가져다가 그 예물을 단 앞에 드리니라>라고 말씀하고 있다. 성막을 세우고 단에 기름을 바르던 날은 분명 출애굽 2년 1월 1일이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 목사는 "이러한 오류는 유고를 제대로 정리하지 못한 제자들의 실수일 것"이라며 "더 큰 문제는 자신들의 실수를 인정치 않고, (이들이) 억지로 1월 2일이 맞다고 강의하고 있다. 히브리어를 조금만 아는 사람들은 해당 이론이 억지임을 금방 알 수 있다"고 비판했다. 김 목사는 "잘못까지는 아니더라도 최소한 실수를 고백하고 1월 1일로 수정해 발간하면 될 것을 억지 논리로 이를 맞추면 그것이 진실이 되겠나? 하루의 실수가 구속사적으로 큰 잘못을 범하게 된다"며 "그간 박 목사님은 자신의 원고와 연구물을 이OO 목사에 맡겨 정확하게 정리해 발간케 한 것으로 알고 있다. 이번에 처음으로 다른 인물들의 정리를 거쳐 나온 책에 박 목사님의 가르침과 다른 중대한 오류가 나온 것은 결코 우연은 아니었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에 김 목사는 "발행인 유OO 목사에게 간곡히 요청 드린다. 책의 오류를 인정하시고 박 목사님의 가르침과 기존 구속사시리즈의 내용대로 새롭게 책을 발간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그것이 일평생을 성경과 구속사를 연구하며 성도들을 사랑하신 박 목사님의 명예를 지켜 드리는 길임을 확신한다"고 충언했다. 한편, 평강제일교회측은 책 발간 이후 연 세미나를 통해 오류 논란 관련, 아무 문제가 없다는 취지의 설명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은 김진철 목사의 공개서한 전문이다. 평강제일교회는 구속사 12권(상)의 오류를 바로 잡아 고 박윤식 목사님의 명예를 지켜주시기를 바랍니다. 성경을 연구하는 학자이자, 성도를 양육하는 목회자의 입장에서 새로운 이론을 인정한다는 것은 그리 쉽지 않은 일입니다. 더욱이 그것이 성경과 관련된다면 자연히 경계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고 박윤식 목사님이 저술한 구속사는 저의 기존 고정관념을 완전히 깨뜨리는 엄청난 충격을 줬습니다. 지금까지 성경을 누구보다 많이 알고 있다고 자부하며 살아왔지만, 구속사는 내가 숱하게 성경을 읽으면서도 전혀 생각지 못한 완전히 다른 영역이었습니다. 성경을 눈으로 읽으면서도 보이지 않던 내용들이 많았고, 그 새로움의 수준이 너무도 깊음에 놀랐고, 시리즈마다 온 몸에 전율을 일게 하는 구속사적인 해석에 감탄했습니다. 그 후 저는 기회가 날 때마다 구속사 아카데미에 참석해, 매주 구속사 시리즈를 교재로 성경을 공부하면서 그 깊고 오묘한 말씀에 큰 은혜를 경험했습니다. 박윤식 목사님이 성경을 1,800번이나 정독하면서 기도하는 가운데 구속사 시리즈를 저술한 것이 하나님의 은혜요 우리나라 교회에게는 큰 축복이며 선물이라는 것을 진정 알게 된 것입니다. 그렇게 구속사는 어느새 제 삶과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구속사 시리즈 11권(하)가 발간되고 3년여를 손꼽아 기다린 끝에 드디어 지난 10월 24일 구속사 시리즈 12권(상) ‘제사와 율법책’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그동안 눈이 빠지도록 기다렸기 때문인지, 새 책이 나오자마자 3일이 못되어서 전체를 다 읽었습니다. 책은 놀라웠습니다. 역시 박윤식 목사님의 구속사는 위대했습니다. 하지만 만족감과 더불어 2%의 부족함도 함께 밀려 왔음을 부정키 어려웠습니다. 이것은 나만의 느낌일까요? 아니면 모든 독자들의 공통된 느낌일까요? 무엇보다 구속사 12권(상) 관련한 논란을 접하고, 이를 직접 확인한 결과 분명히 문제가 있음을 발견했습니다. 구속사 제9권 성막과 언약궤의 143페이지에서는 <모세가 성막 세우기를 필하고 단에 기름을 바르던 날에 이스라엘 족장들이 각 지파대로 드린 단의 봉헌 예물은 다음과 같습니다>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모세가 성막 세우기를 필하고 단에 기름을 바르던 날은 출애굽 2년 1월 1일이다(출 40:2, 17, 민 7:1), 그러므로 ‘단의 봉헌 예물’을 드리기 시작한 날은 1월 1일로서 이날에 유다지파가 처음으로 드린 것이다(민 7:10-12)” 그런데 이번에 나온 구속사 시리즈 12권(상권) 403페이지와 408페이지에서는 1월 2일부터 유다지파가 드린 것으로 기술하고 있습니다. 이 문제에 대하여 성경은 어떻게 기술하고 있는지 자세히 살펴보았는데, 놀랍게도 민수기 7:10에서는 <단에 기름을 바르던 날에 족장들이 단의 봉헌을 위하여 예물을 가져다가 그 예물을 단 앞에 드리니라>라고 말씀하고 있었습니다. ‘단에 기름을 바르던 날’은 분명히 출애굽 2년 1월 1일이고, 바로 그 날에 ‘단의 봉헌을 위하여 예물’을 드렸던 것입니다. 또한 민수기 7:84에서는 <이는 곧 단에 기름 바르던 날에 이스라엘 족장들이 드린 바 단의 봉헌 예물이라 은반이 열 둘이요 은바리가 열 둘이요 금숟가락이 열 둘이니>라고 말씀하고 있고, 여기에서도 ‘단에 기름 바르던 날’ 곧 1월 1일에 이스라엘 족장들이 단의 봉헌 예물을 드렸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번에 발간된 12권(상)은 왜 성경은 물론 박윤식 목사님이 남기신 기존 구속사와 다른 계산을 하고 있는 것인가요? 이 오류는 과연 누구의 잘못입니까? 저는 이것이 고 박윤식 목사님의 잘못이 아니라, 그 분의 유고를 제대로 정리하지 못한 제자들의 실수라고 봤습니다. 허나 지난 2024년 11월 3일, 정OO 목사가 이와 관련한 내용을 설명한 것에 이것이 결코 실수가 아니었음을 알았습니다. 그는 유다지파부터 12지파가 단의 봉헌 예물을 드리기 시작했다는 것을 논증하기 위하여 여러 가지 복잡하고 방대한 자료들을 제시하였습니다. 수많은 자료와 화려한 언술로 청중들에 1월 2일이 맞다고 말하는 모습을 보며, 많은 실망을 했습니다. 히브리어를 조금만 아는 사람들은 정 목사의 이론이 억지임을 금방 알 수 있습니다. 민수기 7:1에서 장막을 세운 날과 성막과 성물에 기름을 바른 날이 히브리어 ‘베욤’으로 연결되어 같은 1월 1일임을 나타냅니다. 여기까지는 이번에 발간된 12권(상)도 정확하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민수기 7:10에서 기름을 바른 날과 단의 봉헌 예물을 드린 날 역시 히브리어 ‘베욤’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기름을 바른 날이 1월 1일이면 당연히 단의 봉헌 예물을 드린 날도 1월 1일인 것입니다.그런데 성경과 기존에 발간된 구속사 시리즈와 심지어는 히브리어 원문까지 변개하면서, 단의 봉헌 예물을 드린 날이 굳이 1월 2일부터 드리기 시작했다고 고집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잘못까지는 아니더라도 최소한 실수를 고백하고, 1월 1일로 수정해 재발간하면 될 것을 억지 논리를 끌어다가 이를 맞추면 그것이 진실이 될까요? 박윤식 목사님의 연구와 가르침을 뒤엎을 수 있을까요? 이 하루의 실수가 구속사적으로 얼마나 큰 잘못을 범하는지 모르고 하시는 것입니까? 여러 언론을 통해 박윤식 목사님이 세운 평강제일교회가 현재 큰 분쟁에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분쟁으로 1~11권(하)까지 모든 구속사 시리즈의 발행인을 맡았던 이OO 목사가 아니라 이번에는 유OO 목사가 12권(상)의 새로운 발행인이 된 것도 알았습니다. 제가 듣기로는 그간 박윤식 목사님은 자신의 원고와 연구물을 이OO 목사에게 맡겨 정확하게 정리하고, 발간케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이번에 처음으로 다른 인물들의 정리를 거쳐 나온 책에 박 목사님의 가르침과 다른 중대한 오류가 나온 것은 결코 우연은 아니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기에 저는 발행인 유OO 목사님께 간곡히 요청 드립니다. 책의 오류를 인정하시고 박윤식 목사님의 가르침과 기존 구속사시리즈의 내용대로 새롭게 책을 발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박윤식 목사님이 저술하신 위대한 구속사시리즈에 한 점의 티끌도 묻지 않도록 중대한 결단을 내려주시기를 바랍니다. 그것이 일평생을 성경과 구속사를 연구하며, 성도들을 사랑하신 박윤식 목사님의 명예를 지켜 드리는 길임을 확신합니다. 2024년 11월 18일 성경말씀운동본부 김진철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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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20
  • 거룩한방파제, ‘평화인권헌장’으로부터 제주 바다 지킴이 순례 중
    제주평화인권헌장 제정 반대를 위한 거룩한방파제 제6차 국토순례가 제주도 260km를 한바퀴 도는 순례 중에 있다. 사실상 포괄적 차별금지법의 독소조항을 담고 있는 제주평화인권헌장을 반대하기 위한 걸음이다. 특별히 이번 제6차 국토순례는 70여명의 다음세대가 여정을 함께해 그 의미가 더 크다고 할 수 있다. 충남 천안에 소재한 드리미스쿨(교장 강명구)은 매년 국토순례를 진행하는 중에 올해는 거룩한방파제 국토순례에 함께 참여하고 있다. 학생들은 국토순례의 기간 동안 스스로 불편한 환경을 경험하면서 선교사로서의 체질을 훈련하고 앞으로 살아갈 이 땅의 청기지로 하나님의 나라의 거룩과 공의가 바로서기를 기도하며 함께 걷고 있다. 국토순례 단장 홍호수 목사는 “하나님의 뜻이 이 땅 가운데 이루어지길 기도하며 걷는 걸음이, 이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전 열방에서 하나님의 일하심이 드러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 걷는 기도가 다음세대에까지 멈추지 않고 이어지는 거룩한 발걸음이 되어지길 소망하는 마음을 전했다. 이번 드리미스쿨 학생들의 제주 국토순례를 통해 제주교회 목회자 성도들의 깨어나 제주평화인권헌장 제정 반대의 강력한 의지를 오영훈 도지사에게 전달해 주기를 희망하고 있다.
    • 교계/교단
    • 교계
    2024-11-18
  • 예장총연 제7회 및 예장연 제26회 정기총회 개최
    한국 장로교회의 보수 정체성을 지켜가는 사)대한예수교장로회총연합회(대표회장 이광용 목사/ 이하 예장총연)가 지난 11월 15일, 서울 연지동 기독교회관에서 제7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장로교회의 온전한 변화를 주창한 이날 모임에서는 사)대한예수교장로회연합회(이하 예장연)의 제26회 정기총회를 겸해 진행됐다. 예장총연은 올해 주제로 지난회기 주제인 '성령의 말씀으로 새롭게 출발하자'를 다시 한 번 채택했다. 한국교회의 위기 극복과 변화를 위한 대대적 결단이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는 판단에서다. 이는 에장총연이 지난 2017년 종교개혁 500주년 이후 '한국교회 이대로 좋은가'라는 주제로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한국교회 개혁운동의 일환이기도 하다. 이날 연합회 회원들은 대표회장 이광용 목사의 연임을 만장일치 박수로 결의했다. 한국교회 개혁운동이 점차 가시적 성과를 보이고 있는 이 때, 여지껏 강력한 리더십으로 단체를 안정적으로 이끌어 오던 이광용 목사가 개혁운동의 완성까지 함께해야 한다는 여론이 모인 결과다. 이광용 목사는 아직도 여전히 제자리를 찾지 못하는 한국 장로교의 신학적 정체성에 대한 근본적 문제를 제기했다. 이 목사는 "마른 뼈에 생기를 불어넣는 것은 하나님의 영이었다. 하나님의 영이 마른 뼈에 들어갈 수 있었던 것은 선지자가 대언하는 하나님의 말씀이 그들에게 들려왔기 때문이다"며 "지금 한국교회가 영적으로 심각하게 혼탁해 있다. 우리는 어디로 가야 하는가? 바로 말씀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자리를 사모하고 그 말씀이 들려올 때 성령은 우리를 영적 존재로 거듭나게 할 것"이라며 "한국교회의 회복을 위해 우리가 먼저 해야 할 일은 바로 하나님의 말씀으로 돌아가 우리의 신학적 정체성을 되찾는 일임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예배는 김화인 목사(예장 총회장)의 사회로 안병삼 목사(상임회장)의 대표기도와 차요한 목사(예장합동 총회장)의 성경봉독에 이어 대표회장 이광용 목사가 설교를 전했다. 이어 특별기도 시간에는 박대규 목사(합동보수 총회장)가 ‘국가와 통일을 위해’, 지광식 목사(법인이사)가 ‘대통령과 정계 지도자들을 위해’, 이후헌 목사(상임회장)가 ‘국가안보와 사회경제발전을 위해’, 오선미 목사(상임회장)가 ‘한국교회 말씀개혁과 성령충만을 위해’, 이종태 목사(선교 총회장)가 '저출산 해결 및 사회 도덕 윤리회복을 위해', 조교연 목사(합동개혁 총회장)가 ‘WCC와 이단 패망을 위해’, 하석수 목사(한부연 법인이사)가 ‘예장총연 부흥과 발전을 위해’를 주제로 기도를 이끌었다. 이날 총회에서는 △구역공과 제작 기획 △장로교 예식서 발간 △종교개혁 500주년기념 총회장 설교집 발간 △대학원대학교 연장교육 등의 추진 사업과 △3.1 국가기도회 △부활절연합예배 △6.2국가기도회 △8.15 국가기도회 등 연중 행사를 추인했다. 또한 종교개혁500주년 이후 매년 추진해 오고 있는 특별포럼 ‘한국교회 이대로 좋은가?’를 내년에도 지속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지광식 목사(상임회장)와 안병삼 목사(상임회장)에 공로패를 증정했다. 대표회장 이광용 목사는 "우리 단체는 WCC의 혼합주의 다원주의가 만연한 때에, 교회의 진리사수와 올바른 복음전파를 목적으로 지난 1999년 12월 16일 창립됐다"며 "우리의 목표는 26년이 지난 지금까지 교회의 회복 단 한가지다. 우리 한국교회가 성경 속 사대교회, 라오디게아교회와 같이 되지 않도록 늘 깨어 시대를 예측하고 교회의 변화를 외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동 연합회의 신 임원은 △대표회장: 이광용 목사 △상임회장: 안병삼 오선미 이후헌 지광식 김병선 원동인 목사 △총무: 김종대 서영진 김다윗 곽도영 장흥수 이강수 목사 △서기 김영복 목사 △부서기 맹훈길 목사 △회계 하석수 목사 △부회계 윤형순 목사 △감사 최명철 목사 김상돈 장로 △실장 이수진 △자문위원: 민철진 박요한 김태지 목사 △지도위원 박동용 손영란 강상모 강상모 정호석 김순종 권혁은 이부심 주영일 김화인 박대규 이종태 목사 등이다. 한편, 수년 전 예장총연의 법인 대표를 불법으로 변경해, 전입금까지 인출했던 핵심 인사가 올 초 법정 구속됐다. 이들은 당시 불법으로 구성한 이사회에서 이사장과 대표회장을 선출 후 그 회의록을 관계부처인 인천시에 제출해 법인 대표자 변경을 시도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법인 전입금 수천여만원을 무단으로 인출해 나눠 사용하고 법인을 해산시켰다. 이에 예장총연에서는 이를 경찰에 고소했으며, 재판을 거쳐 핵심인사인 K씨가 법정구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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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18
  • '2025 WEA 서울총회' 내년 10/27~31 개최
    '2025 WEA 서울총회'가 내년 10/27~31까지 사랑의교회(담임 오정현 목사)와 여의도순복음교회(담임 이영훈 목사)에서 열린다. 전 세계 최고, 최대의 복음축제를 만들겠다는 목표인데, 교계는 지난 '2013 WCC 부산총회'의 악몽을 되새기며, 기대와 우려의 시선을 동시에 보내고 있다. 이와 관련해 '2025 WEA 서울총회 조직위원회'는 지난 11월 15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출범 감사예배를 열고, 조직위 명단 및 행사 개요를 발표했다. 본 조직위는 김상복 목사가 고문을 맡은 가운데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와 오정현 목사(사랑의교회)가 공동위원장에 이름을 올렸다. △실행위원장은 임석순 목사(한국복음주의협의회 회장) △신학분과 박명수 김정우 김재성 오덕교 김상식 이승구 장세규 이국진 박용규 △국제사역 고성삼 임지웅 △국내사역 주연종 고영용 으로 구성됐다. 주제는 '모든 이에게 능력이 되는 복음 - 2033년을 향해'이며, 캐치프레이즈로 '살아있는 정통, 개혁적인 보수, 순전한 복음'을 내걸었다. 예상 참여인원은 해외 1천명, 국내 5천명이며, 협력기관으로는 교계 언론인 CTS, CBS, 국민일보, 기독교연합신문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날 조직위 출범 감사예배는 WEA 부의장 프랭크 힌켈만 박사 등 WEA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국내에서는 오정현 목사, 이영훈 목사, 김상복 목사(WEA 전 회장), 임석순 목사(한국복음주의협의회 회장) 등의 순서자와 조직위원이 함께했다. 한교총, 한기총, 한장총 등 교계 연합단체 관계자는 보이지 않았다. 앞서 '2025 WEA 서울총회' 개최 소식이 전해지며, 교계 곳곳에서는 이를 반대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한기총, 광신대 등이 성명서를 통해 WEA의 신학성과 정체성에 대한 강력한 우려를 표명했다. 반면 조직위는 WEA에 한국교회가 우려하는 문제가 없다는 점을 수차례 강조했다. WEA는 WCC와 전혀 다른 연합체로 종교 다원주의 무신론적 공산주의 사상, 로마 가톨릭 신학, 동성애에 적극 반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전 세계 거대 기독교 연합기구 중 LGBTQ(성소수자)와 종교다원주의에 반대를 표명하는 단체는 WEA가 유일하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의외로 신학위원인 김재성 교수는 WEA에 대한 신학적 확신을 하기는 아직 이르다는 취지의 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김 교수는 "WEA에는 굿윌 샤나 의장의 신사도 의혹과 토마스 쉬르마허 전 신학위원장의 신학적 문제 등 큰 두 개의 이슈가 있다"며 "이 부분에 대해 분명히 짚고 넘어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필요하면 굿윌 샤나 의장이 있는 짐바브웨를 직접 방문해 신사도 의혹을 확실히 확인해야 한다"며 "만약 의혹이 사실로 확인되면 나부터 관둘 것이다"고 말했다. 반면 친WCC 인사로 유명한 토마스 쉬르마허 WEA 신학위원장에 대해서는 "내가 봐도 WEA WCC를 구분치 않는다. 분명히 문제가 있다"면서도 "지난 3월 코로나에 걸려 사임하며, WCC 신학위가 바뀌었기에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다. 토마스 쉬르마허는 지난 2013년 WCC 제10차 부산총회에서 "WCC와 WEA는 선교적 입장을 같이 하는 협력관계"라고 밝히는 등 WEA 신학위원장임에도 불구하고 WCC와 전혀 선을 긋지 않았던 인물로 알려져 있다. 그는 올 3월까지 약 10년 넘게 WEA의 신학위원장으로 활동하며, WEA의 신학적 정체성을 대변해 왔다. 이런 상황에 교계는 토마스 쉬르마허가 올 3월 신학적 문제도 아닌 코로나로 사임한 것이 과연 WEA의 신학적 정체성 변화를 담보할 수 있는 부분인지 의구심을 보내고 있다. 광신대 김호욱 교수는 "토마스 쉬르마허가 빠졌다고 해서 WEA의 신학적 문제가 해결됐다는 것은 전혀 오산이다. 오히려 그보다 더한 근본적 인물이 있다"면서 WEA를 대변하는 조직위의 주장에 강력히 반박했다. 한편, 이날 행사가 열린 여의도 CCMM 빌딩 주변에는 'WEA 서울총회'를 반대하는 교계 단체들의 집회가 곳곳에서 진행됐다. WCC·WEA반대운동연대, 샬롬선교회, 아고라젠, 미스바구국기도회, WEA서울총회반대목회자연합, 오직예수사랑선교회, WEA·WCC가입반대조합 등은 각자 현수막을 설치하고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들은 WEA는 WCC와 전혀 다를 바 없는 배도의 집단이라며, 절대 용납지 않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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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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