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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망교회, 리비아 홍수 피해 복구 및 구호 위해 7,700만원 기부
    소망교회(담임목사 김경진)는 지난 9월 발생한 대홍수로 큰 고통을 겪고 있는 리비아 이재민을 돕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7천 7백만 원을 기부했다. 소망교회는 지난 9월 24일부터 두 주간 모로코 지진과 리비아 홍수 구호활동을 위한 헌금을 모금하여 약 1억 5천만 원(157,010,080원)을 모금했으며, 이 중 7천 7백만 원을 우선적으로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리비아 이재민에게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나머지 모금액도 모로코의 구호 활동을 위해 곧 사용될 예정이다. 소망교회는 갈등과 분열로 아파하는 세상에 평화와 사랑을 전하고, 지역사회를 넘어 전 세계 도움이 절실한 이들에게 손을 내밀게 하는 도전과 영감을 주고자 대한적십자사에 기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소망교회가 전달한 성금은 현지에서 활동 중인 국제적십자사연맹(IFRC)과 리비아적신월사를 통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물품(인버터, 발전기, 식료품, 주방용품, 위생키트, 수재 대응 키트 등)과 더불어 주거, 보건, 물과 위생 등 구호와 복구 활동에 지원될 예정이다. 소망교회 한정운 부목사는 "멀리 떨어진 지역의 고통받는 이웃을 돕고자 하는 성도들의 따스한 마음과 헌신적인 자세에 감동했다”며, “짧은 시간이지만 재난 피해를 당한 이재민들에게 보여주신 성도들의 연민과 공감에 감사하며, 소망교회 성도들의 정성이 모로코 및 리비아 사람들에게 어느 정도 안도감을 줄 것이라 기대한다. 소망교회는 앞으로도 인도주의적 지원을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정채영 부회장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성금을 기탁해주심에 감사하며, 소망교회의 성금은 이재민과 재난취약계층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가장 필요한 곳에 투명하고 효과적으로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소망교회는 국내외 다양한 인도적 지원 활동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이웃사랑 계명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2020년 3월 첫 주 온라인 주일예배 헌금 전액을 당시 코로나19 피해가 가장 극심했던 대구·경북지역에 기부했고, 서울시 종교시설로는 최초로 교회의 수양관을 코로나19 감염 경증환자들을 위한 생활치료시설로 서울시에 제공했다. 또한, 2022년에는 우크라이나 인도적 위기 지원을 위해 우크라이나 대사관에 긴급구호 성금 20만 달러를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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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7

실시간 교계 기사

  • "국민 73.5%, 퀴어축제 반대"... 6월 13일, '거룩한 방파제' 시청 앞 집결
    대한민국 국민 10명 중 7명 이상이 서울 도심에서 열리는 동성애 퀴어축제에 대해 명확한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 특히 6.13 지방선거 직후 포괄적 차별금지법 등 소위 '반사회적 악법'들이 대거 입법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이를 막아서기 위한 한국 교회의 결집이 예고되고 있다. 오는 6월 13일 개최되는 '거룩한방파제 통합국민대회' 준비위원회가 최근 실시한 국민 설문조사에 따르면, 국민의 73.5%가 동성애 퀴어축제의 도심 개최를 반대한다고 응답했다. 더욱 주목할 점은 자녀와 함께 해당 축제에 참여하는 것에 대해 81.5%가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는 사실이다. 이는 퀴어축제의 선정성이 보편적인 교육 정서와 심각하게 충돌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성전환 수술 없이 법적 성별을 변경하는 것에 대해 76.9%가 반대했으며, 종교와 양심의 자유를 위축시킬 우려가 있는 차별금지법 제정 역시 59.4%가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러한 결과는 한국 교회가 지켜온 성경적 가치와 건강한 성윤리가 여전히 대한민국 대다수 국민의 지지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입증한다. 교계 전문가들은 이번 대회의 시점에 주목하고 있다. 6.13 지방선거가 끝난 직후, 정치적 정비 과정을 틈타 그동안 저지해 온 포괄적 차별금지법, 성평등 관련 법안 등 반사회적 입법 시도가 거세질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이에 거룩한방파제 측은 이번 대회를 통해 국민의 진정한 민의를 입법부에 전달하고, 악법의 파고를 막아낼 거대한 영적·사회적 보루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준비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단순한 반대 집회를 넘어 우리 자녀들의 미래와 하나님의 창조 질서를 지키기 위한 거룩한 투쟁"이라며, "지방선거 이후 몰려올 입법 위기 상황 속에서 한국 교회가 하나 되어 행동으로 응답해야 한다"고 간곡히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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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5-15
  • WAIC, AI 시대 '교회 스마트 사역의 새로운 표준' 제시
    인공지능(AI)이 인류의 삶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는 가운데, 한국 교회의 영적 정체성을 지키며 스마트 사역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담론의 장이 마련된다. 국제독립교회연합회(설립자 박조준 목사, 총회장 림택권 목사, 사무총장 임우성 목사)와 웨이크신학원(이사장 임우성 목사)은 오는 6월 8일 오후 1시 30분, 서울 노량진 CTS 컨벤션홀에서 'WAIC AI Forum 2026: 신앙과 자유, 그리고 인공지능'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단순한 기술 소개를 넘어, 신학적 깊이와 공학적 전문성을 결합해 한국 교회의 미래 이정표를 세우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인공지능은 도구일 뿐, 핵심은 복음" 이번 포럼의 영적 메시지를 이끄는 WAIC 설립자 박조준 목사는 이번 행사의 취지에 대해 "인공지능이라는 거대한 시대적 흐름 역시 하나님의 주권 아래 있다"며 "우리가 기술을 두려워하거나 맹신하기보다, 이를 복음 전파와 신앙의 자유를 수호하는 선한 도구로 정복하고 다스리는 영적 지혜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체 진행을 맡은 웨이크신학원 이사장 임우성 목사 또한 "이번 포럼은 거대 연합주의의 타협적인 노선에서 벗어나 오직 성경적 진리 위에서 교회의 본질을 지키고자 하는 독립교회 정신의 연장선"이라며 "최고 수준의 교수진이 참여하는 만큼 한국 교회 사역의 '초격차' 모델을 선포하는 역사적인 현장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공학·신학 아우르는 '초격차' 교수진, 깊이 있는 발제 예고 발제자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신학과 공학의 조화가 돋보인다. 첫 발제자로 나서는 박순형 교수(웨이크신학원)는 IT 이학박사이자 목회자로서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AI 시대의 성경적 기술 윤리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 박 교수는 "AI 권력화가 가속화되는 시점에서 교회가 가져야 할 윤리적 마지노선이 무엇인지"를 다루며 실천적인 사역 기준을 선포할 예정이다. 이어 미국 테일러대 진대현 교수는 메릴랜드대 공학박사와 美 특허청 심사관이라는 독보적인 전문성을 바탕으로 '데이터 청지기 사명'을 논한다. 그는 글로벌 기술 패권 시대 속에서 성도들이 디지털 데이터를 어떤 관점으로 관리하고 보호해야 하는지 기독교적 '청지기 비전'을 설명한다. 세계적인 인명사전 '마르퀴즈 후즈 후'에 2년 연속 등재된 손한성 교수(카이스트 박사)는 '좋은 AI를 위한 좋은 빅데이터 전략'을 발표한다. 서울대와 카이스트에서 다져진 과학적 정밀함을 토대로, 방대한 빅데이터를 신앙적 선(善)을 위해 어떻게 선용할 것인가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론을 강연한다. 마지막으로 권문상 교수(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는 정통 개혁주의 조직신학자(애버딘대 Ph.D.)의 시각으로 '인간의 존엄성과 신앙의 자유'를 변증한다. 권 교수는 AI가 인간의 영역을 대체하려는 시대적 파도 속에서 결코 타협할 수 없는 '하나님의 형상'으로서의 인간 가치를 신학적으로 확증할 계획이다. 한국 교회 스마트 사역의 새로운 표준 제시 WAIC 측은 이번 포럼을 통해 복음의 순수성을 지키면서도 첨단 기술을 능동적으로 수용하는 '스마트 사역'의 모델을 확립한다는 방침이다. 포럼 관계자는 "신학적 토대 없는 기술 수용이나, 시대 변화를 외면하는 폐쇄성을 모두 경계한다"며 "이번 자리가 한국 교회가 다시 한번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는 새로운 이정표가 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포럼 관련 참여 신청 및 문의는 웨이크신학원 행정실(홍혜경 실장, 010-9020-349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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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5-14
  • 의정부에서 다시 타오르는 ‘제2의 영적 부흥’… 5월 17일 빌리그래함 전도대회 개최
    대한민국 근현대사에서 한국교회 부흥의 상징적 사건이었던 1973년 여의도 광장의 성령 폭발이 2026년 봄, 경기북부의 관문이자 거점도시인 의정부에서 다시 한번 재현된다. 2026 의정부 빌리그래함 전도대회 준비위원회(대회장 이정재 목사)는 지난 20일 오전 서울 연지동 한국기독교회관 조에홀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준비위는 오는 5월 17일(일) 오후 3시 의정부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이번 전도대회가 한국교회의 연합과 다음세대 복음화, 그리고 300만 이주민 시대를 대비한 선교 패러다임의 거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천명하며 ‘제2의 영적 부흥’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100만 시간 기도로 쌓아 올린 영적 토대 ‘장벽’ 넘어 ‘열방’ 향하는 복음의 능력 이번 대회의 주제는 ‘그리스도의 복음은 장벽을 넘어 열방으로’다. 이는 단순한 구호를 넘어, 분단과 접경의 상징적 도시인 의정부가 이제는 복음의 능력으로 민족적·영적 장벽을 허물고 세계로 뻗어 나가는 출발점이 되겠다는 선언적 의미를 담고 있다. 대회장 이정재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이번 대회는 단순히 수만 명이 모이는 대형 집회를 넘어, 침체된 한국교회의 영적 흐름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사건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 목사는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난 1년간 성도들이 마음을 모아온 영적 준비 과정을 언급했다. 준비위는 그간 ‘100만 시간 기도운동’과 ‘300일 릴레이 금식기도’를 통해 대회의 영적 기반을 닦아왔으며, 이번 5월 17일의 집회는 그 뜨거운 기도의 결실이자 새로운 부흥의 시작점이 될 전망이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대목은 ‘다음세대’의 폭발적인 반응이다. 인터파크를 통해 진행된 청소년 및 청년층 중심의 티켓 예매는 1·2차 3,000석이 순식간에 매진되었으며, 현재 진행 중인 3차 예매를 포함해 약 6,000여 명의 다음세대가 현장을 가득 메울 것으로 보인다. 예매자의 약 90%가 10대에서 40대 이하로 집계된 것은, 이번 대회가 단순히 기성세대의 추억 회상에 그치지 않고 한국교회의 미래를 짊어질 젊은 층의 영적 갈망을 채워주는 자리가 될 것임을 시사한다. 또한 준비위는 국내 거주 300만 이주민 중 1만 명을 이번 대회에 초청한다는 구체적인 목표를 제시했다. 이는 한국교회가 국내 선교를 넘어, 한국에 와 있는 열방의 영혼들을 품고 다시 파송하는 ‘역방향 선교’의 전초기지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비전의 표현이다. “이벤트가 아닌 사역이다”… 복음상담사 1,000명이 이끄는 지속 가능한 부흥 준비위원회는 이번 대회의 진정한 성공을 ‘현장 모객 수’가 아닌 ‘대회 이후의 변화’에서 찾고 있다. 이를 위해 도입된 핵심 전략이 바로 ‘복음상담사 양성’과 ‘후속 케어 시스템’이다. 부대회장 강권식 목사는 “대회는 당일 몇 시간의 감동으로 끝나지만, 교회를 실질적으로 변화시키는 것은 그 이후의 시스템”이라며 사역의 구조적 특징을 설명했다. 준비위는 전체 사역의 비중을 준비 단계에 45%, 본 대회에 10%, 그리고 대회 이후 사역에 45%를 배정했다. 특히 약 1,000명 이상의 훈련된 복음상담사가 현장에 배치되어 결신자들을 일대일로 만나 복음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이들의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거주지 인근의 지역 교회로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강 목사는 “훈련된 상담사는 이단의 유혹으로부터 성도를 지키고 건강한 교회 정착을 돕는 영적 자산”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배출된 인력들이 각 교회로 돌아가 지속적인 부흥의 동력이 될 것임을 역설했다. 수석준비위원장 윤두태 목사 역시 “의정부 지역 22개 교단이 하나의 사명을 위해 2년 가까이 팀워크를 다져온 과정 자체가 이미 한국교회의 소중한 변화”라며, 연합의 가치를 높게 평가했다. 주강사로 나서는 빌리그래함전도협회(BGEA) 부총재 윌 그래함 목사는 할아버지인 빌리 그래함 목사의 영성을 이어받아 강력한 복음 메시지를 선포할 예정이다. 여기에 FEBC어린이합창단, 아이자야6tyOne, 헤리티지 매스콰이어 등 세대와 장르를 넘나드는 찬양 사역자들이 동참해 의정부종합운동장을 찬양과 기도의 도가니로 만들 예정이다. 준비위는 이번 의정부 대회를 시작으로 전국 7개 주요 도시에서 전도대회의 불길을 이어가겠다는 중장기적 비전을 공유했다. 한국교회총연합, 한기총, 한장총 등 교계 주요 기관들이 한마음으로 후원하는 이번 2026 의정부 빌리그래함 전도대회가, 과거 여의도의 영광을 넘어 21세기 한국교회에 새로운 생명력을 불어넣는 ‘제2의 영적 부흥’의 도화선이 될 수 있을지 온 교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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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4-21
  • 사랑의교회, 오정현 담임목사 원로목사 추대 가결
    사랑의교회(담임목사 오정현)는 4월 12일 공동의회를 열고 오정현 담임목사의 원로목사 추대 안건을 표결에 부쳐 96.23%의 찬성으로 가결했다. 이번 공동의회는 주일예배 중 진행됐으며, 장로교 헌법에 따라 무흠 입교인(세례·입교 교인)을 대상으로 투표가 이루어졌다. 앞서 사랑의교회 당회는 지난 3월 22일 만장일치로 원로목사 추대를 결의했으며, 제직회 역시 4월 11일 동일한 안건을 만장일치로 결의한 바 있다. 교회 측은 “성도들의 감사와 은혜의 마음이 모여 이번 결의가 이루어졌다”며 “모든 과정이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 가운데 진행됐다”고 밝혔다. 사랑의교회는 이번 원로목사 추대를 통해 오정현 목사가 지난 23년간 이어온 사역의 열매를 계승하고, 제자훈련의 국제화, 복음적 평화통일, 글로벌 인재 양성, 세계선교 완성이라는 비전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방침이다. 또한 교회는 “앞으로도 사역 계승과 남은 여정을 위해 성도들의 지속적인 기도를 요청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공동의회는 예장합동 동서울노회 노회장 서성범 목사의 인도로 진행됐으며, 결과는 교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됐다. 오정현 목사는 오는 2027년 1월부터 사랑의교회 원로목사로 추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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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4-13
  • 사랑의교회, 봄 글로벌 특별새벽부흥회 은혜 가운데 마쳐
    사랑의교회(담임목사 오정현)가 제24차 봄 글로벌 특별새벽부흥회(이하 특새)를 성령의 뜨거운 역사 가운데 마무리하며 한국교회에 새로운 영적 각성의 메시지를 던졌다. 사랑의교회는 지난 4월 6일부터 11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된 특새를 통해 “너희가 믿을 때에 성령님을 받았느냐”(행 19:2)를 주제로, 성령의 인격적 사역과 실제적 삶의 변화를 강조하는 집회를 이어갔다. 이번 특새는 매일 새벽 4시 30분 시작됐으며, 성도들은 새벽 2~3시에 일어나 예배에 참석하는 헌신을 보였다. 6,500석 규모의 본당은 연일 가득 찼고, 해외 및 지방 교회와 온라인 참여자 4천여 명이 동시 접속해 일주일 동안 연인원 8만여 명이 함께하는 대규모 영적 집회로 진행됐다. 특히 4월 8일 진행된 성령집회는 회개와 기도가 더해진 깊은 은혜의 시간으로, 참석자들 사이에서 ‘486 부흥’으로 회자되며 강력한 성령 체험의 현장으로 기록됐다. 이후 집회 전반에 걸쳐 말씀과 찬양, 기도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가운데 성령의 인격적 사역이 각 사람에게 맞춤형으로 임하는 현장이 이어졌고, 이를 두고 ‘서초동의 부흥’이라는 표현이 등장하기도 했다. 오정현 목사는 “봄 특새는 영혼에 봄을 알리는 은혜의 전령”이라며 “모든 성도가 성령님의 강권적인 개입을 경험하고, 현실을 믿음으로 해석하며 하나님의 미래를 현재로 살아내는 사명형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했다”고 밝혔다. 이어 “초대교회 성도들이 기도에 힘쓸 때 성령이 임했던 것처럼, 오늘 한국교회 역시 기도의 용사로 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특새에는 국내외 강사진이 참여해 성령 중심의 메시지를 전했다. 강사들은 “순종의 첫걸음”, “오직 성령으로 되는 역사”, “말씀을 살아내는 삶”, “성령 안에서의 회복과 인도하심” 등을 핵심 주제로 설교하며 성도들의 삶 속 실천적 신앙을 도전했다. 한편 사랑의교회는 특새 직후 열린 공동의회를 통해 중요한 결정을 내렸다. 교회는 4월 12일 주일예배 중 공동의회를 열고 오정현 담임목사를 원로목사로 추대하는 안건을 상정해 투표를 진행했다. 앞서 당회는 3월 22일 만장일치로 원로목사 추대를 결의했으며, 제직회 역시 4월 11일 동일한 결정을 내린 바 있다. 이날 공동의회는 장로교 헌법에 따라 무흠 입교인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예장합동 동서울노회 노회장 서성범 목사의 인도로 순서가 진행됐다. 사랑의교회는 공동의회 결과를 교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했으며, 이번 결의를 통해 오정현 목사는 2027년 1월부터 원로목사로 추대될 예정이다. 사랑의교회는 “성령의 기름부으심과 부흥의 역사는 간절한 기도 가운데 임한다”며 “앞으로도 한국교회와 민족을 위한 기도의 사명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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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4-13
  • “1973년 여의도 부흥의 불길, 의정부에서 재현된다”
    경기북부 의정부에서 한국교회 부흥과 복음 확산을 위한 대형 전도집회가 열린다. 2026 의정부 빌리그래함 전도대회가 오는 5월 17일 주일 오후 3시 의정부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그리스도의 복음은 장벽을 넘어 열방으로”를 주제로, 의정부시기독교연합회가 주최하고, 2026의정부빌리그래함전도대회 준비위원회와 빌리그래함전도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행사에는 의정부와 경기북부를 비롯해 수도권과 전국에서 목회자와 성도, 다문화 가정, 청소년·청년 등 약 5만 명이 초청될 예정이며, 기도와 찬양, 말씀 선포, 전도 결단의 시간으로 진행된다. “한국교회 부흥의 역사, 다시 한번” 주강사에 윌 그래함 목사… 세대 통합 복음축제 이번 전도대회는 1973년 1973년 여의도 빌리그래함 전도대회의 영적 유산을 계승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당시 여의도 광장에서 열린 집회에는 연인원 320만 명이 참석하며 한국교회 부흥의 상징적 사건으로 기록됐다. 대회장 이정재 목사는 “1973년 여의도의 감동을 2026년 봄 의정부에서 다시 이루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며 “현재 경기북부 지역 교회들과 함께 100만 시간 기도운동을 전개하며 대회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집회에는 세계적인 복음전도자 빌리 그래함 목사의 손자인 윌 그래함 목사가 주강사로 나선다. 또한 국내외에서 활동 중인 찬양사역자들과 다음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출연진이 함께한다. 아이자야 61, 타야, 헤리티지 에스콰이어, 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 등이 참여해 전 세대가 함께하는 복음축제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경기북부, 복음의 새로운 거점으로” 준비위원회 현경만 사무총장은 “이번 대회는 53년 만에 한국교회 부흥의 역사를 경기북부에서 재현하는 역사적 기회”라며 “의정부와 경기북부가 한국을 넘어 세계 복음화의 거점으로 세워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의정부시와 협력을 통해 교통과 안전, 시설 운영 등에서도 철저한 준비가 이뤄질 예정이다.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오는 4월 20일 서울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열리는 기자회견을 통해 공개된다. 한국교회 선교 140주년을 지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시점에서 열리는 이번 전도대회는, 다음 세대를 향한 복음의 사명과 결단을 촉구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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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4-08
  • 73개 교단, ‘부활 생명’으로 한반도 평화와 연합 선포
    갈등과 분열이 심화되는 시대적 과제 앞에 한국교회 73개 교단이 교파를 초월해 하나로 뭉쳤다. ‘생명의 부활, 한반도의 평화’를 주제로 한 ‘2026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가 지난 4월 5일 오후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에서 거행되어, 예수 부활의 소망을 온 땅에 선포했다. 73개 교단 대통합… “절대 절망을 절대 희망으로” 이번 연합예배는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기독교대한감리회, 대한예수교장로회 주요 교단 등 총 73개 교단이 참여한 역대급 규모로 치러졌다. 1만 2,000여 명의 성도가 대성전을 가득 메운 가운데, 대회장 이영훈 목사는 환영사를 통해 “부활은 과거의 사건이 아니라 오늘 우리에게 새 생명과 다시 일어설 힘을 주는 살아있는 진리”라고 전제한 뒤, “한국교회가 물량주의와 교권주의를 회개하고 국민 통합과 사회적 약자 섬김에 앞장서는 거룩한 공동체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영훈 목사 “부활의 과거의 사건이 아니라 살아있는 진리” 소강석 목사 “한국교회가 생명의 에피센터 될 것” 이재명 대통령 “한국교회, 국가적 위기 때마다 등불 역할” 이날 예배에는 이재명 대통령 내외를 비롯해 우원식 국회의장, 오세훈 서울시장, 여야 지도부 등 정·관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는 환영사에서 “이 자리는 부활의 의미와 소망을 나누는 자리로, 대통령께서 하나님을 경외하고 한국교회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참석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한국교회가 생명의 에피센터가 되어 국민 화합의 시원지가 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이에 이재명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늘 나라를 위해 기도해 주시는 한국교회에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이어 “국가적 위기 때마다 한국교회가 앞길을 밝히는 등불이 되어주었듯, 앞으로도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데 앞장서 달라”며 “사랑과 희망의 부활 메시지가 우리 대한민국이 위기를 극복하고 도약하는 큰 축복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북한교회 회복 7대 원칙’ 채택… 통일 선교의 새 지평 이번 예배의 가장 큰 성과는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가 마련한 ‘통일 이후 북한교회 회복을 위한 7대 원칙’을 공식 채택했다는 점이다. 이는 한국교회의 통일 대비 전략을 구체화한 첫 공식 선언이다. 주요 내용은 △북한 지하교회를 재건의 주역으로 삼음 △한국교회의 주도적 태도를 지양하고 섬김의 자세를 견지함 △개교단주의를 포기하고 ‘한국 기독교’ 이름의 단일한 회복 추진 등을 골자로 한다. 이는 단순한 행사를 넘어 한국교회가 공공성과 선교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구체적 의지의 표명으로 평가받는다. 설교를 맡은 김정석 감독(감리교 감독회장)은 ‘부활 생명’이라는 제하의 말씀을 통해 “부활은 어둠을 몰아내고 빛을 가져오며 우리를 분열에서 화해와 하나 됨으로 인도하는 사건”이라고 피력했다. 예배에 참여한 교단들은 부활절 선언문을 통해 “우리는 예수 부활을 믿는 하나의 교회임을 기억하고 한국교회의 연합과 일치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사회적 약자에 대한 책임과 다음 세대 양성, 한반도의 진정한 화해와 평화를 위해 끊임없이 기도할 것을 천명하며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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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4-06
  • ‘예수 가짜 사망설’ 다시 도마 위… 교단 간 공방 확산
    기독교 핵심 교리인 십자가의 대속과 부활을 부정하는 이른바 ‘예수 가짜 사망설’ 논란이 다시 교계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과거 물의를 빚었던 H목사의 설교 발언이 재차 공론화되면서, 교단 간 신학적 검증과 책임 공방이 확산되는 분위기다. 예장합동장신총회는 지난 1일 기자회견을 열고 H목사의 과거 발언에 대한 문제를 공식 제기했다. H목사는 2022년 설교에서 “예수님은 실제로 죽은 것이 아니라 죽은 척한 것”이라는 취지의 발언과 함께, 십자가의 죄 사함 교리에 대해 부정적으로 해석하는 주장을 펼쳐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총회 측은 해당 발언이 기독교 정통 교리를 근본적으로 훼손하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보고 있다. 홍계환 총회장은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에 사실확인을 요청하며 “당시 조사 과정과 교단의 공식 판단이 명확히 규명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 사안은 이미 한 차례 교단 내부에서 치리 절차를 거친 바 있다. 당시 H목사가 속했던 서울남노회는 조사위원회를 구성해 해당 설교를 문제 있는 신학으로 판단하고 면직 처분을 내렸으며, 관련 발언을 옹호한 인사 역시 함께 징계를 받았다. 그러나 이후 노회 해산과 재편 과정이 겹치면서 징계의 효력과 정당성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졌다. 특히 총회가 새롭게 구성한 노회의 법적 지위에 대해 최근 법원이 무효 취지 판단을 내리면서, 기존 노회의 치리 권한이 다시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현재 H목사가 소속된 교단은 이번 문제 제기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교단 관계자는 “당사자가 이미 발언에 대해 사과했고 정직 처분 등 필요한 조치를 모두 이행했다”며 “재발도 없는 상황에서 외부에서 다시 문제를 제기하는 것은 정치적 의도가 의심된다”고 주장했다. 반면 교계 일각에서는 해당 발언의 성격상 단순한 해명이나 사과로 마무리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라는 지적도 나온다. 신앙의 근간을 흔드는 내용인 만큼 보다 공개적이고 객관적인 검증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한기총이 이 사안을 어떻게 판단할지도 주목된다. 특정 교단 내부 문제로 볼 것인지, 아니면 교계 전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안으로 보고 개입할 것인지에 따라 향후 논란의 방향이 달라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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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4-02
  • “복음의 씨앗이 움튼다”… 작은교회 전도지원 3년, 20개 교회에 4000만원 전달
    “학생들이 그냥 놀러 오기 시작했는데, 어느 날부터 예배를 드리더라고요.” 인천 동구의 한 작은교회에서 시작된 변화다. 교회를 쉼터처럼 개방하고 공부방과 문화공간을 운영하자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모이기 시작했고, 지금은 다음세대가 4명에서 40명으로 늘었다. 작은 시도였지만 교회는 다시 활기를 되찾았다. 이처럼 작은교회 현장에서 전도의 새로운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그 배경에는 전도 사역을 돕기 위한 지속적인 지원이 자리하고 있다. 본교회(조영진 목사)와 한국성결신문(사장 홍재오 장로)은 작은교회를 돕기 위한 ‘작은교회 전도지원사업’을 통해 올해도 20개 교회에 총 4000만원의 전도비를 전달했다. 전달식은 3월 16일 총회본부 3층 예배실에서 진행됐다. 이 사업은 재정과 인력이 부족한 작은교회들이 전도 사역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3년째 이어지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도비 전달과 함께 각 교회의 전도 사례와 향후 계획이 발표되며 지역 상황에 맞춘 다양한 전략들이 공유됐다. 만남교회 이희철 목사는 교회를 지역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찾는 공간으로 만드는 ‘방앗간 전도’를 소개했다. 교회를 쉼터로 개방하고 학습지원센터와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과 주민들이 편하게 드나들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전문 강사를 초청해 국어·수학 학습을 지원하고 보드게임 공간을 마련했으며, 차량 운행까지 병행해 관계를 이어갔다. 그 결과 다음세대는 3년 전 4명에서 40명으로 늘었고, 성인 성도도 10명이 정착했다. 인구가 적은 인천 동구 지역에서 이뤄낸 변화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은혜로교회 신정호 목사는 청년들과 함께하는 ‘출퇴근 전도’를 소개했다. 새벽기도 후 출근 전 전도에 나서고, 퇴근 후에도 다시 모여 거리 전도를 이어가는 방식이다. 이 사역을 통해 지난해 노방전도로 9명이 등록했으며, 올해는 3월까지 15명이 새롭게 교회에 정착했다. 사진 촬영 재능기부와 유튜브 쇼츠 제작, 어린이 대상 ‘천로역정 방탈출 프로그램’ 등 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전도 전략도 눈길을 끌었다. 신 목사는 “5년 전 아내와 둘이서 시작한 교회가 현재는 50명 이상이 예배드리는 공동체로 성장했다”며 “올해는 성전 이전을 위해 기도하며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농촌 지역의 토속신앙 환경 속 전도, 다문화 사역, 섬 교회 목회, 교회 문화센터 운영 등 다양한 현장의 사례들이 소개되며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전도비 전달식에서는 조영진 목사가 20개 교회 목회자들에게 직접 전도비를 전달하며 격려했다. 조 목사는 “도움이 필요한 사역 현장이라면 어디든 찾아가 함께 섬기겠다”며 “앞으로 전도 열매를 나누는 콘퍼런스를 통해 경험을 공유하고 서로 멘토와 동역자가 되는 사역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심사위원장 윤성원 목사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작은교회 목회자들의 헌신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지역 상황에 맞춘 맞춤형 전도와 관계 중심 사역이 특히 인상적이었다”고 평가했다. 이번 전도지원 대상 교회는 높은빛교회, 만남교회, 부흥교회, 새사람교회, 새영광교회, 소보교회, 양촌비전교회, 원당광교회, 은혜교회, 은혜로교회, 정동교회, 좋은나무교회, 주는교회, 주마음교회, 클링처치, 하늘문교회, 한림화목교회, 한빛교회, 함께하는교회, 행복한교회 등 20곳이다. 한편 이날 예배는 운영위원장 하봉호 장로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후원회장 홍신종 장로의 기도, 편집위원장 류승동 목사의 설교와 축도로 이어졌다. 류 목사는 ‘이런 믿음으로’라는 설교에서 “응급차에 길을 터주듯 영혼을 살리는 전도와 선교의 길도 열어줘야 한다”며 “하나님께서 들풀도 입히신다는 ‘하물며의 믿음’으로 전도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장 홍재오 장로는 환영사를 통해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소망이 전도의 열매로 맺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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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3-19
  • 부활의 생명력으로 분단의 빗장을 풀다… 2026 부활절연합예배 ‘시동’
    2026년 부활의 아침을 앞두고 한국교회가 한반도의 평화와 영적 회복을 위해 전례 없는 결집에 나선다. ‘2026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 준비위원회’는 지난 11일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갈등과 전쟁의 시대를 끊어낼 부활의 메시지와 구체적인 로드맵을 선포했다. 평화, 기독교의 본질이자 시대적 요청 대회장 이영훈 목사(기하성 대표회장)는 이번 예배의 핵심 코드를 ‘평화’로 천명하며 한국교회의 공적 책임을 강조했다. 이 목사는 “현재 우리 사회는 남북의 경색된 관계와 내부적인 남남갈등이라는 이중적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이러한 분열을 치유할 수 있는 유일한 열쇠는 하나님의 역사인 ‘평화’뿐”이라고 역설했다. 특히 이 목사는 한국교회의 영적 리더십 부재를 뼈아프게 지적했다. 그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중동의 분화구 등 전 세계가 전쟁의 포화 속에 있는 지금, 한국교회가 평화의 파수꾼 역할을 다하지 못했음을 철저히 자복해야 한다”며, “72개 교단이 교파의 벽을 넘어 100% 참여하는 이번 예배는 한국교회가 기득권을 내려놓고 ‘환골탈태’하는 진정한 회개의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망 권세 이긴 부활, ‘참된 확신(Hope)’의 에너지로 상임대회장이자 설교자로 나서는 김정석 감독회장(기감)은 부활이 가진 ‘현재적 소망’을 신학적으로 풀이했다. 김 감독회장은 “절망과 좌절이 지배하는 이 시대에 부활은 단순히 2천 년 전의 기록이 아니라, 어둠을 뚫고 나오는 빛과 같은 실제적 사건”이라며, “헬라어 의미로 소망(Hope)은 막연한 바람이 아닌 ‘참된 확신’을 뜻하듯,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이야말로 우리 민족이 붙들어야 할 유일한 확신”이라고 정의했다. 이어 김 감독회장은 이번 예배가 섬김의 현장으로 이어질 것임을 명확히 했다. 그는 “부활의 기쁨은 소외된 이웃의 눈물을 닦아줄 때 완성된다”며, “예배에서 드려지는 정성어린 헌금은 전액 사회적 약자와 고통받는 이들을 위해 사용되어, 한국교회가 ‘사랑에 빚진 자’로서 세상을 향해 낮은 자세로 다가가는 섬김의 정석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십자가 중심의 ‘부활·평화·사랑’ 삼중주 실무를 총괄하는 준비위원장 엄진용 목사(기하성 총무)는 이번 예배가 단순한 일회성 행사를 넘어 ‘하나님 나라의 삼중주’를 연주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엄 목사는 “십자가는 하나님의 사랑이 확증된 자리이자, 막힌 담을 허무는 평화의 장이며, 죽음을 이긴 생명의 샘터”라며 보도자료에 담긴 ‘십자가 중심의 순환 도식’을 언급했다. 또한 엄 목사는 “그간 선언적 의미에 머물렀던 통일 비전을 성도들의 삶과 맞닿은 구체적인 방향으로 제시할 것”이라며, “철조망이 걷히고 끊어진 철길이 이어지는 외적 통일을 넘어, 남과 북의 영혼이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서 서로 껴안는 진정한 의미의 회복을 꿈꾸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연합예배는 오는 4월 5일 오후 4시,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생명의 부활, 한반도 평화!’를 주제로 드려진다. 72개 교단이 ‘원팀(One Team)’이 되어 선포할 이번 부활의 메시지가 분단의 땅 한반도에 어떤 생명력을 불어넣을지 교계 안팎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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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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