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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망교회, 리비아 홍수 피해 복구 및 구호 위해 7,700만원 기부
    소망교회(담임목사 김경진)는 지난 9월 발생한 대홍수로 큰 고통을 겪고 있는 리비아 이재민을 돕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7천 7백만 원을 기부했다. 소망교회는 지난 9월 24일부터 두 주간 모로코 지진과 리비아 홍수 구호활동을 위한 헌금을 모금하여 약 1억 5천만 원(157,010,080원)을 모금했으며, 이 중 7천 7백만 원을 우선적으로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리비아 이재민에게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나머지 모금액도 모로코의 구호 활동을 위해 곧 사용될 예정이다. 소망교회는 갈등과 분열로 아파하는 세상에 평화와 사랑을 전하고, 지역사회를 넘어 전 세계 도움이 절실한 이들에게 손을 내밀게 하는 도전과 영감을 주고자 대한적십자사에 기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소망교회가 전달한 성금은 현지에서 활동 중인 국제적십자사연맹(IFRC)과 리비아적신월사를 통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물품(인버터, 발전기, 식료품, 주방용품, 위생키트, 수재 대응 키트 등)과 더불어 주거, 보건, 물과 위생 등 구호와 복구 활동에 지원될 예정이다. 소망교회 한정운 부목사는 "멀리 떨어진 지역의 고통받는 이웃을 돕고자 하는 성도들의 따스한 마음과 헌신적인 자세에 감동했다”며, “짧은 시간이지만 재난 피해를 당한 이재민들에게 보여주신 성도들의 연민과 공감에 감사하며, 소망교회 성도들의 정성이 모로코 및 리비아 사람들에게 어느 정도 안도감을 줄 것이라 기대한다. 소망교회는 앞으로도 인도주의적 지원을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정채영 부회장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성금을 기탁해주심에 감사하며, 소망교회의 성금은 이재민과 재난취약계층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가장 필요한 곳에 투명하고 효과적으로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소망교회는 국내외 다양한 인도적 지원 활동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이웃사랑 계명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2020년 3월 첫 주 온라인 주일예배 헌금 전액을 당시 코로나19 피해가 가장 극심했던 대구·경북지역에 기부했고, 서울시 종교시설로는 최초로 교회의 수양관을 코로나19 감염 경증환자들을 위한 생활치료시설로 서울시에 제공했다. 또한, 2022년에는 우크라이나 인도적 위기 지원을 위해 우크라이나 대사관에 긴급구호 성금 20만 달러를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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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7

실시간 교계 기사

  • 여의도순복음교회, 제51회 순복음세계선교대회 개막
    여의도순복음교회(담임 이영훈 목사)는 6월 25일(수) 오전 10시, 여의도 대성전에서 『제51회 순복음세계선교대회』를 개막하고, 전 세계 67개국에서 사역 중인 607여 명의 순복음 선교사들을 초청해 세계 복음화의 사명을 다시금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오직 말씀으로, 오직 은혜로, 오직 성령으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선교대회는 오는 27일(금)까지 2박 3일간 여의도순복음교회와 강원도 홍천 소노벨 비발디파크에서 진행되며, 선교사 수련회, 다음세대와 선교사가 함께하는 금요성령대망회, 선교사 자녀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복음 전파는 모든 성도의 사명… 권능과 함께 선포해야” 개회 메시지를 전한 이영훈 담임목사는 마가복음 16장 15–18절을 본문으로 “예수님의 마지막 분부”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복음 전파는 모든 신자의 존재 목적이며, 선교는 선택이 아니라 명령”이라고 강조했다. 이 목사는 “우리가 선교사로 부름받았다는 사실을 잊지 말고, 성령의 권능을 받아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날 설교는 귀신을 쫓고 병을 고치며 회복의 복음을 선포했던 예수님의 사역을 본받아, 오늘날 교회도 동일한 권능과 표적을 나타내야 한다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선포되었다. 말씀과 기도로 시작된 영적 회복의 시간 선교대회 일정은 강원도 홍천 소노벨 비발디파크에서 계속된다. 선교사들은 25일(수)부터 27일(금)까지 이어지는 성령대망회와 다양한 영적 프로그램을 통해 재충전과 성령 충만의 시간을 갖고, 이어지는 특강과 멤버케어 세미나, 선교전략 발표 등을 통해 실제 선교지에서의 경험과 비전을 나눈다. 이를 통해 서로를 격려하고 세계 선교의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6월 27일(금) 밤, ‘다음세대와 선교사가 함께하는 금요성령대망회’ 개최 이번 대회는 선교사와 더불어 다음세대와 한국 교회가 함께 세계 복음화를 위해 기도하는 특별한 연합의 자리로 이어진다. 27일 금요일 밤 8시부터 열리는 ‘다음세대와 선교사가 함께하는 금요성령대망회’는 이영훈 목사의 메시지와 함께 성령의 충만함을 사모하는 예배로 진행될 예정이며, 선교사와 청년, 교회학교 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세대와 시대를 초월한 부흥을 위해 기도할 예정이다. 선교사 자녀를 위한 별도 캠프도 함께 진행 이번 대회 기간 중에는 선교사 자녀(MK)들을 위한 전용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되었다. 선교사 자녀캠프는 말씀 교육과 공동체 활동, 문화 체험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장기 선교 사역지에서 귀국한 자녀들이 신앙적 정체성과 회복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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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25
  • 이경은 목사, 기하성 최초로 3개 학교 대표 취임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총회장 이경은 목사가 교단 직영 순총서울신학교 제5대 학장 및 총회신학대학원 제9대 원장, 신대원 부설 박사원 제3대 원장에 취임했다. 교단 역사상 처음으로 3개 교육기관의 대표를 맡게 된 이 목사는 “새 시대를 이끌 글로벌 리더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와 관련해 기하성 교단과 동 학교는 지난 6월 23일, 충북 청원진주초대교회에서 이 목사의 취임감사예배를 진행했다. 교단 총무 이영복 목사의 사회로 열린 예배의 설교는 직전총회장 전태식 목사가 맡았다. 전 목사는 '네가 나를 사랑하면 계명을 지키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계명을 지키는 것이 영생을 얻는 길로, 우리는 반드시 계명을 지켜야 한다"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시대를 초월한 계명을 지켜 새 시대의 영적 리더를 양성하는 사명을 감당해 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특별히 이날 취임식에는 전 학교법인 순총학원 이사장 박성배 목사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박 목사는 "교단 역사에서 한 사람이 3개 학교의 학장고 원장 직분을 맡게된 것이 처음이다. 허나 이경은 총회장님은 이런 귀한 일을 충분히 감당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며 "총회원 전체의 마음을 담아 이 목사님을 진심으로 축하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박성배 목사가 이경은 목사에 3개 학교 대표의 취임패를 전달했다. 이경은 목사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부족한 사람을 세워주신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찬양을 드린다. 또한 저를 믿고 지지해 준 총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전한다"며 "순복음 신앙의 중심에는 오순절 성령운동이 있다. 초대교회에 임했던 성령의 역사가 다시금 우리 삶 속에 임해 방언과 치유, 예언과 기도의 능력이 나타나기를 소망한다"고 취임인사를 전했다. 이어 이경은 목사가 김서호 목사(순총서울신학교 직전 학장), 남종성 목사(총회신학대학원 직전 원장), 정원히 목사(신대원 부설 박사원 직전 원장)에 각각 감사패를 수여했다. 한편, 이경은 목사는 미국 트리니티 신학대학 및 대학원 명예 기독교 교육학 박사, 순복음총회신학대학원 신학박사 등을 취득하고, 순복음총회신학교 부총장, 우드스탁 스쿨(Woodstock School) 명예부모, 국회 정치인. 경제인. 목회자 연합회 총재,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경남지방회장, 한국기독교총연합회 20주년 기념 한국교회영적대각성운동본부 여성본부장,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선교위원회 상임위원장, 경남 CTS운영이사, 경남 CBS 운영이사,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제17대 총동문회장, 경상남도 사회대통합위원회 위원, 경남기독교총연합회 제23대 대표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대한민국 어머니기도 총연합회 실무총재, 경남성시화운동본부 제10대 대표회장,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총회장(제73차, 제74차), 아바드리더시스템 교육원장, 순복음진주초대교회 담임목사 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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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25
  • 장기기증 전북지부 제23회 사랑의대음악회
    (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하 본부, 이사장 박진탁 목사)는 지난 6월 14일,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 제23회 사랑의대음악회 ‘다시 사는 세상, 함께 나누는 생명 – 나로부터 시작되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올해로 23회를 맞은 사랑의대음악회는 군산을 대표하는 생명나눔 행사로 자리매김하며, 해마다 시민과 함께 감동을 나누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생전에 장기기증을 실천한 기증인, 장기기증 희망등록자, 후원자, 자원봉사자, 그리고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해 공연장을 가득 메웠다. 지역을 대표하는 전북지부 홍보대사 음악인들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진 ‘사랑의대음악회’의 1부는 참석 내빈의 인사말과 축사, 우수 봉사자 표창장 시상 및 홍보대사 위촉식이 진행됐다. 본 행사에 앞서 전북지부 홍보대사 전북특별자치도 김관영도지사와 도의회 문승우 의장은 “도내에만 3천여 명의 장기이식 대기자가 있지만, 막연한 선입견과 편견으로 생명나눔 운동이 활성화 되지 못하고 있다.”라며, “사랑의 대음악회가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 전환과 참여율을 증대하는 뜻깊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날 윤형완 비전대학교 교수(교육 분야), 황진 군산중앙치과 원장(의료 분야), 채인석 끌과정 대표(사회 분야)는 홍보대사에 새롭게 이름을 올리며 전북지역의 생명나눔 운동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부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음악회는 합창단 아리울의 무대로 문을 열었다. 장기기증 운동의 주제가인 「새 생명 참 사랑」을 시작으로 「보리밭」, 「아무렇지도 않게 맑은 날」 「꽃에게」등 감성적인 곡들이 이어졌고,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안겼다. 이어 고우리 플루티스트의 「희망가」, 오현정 소프라노의 「꽃구름 속에」, 최재영 테너의 「아침의 노래」 등이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채웠다. 3부에서는 다시 무대에 오른 합창단 아리울이 , 「오페라의 유령」 등 다채로운 곡을 선보였고, 김인선 오카리나 연주자의 공연과 이날 사회를 맡은 CCM가수 정잘해 씨의 「광야를 지나」, 「바람의 노래」 가창이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오현정 소프라노와 최재영 테너의 「축배의 노래」가 음악회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합창단 아리울의 단원이자 음악회를 기획한 전북지부 본부장 문병호 목사는 “예술을 통해 생명나눔의 메시지를 전해주신 홍보대사님들과 아낌없는 박수로 화답해주신 관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오랜 시간 함께해온 전북지역 교회와 성도들의 후원에 힘입어, 앞으로도 생명나눔이 지역사회에 더욱 깊이 스며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번 음악회는 군산시(강임준 시장)와 농협중앙회 군산시지부(원천연 지부장)의 후원 외에도 개복교회(여성헌 담임목사), 고창성북교회(오동혁 담임목사), 군산사랑의교회(박종희 담임목사), 군산영생교회(김현웅 담임목사), 군산중동교회(서종표 담임목사), 맑은샘교회(홍형주 담임목사), 새군산교회(시현식 담임목사), 서문교회(장지산 담임목사), 세광교회(이귀환 담임목사), 신황등교회(장봉 담임목사), 우리하나교회(조명훈 담임목사), 우리한신교회(이성률 담임목사), 갈보리교회(최삼례 원로장로) 등 지역 교회의 지속적인 지지와 응원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한편, 전북지역의 장기기증 희망등록자는 최근 5년간 연 평균 3,000여 명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누적 등록자는 8만여 명을 넘어선다. 본부 전북지부는 앞으로도 음악회, 장기기증 캠페인, 생명나눔예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생명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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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24
  • 한신대 박물관, 2025년 정부·지자체 사업 2억 원 수주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 박물관(관장 정해득)이 올해 다양한 정부·지자체 지원사업으로 약 2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고, 경기 남부 지역의 역사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하며, 주목받고 있다. 한신대 박물관은 △전문인력 지원사업 △길 위의 인문학 사업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 △매장유산 유물 보존 및 활용 사업 △오산 독산성 발굴조사 관련 학술용역 등 총 6개 사업에 선정 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전문인력 지원사업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13년 연속 선정됐다. 길 위의 인문학은 역사, 문화, 예술 등 다양한 인문 콘텐츠를 활용해 일상에서 인문학을 접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전국 단위의 공모 사업으로 매년 1,000명이 넘는 수원·화성·오산 초·중등생이 다양한 체험 활동과 현장 학습에 참여하고 있다.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前 지역문화예술 플랫폼 육성사업)은 2017년부터 선정돼 특별전과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주민의 문화 향유에 기여했다. 올해는 독산성을 중심으로 한 ‘신라에서 조선까지 전쟁과 평화의 기억, 독산성’ 사진전을 개최해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매장유산 유물 보존 및 활용 사업은 2020년부터 6년째 선정되었으며, 2000년대 이전에 서울 풍납토성(백제 왕성)에서 발굴된 미공개된 유물을 정리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전시·교육·도록 발간 등으로 시민에게 공개하고 있다. 정해득 관장은 “한신대 박물관은 고고학 발굴 조사와 학술 연구, 전시 활동을 활성화하는 노력을 기울임과 동시에 지역 주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의 내실화에 힘쓰고 있다”며, “지역 문화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진행해 나갈 예정이고, 경기 남부 지역 사회 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박물관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신대 박물관은 오산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오산의 역사와 문화를 되새길 수 있는 ‘오산 타임슬립: 역사를 만나다, 현재를 걷다’ 프로그램을 기획 중이며, 전시 및 교육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박물관(031-379-0197)과 인스타그램(@hanshin_museum) 공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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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24
  • 여의도순복음교회 22년 동안 569 교회 개척
    여의도순복음교회 ‘제22회 교회 개척의 날’ 행사가 개척교회와 독립지교회 목회자 300여 명을 비롯 성도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7일 오산리기도원 대성전에서 열렸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작년 한 해 동안에만 전국에 34개 교회를 개척해 지난 22년 동안 모두 569개 교회를 개척했다. 이날 기념예배 설교에서 이영훈 담임목사는 “지금은 순복음 성령 운동의 시대”라며 “예수님이 부활 승천하신 지 2000년이 되는 2033년까지 전 세계 오순절 교회가 10억 명으로 부흥할 수 있도록 세계의 오순절 교회들과 함께 기도하며 헌신하자”고 당부했다. 이를 위해 이 목사는 “모든 교회가 성경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기도와 성령충만 및 사랑의 나눔으로 나아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교회 개척의 날을 맞아 이 교회 교회개척후원선교회 산하 장로전도단에 감사패를 전달하고, ‘서로사랑하는교회’와 ‘송도세계로교회’에 대해서는 교회의 실제적인 독립을 허락하는 교회양여증서를 수여했다. 또 이날 오후에는 개척교회 및 독립지교회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마련한 특별세미나도 열렸다. 세미나에는 최복이 본월드 대표이사, 김상균 경희대 경영대학원 교수, 박철진 지앤엠글로벌문화재단 전무 등이 강의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1985년 500 교회 개척을 목표로 ‘교회 개척의 날’ 행사를 갖기 시작했으며 지난 2018년 마침내 그 목표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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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8
  • “동성애는 죄악··· 예수님은 당신을 기다립니다”
    "예수님은 여러분을 사랑하십니다. 예수님께 돌아오세요" 한국교회의 진리와 정의를 수호하는 복음의 역군들이 퀴어의 6색 무지개 가득한 퀴어문화축제 한복판에서 다시 한 번 그리스도의 복음을 외쳤다. 오직 예수님만이 진리이며, 회복이라는 그들의 목소리는 작지만 큰 울림으로 기독교의 입장을 대변했다. 샬롬선교회(대표 변병탁)와 WCCWEA반대운동연대(대표 송춘길), 아고라젠(대표 고정양), 미스바구국기도회, 일사각오연합 등은 퀴어문화축제가 열린 지난 14일, 서울 을지로2가 명동성당 인근에서 올바른 성문화 정착을 위한 반동성애집회를 열었다. 사회와 교회의 성경적 진리를 지키는 일에 오랫동안 앞장서 온 변병탁 목사와 송춘길 목사는 이날 다시 한 번 십자가와 마이크를 들고 시민들을 향해 동성애의 거짓된 실체를 크게 전파했다. 오전 11시경 시작된 이날 집회는 퀴어문화축제 퍼레이드가 열린 늦은 오후까지 계속됐다. 퀴어문화축제 퍼레이드 수 만명의 인파들에 성경적 진리를 전하고자 자리를 지킨 것이다. 올해 들어 가장 뜨거운 뙤악볕이 한창인 가운데서도 변 목사와 송 목사는 마이크를 놓지 않고 지나가는 시민들에 설교와 메시지를 이어갔다. 변 목사는 "인간과 자연에 있어 성은 하나님의 창조질서에 속한 문제다. 우주를 창조하신 하나님은 인간을 창조하실 때 처음부터 남자와 여자로 성을 구별해 창조하셨다"며 "성은 우리 인간의 자유 선택의 결과가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의 선택의 결과다. 우리가 돼지로 태어나지 않고 인간으로 태어난 것, 그리고 우리가 인간이 되어 남자와 여자로 태어난 것은 하나님의 선하신 계획과 선택이다"고 말했다. 이어 "하나님의 창조질서 속에 자연적 성이 아닌 인간 멋대로 성을 규정하고 조정하려는 시도가 일어나고 있다. 인간의 문화 발전 속에서의 자연적 산물인 과학과 의학과 법률 등을 인위적으로 역이용해 인간성과 성윤리와 위생 및 보건 등을 무참히 왜곡시키는 만행이 인간 스스로에 의해 자행되어 지고 있는 상황이다"며 "그들은 인권과 자유라는 미명을 명분삼아 소위 성소수자의 인권 혹은 성 혁명이라는 구호를 이용해 진리를 벗어나고 하나님의 사랑과 축복의 통로인 성을 더럽히고 있다"고 강조했다. 송춘길 목사는 점차 동성애에 무던해지는 대한민국 사회와 교회의 현실에 대해 고발했다. 송 목사는 "음지에서 행해지던 동성애가 이제는 서울 중심부에서 경찰의 보호와 도움을 받아가며 거리축제로 번성했고, 성소수자의 인권으로까지 합리화 되어 이제는 각 도시마다 동성애 축제를 열게 됐다"며 "이제는 동성애를 문제 삼는 것이 인권을 존중하지 않는 가해자가 되는 것이 대한민국의 현실이다"고 말했다. 이어 "교회 역시 마찬가지다. 동성애 교회가 생겨나 있고, 신학교에도 동성애 그룹들이 있고 이들은 깃발을 들고 퀴어축제에 가담하고 있다. 지난 2013년 WCC부산총회에서는 동성애 부스를 설치해 이를 홍보까지 했다"며 "이 땅에 동성애가 이토록 확산된 것에 한국교회의 책임이 크다. 동성애를 옹호하는 이들의 행위는 이 사회를 부패시키고 어둡게 했다. 동성애 문제보다 더 큰 문제를 지닌 한국교회를 먼저 되돌아 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송 목사는 "동성애자들은 동성애가 죄악인지 모른다. 그들에게 동성애가 형벌이 따르는 무서운 죄악임을 들려줘서 깨닫게 하고 회개할 수 있도록 동성애에 대해 올바르게 가르쳐야 한다"며 "한국교회가 이를 계속 외면하고 있다면 하나님의 진노를 피하기 어려울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날 집회에 함께한 회원들은 변 목사의 선창에 맞춰 '동성애 죄악' '창조질서 파괴' 등의 구호를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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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5
  • 2025 홀리페스티벌 “예수님은 당신을 사랑합니다”
    "예수님은 당신의 회복을 기다리고 계십니다" 탈동성애자들을 위한 복음 문화축제 ‘홀리페스티벌’이 지난 6월 14일, 서울 종로타워 앞 무대와 보신각 일대에서 대대적으로 진행됐다. 퀴어문화축제를 찾은 성소수자들을 전도하기 위해 시작된 '홀리페스티벌'은 '혐오가 아닌 회복'을 모토로, 벌써 10년째 건전한 성 정립을 위한 사랑문화축제로 자리잡았다. 이날 현장에는 오전 일찍부터 푸른 옷을 입은 인원들이 연신 전도용품을 나눠주고 있었다. 퀴어를 상징하는 6색 무지개가 거리를 뒤덮은 와중에서도 이들의 전도는 멈추지 않았다. 연신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예수님이 기다리십니다"를 외치는 그들에게 '혐오'는 찾기 어려웠다. 밝은 웃음 속에 내미는 전도지와 부채, 물티슈 등의 전도용품은 어떠한 편견없이 온전히 예수님을 전하고자 하는 의지가 돋보였다. 건전신앙수호연대와 홀리라이프가 주관한 올해 페스티벌에는 사자교회, 홀리센터, 탈동성애인권포럼, 컬쳐리더스, 순복음뉴라이프교회, RAINBOW CROSSER, 하늘물고기, 한국성소수자전도연합, 한국교회복지선교연합회, 프롬하츠 등 다양한 기독교단체들이 함께했다. 특히 강화은혜교회(담임 김찬호 감독)는 지난 2014년 첫 행사부터 지금까지 매년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성소수자 전도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에도 김찬호 감독을 포함한 약 50여명의 성도들이 현장을 찾아 전도활동에 나섰다. 뙤약볕이 유난히 뜨거운 날이었지만 퀴어문화축제를 위해 청계천을 찾은 성소수자들이 오가는 길목을 틀어잡고 온종일 전도에 매진했다. 김찬호 감독 역시 성도들과 직접 전도에 나섰다. 같은 날 인근에서 열린 거룩한방파제에 비해 다소 한국교회의 관심이 덜한게 사실이지만, 결코 전도가 끊겨서는 안되기에 매년 홀리페스티벌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그는 "퀴어문화축제를 막고, 포괄적차별금지법을 막는 거룩한방파제의 역할도 너무도 중요하지만, 홀리페스티벌의 역할 역시 결코 작지 않다. 그들을 전도해서 예수님께로 돌아오게 하는 것이야말로 기독교인의 본래적 사명이다"며 "우리는 비록 300명 정도 밖에 안모이지만, 기드온의 300용사와 같은 역사를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성도들을 향해서는 "퀴어문화축제를 찾은 성소수자들은 물론 일반 거리의 국민들도 교회가 이렇게 품격있게 전도하고 있구나를 알 수 있도록 밝은 웃음으로 예수님의 사랑을 전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홀리페스티벌에는 노래, 워십 등의 무대 공연과 시민들이 건전히 참여할 수 있는 여러 놀거리가 제공됐다. 또한 대만의 청년들이 홀리페스티벌을 위해 이 자리에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주최를 맡은 하다니엘 목사는 "이번 행사의 주제는 LOVE NEVER FAILS다. 인간의 욕망에서 비롯된 사랑은 결국 실패할 수밖에 없지만 하나님안에서 누리는 참된 사랑은 결코 무너지지 않음을 믿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홀리 페스티벌은 혐오가 아닌 회복을, 대립이 아닌 함께 손잡고 구원의 길로 나아가는 연합을 지향한다. 해마다 동성애 문제로 고민하는 많은 이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진리를 경험할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한편, 지난 2014년 고 이요나 목사가 시작한 본 문화축제는 시대의 왜곡된 성문화에 휩쓸리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으로 탈동성애자들을 진정으로 축복하고 품는 축제로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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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5
  • 이영훈 목사, 세계오순절협회(PWF) 사무총장 선출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담임목사가 6월 3일(현지시각)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린 세계오순절협회(Pentecostal World Fellowship, 이하 PWF) 자문위원 회의에서 만장일치로 사무총장에 선출됐다. 이로써 이 목사는 7억여 명의 성도가 소속된 세계 최대 오순절 교단 연합체인 PWF의 주요 임원으로 글로벌 오순절 운동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이 목사는 지난 5월 23일 PWF 헌법에 따라 구성된 추천위원회가 후보자로 공식 등록했으며, 6월 2~3일 이틀간 열린 집행이사회와 자문위원회에서 사무총장으로 확정됐다. 임명식은 제28차 세계오순절대회 마지막 날인 6월 6일에 열릴 예정이다. 한편 6월 4일부터 6일까지 ‘Go & Make! (가서 제자 삼으라)’를 주제로 열리고 있는 제27차 세계오순절대회(PWC)에는 모두 97개국 4,500여 명 이상의 세계 오순절 교회 관계자들이 참가하고 있다. PWC는 1947년 스위스 취리히에서 시작되어 세계 최대 규모의 오순절 교단 네트워크로 성장했으며, 한국에서는 여의도순복음교회가 2차례에 걸쳐 이 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PWF 사무총장은 세계오순절협회의 실무를 총괄하는 최고 책임자로 총재 및 부총재와 함께 주요 의사를 결정하고 각국 교회와 연대를 조율하는 등 핵심적 역할을 맡고 있다. 사무총장의 임기는 3년이며 연임이 가능하다. 특히 이영훈 목사는 2028년까지의 PWF 사역 방향 설정 및 조직 재편, 회원 교단과의 연계 강화, 그리고 각국 교회의 성령운동 확산 등 중책을 맡을 전망이다. 이 목사는 “이번 사무총장 임명은 오순절 운동 안에서 한국과 아시아 교회의 참여가 더욱 중요해졌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결정이다. 7억 명 이상의 오순절 성도들과 함께 세계 복음화와 성령운동의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윌리엄 윌슨 PWF 총재는 “이영훈 목사는 전 세계 오순절 공동체가 깊이 신뢰하는 탁월한 지도자이다. 그의 사무총장 임명은 PWF뿐 아니라 한국 교회에도 깊은 축복이라고 생각한다”고 기대했다. 또한 “이영훈 목사의 PWF 사무총장 선출은 한국 교회가 세계 교회에서 오순절 신학과 성령운동의 중심에 서 있음을 재확인시키는 계기이자 아시아 교회의 부흥과 영향력 확대의 중요한 전환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 세계는 지금 영적으로 갈급해 있으며 오순절의 능력과 복음의 생명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 이런 때 한국 교회가 부흥의 사명을 감당하고 세계를 향한 축복의 통로가 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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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05
  • 감리교 동대위 “동성애축복식은 명백한 동성애 옹호”
    동성애축복식을 진행한 목회자들에 솜방망이 처벌을 내린 감리교 총회재판국을 향한 교단 내 원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감리회동성애대책통합위원회(위원장 김찬호 감독, 이하 동대위)는 지난 10일, 서울 광화문 감리교 회관 앞에서 총회재판국에 대한 규탄 집회를 대대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집회는 거센 비가 내리며 이를 진행키 수월치 않았지만, 현장에는 약 100여명의 목회자들이 끝까지 자리를 지켰다. 기독교대한감리회 총회재판국은 지난 2일 동성애축복식을 진행한 3인 중 윤OO 목사에게는 정직 10개월을, 차OO 목사와 김OO 목사에 대해서는 연회재판국으로 파기환송을 명한 바 있다. 이들의 요구는 분명했다. 동성애는 교리와장정이 규정한 명백한 죄이며, 동성애축복식은 이를 옹호하는 행위라는 것이기에 총회재판국 역시 교리와장정에 맞게 이들을 치리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들은 '동성애 옹호'가 용인될 수 있는 어떠한 여지도 주어서는 안된다며, 총회재판부의 전원 사퇴를 촉구했다. 첫번째 메시지는 동대위 위원장 김찬호 감독이 전했다. 김 감독은 성경과 교리와장정에 입각한 총회재판국의 상식적인 판결을 촉구하며, 이대로 가면 자칫 동성애를 용인한 미국 감리교회(UMC)의 전철을 밟을 것이라고 강력히 우려했다. 김 감독은 "하나님께서는 아무리 적은 누룩이라도 그걸 제거하라고 하셨다. 그것은 아무리 적을지라도 가만히 내버려 두면 온 사방에 퍼지기 때문이다"며 "동성애도 마찬가지다. 누룩처럼 제거하지 않으면 그 덩어리가 사방에 퍼지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 퀴어축제에 가서 축복식을 한 이동환이라는 사람이 출교가 되니, 이번에는 6명이 나왔다. 이번 일이 그냥 넘어가게 되면 다음에는 얼마나 많은 목사들이 나올지 모른다"며 "미국 장로교회는 동성애를 용인했다. 미국 감리교회도 동성애를 두고, UMC(찬성)와 GMC(반대)로 나뉘었다. 그게 결코 남의 일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원성웅 감독은 동성애는 축복의 대상이 아닌 치유해야 할 환자임을 확실히 했다. 원 감독은 "동성애를 통해 에이즈와 매독, 임질 같은 성병이 급속도로 퍼진다. 의학자들은 에이즈로 인해 남성의 수명이 24년이 단축된다고 한다"며 "동성애자를 왜 우리가 아름다운 사람들이라고 해야 하나? 그들은 치료해야 환자다. 우리는 미국 UMC처럼 되면 안된다"고 성토했다. 연사들의 발언도 이어졌다. 박온순 목사(원천교회)는 “주님의 이름을 능멸하는 자들을 대항하여 아닌 것은 아니라 말할 수 있는 여러분을 축복한다”면서 “감독회장과 감독들은 들으라. 1만2천 감리교 목회자는 들으라. 감리교가 썩어있다. 감리교가 깨어나고 철저히 회개할 때 싸매어주시는 은혜가 있을 줄 믿는다”고 호소했다. 특별히 감신대 이찬영 학생이 단상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감신대는 감리교 내에서도 매우 진보적인 학풍으로 동성애축복식을 상당수 지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찬영 학생은 "저는 감신대 학생들 대부분이 동성애에 대해 죄로 믿는다고 확신한다. 감신대 학생 누구를 붙잡고 물어봐도 동성애에 대해서는 죄라고 얘기할 것이다"며 "지난해 감리교 총회가 퀴어신학을 이단이라고 정죄했을 때 자부심을 느꼈다. 허나 이번 총회재판국의 판결이 심히 불안하다. 이대로 굳어지면 상당수 학생들이 타대학으로의 이탈할 것이다"고 불안감을 표출했다. 마지막 기도회에서는 한철희 목사와 민돈원 목사, 최항재 목사, 이상수 목사가 나서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 △감리교회를 위한 기도 △동성애를 다스리는 기도 △가정과 다음세대를 위한 기도를 이어갔으며, 이훈 목사(넘치는교회)가 성명서를 발표하고 구호제창을 이끌었다. 이번 집회 준비를 총괄한 이훈 목사(넘치는교회)는 감리교가 동성애를 배격하는 지극히 상식적인 교단이 될 수 있도록 이번 규탄 집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 목사는 "이동환 씨 관련 사회법 재판에서 재판부는 동성애축복식은 동성애를 옹호하는 행위임을 분명히 적시했다. 동성애 옹호행위에 대해 우리 교리와장정은 분명 출교를 명시하고 있다"며 "동성애는 죄의 경중을 따질 사안이 아니다. 죄가 있다면 그것은 무조건 출교여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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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2
  • 인터콥 ‘제7회 글로벌 얼라이언스 국제컨퍼런스’ 성료
    지난해 한차례 내홍을 겪었던 인터콥선교회(본부장 최바울)가 1년여 만에 세계 최대 이슬람 선교단체로서의 위용을 완전히 회복했다. 전방 선교에 있어 대체 불가의 역할을 감당하고 있는 인터콥을 향한 전 시대적 관점이 세계 선교의 중심에 인터콥의 역량을 폭발시킨 것인데, 다시 세계교회의 시선이 한국으로 쏠리고 있다. 인터콥이 지난 5월 5일부터 10일까지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에서 개최한 '제7회 복음주의 세계교회 영적 동맹 Global Alliance 국제컨퍼런스'(이하 GA)에는 전 세계의 현지 선교 지도자 4,500여명이 참석해 코로나 이후 최대 성황을 이뤘다 '세계선교를 위한 글로벌 동맹과 협력’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컨퍼런스에는 전 세계 80여개 민족에서 4,500여 명이 참가하였고, 26개 언어로 동시통역이 이뤄졌다. 이는 국내에서 개최된 10/40창 미전도종족 선교 컨퍼런스 중 최대 규모다. 인터콥이 매년 한 차례 개최하는 GA는 한국교회의 일개 행사가 아닌 전 세계가 주목하는 세계 최대 선교대회 중 하나다. 빠르게 변화하는 세계 선교지형을 한 눈에 알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자리인데, 더욱 특별한 것은 이슬람권은 물론 제3세계 미전도지역 등에 가장 최신의 선교 정보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컨퍼런스가 이뤄진 6일 동안 각 국을 대표하는 지도자들이 자기 나라의 복음 전파 현황과 시국에 대해 보고했다. 이 곳에 참가한 선교 지도자들은 유럽, 아프리카, 남미, 아시아 등에서 새롭게 발생하는 이슈들을 점검하고 자기 나라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직접 체크했다. 주강사로는 신동우 목사(MVP 선교회 이사장, 전 KWMA 대표회장), 송병기 목사(미주 법인이사장, 해외한인장로교단(통합) 증경총회장), 곽충환 목사(나눔의교회 담임목사, 한남대학교 이사장), 최바울 선교사(인터콥선교회 본부장)가 나섰고, 서구권 강사로는 Mark Schmutz 목사(롱뷰 Northlake Church 담임목사), Steve Headland 목사(달라스 Grace Community Church 타문화권사역 목사), Agoston Dobos 목사(헝가리 Reformed Church at Bekesszentandras 담임목사) 등이 참여했다. 또한 카자흐스탄, 라오스, 키르기즈스탄, 아제르바이잔, 타지키스탄, 말레이시아, 레바논, 인도, 인도네시아, 파키스탄, 몽골, 러시아, 이스라엘, 나이지리아, 베트남, 이란, 튀르키예, 이집트, 우즈벡, 투르크메니스탄, 시리아, 사우디아라비아 등 10/40창 미전도지역의 교회 지도자들과 헝가리, 피지, 브라질, 필리핀 등 최근 많은 선교사들을 일으키고 있는 지역의 지도자들이 강사로 나서 각 민족에서 일하시는 하나님의 역사와 부흥의 소식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송병기 목사는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으로 모인 여러분들이 가는 곳마다 하나님의 역사가 있을 것이며, 하나님의 동역자로 부름받은 영광의 자리에 함께 서 있는 것이 기쁘다”며 감격의 인사를 전했고, 곽충환 목사는 “하나님의 온 우주 세계 경영의 중심의 축은 누가 복음을 들고 가는가”이고, “우리의 모습이 세상적으로는 설령 인정받지 못한다고 하여도 그의 가슴에 뜨거운 복음의 열정이 있으면, 하나님께서는 그와 함께 하신다”며, “참가자들 모두가 바로 역사의 주역”이라고 격려했다. 최바울 본부장은 "어둠의 시대에는 시대의 표적을 분별하는 선지자적 리더십이 필요하다. 지금 세계는 빠른 속도로 안티기독교체제를 구축하고 있으며, 새로운 세계질서가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위협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며 "1989년 제2차 로잔대회 이후 빠른 속도로 모든 민족에게 복음이 전해지고 있으며 각 민족가운데 성령의 역사가 임하고 있는 이 때, 세계교회가 하나로 연대하여 지상대명령의 완수에 총력을 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크 슈무츠 목사는 9년 전부터 선교에 큰 관심을 가지고 교회 성도들을 미전도지역에 단기선교를 보내기 시작했으며, 13개 이상의 지역으로 나가 많은 교회와 자매결연을 맺고 지속적으로 섬기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와 이스라엘 등지에서 많은 이들이 주님께 돌아오고 있다며, 모든 지역이 복음에 갈급해 하고 있음을 설파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교회의 예배와 기도와 예언적 선포를 통해 일하신다며 글로벌얼라이언스 컨퍼런스에 모인 지도자들이 마음을 합하여 이 일을 함께 감당한다면 예수님의 지상명령을 성취하는 것을 분명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특별히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미전도지역에 있어 여전히 계속되는 기독교 박해에 대해 보고되어 관심을 모았다. 아제르바이잔의 목회자는 “아제르바이잔에 기독교 역사가 오래된 만큼 박해의 역사도 오래 되었다. 하지만 우리는 교회를 통해 일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믿으며 이란에서도 선교를 진행했다. 그곳에서 복음을 전하다 감옥에 갇히기도 했지만 하나님께서는 감옥에서도 교회를 개척하는 기적을 행하셨고, 최근에는 북아프리카 지역에 선교사를 파송했다”고 전하여 참가자들을 감동시켰다. 세계 최대의 무슬림 인구를 가진 인도네시아의 목회자는 인도네시아 내에 현재 매주 백명 이상이 세례를 받는 교회가 있을 만큼 계속 성장하고 있는 중이라는 고무적인 보고를 나누었다. 반면에 선교에는 아직 관심이 없음을 안타까워하면서 이곳에 오신 분들의 열정과 성령이 인도네시아 교회에도 부어져서 큰 선교의 부흥이 일어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했다. 파키스탄 라호르 지역에서 사역하는 현지인 목회자는 24시간 연중 무휴 복음방송 송출 사역을 진행하고 매주 수천명이 모이는 집회를 여는 등 다양한 사역을 소개하면서 어떤 재정적 지원도 받지 않았지만 하나님께서 잃어버린 영혼을 향한 뜨거운 마음을 주셔서 놀라운 사역을 감당하게 하신다고 밝혔다. 이슬람의 종주국인 사우디아라비아에서도 선교사나 온라인을 통해 외국에 있는 사역자들을 통해양육을 받는 기독교인들이 생겨나고 있으며, 현재는 사우디 모든 주요도시에 현지인들이 만나는 교회가 있다는 놀라운 소식을 전했다. 그러나 이들 가운데 생명과 삶을 잃어버릴까 두려워하는 마음이 있다며, 담대한 믿음을 주시고 성령이 충만하도록 기도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세계 각처에서 모인 세계교회 지도자들은 마지막 시대 복음전파의 사명 완수를 위하여 복음주의 세계교회의 영적 동맹을 굳게 결의하면서 사명선언서를 발표했다. 아래는 사명선언서 전문이다. 복음주의 세계교회를 위한 영적동맹 Global Alliance 선언문 복음주의 세계교회 지도자들과 헌신된 참가자들 약 4,500명은 2025년 5월 7일부터 5월 9일까지 2박 3일간 열방센터에서 복음주의 세계교회를 위한 영적동맹이라는 주제로 국제컨퍼런스를 가진 후 다음과 같이 선언한다. 우리는 예수님이 마태복음 24:14에서 말씀하신 대로 모든 민족에게 천국복음이 증언되면 세상의 끝이 오며 하나님의 나라와 역사가 완성되리라고 믿는다. 마 28:18-20 성자 하나님의 지상명령과 성부 하나님의 약속하시고 성자 예수께서 보내시고 오순절에 성령 하나님께서 임하셔서 안디옥교회에서 시작하신 세계선교 운동이 지금 그 완성 단계에 있음을 믿는다. 우리 주님은 1989년 제2차 로잔대회 이후 지난 30여년 동안 충성된 교회들의 열정적인 기도와 헌신을 받으시고 기름부으셔서 놀라운 세계선교부흥을 이루어주셨다. 그러나 이슬람 급진운동 그리고 인권을 앞세운 국제적 동성애합법화 및 종교통합운동 등 하나님의 창조질서와 통치를 부정하는 안티기독교 국제운동은 주님의 지상명령에 저항하는 사단의 전략임을 직시하면서 우리는 이러한 세계 영적 환경을 극복하고 지상명령을 완수하기 위하여 복음주의 세계교회들이 영적 동맹해야 한다고 믿는다. 또한 대흉년, 대환란, 아마게돈 전쟁 등 종말론적 글로벌 현상으로서 지구적으로 갈수록 심화되는 부의 집중 현상, AI 전자인간의 등장, 지구적 확산되고 심화되는 안티기독교 운동 등 급변하는 적그리스도적 종말론적 현상을 직시하며 세계교회가 시대를 분별하며 각성하여 깨어일어나기를 촉구한다. 또한 서구교회의 급속한 쇠퇴 및 일부 국가에서 정권에 의해 자행되는 기독교인 박해와 이로 인해 고통하는 우리의 형제 자매들을 보면서 복음주의 세계교회들이 함께 영적 동맹을 하여 시대를 극복하고 새로운 영적 부흥으로 남은 과업을 성취해야 함을 믿는다. 따라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세계의 충성된 교회들과 목회자들이 상호 협력과 동맹을 통해서 마지막 시대 세계선교를 이루어 가야할 것을 믿으며 다음과 같이 선언한다. 하나, 우리는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을 믿으며 오직 구주 예수님의 십자가 대속의 죽음과 부활을 믿음으로만 구원을 얻을 수 있다고 믿고 선포한다. 하나, 우리는 세계선교는 삼위일체 하나님의 중심사역이며 오직 성령의 능력으로만 세계복음화와 하나님의 나라를 완성할 수 있다고 믿는다. 하나, 우리는 주님의 남은 과업을 성취하기 위하여 아직 복음을 받지 않는 전방개척지역 미전도종족에게 목숨을 다해 천국복음을 증거하여 주님의 다시 오심을 예비할 것을 다짐한다. 하나, 또한 우리는 복음주의 세계 교회들의 연합과 영적동맹을 구축하며 우리 주님의 지상명령 성취를 위하여 전적으로 헌신하며 전력할 것을 다짐한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마지막 시대에 영원한 복음을 가지고 미전도종족 전방개척 선교에 헌신한 우리 교회들과 목회자들 및 성도들에게 천국의 권세를 주시어 넉넉히 하나님의 역사를 감당하게 하실 것을 믿으며 오직 예수와 복음만을 위하여 목숨을 다해 헌신할 것을 다짐하며 선언한다. 할렐루야! 마라나타! 주 예수여! 속히 오시옵소서! 주후 2025년 5월 9일 참가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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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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