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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침례회(ABCUSA), 한기총 방문해 정서영 대표회장과 환담
- 미 남침례회와 함께 세계 침례교 구도를 양분하고 있는 미국침례회(구 북침례회)가 지난 8월 13일, 서울 연지동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정서영 목사)를 방문해 한국교회와의 교류를 위한 의미있는 물꼬를 텄다. 이날 방문은 세계침례교연맹을 대표하는 미국침례회와 세계 기독교의 대세가 된 한국교회의 대표 연합기관인 한기총의 첫 만남이라는 점에서 많은 관심이 모였다. 미국침례회는 남북전쟁으로 남침례회가 분열한 이래, 북장로회, 북감리회 등과 함께 미국의 인권, 평화, 정의 등을 위해 큰 목소리를 내 왔다. 해당 교단의 대표적인 인물로는 미국의 초대 대통령인 아브라함 링컨을 포함해 흑인 인권운동가 마틴루터킹, 석유왕 록펠러 등이 있으며, 최근에는 미국의 가장 유력한 차기 대권주자로 떠오른 해리스 부통령이 미국침례회에 소속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침례회는 1907년 태동 이래, 전 세계 곳곳에 교세를 뿌리내렸으나, 유독 한국만은 남침례회에 밀려 자리를 잡지 못했다. 그러던 중 최근 새롭게 설립한 한국기독교침례회(이하 한침)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한국교회와 교류의 기회를 얻게 됐다. 이날 방문에서 미국침례회 관계자들은 한국 기독교의 기적적인 성장을 이끈 한기총에 대한 기대를 적극 표하며, 앞으로 다양한 형태로 한국교회와 함께할 수 있기를 희망했다. 특히 차기에는 한기총 대표회장 이하 임원들을 미국 본부에 직접 초청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미국침례회 국제부에서 사역하는 한국계 미국인 유호진 목사는 "큰 환대를 보여주신 한기총 정서영 대표회장님 이하 모든 임직원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늘 한국 목사님께 얘기로 전해듣던 한기총을 이렇게 직접 방문하니 정말 감개무량하다"며 "한기총의 위상이 실로 대단함이 느껴진다. 또한 우리의 파트너 교단인 한침이 한기총에 가입해 하나님 나라를 위해 헌신케 해주심에 정말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밴자민챈 목사는 "우리는 복음주의 신앙을 갖고, 다양한 기독교의 교단들과 연합하는 소명을 갖고 있다. 특별히 세계침례교연맹을 통해 전 세계의 여러 침례교단들과 교류하고 있다"며 "이번 한기총 방문이 우리 교단의 지경을 넓히고, 지난날 한국교회 발전의 비결을 엿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기총 정서영 대표회장은 "귀한 분들의 한기총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한기총은 62개 교단, 21개 단체, 산하 80개 법인으로 구성된 한국교회 최고 연합단체다"며 "오늘의 만남이 한국을 넘어 세계 선교를 목표로 하는 한기총의 사역에 복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이날 미국침례회에서는 유호진 목사, 벤자민챈 목사, 피터엘리 목사, 베키 교사, 찰스맥닐 목사, 레일라 박사, 제이박 목사, 필리스마틴 목사 등이 방문했으며, 한침의 김근식 목사(총회장), 김종포 목사(총무), 김영 목사(재정국장), 차경호 목사(사무국장) 등이 함께했다. 한기총에서는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외에도 사무총장 김정환 목사, 비서실장 이의현 목사, 총무협회장 서승원 목사, 공동부회장 이미숙 목사 등이 자리했다. 한편, 미국침례회는 선교하는 교단을 모토로 단일교단, 단일부흥이 아닌 꾸준한 총회 분립으로 선교에 특화된 교단으로 발전해 왔다. 미국침례회 산하에 총 21개 총회가 있으며, 그 숫자는 2천500만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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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침례회(ABCUSA), 한기총 방문해 정서영 대표회장과 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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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총회 “반드시 다시 일어서겠다는 비대위의 다짐··· 응답 받았다”
- “중앙총회는 반드시 한국교회의 중심에서 다시 일어설 것이다” 한국교회 교단 개혁의 새로운 표본을 새긴 대한예수교장로회 중앙총회(총회장 이영희 목사)의 '제77차 교역자 하계 수련회'가 지난 7월 1일부터 3일까지 강원도 양양 오션벨리리조트에서 개최됐다. 고단했던 한국교회 분쟁사의 이정표를 남긴 중앙총회는 이번 수련회를 통해 개혁을 넘어 한국교회의 역사로 거듭나기 위한 강력한 내부 각성을 다짐했다. '건강한 교회, 건강한 목회자(렙7:3)'란 주제로 열린 이번 수련회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전국에서 함께한 약 500여명의 교역자들로 대성황을 이뤘다. 무엇보다 수련회가 열린 양양 오션밸리리조트는 이날로부터 정확히 5년 전인 '2019년 7월 1일~3일', 교단 정상화를 염원하는 회원들의 목소리가 정점을 찍었던 '제70차 하계 교역자 수련회'가 열린 곳이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선사했다. 비상대책위원회(총괄대표 류금순 목사)가 주관한 당시 수련회는 교단 수뇌부의 불법에 맞서 분연히 일어선 중앙의 굳건한 의지를 한국교회 전체에 보여준 사건으로, 이후 비대위는 24전 24승이라는 압도적 기록으로 불법과의 전쟁에서 완승하게 된다. 당시 수련회 개회예배서 설교를 전한 총괄대표 류금순 목사는 고난 앞에 선 총회원들을 위로하며 "우리는 지난 시간 수많은 갈등과 아픔으로 상처 입었고, 눈물 흘려야 했다. 교단을 둘러싼 수많은 거짓과 위선들은 우리를 좌절케 했다. 허나 우리는 불의에 침묵치 않는 임마누엘 정신으로, 서로의 손을 붙잡고 다시 오늘 이 자리에 모였다"고 말했었다. 또한 "우리 중앙총회는 한국교회의 중심에서 다시 일어설 것이다. 광야를 체험한 이스라엘 백성이 더욱 담대해진 것처럼,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시련을 통해 더욱 단단케 하실 것이다”고 염원했다. 새롭게 리더십을 이어 받아 업그레이드 중앙의 본격 2기를 열어가고 있는 이영희 총회장은 그로부터 5년이 지나 다시 열린 제77차 수련회가 하나님이 응답하신 열매임을 강조했다. 특히 이 총회장은 이 시대 중앙을 향한 하나님의 뜻을 알고, 이를 수행하는 교역자의 사명과 본질을 설파했다. 이 총회장은 "교역자의 권위는 자신을 위한 것이 아닌 하나님의 거룩한 사역 위함이다. 하나님의 일을 하는 교역자에 있어 그 권위는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며 "이번 수련회가 교역자의 정체성을 회복하고, 우리 안의 참된 영적 권위를 회복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교역자는 하나님이 세운 사람이다. 그렇기에 우리는 항상 우리의 부족하고 연약한 모습으로 하나님의 영감을 가리고 있지는 않은지 늘 스스로를 되돌아 봐야 한다"며 "이번 수련회를 통해 스스로에게 질문을 하길 바란다. 나는 과연 하나님을 위한 사역을 하고 있는가? 사람을 위한 사역을 하고 있지는 않은가? 우리를 교역자로 부르신 하나님의 뜻을 기억하고, 최선을 다하자"고 강력히 권면했다. 수련회에 함께한 한 회원은 “중앙의 새 역사가 시작된 이 곳 양양에서 또 한 번의 도약을 위한 의지를 다질 수 있어 감회가 새롭다”며 “하나님의 계획하심을 믿으며, 동료 교역자들과 함께 오직 앞을 향해 나아가자던 그 날의 다짐을 되새겨, 이제는 더 큰 중앙을 위해 힘껏 전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다른 회원은 “우리 모두가 역사의 산 증인이다. 하나님의 정의가 이 땅에 살아 역사했음을 직접 목도한 증인들이다”며 “우리가 목격한 하나님의 복과 정의를 이제 세상에 전해야 할 차례다. 하나님이 중앙을 살리신 뜻을 알고 앞으로 나아가자”고 말했다. 이 외에도 이번 수련회에서는 김영준 목사(제이로만선교센터 대표), 정재후 박사(숭실대, 장신대, 중앙총신 교수), 박용해 목사(정원주일교회) 등이 강사로 나서 다양한 강의를 펼쳤다. 특히 박용해 목사는 ‘목회자의 건강’을 주제로 건강에 대한 기본 지식과 예방 원리 등을 전해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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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총회 “반드시 다시 일어서겠다는 비대위의 다짐··· 응답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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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전국 침례교회 연합기도회 Rise up Baptist 12일간의 축제’ 개막
- 전국 3,500개 침례교회가 한 자리에 모여 이 땅의 변화와 각성을 위해 뜨거운 기도를 올렸다. 기독교한국침례회는 지난 6월 3일,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춘천한마음교회(담임 김성로 목사)에서 ‘2024 전국 침례교회 연합기도회 Rise up Baptist 12일간의 축제’를 개최했다. 지난 2021년 시작된 Rise up Baptist는 올해로 네 번째를 맞았다. 12일간 매일 저녁 8시에 현장과 온라인을 통해 전국 3500개 침례교회가 참여하고 있는 연합기도 축제다. 이 날 현장예배에 참여한 1200여 명의 성도들은 춘천한마음교회 HMU워쉽팀 성운모 목사의 인도로 이번 연합기도회 주제곡인 ‘Praise the Lord’를 찬양하며 뜨겁고 힘찬 예배의 포문을 열었다. 총무 김일엽 목사의 환영사, 손석원 목사(샘깊은 교회)의 기도에 이어 이번 연합기도회의 첫 강사로 나선 김성로 목사(춘천 한마음교회)는 ‘복음의 능력’이라는 제목으로 고린도후서 4장 3~11절 말씀을 선포했다. 김 목사는 “진정한 복음의 능력은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나 함께 살 때 그 맛을 볼 수 있는 것이며, 예수님과 우리가 머리와 몸, 신랑과 신부, 포도나무와 가지처럼 한 몸, 한 생명 된 것 자체가 놀라운 능력”임을 강조했다. 이어 “예수 믿는 성도들을 박해했던 사울이 다메섹에서 주님으로부터 들은 책망은 ‘네가 어찌하여 나를 박해하느냐?’였는데, 이것은 하나님께서 성도들과 예수님을 한 몸, 한 생명으로 보신다는 것”이라며 “예수를 믿는 우리 각 사람이 머리이신 예수 그리스도와 떼려야 뗄 수 없는 한 몸, 한 생명인 것과 교회가 그리스도의 몸인 것에 믿음의 눈이 떠질 때 하나님이 원하시는 꿈의 교회 공동체가 설 수 있다”고 선포했다. 김 목사는 말씀과 함께 실제로 이 말씀으로 변화의 역사가 일어난 성도들의 간증영상을 통해 복음의 능력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직접 참석한 성도들의 간증도 이어졌다. 하유정(51세 주부) 성도는 “말씀을 듣고 기도를 하는데 복음의 능력을 너무 몰라드렸다는 생각에 회개만 나왔다.”며 하나님이 궁극적으로 계획하신 것이 예수님을 머리로 한 교회 공동체였다는 생각에 믿음의 눈이 더 크게 열리는 듯했다고 감격했다. 이명렬(38세 개인사업가) 성도는 “예수님이 머리시고 우리는 몸으로 하나가 되었다는 사실을 간증자들의 고백을 통해 들으니 정말 교회 지체에게 한 것이 예수님께 한 것이었다. 실제 삶에서 벌어지는 인간관계의 문제, 공동체와 가정 안에서의 문제가 예수님과 한 몸이라는 말씀으로 다 풀려버렸다. 이 복음을 3500개 침례교회가 함께 듣고 있다는 사실이 너무나 감격스러웠다. 성령께서 역사해주신다면 침례교회 모든 교회가 예수님과 한 몸 된 공동체임에 눈이 열려 천국을 누릴 수 있다는 확신이 임하며 소망이 되었다.”고 말했다. 2024 Rise up Baptist 12일간의 축제는 3일 춘천한마음교회(김성로 목사)를 시작으로 14일까지 송탄중앙교회(배국순 목사), 영통영락교회(고요셉 목사), 아름다운교회(이영은 목사), 지구촌 교회(최성은 목사), 신촌중앙교회(정인환 목사), 전주교회(김요한 목사), 신동탄지구촌교회(박춘광 목사), 늘사랑교회(송호철 목사), 디딤돌교회(임성도 목사), 홍성교회(최윤종 목사), 샘깊은 교회(손석원 목사)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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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전국 침례교회 연합기도회 Rise up Baptist 12일간의 축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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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하성 이경은 총회장 “여태도, 지금도, 앞으로도 오직 하나님께서 하실 것”
- 이경은 목사(순복음진주초대교회)가 오순절 운동의 온전한 회복을 선포했다. 지난 6월 3일 기하성 교단의 제73차 총회장에 취임한 이경은 목사는 기도로 회복하는 목사다운 목사, 교회다운 교회, 교단다운 교회를 만들 것을 약속했다. 경남 진주 순복음진주초대교회에서 열린 취임식은 교단은 물론 경남 지역 교계 주요 인사들이 대거 함께했다. 현 시점 여성 목회자 중 단연 돋보이는 활약을 보이는 이경은 목사는 최초라는 수식어가 익숙한 인물이다. 경남기독교총연합회의 첫 여성 대표회장이었고, 교단 역사상 첫 부부 총회장이 되기도 했다. 또한 유영희 목사에 이어 교단의 두번째 여성 총회장이다.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인물인 만큼 축하의 발길이 계속 이어졌다. 유영희 목사, 김서호 목사, 남종성 목사, 강희욱 목사 등 교단 증경총회장 외에도 김동권 목사(합동 증경총회장), 구동태 감독(기감 감독협의회장), 이종승 목사(백석 증경총회장), 이창교 목사(경남기총 대표회장), 한성수 목사(진주기총 회장) 등이 자리에 함께했다. 유영희 목사는 “역대급으로 깨끗하고 축제 분위기 속에 이경은 목사님이 총회장으로 취임하셨다. 우리 교단에 제가 최초로 여성 총회장이 되어 외로웠는데, 이제 여성 총회장이 다시 나왔으니 힘이 된다. 이경은 총회장님이 큰일로 사람을 놀래켜주실 줄 믿는다. 총회원들이 모두 돕는 자가 되어 큰일을 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힘을 실었다. 구동태 감독은 “전태식 목사님 취임식을 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이경은 목사님이 총회장으로 취임하신다니 이런 경사가 없다. 하실만 하니 주님이 세우신 것”이라면서 “160만 감리교도들을 대표해서 총회장에 취임하시는 총회장 목사님과 전임 총회장에게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이경은 목사는 "모든 준비는 끝났다. 이제 하나님이 역사하실 시간"이라며 "지금까지 하나님이 하셨고, 지금도 하나님이 하시며, 앞으로도 하나님이 하실 것"이라는 말로 총회장으로서의 비전을 제시했다. 이 목사는 "한국교회는 시대의 푯대가 되는 교회로서의 역할을 회복해야 할 중요한 시점에 서 있다. 다음세대가 선교지가 되어버린 현실, 동성애와 종교 혼합주의에 물들어 가는 시대적 풍랑, 하나님을 대적하는 문화, 하나님의 말씀이 권위를 잃어가는 마지막 시대를 직면하고 있는 것이 우리 교회들의 현실이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교회와 교단이 감당해야 할 사명은 말씀으로 출발했던 오순절 신앙의 회복이다. 시대의 푯대가 되는 교회로서 교회는 더이상 세상의 그림자를 좇는 모습에서 벗어나 여호와 하나님, 곧 언약의 말씀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예배는 총무 이영복 목사의 사회로 이분임 목사의 대표기도에 이어 이경은 목사의 남편이자, 직전총회장 전태식 목사가 설교를 전했다. 전 목사는 "앞서 총회장으로 말씀과 기도운동을 적극 펼치고자 했는데, 이제 이경은 목사님이 이를 이어 받아 잘 해 주실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기하성 제73차 총회장 이경은 목사는 국회 정치인 경제인 목회자연합회 총재, 한기총 20주년 영적대각성운동본부 여성본부장, 연세대 연합신학대학원 제17대 동문회장, 순복음총회신학교 부총장, 경남기총 제23대 대표회장, 경남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아바드리더시스템 교육원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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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하성 이경은 총회장 “여태도, 지금도, 앞으로도 오직 하나님께서 하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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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 탈퇴공고]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합동개혁)(총회장 류기형 목사) 강원노회(노회장 어미혜 목사)를 탈퇴합니다.
-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합동개혁)(총회장 류기형 목사) 강원노회(노회장 어미혜 목사) 소속 노회원 6명은 2024년 6월 1일자로 교단과 노회를 탈퇴합니다. 홍영자 박순남 박은혜 이순분 김충기 윤순복 주후 2024년 6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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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 탈퇴공고]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합동개혁)(총회장 류기형 목사) 강원노회(노회장 어미혜 목사)를 탈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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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 탈퇴공고]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합동개혁) 교단(총회장 류기형 목사)을 탈퇴 합니다.
-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합동개혁) 영서노회 노회장 이성도 외 노회원 9명은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합동개혁) 총회장 류기형 목사측을 2024년 5월 26일자로 탈퇴합니다. 주후 2024년 5월 26일 영서노회 이성도 노회장 외 9명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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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 탈퇴공고]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합동개혁) 교단(총회장 류기형 목사)을 탈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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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신임 총회장 이경은 목사
- 아바드리더 시스템을 통한 한국교회의 재부흥을 도모하는 이경은 목사(순복음진주초대교회)가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의 신임 총회장에 올랐다. 오직 하나님의 나라를 회복키 위해 전력하겠다는 이 총회장은 올 한 회기 오순절 성령운동의 재부흥을 약속했다. 다음은 이경은 목사와의 일문일답이다. - 총회장에 오른 소감은? : 부족한 사람을 지지해 주시고 총회장까지 허락한 총대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무엇보다 이 모든 역사를 주관하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과 감사를 올린다. 총회원들의 뜻을 십분 헤아리고 받들어 이번 73차 총회가 하나님 나라를 회복시키는 총회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섬기겠다. 특히 말씀운동과 기도운동을 통한 오순절 성령운동을 힘쓰겠다. - 총회장으로서 어떤 정책을 펼칠 것인가? 먼저 오직 성경, 오직 성령, 오직 기도의 은혜 안에서 내실을 기하겠다. 우리 교단의 강점은 성령님께 전적으로 의지하여 응답받는 말씀의 은혜와 기도의 역사가 있다는 것다. 말씀운동과 성령운동을 통하여 다음 세대와 성도들이 교회를 지키고 목회자를 지키고 가정을 지키는 기드온의 삼백 용사와 같은 용사로 세워지도록 노력하는 총회장이 될 것이다. 또한, 말씀 회복, 예배 회복을 통한 교회의 권위를 회복하는데 힘쓰겠다. 한국 교계 목회자의 권위가 바닥으로 곤두박질치고 있는 이때에 질서의 하나님을 섬기는 본 교단 목회자들의 권위 회복, 예배다운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예배 회복, 이단의 도는 어떤 형태로든 교회를 위협하지 못하도록 교육 사업에 힘쓰는 총회장이 될 것이다. 여기에 관계회복을 통한 행복한 총회를 만들고, 무엇보다 다음세대 활성화에 힘쓰고자 한다. 현실적으로 한국교회의 다음세대가 무너져 가고 있다. 우리 교단도 예외는 아닌 것으로 알고있다. 우선적으로는 교단의 미래를 위해, 다음으로는 한국교회의 미래를 위해 다음세대를 살리고 세우는 사역을 고민하고, 방법을 선택하여 진행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 - 현 한국교회의 상황이 좋지만은 않은데, 어떻게 보는가? 한국사회는 동성애 그리고 인구절벽의 파도 앞에 서 있다. 교회는 종교혼합주의와 다원주의라는 거대한 파도 앞에 두려움으로 서있으며, 변화의 물결 앞에 서 있다. 변화의 물결은 세상에서 이야기하는 제3, 제4의 물결보다 더욱 강력한 복음의 물결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또한 다음세대는 미래다. 우리 교단도, 한국교회도 미래를 포기할 수는 없다. 포스트코로나 시대는 성령의 이끄심을 따라 교회들이 세상 앞에 때로는 뱀같이 지혜롭게, 때로는 비둘기 같이 순결하게, 때로는 개미같이 성실하게, 때로는 사자같이 당당하게 복음으로 삶의 증언을 감당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말씀운동과 기도운동이 가장 원론적이면서 가장 궁극적인 방법이라 본다. - 교단과 한국교회 연합사업에 대한 생각은? 저는 교회와 교단의 연합 사업에 누구보다도 적극적으로 참여했고, 참여하고 잇다. 우리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의 역사성과 정통성은 본 교단에 있다. 그렇기에 무엇보다 교단 위상을 강화하는 일에, 나아가 한국교회 연합 사업에도 적극 참여할 것이다. 물론 저는 총회장으로 본 교단의 근간인 역사성과 정통성을 흔드는 행위에 대해 결코 타협하지 않고 단호하게 대처해 나갈 것을 약속한다. 그러나, 총회의 현안들을 원칙과 절차를 따라 그러나 유연하게 능동적으로 처리해 나감으로 내실과 도약을 적절히 조화해 나갈 계획이다. - 현 시점 교단의 최대 현안과 대안은 무엇인가? 마지막으로, 두 가지만 말씀 드리려고 한다. 첫째는, 저희 교단은 현재 ‘학교법인 순총학원’을 보유하고 있다. 순총학원 산하에는 순복음대학원대학교(석, 박사과정)와 4년제 학력인가 신학교인 순복음총회신학교를 비롯하여, 순복음대학원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있다. 또한 교단 직영신학교와 교단내 신학교들을 통해 차세대 목회자들을 발굴, 교육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교단 신학교 특별대책위원장으로 수고해주시는 증경총회장 유영희 목사님과 함께 오순절신학과 신앙의 다음세대를 책임질 후학들을 길러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이며 의지다. 이에 대해 저는 총회장으로서 교단을 대표하여 철저하게 교단과 학교법인순총학원을 지키는 일에 최선을 다해 합력함으로 본 교단의 후배들을 위해, 본 교단 목회자들을 위해, 본 교단 교회들을 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한다. 또한, 교단의 화합된 역량을 보여줄 수 있는 체육대회 및 기도회 및 부흥성회, 선교사 대회, 군장병 침례식 등 코로나로 인해 멈추었던 행사들을 준비하고 진행해 보려고 한다. 교단 내 훌륭하신 목사님들의 역량이 발휘될 수 있도록 준비하며, 교단 내 미자립교회와 개척교회 들이 힘을 얻고 자부심을 얻을 수 있도록 임원 목사님들과 머리를 맞대고 논의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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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신임 총회장 이경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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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하성, 제73차 총회 열고 총회장에 이경은 목사 선
-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가 지난 5월 20일 청원진주초대교회에서 제73차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총회장에 이경은 목사를 선출했다. 지난해 전태식 목사에 이어 이경은 목사(순복음진주초대교회)가 총회장에 오르며, 기하성 역사의 최초 부부 총회장이 탄생하게 됐다. 지난 5월 20일 청원진주초대교회에서 열려 신임 총회장에 이경은 목사를 선출하고 오순절 신앙의 말씀과 성령운동을 회복하기에 힘쓸 것을 다짐했다. 총회장 이경은 목사는 “지금 한국교회는 ‘시대의 푯대가 되는 교회’로서의 성숙한 교회가 회복되어야 하는 중요한 시점에 서 있다”며 "다음세대가 선교지가 되어버린 현실, 문화의 색깔을 입은 동성애와 종교혼합주의에 물들어가는 시대적 풍랑 그리고 결혼, 출산율 저하에 따른 인구절벽의 끝자락에 서 있다. 하나님을 대적하는 문화, 하나님의 말씀이 권위를 잃어가는 마지막 시대를 직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시대 교회가 감당해야 하는 사명은 바로 말씀의 회복이다. 성도가 감당해야 하는 사명은 바로 말씀으로 살아내는 삶”이라며 “이 시대 우리 교단이 감당해야 하는 사명은 바로 말씀으로 출발했던 오순절 신앙의 회복이며 선포”라고 지목했다. 회무에 앞서 드려진 예배는 이영복 목사(총무)의 인도로 전태식 목사의 개회인사, 이분임 목사의 대표기도, 김훈남 목사와 이세웅 목사의 성경봉독에 이어 전태식 목사가 ‘하나님 나라를 회복시키는 총회’ 제하의 설교말씀을 전했다. 전 목사는 “우리는 하나님의 종들이다. 말씀을 묵상하지 않고 주일날 단상에 설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기도는 하루에 몇 시간 하는가, 성경은 몇독을 했는가. 말씀과 기도가 아니면 소망이 없다”며 “우리가 정신 차려야 한다. 말씀과 기도에 전무하여 하나님이 일하시는 축복의 교단이 되길 축복한다”고 당부했다. 특별기도 시간에는 △나라와 민족, 위정자들을 위해 △교단과 교회들을 위해 △학교법인과 신학교를 위해 △농어촌교회와 미자립교회들을 위해 △세계선교와 선교사들을 위해 △군선교와 군청년들을 위해 △오순절성령운동의 회복과 부흥을 위해 함께 부르짖었다. 이 자리에는 남종성 목사와 유영희 목사, 김서호 목사, 강희욱 목사, 우시홍 목사 등 증경총회장들이 함께해 격려사와 축사로 힘을 실었고, CTS 최현태 사장도 함께해 축하를 전했다. 이 외에도 이날 기하성은 순총학원 정상화를 위한 대책위원회를 세우기로 했다. 수년째 관선이사 체제에 머물고 있는 순총학원에 최근 이상기류가 감지되며,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서두르기로 한 것이다. 한편, 기하성 총회는 이날 임영실 목사와 서경섭 목사, 이금년 목사, 장민정 목사, 박문수 목사, 김세광 선교사, 문주연 선교사에게 목회 30년 근속패를 증정했다. 또한 세계선교회 총재 유영희 목사, 청원진주초대교회 박성하 목사, 군선교위원장 이수형 목사, 순복음영성훈련원장 김낙귀 목사, 전국여교역자회장 이분임 목사, 전국사모연합회장 신미화 사모에게 감사패를 전했다.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제73차 정기총회 신임원은 △총회장 이경은 목사 △부총회장 이분임 목사 이기봉 목사 △총무 이영복 목사 △서기 김광종 목사 △재무 최도화 목사 △회계 김훈남 목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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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하성, 제73차 총회 열고 총회장에 이경은 목사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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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총회 창립 54주년 “중앙의 새로운 봄 날이 왔다”
- 한국교회 '여목'의 대표적 산실이자 교회 개혁의 상징으로 자리잡은 대한예수교장로회 중앙총회(총회장 이영희 목사)가 교단 창립 54주년을 맞아 교단 부흥의 발판을 재점검했다. 위기 속 고난을 딛고 정상화를 이뤄내고, 이제는 새로운 비상을 향해 나아가는 중앙의 행보에 한국교회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중앙총회는 지난 4월 29일 경기도 용인 온석대학원대학교(총장 백성혁)에서 '중앙의 봄, 새로 오다'를 주제로 교단창립 54주년 기념 감사예배 및 체육대회를 열었다. 지난해 교단의 백년대계를 위한 대대적 도약을 선포했던 중앙총회는 1년 간 교단 안정을 위한 상당한 성과를 이뤄냈다. 과거 여목제도의 과감한 도입으로, 선진 교단의 면모를 구축했던 중앙총회는 올 초 '목회자 이중직 제도'를 허용하며, 다시 한 번 시대에 한 발 앞서가는 교단임을 입증했다. 이날 행사는 1부 창립기념예배와 2부 체육대회 순으로 진행됐으며, 중앙총회신학 개교 51주년, 온석대학원대학교 개교 24주년, 기독교중앙신문 창간 32주년도 함께 겸해 열렸다. 중앙총회의 대대적인 변화와 발전의 근저에는 리더십의 안정적인 교체가 꼽히고 있다. 교단의 위기가 한층 고조되던 당시, 강력한 리더십으로 회원들을 하나로 결집시킨 류금순 전 총회장에 이어, 교단 개혁에 큰 일익을 담당했던 이영희 현 총회장의 리더십 승계는 중앙총회 발전의 가장 중요한 기반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설립자 고 백기환 목사의 작고 이후, 교단의 침체와 혼란이 뻔히 예상된 상황에, 중앙이 마주한 강력한 시련은 오히려 교단의 위기를 기회로 바꾼 매우 중요한 계기가 됐다. 광야의 시련이 이스라엘 백성들에 큰 깨달음을 주었듯 하나님은 중앙총회를 시험하고, 연단함으로 제2의 중앙 시대를 열게끔 하신 것이다. 특히 그 과정에 세워진 류금순 목사와 이영희 목사의 리더십은 마치 모세와 여호수아를 연상케 하며, 총회원들을 감동케 하고 있다. 두 사람 역시 이날 창립대회에서 평온한 봄 날을 맞은 중앙의 오늘에 끝없는 감격을 토해냈다. 류금순 전 총회장은 "총회장으로 일 할때 참으로 힘들고 고된 날이 많았는데, 오늘 이렇게 너무도 아름답고 좋은 날을 주셔서 얼마나 감사한 지 모른다"며 "하나님을 찬양하는 지금이 너무 행복하다. 여러분과 함께 누리는 지금이 정말로 감사하다. 우리 중앙에 하나님께서 특별한 선물을 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과거 중앙이 무너질뻔한 사건이 있었다. 인간의 힘으로는 어찌 막아낼 수 없었지만, 하나님께서 이를 친히 막아내시고 이를 계기고 그 어떤 찌꺼기도 남기지 않고, 교단을 정화하셨다"며 "오늘 우리가 맞은 중앙의 봄은 하나님이 역사하신 증거다. 마음껏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자"고 독려했다. 이영희 총회장은 정호승 시인의 '봄 길'이라는 시를 통해 감격을 대신했다. 이 총회장은 '길이 끝나는 곳에서도 길이 있다. 길이 끝나는 곳에서도 길이 되는 사람이 있다'는 시를 낭독한 후 "총회가 그간 정말 어려운 시간을 보내 왔는데, 여러분 모두가 하나님 안에서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오늘에 이르는 길을 만들어 왔다"고 감사를 전했다. 이어 "이제 오늘 우리는 하나님이 허락한 아름다운 봄 날을 맞아 새롭게 일어설 때다. 고 백기환 총회장님의 가르침처럼 말씀으로 돌아가 다시 새롭게 도전하는 중앙이 되자"며 "하나님의 충성된 삶을 감당하는 멋진 중앙인이 되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총회원들 역시 다시 한 번 마주한 봄 날의 따스함을 마음껏 만끽했다. 청팀과 백팀으로 나누어, 족구, 피구, 물풍선 등 각종 체육 행사를 치러냈다. 특히 양팀의 치열한 응원전은 초등학교 운동회를 방불케 했다. 한편, 준비위원장 전상근 목사의 사회로 열린 예배는 이금자 목사(서울본부 부총회장), 최화숙 목사(준비위원장), 백귀임 목사(준비위원장)의 특별기도에 이어 대회장 정은숙 목사가 설교를 전했다. 정은숙 목사는 '일어나 함께가자'는 주제의 설교를 통해 스스로의 각성과 연단을 통해 하나님께 올바로 나아가는 중앙인을 강조했다. 정 목사는 "포도원을 허무는 것은 큰 여우가 아니라 작은 여우다. 큰 여우는 우리가 경각심을 갖고 막을 수 있지만, 방심하게 되는 작은 여우는 조금씩 우리의 신앙을 파괴하고 관계를 무너뜨린다"면서 "하나님과의 관계, 총회와의 관계를 무너뜨린다. 그렇기에 반드시 우리 안의 작은 여우를 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더이상 반복해 말하지 않아도, 우리의 지난날이 얼마나 힘들었나? 하지만 하나님의 사랑으로 어려움이 지나가고, 새 봄이 왔다. 다시 한 번 하나님과의 관계를 다지고, 총회원들의 화합을 위해 나아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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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총회 창립 54주년 “중앙의 새로운 봄 날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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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측 중앙노회, 제68회 정기회 열고 신임 박동규 노회장 선출
- 지난해 한 차례 분열의 아픔을 겪었던 예장합동측(총회장 오정호 목사) 중앙노회가 정상화를 넘어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중앙노회는 지난 4월 2일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 기쁨의교회(담임 이수기 목사)에서 제68회 정기회를 열고, 박동규 목사(성광교회)를 신임 노회장에 선출하는 등 새 시대를 이끌 신 임원 조각을 완료했다. 이 자리에 함께한 100여명의 노회원들은 지난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낸 동지 의식으로 노회 발전을 위해 전력할 것을 약속했다. 신임 노회장 박동규 목사는 "근래 계속된 많은 혼란과 도전 속에서도 노회원들의 기도와 협력으로 이 자리에 올 수 있었다"며 "중앙노회는 앞으로도 교단 최일선에서 한국교회 전체의 발전을 위해 하나님께서 맡긴 사명을 감당토록 할 것이다"고 말했다. 별다른 이견 없이, 은혜롭게 끝난 이날 정기회에서는 교회 및 목회자 이명 등 일반적인 현안 처리 외에도 혜린교회(담임 이바울 목사)에 대해 후속조치를 논의했다. 노회원들은 혜린교회가 엄연히 중앙노회의 소속 교회임에도 총회가 전산에 등록치 않은 것에 대해 노회 차원에서 이를 대처키로 했다. 이 외에도 총 8개의 교회와 9명의 목회자가 새롭게 가입했으며, 1개 교회가 설립 됐음을 보고했다. 또한 노회원들은 지난 회기 노회의 혼란 수습과 정상화에 큰 기여를 펼친 직전 노회장 김용제 목사(한영교회)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공로패를 증정했다. 개회예배에서 설교를 전한 김용제 목사는 '공동체'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메시지로 공감을 얻었다. 김 목사는 "한국사람은 누구보다 부지런하고, 일을 잘하지만, 두 사람만 모이면 서로 다투고 대립하다 결국 공멸하고는 한다"며 "사람은 본질적으로 위기를 만나면 자기만 살려고 하기 마련이다. 우리 노회는 위기를 함께 견뎌낸 지난 경험으로 서로가 서로를 받쳐주면 평생 동지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서로를 위해 격려하고 기도하는 공동체가 교회가 되고, 노회가 되어야 한다. 평생 동지로 함께한 바울과 동역자와 같은 아름다운 노회가 되자"고 독려했다. 한편, 중앙노회의 신 임원은 △노회장 박동규 목사(성광교회) △부노회장 장성우 목사(예인교회) 임동환 장로(한영교회) △서기 최형석 목사(함께하는교회) △부서기 강명구 목사(하나되는교회) △회록서기 박범태 목사(예문교회) △부회록서기 박정식 목사(열린중앙교회) △회계 이창신 장로(거여제일교회) △부회계 임영수 장로(예인교회) 등이다. 올해 총대는 박동규 목사, 김용제 목사, 장성우 목사, 이수기 목사, 임동환 장로, 이동철 장로, 이상규 장로, 문용택 장로, 이덕주 목사(부), 임영수 장로(부) 등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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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측 중앙노회, 제68회 정기회 열고 신임 박동규 노회장 선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