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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품은 온석대학원대학교 ‘제4회 온석문화축제’ 개최
-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세계로 도약하는 온석대학원대학교(총장 백성혁)가 지난 9월 26일, 경기도 용인 캠퍼스에서 '제4회 온석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온석문화축제는 온석대학원대학교가 매년 학교 구성원들의 화합과 쉼, 기도와 영성을 목표로 여는 대학 축제로 학생은 물론 교수와 교직원들도 모두 참여하고 있다. 특히 학교 내 비율이 높은 외국인 유학생들을 배려한 다양한 행사와 음식으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약 100여명이 함께한 이날 축제에서는 유학생들이 선보이는 세계 전통 의상 패션쇼를 시작으로, 노래자랑, 체육대회, 만찬 등의 행사를 진행했다. 학교측은 매 프로그램마다 어마어마한(?) 경품을 내걸고,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경쟁을 이끌어 냈다. 이날 축제에는 1등 상품인 '냉장고'를 비롯한 30여종의 푸짐한 상품이 걸렸다. 총동문회장 신혜숙 목사는 "은혜로운 날, 은혜로운 시간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과 기쁨을 드린다. 우리 온석대학원대학교의 동문들은 전 세계 곳곳에서 학교에서의 배움을 바탕으로 자신의 맡은 바 역할을 다하고 있다"며 "여러분의 이 시대의 미래임을 기억하고, 오늘의 축제를 마음껏 즐기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백성혁 총장은 "우리 학교는 세계를 목표로 한 설립자의 정신을 이어, 일찌감치 세계로 눈을 돌려 임마누엘의 가르침을 전하고 있다"며 "전 세계에서 우리 학교의 이름이 자부심이 되고, 그 자부심으로 하나님의 사명을 충실히 수행하는 여러분이 될 수 있도록, 더 든든한 배경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온석대학원대학교는 지난 2021년 3월, '교육부 지정 교육 국제화역량 인증대학'으로 선정된 바 있다. 최근에는 국내 3개 대학 뿐인 '우수 인증대학'에 도전 중인데, 만약 '우수 인증대학'에 선정되면, 사립대로는 1호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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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품은 온석대학원대학교 ‘제4회 온석문화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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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빈대 "이제는 교육도 ESG" 혁신 경영 선포
- 칼빈대학교(총장 황건영)가 ESG경영을 통한 혁신대학으로의 도약을 선포했다. 칼빈대는 지난 9월 3일, '혁신대학 경영 선포식'을 열고, 새 시대를 향한 글로벌 칼빈의 지향점을 제시했다. ESG는 근래 전 사회적인 변화의 지향점으로 떠오른 개념으로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세 가지 측면을 포괄한다. 일반 기업에서는 지속 가능성과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경영 철학으로 쓰이고 있다. 올 초 세계의 인재를 품는 글로벌 칼빈을 선포했던 칼빈대는 변화의 일환으로 기업이 지향하는 인본주의적 ESG가 아닌 성경적 가치를 기반으로 새롭게 해석한 신앙의 ESG 경영과 실천을 제시했다. 이날 선포식에서 황건영 총장은 메시지를 통해 칼빈 ESG의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설명했다. 첫번째는 친환경 캠퍼스를 통한 환경 개선이다. 칼빈대는 에너지 생산을 위한 효율적 건축물 설계, 재생 가능 에너지 사용 확대, 캠퍼스 내 녹지 공간 확충 등을 이뤄나갈 계획이다. 이 외에도 환경 교육 강화, 폐기물 관리 등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다문화 정착, 지역사회 협력 등은 칼빈대가 지향하는 두번째 가치다. 황 총장은 "다양한 배경을 가진 학생들이 차별없이 학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그 실천방안으로 다문화 교육 프로그램, 포용성 워크샵 등을 제안했다. 또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 교육 지원프로그램 등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감당키로 했다. 마지막 지배구조(Governance)의 개념은 '섬김'으로 바꿔 시행한다. 황 총장은 "투명한 재정 운영, 투명한 의사결정 과정으로 상호간에 신뢰성을 높여나갈 것"이라며 "투명한 운영을 위한 실천방안들을 정기적으로 발간해, 지속 가능성 보고서를 통해 ESG 목표달성 현황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칼빈대는 개교 이래 처음으로 모든 학교 구성원들에 공개하는 '열린 이사회'를 열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 외에도 글로벌 칼빈을 위한 네트워크 확장을 핵심 목표로 내걸었다. 황 총장은 "국내 외 수많은 MOU를 성사시켜 글로벌 인턴십 및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제공함을 넘어, 학생들이 글로벌 환경에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할 것이다"며 "칼빈의 새로운 혁신 경영을 통해 새로운 대학의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선포했다. 올 초부터 두드러지게 나타난 칼빈대의 변화에 국내 많은 대학들이 주목하고 있다. 실제 칼빈대는 황 총장 취임 이후 해외 유학생 유치를 통해 안정적인 학생 정원을 확보하고, 예산을 대폭적으로 확충하는 성과를 이뤘다. 무엇보다 '대학 경쟁력 확보'에 대한 정부 사회의 강력한 요구에 중소 대학들의 생존이 위협받는 때에, 칼빈대는 학교의 장점을 극대화하고, 생존의 활로를 해외에서 찾는 등 매우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시도로 반전을 이뤘다. 이에 일부 지방 중소대학 사이에서는 실제 칼빈대를 배우자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칼빈대 김덕현 대학원장은 "임원, 교직원, 학생들, 심지어 이사회까지 학교의 변화를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막연한 의지가 아니라 눈 앞에 드러나는 성과에 크게 만족하고 있다"며 "앞으로 칼빈의 선택이 중소 대학 경영의 새로운 지침이 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칼빈대는 최근 사학진흥재단 시행한 2024년 재정진단에서 '재정건전대학'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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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빈대 "이제는 교육도 ESG" 혁신 경영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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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천안문화재단과 상호협력협약 체결
-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 지역혁신추진단은 지난 6월 25일, 교내 본부동 12층 소회의실에서 천안문화재단과 우수 인재 양성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상호협력협약을 체결했다. 천안문화재단은 2012년 출범해 문화예술을 기반으로 창의적인 문화산업과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해 천안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백석대 이경직 기획산학부총장, 김혜경 지역혁신추진단장, 이승화 RISE센터장, 김판영 지역혁신센터장 등과 천안문화재단 안동순 대표, 김태현 문화사업국장, 천안예술의전당 정승택 관장, 천안시립미술관 최경현 관장 등이 참석했다. 양 측은 이번 협약으로 △관산학 연계 문화예술 분야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문화예술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인적ㆍ물적 교류 △문화예술 분야 연구 및 교육과정 개발 운영 및 교육 인프라 지원 △천안시와 재단의 행사, 축제(천안흥타령춤축제, K-컬처박람회 등) 운영 및 지원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양측 기관장은 “이번 협약으로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유능한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며 양 기관이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자”고 입을 모았다. 백석대 지역혁신추진단은 충청남도의 민관산학 기관들과의 유기적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폭넓은 자원 교류와 다양한 지역 수요자 친화형 협력 프로그램을 개발ㆍ운영하며 지역사회 활성화와 혁신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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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천안문화재단과 상호협력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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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 일본 오키나와기독교학원대학과 교류 협정
-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 국제교류원(원장 김민환)은 지난 6월 21일, 장공관 1318 회의실에서 일본 오키나와기독교학원대학과 국제 및 학생 교류 체결식을 진행했다. 이날 협정 체결식에는 한신학원 윤찬우 이사장, 강성영 총장, 이인재 부총장, 김상욱 기획처장, 차윤정 학생지원처장, 전석철 사무처장, 지원배 입학·홍보본부장, 전광희 감사실장, 김민환 국제교류원장, 오미정 교수(일본학)를 비롯해 일본 오키나와기독교학원대학 김영수 학장, 이토자와 교수, 조은지 교수(한신대 10학번 졸업생)가 참석했다. 이번 협정체결로 양교는 앞으로 교환학생 프로그램 운영을 중점으로 다양한 정보교류 등을 추진한다. 윤찬우 이사장은 “오늘의 이 교류 협정 체결식이 학생들의 꿈을 키우고 크게는 한일 관계가 아름답게 다시 회복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강성영 총장은 “오키나와기독교학원과 한신대는 평화의 가치를 중시한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 두 대학이 함께 한다면 하나님의 선하신 역사 안에서 아름다운 일들을 이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김영수 학장은 “오키나와, 기독교, 그리고 평화에 대한 깊은 이해가 우리 대학 건학 중심의 세 가지 키 포인트”라며 “평화에 대해 깊이 있게 교육하는 한신대와 함께할 수 있는 기회와 오늘의 이 만남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앞서 김민환 국제교류원장과 김영수 학장은 늦봄관을 시작으로 생활관까지 캠퍼스 투어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일본 오키나와기독교학원대학은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우수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오늘날의 다양한 국제사회에 지식과 재능으로 공헌할 수 있는 성숙한 인재 양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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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 일본 오키나와기독교학원대학과 교류 협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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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국제학교, 학부모 졸업생 초청 ‘홈커밍데이’ 진행
- 전 세계 미래 지형을 관측하는 여러 요소가 있고, 그에 따른 예측도 다르겠지만, 대부분의 미래 전문가들이 한 목소리를 내는 부분이 있으니 바로 '중국'의 발전 가능성이다. 주지하다시피 이미 중국은 미국과 더불어 압도적 G2로 꼽힌다. 이미 세계의 정점에 있으면서도, 여전히 끝을 알 수 없는 무한의 가능성, 중국이 가진 진짜 힘은 바로 오늘보다 내일에 있다는 것이 핵심이다. 오늘날 세계가 주목하는 중국의 교육 수준은 이미 한국을 상위한 지 오래며, 북경대, 청화대, 복단대, 상해대 등 국내 최고의 서울대를 추월한 세계 100대 대학을 여럿 보유하고 있다. 근래 중국의 입지가 국내 정치에 워낙 예민하게 대두되며, 불필요한 편견도 많지만, 담백하게 본 중국은 분명 세계에 가장 가까운 나라임이 분명하다. 중국 하남성의 최고 명문 ‘정주중학’ 드라마 ‘꽃보다 남자’ 실사판, 유럽풍 캠퍼스 최첨단 교육시설에 운동장, 수영장, 체육관, 음악실, 실습실, 무용실 등 중국 하남성 내 정주에 위치한 정주중학은 중국에서도 손꼽히는 최고 명문 사학으로 중국은 물론 세계를 꿈꾸는 다른 나라 유학생들이 많이 찾고 있는 곳이다. 지난 1997년 개교한 공립학교로서 25년의 역사를 갖춘 정주중학은 약 2,500여명의 학생들이 재학 중인 기숙학교다. 일단 정주국제학교를 살펴보기 위해서는 먼저 학교가 위치한 하남성 정주를 먼저 봐야 한다. 성(省)은 우리나라의 '도'에 준하는 개념이지만, 그 스케일은 차원이 다르다. 총 167,000㎢에 이르는 하남성의 면적은 223,000㎢의 대한민국 전체 면적에 필적하며, 1억 2천만명의 인구는 오히려 대한민국을 두배 이상 초월한다. 정주는 하남성의 수도와 같은 곳으로 정주중학은 1억2천만명의 하남성 내 TOP3로 꼽히는 최고 명문인 셈이다. 당연히 정주중학에 오기 위한 경쟁률은 실로 엄청나다. 현지 관계자들의 얘기로는 과장치 않고, 세계적으로도 유명하다는 한국의 교육열과는 비교할 수 없는 수준이라고 한다. 정주국제학교(이사장 이후진, 교장 이수아)는 바로 이런 엄청난 정주중학에서 유일하게 인가를 받은 외국인 학교다. 세계화의 기조에 맞춰 지난 2019년 6월 재단장한 정주중학 내에서도 정주국제학교는 가장 좋은 위치를 선점한다.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실사판을 보는 듯한 캠퍼스 풍경은 빨간 벽돌과 대리석으로 꾸며진 유럽의 왕족 학교를 연상케 하며, 왠만한 대학교는 엄두도 내지 못할 으리으리한 규모와 다양한 시설물은 정주중학의 사회적 위상이 어떠한지를 증명한다. 교실에는 전자칠판이 걸려 있고, 학생들을 위한 체육관과 도서관, 실습실, 연습실 등이 도처에 깔렸다. 또한 푸른 인조잔디가 깔린 운동장은 매일 10시까지 불을 끄지 않아 언제든지 학생들이 자유롭게 운동할 수 있게 배려하고 있다. 여기에 수영장, 실내 농구장, 도서관, 음악실, 무용실 등 다양한 부대시설역시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기숙사는 2인 1실 혹은 4인 1실로 구성되어 아이들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이끈다. 선배들이 후배를 돌보고 이끌며, 타국에서의 끈끈한 애정을 키우는 것은 정주국제학교만이 갖는 장점이다. 학업 수준? 서울대보다 높은 중국 최고 명문대 줄줄이 진학 객관적으로 학교 시설은 이미 국내에서는 볼 수 없는 최고 수준의 스케일을 자랑한다. 그렇다면 유학을 고민하는 학부모와 학생들이 가장 관심을 갖는 학업 수준은 어떠할까? 이를 나름 객관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자료는 바로 대학 진학률이다. 정주국제학교는 지난 15년간 총 277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는데, 이 중 북경대 15명, 칭화대 24명, 복단대 71명, 인민대 85명이 합격했다. 올해 2024년 세계대학순위(times higher education 기준)에서 칭화대 12위, 북경대 14위, 복단대 44위를 각각 기록하며, 세계 100위권 대학에 이름을 올렸다. 참고로 서울대는 62위를 차지했다. 학교측은 중국 대학이 아니어도 국내에서 많은 명문대에 진학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주국제학교가 이렇게 높은 명문대 진학률을 가지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언어다. 중국 내 학교인만큼 중국 학생들과 함께 생활하며, 아이들은 기본적으로 중국어를 체득한다. 여기에 PGA(케임브릿지, A-Level, SAT) 수업, IELTS 영어수업, HSK 수업 등을 통해 상당수가 영어도 매우 높은 수준으로 구사하게 된다. 물론 학생들 간의 개별적인 편차는 존재하지만 신입생을 위한 중국어 입문 과정, 중국학생들과의 합반 등을 통해, 중국어를 전혀 하지 못하는 학생들도 학업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학교측은 자신한다. 세계 G2 국가들의 언어인 영어와 중국어를 자유롭게 구사할 수 있다는 것은 점차 치열해지는 미래사회에서 우리 아이들이 갖출 수 있는 최고의 경쟁력이 될 수 있다. 정주국제학교는 정주중학에 속해 있는 만큼 모든 교육 과정을 수료할 시 중국 교육부 인가의 정주중학 졸업장을 받게 된다. 특히 중국 뿐 아니라 한국 교육부의 학력 인정도 받을 수 있는데, 이로인해 학생들은 검정고시 없이 한국이나 중국 등 세계 어느 나라의 대학에 자유롭게 입학할 수 있게 된다. 중요한 것은 중국에서 이들 졸업생의 존재가 바로 외국인이라는 점이다. 이는 곧 대학 입시에서 외국인을 위한 특별전형 혜택을 받을 수 있기에, 명문대를 목표로 하는 아이들에게 상당히 유리한 장점으로 작용한다. 물론 아무런 노력 없이 특전만으로 입학할 수는 없지만, 정주국제학교의 높은 교육 수준과 효율적인 교육 시스템을 접목한다면, 명문으로 가는 길이 결코 어렵지만은 않다고 자신하고 있다. “중국을 아는 자가 미래 사회의 인재가 될 것” 지난 5/30~6/2까지 열린 정주국제학교의 학부모 초청 학교 탐방행사는 아이들의 미래에 대한 학부모들의 기대와 확신이 한껏 폭발한 시간이었다. 이 자리에는 재학생 학부모들 뿐 아니라, 현재 북경대, 상해대, 복단대 등에 재학 중인 졸업생들도 대거 함께 해 자리를 빛냈다. 학부모들은 먼저 상상 이상의 캠퍼스 풍경에 입을 다물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한 학부모는 "이 정도일 줄 몰랐다. 사진으로 볼 때도 엄청나다고 느꼈는데, 실제로 보니 놀라움을 감추기 어렵다"면서 "중국의 스케일이 실감난다"고 말했다. 현재 정주국제학교의 문을 두드리는 학부모들은 최근 중국의 변화를 직접 경험한 이들이 상당수다. 현재 무역업을 하며, 중국을 자주 오가고 있다는 한 학부모는 "중국은 하루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는 곳이다. 중국 속에 세계가 담겨 있다는 말이 과언이 아닐 정도로, 세계가 중국의 발전 속도를 따라오지 못하고 있다"며 "미래는 분명 중국을 잘 아는 사람에 많은 기회가 찾아올 것이다"고 말했다. 또다른 학부모는 "유학에 앞서 미국, 호주, 필리핀 등 영어권 국가들을 고민하다가, 결국 중국을 택하게 됐다. 그리고 그 선택이 매우 적중했다고 자신한다"고 말했다. 학부모후원회 박호인 회장은 중국에 대한 편견을 거둬내는게 매우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박 회장은 "중국에 대한 각자의 정치적 판단과 별개로 중국 자체가 갖고 있는 현재의 세계적 위치와 발전 속도는 그야말로 눈부시다. 오히려 중국에 대한 편견으로 많은 사람들이 중국을 외면하는 사이, 중국어를 구사하고, 중국 현지를 아는 전문가들의 희소성은 훨씬 올라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정주국제학교를 지탱하는 또다른 중심축은 바로 학부모후원회다. 지난 코로나 시기 하늘길이 막힌 사이, 정주국제학교가 큰 위기에 처하자 학부모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학교 살리기에 나섰다. 심지어 이 중에는 이미 자녀들이 모두 학교를 졸업하고 난 졸업생 학부모도 존재했다. 학부모후원회 서병우 부회장은 "우리 아이들도 이 곳을 통해 너무 행복하게 학업을 마치고 지금 명문대에 있다. 정주국제학교와 같은 너무도 훌륭한 학교가 코로나로 무너지는 것을 볼 수 없었다"며 "우리 아이들은 졸업했지만, 나는 앞으로도 정주의 학부모로 계속 함께할 것이다. 이 곳에서 졸업하는 아이들은 모두 우리의 아이들이고 자녀다"고 말했다. 실제 학부모들의 노력으로 현재는 위기를 넘어 상당수 학생 정원을 회복했다. 박호인 회장은 "여러분이 대학에 가서도, 그리고 나중에 사회에 나와서도 우리 모두는 정주인이다. 모두가 우리의 자녀고, 모두가 여러분의 부모"라며 "대학부터 취업까지 정주인으로서 여러분을 이끌고 도와줄 수 있는 아름다운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이 자리에 함께한 졸업생 황재민 군(인민대)은 후배들을 향해 "그 자리에 멈추지 말고 끝까지 꿈을 향해 달려가는 자랑스런 정주인이 되어 달라"고 주문했다. 이후진 이사장은 학부모들에게 아이들을 위해 세계를 꿈꿔줄 것을 주문했다. 이 이사장은 "지금은 국경이 무너지고, 세계가 하나가 되는 시대다. 이제는 그야말로 세계를 무대로 자기 꿈을 펼치는 자가 성공하는 시대가 됐다"며 "정주국제학교는 세계로 가는 가장 든든하고 확신한 관문임을 자신한다. 믿고 맡겨달라. 아이들을 세계를 휘젓는 대한의 자랑스런 인재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주국제학교는 신입생(전학생)을 상시 모집한다. 본 학교는 중고등학교(총6년)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중국어를 전혀 할 수 없어도 입학이 가능하다. 등록금은 교육비와 기숙사비를 포함해 연 1,800만원 수준이며, 여러 장학금 특혜를 감안하면 실제 1,500만원 정도다. 이는 국내 대안학교 및 타국가 국제학교의 일반적인 등록금의 50~70% 수준이다. 특히 정주국제학교 졸업생들이 대부분 입학하는 중국 4대 명문대학은 연 등록금이 500만원으로 매우 저렴한 금액을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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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국제학교, 학부모 졸업생 초청 ‘홈커밍데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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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호프미션스쿨 졸업식 “감동 그 이상의 감격”
- 자기 주도적 전인적 인간을 길러내는 필리핀 안티폴로의 '호프미션크리스천스쿨(이사장 이영석)이 지난 5월 17일, '2023-24 종강식 및 졸업식'을 거행했다. 이번 졸업식은 그간 숙원사업이었던 사옥 건축을 마무리 하고 한국에서 학부모들을 초청해 성대히 진행됐다. 오랜만에 학교를 찾은 학부모들은 달라진 학교 풍경과 훌쩍 성숙한 자녀들의 모습에 감동 받으며, 졸업의 감격을 함께했다. 졸업식은 학교장 이영석 선교사의 개회사와 특별 연설, 안티폴로 시의회 회장 Edward O’ Hara 의원의 격려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 특히 11학년 학생들이 졸업 선배들에 띄우는 송영과, 졸업생들이 부모님께 보내는 영상편지는 참석한 이들에 가슴을 울리는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이영석 이사장은 세상으로 나가는 졸업생들에 "세상의 성공에 연연치 말고, 늘 하던대로, 호프의 방식대로 살아라"고 조언했다. 이 이사장은 "아침에 일어나 밥먹고, 운동하고 말씀과 기도하는 것, 그것을 잊지 않는다면, 어느 곳에서 어떤 일을 하든지 이겨낼 수 있다"며 "호프의 교육은 삶의 행복을 목표로 한다. 단순히 좋은 학교, 좋은 대학을 목표로 하지 않는다. 행복한 아이가 모든 것을 잘할 수 있다고 믿기에 아이가 행복해지도록 교육했고, 오늘 행복한 법을 아이들이 세상에 나아가게 된다"고 말했다. 이날 졸업식에 참석한 학부모들의 간증도 이어졌다. 한 학부모는 "매년 영상과 사진으로 졸업식을 접하다, 직접 이 곳에 와서 보니 정말 영광이고 감동이다. 내가 느끼는 감동을 말로 다 표현 못할 지경이다"며 "호프는 우리에게 큰 감동을 줬다. 하루하루가 정말 행복했다"고 고백했다. 지난해 호프에는 한국 내 전국 학부모회가 발족됐다. 이미 필리핀 내 호프 학부모회가 있기에, 한국과 필리핀의 학부모들은 서로 소통하며,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 함께 전력할 예정이다. 한편, 필리핀 국제학교인 호프미션크리스천스쿨은 한국 음성과 문경에 있는 글로벌 선진학교 초대 교장을 지낸 이영석 목사가 한국의 공교육과 조기 유학의 대안으로 만들어낸 교육의 결정체다. 기존 교육은 선생님을 중심으로 운영되지만 호프는 아이들이 주인공이 되며, 이영석 목사의 삶에서 체험되고 검증된 수많은 교육 이론들이 실제화되는 현장으로 놀라운 교육적 열매를 이루어내고 있다. 호프는 전 세계적으로 정평 있는 K-12 (유치원부터 고등학교 3학년) 과정의 미국의 School of Tomorrow (SOT)시스템 및 교제를 사용 필리핀 교육부 산하의 유치원부터 초중고 12년 전 과정이 있으며, 한국 학생뿐 아니라 필리핀, 필리핀에 거주하는 중국 화교, 일본 등 동남아시아 엘리트 교육을 통해 사회에 영향력 있는 인재들을 교육하는 학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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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호프미션스쿨 졸업식 “감동 그 이상의 감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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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문화대, ‘2023 산학협력 우수 교원 및 산업체 인사’에 표창 수여
- 백석문화대학교(총장 송기신)는 지난 3월 19일, 자유관 2층 회의실에서 ‘2023학년도 산학협력 우수 교원 및 산업체 인사’ 대상 표창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2023학년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산학협력 활동에서 우수한 결과로 산학 협력 역량 강화 및 활동 성과를 위해 공헌한 교원, 산업체 인사 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산학협력 우수 교원은 △경영회계학부 고동원 △안경광학과 박창원 △간호학과 구정아 △스포츠레저학부 박현욱 교수이며, 우수 산업체 인사는 △(사)대한제과협회충청남도지회 유상모 지회장 △(주)URB 정덕용 대표 △충남제과제빵커피직업전문학교 김영희 학교장 △(주)소다시스템 원종현 대표 등으로 수상자들에게는 표창장과 부상이 전달됐다. 백석문화대 송기신 총장은 “산학협력은 대학 발전의 중요 분야로 구성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활동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지역사회, 기관 등과 연계해 산학협력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별히 산학협력에 함께해주신 산업체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백석문화대 방사선과 이주희 3학년 씨(25ㆍ여)가 ‘2023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성과확산 포럼’에서 역량개발 성과 발표 우수로 교육부장관명의 상장을 받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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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문화대, ‘2023 산학협력 우수 교원 및 산업체 인사’에 표창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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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석대학원대학교, 세계로 나아가는 'K-신학' 견인
- 세계를 품는 글로벌 신학, 온석대학원대학교(총장 백성혁)가 지난 3월 7일, 경기도 용인 본교 대강당에서 2024학년도 1학기 개강식 및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거행했다. 올해에도 온석대학원대학교에는 신입생 30명을 포함 180여명의 외국인 유학생들이 자리를 빛냈다. 'K-신학'의 세계화를 이끄는 선두 대학답게 이날 개강식에는 향후 온석대학원대학교와 함께 지구촌 복음화를 이끌 전 세계의 예비 리더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예배는 양선석 교수(사회복지학과)의 사회로 성인숙 교수(교육학과)의 기도에 이어 정윤태 목사(교목실장)가 '새로운 세계를 보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정 목사는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한 도전을 멈추지 말고, 끊임없이 정진하는 온석인의 자랑스런 사명을 강조했다. 온석대학원대학교는 코로나 당시 학생수급에 심각한 어려움을 겪었던 여타 기독교 대학들과 달리, 탄탄한 기본기를 자랑하며 흔들리지 않는 성장세를 보여 많은 주목을 받았다. 특히 해외 유학생들의 입학이 매우 두드러지며, 'K-신학'의 세계화를 이끄는 대학으로 인정 받았다. 한편, 온석대학원대학교는 석사과정과 박사과정을 운영 중이다. 석사과정에 신학, 사회복지학, 상담심리학, 교육학, 예술학, 산림치유복지학에 대한 지원이 가능하며, 박사과정에는 신학, 사회복지학, 상담학, 교육학, 예술학을 진행한다. 석사과정 중 신학(6학기)을 제외한 일반 학과는 4학기제를 원칙으로 하고 있으며, 박사과정은 6학기 42학점을 이수해야 한다. 특전으로는 석사과정 졸업 후 본교 박사과정에 진학할 수 있고, 신학과 졸업 시 중앙총회에서의 목사안수가 가능하다. 이 외에도 각 학과별로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 사회복지학과 졸업자는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며, 상담심리학과는 상담심리사 자격증, 교육학과 졸업자는 평생교육사 2급 자격증의 취득이 가능해 진다. (문의 : 031-339-9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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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석대학원대학교, 세계로 나아가는 'K-신학'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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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최상위권 아이들이 말하는 ‘공부’ 그 이상의 가치는?
- 코로나의 지독했던 터널을 빠져 나온지 어느덧 1년을 지나고 있지만, 어째 우리사회의 분위기는 여전히 어둡기만 하다. 지난 시간의 혼란이 과연 코로나 탓이었는지, 아니면 우리 스스로의 본질이 문제였는지를 다시 생각케 되는 오늘의 위기는 코로나라는 거대한 공적이 없어진 우리사회의 목적잃은 방황을 부추기고 있다. 하지만 지난 성경의 역사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시련이 언제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전제였음을 고지하고 있다. 시련을 통한 연단, 그 연단이 주는 변화, 그리고 변화 속에서 새롭게 열리는 새 시대를 말이다. 하나님이 언약하신 새 시대의 선두에는 IMBS기독스쿨(교장 고병찬 목사/ 이하 IMBS)이 있다. 지금은 경기도 파주의 작은 공간을 감싸는 잔잔한 바람이지만, 조만간 이 시대의 불의를 뒤엎을 커다란 폭풍이 될 것을 기대케 할만큼 엄청난 잠재력을 숨기고 있다. 올 초 인터뷰를 위해 만난 IMBS의 아이들은 매우 놀라울 정도로 자기 정체성의 인지가 분명했다. '명문대' '대기업' '돈' 등 사회적 성공으로 귀결되는 화려한 키워드가 자신들의 궁극적 목표가 될 수 없으며, 모든 것은 하나님의 사명을 이루는 그 과정 속에 있음을 확신하고 있던 것이다. 자기 인생에 대한 이런 확고한 논리는 기독교인으로서의 확실한 정체성과 이를 뒷받침하는 학습능력에 기인한다. 최상위권에 육박하는 IMBS 아이들의 학습능력은 세상적 성공을 쫓는 '을'의 삶이 아니라, 하나님께 인정받아 성공의 기준을 스스로 개척하는 '갑'의 삶을 가능케 한다. "IMBS에 왜 왔냐구요? ㅎㅎ 저는 절대 오기 싫었는데요" 지금은 IMBS와 완전히 한 몸이 된 아이들이지만, 애초부터 IMBS가 좋았던 것은 아니었다고 고백한다. 지난 2022년 9월 개교한 IMBS는 아이들 입장에서 아무것도 보장할 수 없는 어마어마한 모험이었기 때문이다. "절대 오고 싶지 않았어요. 나름 공부도 잘했고, 친구들과 관계도 좋았고 리더십도 인정받았었는데 왜 안정된 학교를 버리고 검증되지 않은 IMBS를 와야 하는지 받아들이기 어려웠으니까요. 부모님께 엉엉 울면서 거부하기도 했어요" - 홍세은 양(고3) 이날 인터뷰를 함께한 홍세은 양(고3), 이도현 군(고3), 임예은 양(고3), 박슬현 군(고1) 모두 IMBS로의 전학 권유를 처음에는 결코 받아들일 수 없었다고 입을 모았다. 이도현 군은 "주일에 교회를 나가며, 나름 충분한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굳이 학교까지 옮겨야 하나 고민됐다"는 당시의 속내를 얘기하기도 했다. 하지만 아이들의 생각은 교장 고병찬 목사(운정참존교회)와 교감 홍행전 사모의 적극적인 설득과 기도로 조금씩 바뀌기 시작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진짜 교육으로 아이들의 인생을 바꾸고 세상을 바꾸겠다는 일념을 품고 지난 10년 넘게 학교를 준비해 온 두 사람은 IMBS가 진정한 하나님의 교육 기관이 될 것을 일찌감치 확신하고 있었다. 두 사람의 절절한 기도와 학부모들의 절대적 신뢰는 끝내 2022년 9월, 한국 기독교 대안학교의 새로운 모범이 된 IMBS를 탄생시켰다. 기도와 신뢰의 결과는 확실했다. 아이들 스스로 IMBS와 함께한지 얼마되지 않아 스스로 변하고 있음을 고백했다. 그저 어리기만 한 학생이 아니라 한 사람의 성숙된 자아로 하나님 나라를 준비하는 사명자가 되어, 그리고 세계의 미래를 이끌 글로벌 예비 리더로서의 자기 정체성을 확립했다. "IMBS는 저의 신분을 바꿔주었어요. 그저 보잘 것 없는 낮은 내가 이곳에서 학생 선교사가 되어 하나님 나라를 위한 사명을 감당하고 있어요" - 박슬현 군(고1) "매일 24시간 함께 지내며 공동체 훈련을 하다보니, 내 안에 부족한 모습들이 참 많다는 것을 알게 됐어요. 세상의 인정이 아니라 주님께 인정받는 삶이 참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죠" - 홍세은 양(고3) “대안학교는 불안하다고요? 공교육은 안정적인가요?” IMBS를 직접 경험해 본 아이들의 교육 만족도는 그야말로 최고지만, 여전히 대안학교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많은 것도 사실이다. 공교육에 비해 불안정할 수 밖에 없다는 일반적 인식은 여타 대안학교와 마찬가지로 IMBS가 극복해야 할 편견 중 하나가 됐다. 아이들 역시 이러한 대안학교에 대한 우려를 충분히 인지하고 있었지만, 반대로 "공교육은 과연 무조건 안정적인가?"를 되물으며, 어른들의 편견을 정면으로 저격했다. "안정적이라는 말을 생각해봐야 합니다. 지금의 공교육은 평범함, 비슷함, 똑같음, 즉 남들과 다를 것 없는 획일화된 환경에서 안정을 보장받고 있어요. 허나 이러한 환경은 편향된 교육으로 흘러갈 수 밖에 없습니다. 역사적 사실이 진실을 결정하는게 아니라, 대세가 진실을 결정하고 누군가 그 대세를 종용하는 씁쓸한 현실, 하지만 IMBS는 오직 성경적 가치관 속에 하나님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보니, 서로 다르더라도 결코 틀릴 수가 없어요" - 임예은 양(고3) "일반 학교의 학생들의 사교육 의존도는 매우 절대적입니다. 저 역시 학교 수업에서 그리 큰 도움을 받았다고 생각지 않아요. 내 주된 공부는 학원과 과외였거든요. 중요한 것은 결국 공부는 본인이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공교육에 있다고 해서 무조건 미래를 보장받을 수 있을까요? 결국 본인이 공부하지 않는 한 어떠한 미래도 보장받을 수 없어요" -이도현 군(고3) 오히려 아이들은 자신들이 오랜 시간 속했던 공교육에 비해 IMBS의 교육이 훨씬 더 안정적이라고 입을 모았다. 하나님 나라라는 분명한 목표를 제시하는 IMBS의 교육은 자신들을 중도에 넘어지거나 포기하지 않도록 지탱해 준다는 것이다. “공부 걱정 NO! 단 6개월 만에 4등급에서 1등급으로 ‘껑충’ 했어요” 이쯤에서 가장 궁금할 수 밖에 없는 IMBS의 학습 수준이다. 대안학교로서 아이들을 위한 신앙 교육, 인성 교육이 아무리 뛰어날지 몰라도, 공부가 뒷받침 되지 않는다면 좋은 교육이라고 말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다행(?)스럽게도 IMBS의 아이들은 대부분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본래 공부를 잘했던 아이들도 있지만, IMBS에서 수개월만에 비약적인 성장을 보인 아이들이 상당수다. 홍세은 양은 6개월만에 4등급에서 1등급으로 올랐고, 임예은 양도 공부 습관을 완전히 바꾸며 이제는 공부에 자신이 붙었다. 원래 1등이었다는 이도현 군은 지금도 1등을 유지하지만, 과거에 의존하던 사교육을 대부분 중단했다는 것이 놀라운 점이다. 박슬현 군은 IMBS의 공부에 있어 유독 할 말이 많았다. IMBS에 오기 전 다른 기독교 대안학교를 경험했던 박 군은 사실 대안학교에 대한 기억이 좋지 않았다. 기독교 신앙 교육을 한다는 명목으로 기본적인 교과 교육을 등한시 했기에, 오히려 공부와 거리가 멀었던게 사실이다. "오히려 저는 대안학교를 다니면서도 영어를 싫어했어요. 학원에서도 뛰쳐 나갈 정도였는데, 이 곳에 와서 스스로 하는 자가 학습법을 배우고 완전히 달라졌어요. 지금은 모의고사 2등급까지 올랐고, 후배 아이들의 수학을 봐주는 학생 교사 활동도 하고 있어요" - 박슬현 군(고1) IMBS는 지난해 9월 미국 텍사스에 위치한 Kingdom International School(이하 KIS)과 교육 MOU를 맺고, 온라인을 통해 KIS의 교과 과정을 수업하고 있다. 아이들은 일단 한국에서 미국 본토의 교육을 배우고, 마지막 1년만 텍사스에 가서 교육을 이수한다. MOU를 맺은 만큼 KIS의 학위 취득도 가능하다. “위기에 빠진 한국교회, 우리가 살려야지요” IMBS 아이들이 공부를 잘하기는 하지만 그저 공부만 잘하는 아이들은 아니다. 공부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라는 궁극적 목표를 위해 연단하는 과정에 공부가 있을 뿐, 아이들은 국내를 넘어 세계를 무대로 각각 정치인, 과학자, 교육자, 목회자 등의 꿈을 위해 경주 중이다. 물론 그 모든 직업의 바탕에는 선교라는 대의를 품고 있다. 그렇기에 IMBS는 아이들이 국가와 국민을 위한 확고한 의식과 진실된 세계관을 갖도록, 역사사회 교육을 게을리 하지 않는다. 대한민국의 기독교 정체성,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한미동맹 등 현 시대의 공교육에서는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주제들이 아이들에게 익숙한 이유다. 이는 학교장 고병찬 목사의 교육관이 적극 반영된 결과다. 고 목사는 아이들로 하여금 진리 앞에 결코 타협치 말 것을 주문한다. WCC, WEA, NCCK의 변질된 반기독교 정체성, 우리 사회에 만연한 반국가주의 행태 등을 인지하고 자유롭게 이를 토론하며, 스스로 역사관을 정립할 수 있는 것은 바로 IMBS의 가장 큰 가치 중 하나다. 한국교회를 살리겠다는 17살의 소년,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를 지키겠다고 다짐하는 18살 소녀의 목소리는 어른들마저 외면한 우리사회의 '공의'가 IMBS 안에 살아 생동하고 있음을 증명한다. 그렇다보니 일부 진보 교육계에서 강력히 추진하는 '학생인권조례'에 대해서도 여타 아이들과는 다른 목소리를 냈다. IMBS의 학생들은 '학생인권조례'가 자유, 인권이라는 명목으로 수많은 역차별을 만들어 낸다는 결정적 폐해를 제대로 인지하고 있었다. 반대로 학생들의 진짜 인권은 오히려 정확한 진실을 알려주는데 있다고 조언했다. 임예은 양은 "한쪽으로 완전히 편향된 진실, 일부만을 보여주며 이를 진실로 알리는 행태, 배움의 과정에 있는 학생들에게 자유라는 단어에 사탕을 발라 말하는 것은 오히려 진짜 차별을 부추기고 있다"고 했고, 박슬현 군은 "제대로 된 교육이 가장 훌륭한 인권보호"라고 정의했다. IMBS는 아직 개교한 지 채 2년이 되지 않은 신생 학교다. 하지만 해당 기간, 아이들이 증명한 학습능력과 기독교 정체성에 대한 확고한 인지는 IMBS가 기존 공교육은 물론, ‘신앙’과 ‘공부’ 두 마리 토끼 모두를 놓치고 있는 기독교 대안학교의 새로운 대안이 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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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최상위권 아이들이 말하는 ‘공부’ 그 이상의 가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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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 ‘2023 소상공인 온라인 스토어 수료식 및 성과공유회’ 진행
-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 산학협력단(단장 류승택)은 지난 10월 25일, 경기캠퍼스 장준하통일관 대회의실에서 ‘2023년 2학기 온라인 스토어 수료식 및 성과공유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사업담당 PM 이미옥 교수와 수강생 및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사 및 관계자 소개 △회계 교육 △수료증 및 우수교육생 시상 △기념 촬영 △교육생 간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우수교육생으로는 글로벌상 2인, 혁신상 2인, 역량상 2인, 성장 가능성상 2인, 장려상 7인이 선정되었다. 사업담당 PM 이미옥 교수는 “내실 있는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과정이 예비창업자와 소상공인들에게 온라인 채널에 맞는 판로 개척과 자생력 강화를 위한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신대학교는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에 지역 소상공인들의 디지털 경쟁력을 키워주는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지역 소상공인들의 전자상거래 역량 강화 및 전문가 양성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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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 ‘2023 소상공인 온라인 스토어 수료식 및 성과공유회’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