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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교구협, “위기의 시대, 우리가 기댈 곳은 오직 하나님 뿐”
- 용산교구협의회(회장 박승남 목사)가 새해 다시 한 번 이 시대의 도전 앞에 담대히 맞설 것을 약속했다. 그 어느 때보다 용산을 향한 전 국민의 관심이 집중된 시기인 만큼, 믿음으로 위기를 헤쳐 나가는 교회 본연의 모습에 충실키로 했다. 용산교구협은 지난 1월 17일 서울 용산구 이촌동 온누리교회(담임 이재훈 목사)에서 '용산구민과 함께하는 신년감사예배'를 드렸다. 용산의 한 해를 여는 신년감사예배는 용산구 교회는 물론 각 지자체가 함께하는 중요한 지역행사로 자리 잡았다. 이날 예배에는 대한민국의 회복을 염원하는 구민 300여명과 박희영 용산구청장, 오천진 구의원 등 지역 지도자들이 함께했다. 새해를 맞는 이날 용산 교회들의 분위기는 마냥 활기차기보다는 상당히 차분했고, 또 진중했다. 시대가 마주한 위기와 용산에 집중된 국민들의 시선을 의식한 듯 언행과 태도에 신중을 기하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그렇다고 결코 침체하지는 않았다. 용산의 새해를 지배한 경건함 속에는 충분히 정제된 희망과 비전이 녹아 있었다. 박영국 목사(해방교회)의 사회로 열린 이날 예배는 이길원 목사(신흥교회)의 기도와 이철수 목사(삼애교회)의 성경봉독에 이어, 박승남 목사(후암교회)가 '너나 잘하세요!'라는 주제로 설교를 전했다. 박 목사의 메시지는 예배가 열린 온누리교회를 설립한 고 하용조 목사가 이 시대에 물었던 "사도행전의 교회는 오늘날에도 존재할 수 있는가?"에서 출발했다. 이어 그것이 당장은 불가능할지라도 적어도 사도행전적 교회를 위해 나아가는 노력을 멈추어서는 안된다고 결론 맺었다. 박 목사는 "성경 속 아나니아와 삽비라의 교훈은 우리 안에 타락한 본성이 존재함을 알려준다. 심지어 기독교인은 물론 경건함의 상징인 목회자 속에도 타락한 본성이 또렷이 있다"며 "혹여 내 안에 타락한 본성이 없을 것이라 속이면 안된다. 이를 스스로 숨기다가 그 폭탄이 터지는 순간 아나니아와 삽비라처럼 모든 것을 잃어버릴 수 있음을 두려워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믿음의 선배이신 하용조 목사님이 말하신 사도행전적 교회는 진정 이 시대에 불가능한 것인가? 하지만 적어도 우리는 사도행전적 교회를 꿈꾸고 이를 위해 나아가는 노력을 멈추지 말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별기도 시간에는 지성호 목사가 ‘국정의 안정과 대한민국의 번영을 위해’, 차은일 목사(한광교회)가 ‘조국의 평화적 통일과 민족 복음화를 위해’를 주제로 기도를 이끌었고, 이규 목사(시티미션교회)가 '용산구민의 안녕과 지역교회를 위해' 기도했다. 자신을 '권사'로 소개한 박희영 용산구청장(이태원감리교회)은 지금 국가적 혼란을 언급하며, 걱정이 큰 듯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박 구청장은 "희망찬 새해가 밝았다고 하지만, 마음 한편이 무거운 것도 사실이다. 지금 대한민국 국민들이 너무도 힘든 역사의 시간을 지나고 있다"며 "하나님께 기도하며 앞으로 해야 할 일을 찾았다. 결국 제가 맡은 자리에서 용산 구민들을 지키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일전에 삶의 가장 힘든 순간에 성경을 일독하며, 하나님이 주신 평안을 경험했었다. 그리고 지난해 바쁜 시간 중에도 다시 한 번 성경을 일독했다"며 "성경을 읽으며 고난 속에 축복이 있음을 알았다. 그래서 올해 다시 성경 일독을 시작했다. 우리는 매번 올바르고 정의롭지 못하겠지만 회개하면서 꿋꿋이 나아가야 할 것이다"고 다짐했다. 지난 한 해동안 용산발전과 이웃 사랑에 앞장서 온 사역자들에 대한 표창 수여식도 진행됐다. 이철수 목사(삼애교회), 정병두 목사(새동산교회), 전종우 목사(숭덕교회) 등이 권영세 국회의원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았고, 조재선 목사(하나님을사랑하는교회), 남기형 목사(예수촌교회), 조크리스흥규 목사(드림드림), 김선범 장로(용산연합제직회장) 등이 박희영 구청장 표창장을 받았다. 한편, 용산교구협은 지자체-교회-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상생의 장을 자처하며, 코로나 등 크고 작은 위기를 극복해 왔다. 개교회를 넘어 지역교회로, 연합을 통한 공교회의 사명을 감당해 온 용산교구협은 매년 신년하례예배의 헌금을 어려운 교회와 이웃을 위해 쓰고 있다. 또한 예년에 이어 올해도 지역 내 어려운 교회들에 난방비를 지원했다. 증경회장 장상욱 목사(선인중앙교회)는 "그 어느 때보다 신중한 시기다. 용산의 교회들은 시대의 혼란 앞에 더 큰 책임감으로 매일을 기도로 하나님의 도움을 간구하고 있다"며 "분명한 것은 하나님은 결국 우리에게 길을 열어주실 것이라는 사실이다. 우리의 오만이 하나님의 지혜를 가리지 않도록 더욱 겸손히 무릎 꿇겠다"고 말했다. 용산교구협의 임원은 △회장 박승남 목사(후암) △부회장 박영국 목사(해방) 전종우 목사(숭덕) 김정만 목사(효창) △총무 오원석 목사(신용산) △서기 조준철 목사(만리현) △회계 남기형 목사(예수촌) △감사 지성호 목사(서울 이태원) △용산NGO 이길원 목사(신흥) △미래세대위원장 이규 목사(시티미션) △문화예술위원장 조크리스흥규 목사 △마을복지위원장 최준 목사 △용산연합제직회장 김선범 장로(염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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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교구협, “위기의 시대, 우리가 기댈 곳은 오직 하나님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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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훈 목사,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 모든 일정 참석
-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가 1월 18-20일 개최되는 제47대 트럼프 대통령 제60차 대통령 취임식 공식일정 전체 일정에 초청을 받았다. 이영훈 목사는 오래 전부터 친분이 있었던 공화당 주요 인사이며 후원자인 지인의 도움으로 모든 공식 일정에 참석하게 되었다. 보수 기독교인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47대 대통령으로 당성된 트럼프 대통령의 측근에는 많은 기독교 지도자들이 포진되어 있다. 독실한 기독교인인 장남 트럼프 주니어를 비롯하여 45대 취임식 때 개회기도(Invocation)를 했던 트럼프 대통령의 영적 멘토인 폴라 화이트 목사, 빌리 그래함 목사의 아들 프랭클린 그래함 목사 등이 있다. 폴라 화이트 목사는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설립한 CGI(세계교회성장대회)의 주 강사로 이영훈 목사와 오랫동안 친분이 있는 오순절 교단의 목회자이다. 화이트 목사도 10여 년 전부터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열리는 세계교회성장대회에 강사로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해 10월에도 한국을 방문했다. 특히 트럼프 주니어는 지난해 2024년에만 4월과 8월 두 차례 여의도순복음교회를 방문했고, 8월 방문 때는 아버지에 대한 암살 시도를 언급하며 “하나님의 손이 아버지를 만지시고 지키셨다”고 간증하기도 했다. 이영훈 목사는 “간증을 전한 이후의 만남에서, 트럼프 주니어는 기독교의 복음주의적인 신앙을 바탕으로 한국과 우호적인 관계를 맺고 싶어 했으며, 실질적으로 극빈 가정 자녀를 위한 기저귀 무료 배포 사업에 한국 정부나 기업과 협력하고 싶다고도 했다”고 트럼프 주니어와의 대화 내용을 전하기도 했다. 특히 이영훈 목사는 18-20일에 열리는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의 모든 공식 일정에 참석한다. 이영훈 목사의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 공식 일정은 다음과 같다. 1) 공식 일정 첫 행사로 1월 18일(토) National Gallery of Art East Building에서 오후 4시에 개최되는 트럼프 대통령과 모든 정부 요인과 내각 멤버가 참석하는 내각 리셉션(Cabinet Reception) 2) 19일(주) 오후 3시에는 캐피탈 원 아레나(Capital One Arena)에서 열리는 위대한 미국 어게인 랠리(Make America Great Again Victory Rally) 3) 20일(월) 오전 11시에 의사당에서 시작되는 대통령 취임선서식 4) 취임식 후 펜실베니아 에비뉴에서 백악관까지 진행되는 축하 퍼레이드(Parade) 5) 오후 6시 워싱톤타임즈빌딩 아보볼룸에서 열리는 다문화연합 취임식 축하 무도회(The Multicultural Coalition Inaugural Ball) 6) 유니온 스테이션(Union Staion)에서 오후 8시 30분에 열리는 스타라이트 축하무도회(Starlight Ball) 이영훈 목사는 방문을 앞두고 “이번 방문을 통해 한미 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며 한미 관계의 기독교적 가치를 바탕으로 교류와 협력의 다리를 놓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방미 전 진행된 각종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 기간 미국에서 만나는 모든 분께 ‘한미동맹 지지’와 ‘한반도 평화를 위한 역할’을 강조할 생각이며, 그 외의 부분은 정치인들이 할 수 있도록 가교역할만 하겠다”고 취임식 참석 의미를 피력했다. 또 “우리 정부와 외교 당국도 평소 다양한 전문가 그룹을 양성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해야 한다. 무엇보다 한미관계의 바탕에는 기독교적 가치관이라는 공통점이 있기 때문에 이러한 측면에서 도움이 된다면 앞으로도 할 수 있는 역할을 하겠다”며 민간 외교사절로서 자신의 역할과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이번 방미 일정은 단순히 취임식 행사 참석에 더해 민간외교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한미관계와 기독교 가치를 바탕으로 한 외교적 노력을 보여주는 동시에 민간 외교 차원에서 협력과 소통의 가능성을 제시하는 의미 있는 사례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특히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지난 2024년 연말부터 탄핵정국이 끝나는 날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6시 ‘국가 안정과 국민 대통합을 위한 특별새벽기도회’를 진행하고 있는데 이영훈 목사 이 자리에서 “나라가 어려운 때 방미를 한다는 것이 다소 부담으로 다가왔으나 주위의 많은 분들이 ‘목사님이라도 가셔서 미국 트럼프 행정부와의 대화와 소통의 창구를 만들어 주셔야 하지 않겠냐’며 강권해 주셔서 결심하게 됐다”고 성도들에게 기도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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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훈 목사,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 모든 일정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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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침 "새해 모든 순간이 오직 하나님의 시간으로 채워지길"
- 세계를 꿈꾸는 선교총회, 한국기독교침례회(총회의장 김근식 목사)가 지난 1월 6일, 천안 주영광교회에서 신년하례예배를 열고 새해 한침에 주어진 선교 사명을 재확인했다. 총회의장 김근식 목사는 "인류의 영육이 점차 메마른 사막으로 변해가는 지금 이순간도, 하나님은 진정한 복음으로 우리가 나가야 할 길을 안내하고 계신다"며 "우리 앞에 놓여진 수많은 고난과 선택은 우리의 눈을 흐리고 있지만, 그 분의 음성은 언제나 그 곳에서 우리를 부르고 계심을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한침은 선교하는 교회를 꿈꾸는 사명자들의 교단이다. 우리의 힘은 크지 않지만, 하나님께서 주신 우리의 사명은 결코 작지 않다"며 "우리는 새 날을 여시고, 새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을 믿는다. 그 분의 절대적인 권능과 역사를 믿는다. 새해 여러분의 모든 순간이 오직 하나님의 시간으로만 채워지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올해로 설립 8년차를 맞는 한침은 그간 온갖 고난 속에서도 선교 총회로서의 정체성을 지키고자 노력해 왔다. 그 결과 세계 최대 침례교단인 미국침례회(ABCUSA)와 파트너십을 맺은데 이어, 지난 2023년에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정서영 목사)에 가입했다. 지난해에는 미국 이스턴대학교 팔머신학대학원과 소속 목회자 재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마쳤다. 해외 선교를 위한 다양한 사업도 진행하고 있는데, 인도 등지에서 선교 교육을 실시하고, 필리핀 빈민지역을 위한 구제 지원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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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침 "새해 모든 순간이 오직 하나님의 시간으로 채워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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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순복음교회, 신년 축복 '열두 광주리 새벽기도회' 시작`
-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새해를 맞아 1월 6일부터 18일까지 12일 동안 ‘신년축복 열두 광주리 새벽기도회’를 개최한다. 이영훈 담임목사는 ‘위대한 하나님의 사람 성공에 이르는 길’이라는 주제로 설교를 전할 예정이다. 기도회에서는 성도들이 위대한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성공적인 신앙과 삶을 이루기 위한 12가지 삶의 원칙을 배우며 믿음을 다지고 실천을 다짐하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이 목사는 하나님의 사람이 성공에 이르는 12가지 삶의 원칙으로 △하나님의 자녀로 부름받음 △예배자로 부름받음 △하나님 나라의 신하로 부름받음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도록 종으로 부름받음 △하나님의 은혜 없이는 거지의 모습으로 살아감 △하나님께서 죄인이며 실패자의 인생을 변화시켜 주심 △분명한 목표의식을 가지라 △꿈과 비전을 품고 도전하라 △열정을 회복하라 △응답이 다가올 때까지 기도하라 △거룩한 습관을 가지라 △절대긍정의 믿음을 소유하라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영훈 목사는 이번 기도회에서 성도들을 향해 하나님의 부르심과 은혜를 재확인하고 믿음과 기도를 통해 열정과 긍정의 삶을 실천도록 강조할 예정이다. 이 목사는 “2025년은 믿음과 기도를 바탕으로 하나님과 동행하며, 삶의 모든 영역에서 승리를 경험하는 해가 되길 바란다”고 성도들을 독려했다. 이번 기도회는 여의도순복음교회와 관련된 지성전, 독립지교회, 개척교회에서도 OTT, SKT, KT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생중계돼 전국 각지의 성도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예배 현장을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된다. 특히 두 번째 주부터는 싱가포르 ‘시티 하베스트 처치’(CHC, City Harvest Baptist Church)에서 800명의 성도들이 직접 참여해 예배에 동참할 예정으로, 국내 성도들과 함께 새벽기도의 은혜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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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순복음교회, 신년 축복 '열두 광주리 새벽기도회'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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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위기에 빠진 대한민국을 구해주소서"
- 대통령 포함, 총 29차례에 이르는 비상식적인 탄핵으로 얼어붙은 정치권의 긴장이 국민들의 불안과 안타까움으로 이어진 가운데, 애국 기독교인들이 들고 일어서 이를 바로 잡기 위한 기도회를 연다. <영상보기: https://youtu.be/IyFtfKg_vxU?si=X3r6_HsMrjwdxA-T> 세이브코리아(대표 손현보 목사)는 오는 11일부터 매주 토요일 14:00에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국가비상기도회'를 열 것이라 밝혔다. 세이브코리아는 무너져가는 이 나라를 살릴 것은 오직 기독교인의 기도 밖에 없다는 각오로, 전 기독교인의 동참을 촉구했다. 이와 관련해 세이브코리아는 지난 1월 3일, 서울 광화문 코리아나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기도회의 목적과 취지를 밝혔다. 거대야당의 정치적 횡포가 국가의 안위마저 위협하고 있는 현실은, 교회가 결코 침묵해서는 안되는 지경에 이르렀다는 것이다. 주최측은 "지금 대한민국은 헌정질서의 붕괴라는 심각한 위기에 처했다. 거대야당이 장악한 국회는 행정부를 마비시켜 국가적 대혼란을 초래했고, '삼권분립'이라는 대한민국 헌법에 명시된 자유민주공화국의 원칙을 무너뜨렸다"며 "당대표가 12개 혐의로 기소돼 5개의 재판을 받고 있는 야당은 행정부를 향한 29번의 위법적 탄핵을 통해 국정을 마비시켰다"고 이번 기도회의 기본 취지를 밝혔다. 대표 손현보 목사(부산세계로교회)는 반대한민국 세력에 절대적인 반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손 목사는 "우리나라가 지금 모든 부분이 망가졌다. 특정 한 사람을 살리기 위해 이 지경이 됐다. 저들을 지금 제대로 된 당이라 할 수 있나?"라며 "한 사람으로 인해 나라가 이렇게 망해서는 안된다"고 분노했다. 기독교의 정치 참여라는 일각의 비난에 대해서는 "만약 이 사태를 우리가 그냥 묵과한다면 나중에 국가의 위기 앞에 교회가 무엇을 했느냐는 비난을 들을 것이다"며 "지금은 하나님을 두려워 하며 나라를 사랑하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대한민국을 구하기 위해 일어서야 할 때다"고 말했다. 기획위원장 조평세 박사는 “기도의 날은 모두가 함께하는 날이다. 이념이나 종교를 막론하고 하나님께 기도함으로 시작된 대한민국을 다시 기도로 살리자는 취지로 시작됐다”고 소개했다. 준비위원장을 맡은 홍호수 목사는 이번 기도회를 특정한 정치적인 목적보다는 대한민국을 구하기 위한 순수한 취지에 주목해 줄 것을 요청키도 했다. 홍 목사는 "세이브코리아는 하나님과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국민들의 구국기도회다. 우리는 한 마음으로 모여 정의의 원천이신 하나님께 호소하며 국민들이 용기를 낼 수 있도록 앞장선다"며 "우리는 기도를 통해 대한민국에 하나님의 정의와 공의를 강물같이 흐르게 할 것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여의도에서 열리는 이번 11일 기도회에는 손현보 목사를 포함해 유만석 목사(수원명성교회), 박한수 목사(일산광림교회) 등이 설교자로 나선다. 또한 각 분야별 대표의 목소리를 듣는 2부 순서에서는 윤상현 의원(국민의힘), 인요한 의원(국민의힘), 조평세 박사, 김은구 대표, 손영광 대표, 책읽는 사자, 정대교 청년, 이명준 대표 등이 순서자로 함께할 예정이다. 한편, 세이브코리아의 국가비상기도회는 11일 서울 여의도에서의 첫 기도회 이후에는 18일부터 전국 각지에서 동시다발적인 기도회로 진행된다. 대전(대전역), 부산(서면로타리), 인천(자유공원), 대구(동성로), 전주(풍남문광장), 포항(영일대광장) 등에서 진행되며, 2월부터는 매일 기도회로 확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첫 시작을 알리는 11일 여의도 기도회에는 약 3만여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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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위기에 빠진 대한민국을 구해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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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세계구속사말씀본부, ‘승리의 날’ 기념 특별 구속사 세미나 개최
- 사)세계구속사말씀본부(이사장 이승현 목사/ 이하 말씀본부)가 지난 12월 17일 '승리의 날'을 맞아 서울 양재동 더K호텔에서 특별구속사세미나를 개최했다. '승리의 날'은 평강제일교회의 자체 기념일로 지정 중 하나로, 평강제일교회와 구속사가 한국교회로부터 인정받은 날을 기념하고 있다. 이날 현장에는 전국에서 올라온 1,800여명의 목회자와 성도들로 발디딜틈 없는 성황을 이뤘다. 이승현 목사는 평일임에도 승리의 날을 위해 현장을 찾은 목회자와 성도들을 위해 구속사의 뜨거운 말씀으로 화답했다. 이 목사는 세미나의 주제로 최근 발간한 고 박윤식 목사의 마지막 구속사시리즈(A) '제사정결규례와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 중 '예수님 탄생 전후 50일의 여정'을 택했다. '구속사의 위대한 승리가 우리의 삶 가운데서도 나타나는 축복'이란 주제에 맞춰 아기예수가 이 땅에서 어떻게 승리했는지를 구속사 여정을 통해 증명했다. 이 책에서는 예수님의 진짜 탄생일을 12월 3일(유대력, 태양력 3/2)로 지목한다. 하지만 구속사는 단순히 성탄일만 찾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예수님의 탄생과 결례를 행하기까지 그 여정에 어떻게 개입했는지를 크게 주목하고 있다. 즉 '성탄'에 있어 그 모든 시간과 사건에 결코 우연은 없었다는 것, 이날 이승현 목사는 하나님이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신 전후 50일동안 예비한 다양한 사건들을 구속사적인 관점에서 재해석해냈다. '예수님 탄생 전후 50일의 여정'은 마리아가 요셉과 함께 만삭의 몸을 이끌고 나사렛에서 베들레헴을 향해 출발하는 1일째로부터 시작한다. 이후 50일동안 나사렛-베들레헴(아기예수 출산)-엘아리쉬-나사렛-예루살렘-나사렛으로 총 833km의 고된 여정을 진행한다. 요셉과 마리아는 아기예수를 죽이려는 헤롯왕을 피해 엘아리쉬(애굽)으로 피신했지만, 태어난지 41일째에 반드시 결례를 행해야 하기에 일단 다시 이스라엘 땅으로 향한다. 이 목사에 따르면 생명의 위협은 물론 결례일에 맞출 수도 없을 것이 확실한 아무것도 보장되지 않은 여정이었지만, 하나님은 헤롯왕을 죽임으로 아기예수가 제 날짜에 맞춰 무사히 결례를 받게했다. 이 목사는 "분명 성경은 예수님이 결례를 행했다고 기록하며, 그 날짜는 1월 14일(유대력, 태양력 4/11), 유대인들의 반란 폭동이 일어나기 전에 행해졌다. 문서에 보면 반란은 3일(유대력 1/11~13)이며, 헤롯왕의 죽음에 대한 애도 기간이 7일이라고 감안할 때, 헤롯왕의 죽음은 1월 4일(유대력, 태양력 4/1)이라는 결론이 나온다"면서 "헤롯왕은 죽을 정도의 상황이 아니었다. 허나 하나님은 예수님의 결례를 위해 헤롯왕을 1월 4일 새벽에 갑자기 죽이신 것이다. 이후 아기예수가 천사의 지시를 받고 이스라엘 땅으로 들어오게 됐다"고 말했다. 이 목사는 예수님의 이러한 탄생은 예수님의 죽음과 마찬가지로 매우 영적인 의미를 가진다고 했다. 예수님의 탄생과 죽음은 우연히 이뤄진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계획하신 구속사적 사건이라는 것이다. 무엇보다 이는 현 교회 사태로 고통받는 자신들에 반드시 회복할 수 있다는 구속사적 약속을 주고 있음을 확신했다. 이 목사는 "휘선 박윤식 원로목사님은 우리들에게 피맺힌 음성으로 반드시 회복될 것이라는 메시지를 남겨 놓고 가셨다. 하나님께서 교회를 망가뜨리심은 우리를 다시 회복케 하기 위함이시다"며 "아기예수는 죽음의 온갖 핍박 속에서 50일 동안 승리하셨다. 50은 승리의 수다. 고향으로 돌아가는 수다. 그리고 그 승리는 바로 우리의 승리다. 우리도 아기예수님처럼 모진 환락과 핍박을 견디고, 반드시 승리하게 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특별히 이날 세미나에서는 생전 고 박윤식 목사의 목회를 조명하는 영상이 상영되어 성도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이날은 '승리의 날'이면서 박윤식 목사가 하나님의 품에 안긴 날이기도 하다. 생전 박윤식 목사는 목회를 하며 이북 출신의 차별로 온갖 배고픔과 핍박을 견뎌야 했다. 심지어 개밥을 몰래 훔쳐 먹으면서 심방을 다녔을 정도다. 여기에 억지 조작으로 결론 난 '통일교 연루설'과 이단시비는 생전 그를 한시도 가만 두지 않았다. 이 자리에 모인 한 성도는 "고 박윤식 목사님의 삶은 고난과 핍박의 연속이셨다. 하나님은 그 분을 결코 평안히 두지 않으셨다. 허나 하나님이 주신 온갖 시련을 견뎌낸 그 분은 구속사시리즈라는 매우 위대한 진리를 우리에게 선물 하셨다"면서 "오늘 이승현 목사님의 말씀을 통해 지금 우리가 견뎌내는 고난 역시 우리를 더 크게 쓰시기 위한 하나님의 계획임을 믿게 됐다"고 기쁨을 전했다. 한편, 고 박윤식 원로목사가 저술하고, 이승현 목사가 정리 발행한 마지막구속사시리즈(A) '제사정결규례와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은 예수님의 탄생 시기를 밝히는 매우 놀랍고도 흥미로운 연구를 담고 있다. 예수님의 탄생, 즉 '성탄'을 주제로 구속사시리즈를 마무리하는 고 박윤식 목사의 계획은 위대한 역작이라 자부한 구속사시리즈의 가장 어울리는 마지막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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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세계구속사말씀본부, ‘승리의 날’ 기념 특별 구속사 세미나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