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현 목사 “영의 눈이 열릴 때, 구속사의 진짜 복음이 보인다”
사)세계구속사말씀본부(이사장 이승현 목사)는 지난 8월 15일 송도 라마다호텔에서 '2025 목회자 하계 구속사 세미나'를 열었다. 전국에서 올라온 500여명의 목회자들은 오전 일찍부터 계속된 강의를 흐트러짐 없이 끝까지 함께했다. 구속사의 새로운 경지를 접한 목회자들은 "복음이 궁극적으로 구현하는 구약과 신약의 연계가 그야말로 경이로울 지경"이라며, 앞다퉈 엄지를 치켜 올렸다.
강사로는 이사장 이승현 목사가 직접 나섰다. 구속사시리즈 1~12권의 편찬과 발간을 도맡은 이 목사는 자타공인 고 박윤식 목사의 구속사를 가장 완벽히 이해하는 후계자로 꼽히는 인물이다.
이날 이 목사가 준비한 주제는 구속사시리즈 제12권(A) '제사정결규례와 옛 그리스도의 오심'에 기록된 '제사장의 최초의 위임식과 취임식'이었다.
일반적인 성경 해석에 있어 제사장의 위임식과 취임식은 그다지 큰 의미를 갖지 않는다. 이스라엘 민족의 문화 혹은 규례 정도로 이해되는 부분이지만, 구속사는 이를 매우 중요하게 보고 있다. 모든 성경은 예수님을 향하고 있다는 복음의 핵심을 정확히 관통하는 구속사는 제사장의 위임과 취임 역시 결국 그 끝에 예수님을 예비하고 있음을 증명해 냈다. 같은 성경이라도 전혀 다른 지경의 깨달음을 주는 것, 구속사가 갖는 가장 큰 매력인 것이다.
“여호와가 명하지 않은 다른 불··· 다른 예수 다른 영 다른 복음”
이승현 목사는 첫 강의에서 먼저 제사장의 취임식에 임한 '불의 역사'에 주목했다. 불은 제사장의 취임에 있어 불의한 것들을 삼키고 새로운 창조를 제공한다. 핵심은 성소에서 나온 불, 즉 여호와로부터 나온 불이라는 것, 이를 억지로 하늘에서 내려온 불로 묘사해서도 안되며, 성소에서 나온 여호와의 불 외에 다른 불을 사용해서도 안된다고 지적했다.
이 목사는 "성소에서 나온 여호와의 불은 오늘날 참된 예수, 참된 영, 참된 복음을 말한다. 반대로 나답과 아비후가 사용한 여호와 앞에서 나오지 않은 불은 다른 예수, 다른 영, 다른 복음이다"며 "여호와가 명하지 않은 다른 불을 담은 나답과 아비후는 불타 죽음을 맞았다. 마찬가지로 다른 예수, 다른 영, 다른 복음을 추구하는 자들은 저주를 받게 된다"고 말했다.
또한 나답과 아비후가 제사를 행하기 전 술에 취해, 거룩을 잃었다는 점을 주목하며, 오늘날 제사장은 거룩하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만을 따를 수 있어야 한다고 전했다.
이 목사는 참석한 목회자들을 향해 "오직 하나님의 말씀만 따라 철저히 섬기는 목회를 해야 한다. 하나님 편에서 일할 때 반드시 하나님께서 제사장의 분깃과 기업이 되어 주신다"며 "하나님이 아도니야가 아닌 솔로몬을 택한 이유를 결코 잊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이스라엘 12지파의 예물 봉헌은 출애굽 2년 1월 1일”
“예수님은 한 날(주후 29/1/13)에 영원한 대제사장으로의 위·취임 성취”
두번째 강의는 이스라엘 민족의 출애굽 2년차에 진행된 대제사장 최초의 위임식과 취임식이 영원한 대제사장 예수님을 증거하고 있음을 기독교 역사상 최초로 증명하는 자리였다.
민수기에 등장한 대제사장의 최초 위임식과 취임식은 먼저 12지파 족장들이 매일 한 지파씩 번제단에 봉헌예물을 드리고, 그 다음날부터 7일동안 위임식이 진행되며, 그 다음날에는 마지막 취임식이 열린다.
중요한 것은 날짜로, 이는 예수님의 죽음과 직접적으로 맞닿아 있기 때문이다. 이승현 목사는 모든 예식의 첫 시작을 출애굽 2년 1월 1일로 봤다. 먼저 12지파의 예물 봉헌이 1/1~12까지 진행됐고, 위임식은 그 다음날인 1/13~19까지 이어진다. 그리고 취임식은 마지막 20일에 치러졌다.
이 중 눈여겨 봐야 할 것은 바로 본격적인 위·취임 예식이 시작된 '13일'이다. 이 목사는 "예수님이 주후 29년 1월 13일 밤 12시 전후에 겟세마네동산에서 기도하시고, 오전 9시경에 십자가에 매달리시고, 오후 3시에 돌아가셨다"며 "이는 하루의 시작을 오후 6시로 보는 유대인들의 시간 계산상 13일 단 하루만에 이뤄진 사건이다"고 해석했다.
이 목사는 "예수님은 13일 중 먼저 겟세마네동산에서 기도하심으로 '위임식'을, 그리고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심으로 '취임식'을 이루셨다. 영원한 대제사장으로서의 위임식과 취임식을 한 날에 하신 것이다"며 "이는 예수님이 알파와 오메가로서 하루에 대제사장의 위임식과 취임식을 성취하시며 모든 구속을 완성한 사건이다"고 강조했다.
해당 구속사적 해석에 대해 경계해야 할 부분도 고지했다. 바로 '유월절'의 시기에 대한 부분이다. 예수님은 모두가 알다시피 유월절에 돌아가셨고, 통상적인 유월절은 니산 1월 14일이다. 이 목사가 언급한 1월 13일과 어긋나는 부분이다.
허나 이 목사는 이 차이마저도 철저히 계산된 것임을 증명했는데, 바로 예수님이 돌아가신 해가 '큰 안식일'이었고, 큰 안식일에는 하루가 당겨진다는 것, 즉 1월 13일이 정확한 날짜인 셈이다.
문제는 일부 그릇되게 구속사를 해석하는 자들이 '큰 안식일'을 간과한 채 통상적인 유월절(1월 14일)에 포커스를 맞추면서 발생하는 오류다. 실제 일부는 12지파 봉헌예물 전달을 출애굽 2년 1월 1일이 아니라 1월 2일로 하루 늦춰 설정했다.
이에 이 목사는 "성경에는 모세가 성막 세우기를 필하고 단에 기름을 바르던 날에 이스라엘 족장들이 각 지파대로 봉헌예물을 드렸다고 했다. 그리고 기름을 바르던 날은 바로 1월 1일이다"며 "이는 성경이 명시하고, 구속사시리즈 제9권 '성막과 언약궤'에서 박윤식 목사님이 정확히 지적하고 계시다. 날짜를 맞추겠다며 이를 마음대로 해석해서는 결코 안된다"고 말했다.
세미나가 끝난 후 곳곳에서 목회자들의 감탄이 이어졌다. 대제사장의 위임식과 취임식 속에 이러한 엄청난 비밀이 숨겨져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조차 못했다는 것이다.
한 목회자는 "구속사는 보면 볼수록 놀라운 가르침이다. 성경의 그 어떤 책, 그 속에 단 한 구절도 결코 허투루 쓰여지지 않았다는 것을 그대로 증거하고 있다"며 "고 박윤식 목사님께서 무려 1,800번 이상 성경을 정독하셨다고 하는데, 정말 대단하다. 무엇보다 이를 강의하는 이승현 목사님의 이해력은 차원이 다르다"고 말했다.
또다른 목회자는 "오늘 이승현 목사님이 구속사는 영의 눈이 열려야 보인다고 했는데, 강의를 들으며, 정말 영의 눈이 열리고 있음을 확신했다"며 "구속사를 알고 나서 성경이 다시 보인다. 성경을 처음봤던 감격과 설레임을 다시 느끼고 있다"고 고백했다.
한편, 사)세계구속사말씀본부는 고 박윤식 목사가 정립한 '구속사 복음'을 전 세계에 전파코자 설립된 단체로, 구속사시리즈 1권부터 마지막 시리즈까지 발행을 맡은 이승현 목사가 이사장으로 섬기고 있다.
또한 매주 주일 오후 2시에 송도에 위치한 아하론선교센터에서 구속사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