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2-05(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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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릉 월화거리에 4M 규모 성탄트리 점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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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으로 더욱 따뜻한 강릉의 크리스마스를 즐기세요"

 

대한민국 관광의 중심 강릉이 성탄의 달 12월을 앞두고크리스마스 겨울축제를 시작했다지난 24일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을 시작으로내년 1월 5일까지 계속되는 강릉의 크리스마스 겨울축제는 강릉을 찾는 수십만의 관광객들에 아기예수의 순결한 미소를 선물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강릉시(시장 김홍규)와 강릉시기독교연합회(회장 김용철 목사이하 강기연)는 지난 11월 24강릉 월화거리(강릉중앙시장 내)에서 '성탄트리 점등식'을 열었다올해로 4회째를 맞는 '크리스마스 겨울축제'는 이제는 강릉을 대표하는 겨울 브랜드가 됐다.

 

특별히 이번 축제를 앞두고강기연을 중심으로 강릉 교계와 시민사회계가 힘을 모아 '강릉 크리스마스겨울축제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상천 목사)를 만들었다조직위는 강릉의 겨울을 책임지겠다는 각오로 한달여 간 강릉 곳곳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혜미 아나운서(영등극동방송)의 사회로 열린 트리점등식은 영동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소프라노 안미정색소폰 김영호 등의 축하공연에 이어 점등예배로 이어졌다.


점등예배는 강릉시기독교연합회 연합성가대(지휘 민종홍)가 '거룩한 성탄의 밤이여'를 부르며 예배의 분위기를 끌어올린데 이어강기연 회장 김용철 목사(새능력침례교회)가 '거룩한 성탄의 밤이여'란 주제로 설교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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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기독교연합회 회장 김용철 목사가 설교를 전하고 있다.

 

김 목사는 "아기예수의 탄생은 죄악에 빠진 이 세상을 순결한 은혜로 치유함과 동시에인간이 죽음을 넘어 천국으로 갈 수 있는 길을 열어준 구원의 사건"이라며 "너무도 귀한 성탄의 축복을 강릉 시민과 이 곳을 찾는 관광객과 함께할 수 있어서 참으로 뜻깊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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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등식은 강릉시기독교연합회 임원과 조직위 관계자김홍규 강릉시장과 최익순 강릉시의회 의장 등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다. 4M에 이르는 크리스마스트리는 올해 말까지 강릉의 월화거리를 밝힐 예정이다.

 

특별히 이날 행사에서는 그간 강릉시 발전에 크게 공헌한 장성철 목사(보수개혁 부총회장한교총 부회계)와 차보용 목사(월드베스트프렌드 이사장)에 감사패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장 목사는 "강릉은 하나님께서 내게 사명 주신 새로운 약속의 땅이다매순간 이 곳 강릉에서 자신의 약속을 이뤄가는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를 보면서 더 큰 도전과 힘을 얻는다"며 "강릉의 꿈이 대한민국의 꿈이 되고강릉의 미래가 대한민국의 미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함께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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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연 김용철 회장이장성철 목사(좌)와 차보용 목사(우)에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한편강릉 크리스마스겨울축제 조직위원회는 앞선 23강릉중앙시장 예닮곳간 3호점 2층에 사무실을 열고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조직위는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지로 성장한 강릉이 이제는 복음의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강릉 교회들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며 "아기예수님이 주인공이 되고그 분의 탄생이 인류를 구원했음을 만인에 전하는 성탄 축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조직위는 이번 트리점등식에서 소외이웃을 위한 '사랑의 컵라면 4048박스' 나눔을 진행키도 했다. 또한 이번 축제 기간 동안 월화거리 및 안목해변 등에 트리를 세우고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축하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특히 성탄절이 임박한 12/21~25일에는 월화거리에서 즐거운 체험부스를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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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크리스마스겨울축제 조직위원회 이상천 위원장이 김홍규 강릉시장에 사랑의 컵라면 4048박스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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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제4회 크리스마스 겨울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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