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0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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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망교회, 리비아 홍수 피해 복구 및 구호 위해 7,700만원 기부
    소망교회(담임목사 김경진)는 지난 9월 발생한 대홍수로 큰 고통을 겪고 있는 리비아 이재민을 돕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7천 7백만 원을 기부했다. 소망교회는 지난 9월 24일부터 두 주간 모로코 지진과 리비아 홍수 구호활동을 위한 헌금을 모금하여 약 1억 5천만 원(157,010,080원)을 모금했으며, 이 중 7천 7백만 원을 우선적으로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리비아 이재민에게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나머지 모금액도 모로코의 구호 활동을 위해 곧 사용될 예정이다. 소망교회는 갈등과 분열로 아파하는 세상에 평화와 사랑을 전하고, 지역사회를 넘어 전 세계 도움이 절실한 이들에게 손을 내밀게 하는 도전과 영감을 주고자 대한적십자사에 기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소망교회가 전달한 성금은 현지에서 활동 중인 국제적십자사연맹(IFRC)과 리비아적신월사를 통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물품(인버터, 발전기, 식료품, 주방용품, 위생키트, 수재 대응 키트 등)과 더불어 주거, 보건, 물과 위생 등 구호와 복구 활동에 지원될 예정이다. 소망교회 한정운 부목사는 "멀리 떨어진 지역의 고통받는 이웃을 돕고자 하는 성도들의 따스한 마음과 헌신적인 자세에 감동했다”며, “짧은 시간이지만 재난 피해를 당한 이재민들에게 보여주신 성도들의 연민과 공감에 감사하며, 소망교회 성도들의 정성이 모로코 및 리비아 사람들에게 어느 정도 안도감을 줄 것이라 기대한다. 소망교회는 앞으로도 인도주의적 지원을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정채영 부회장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성금을 기탁해주심에 감사하며, 소망교회의 성금은 이재민과 재난취약계층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가장 필요한 곳에 투명하고 효과적으로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소망교회는 국내외 다양한 인도적 지원 활동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이웃사랑 계명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2020년 3월 첫 주 온라인 주일예배 헌금 전액을 당시 코로나19 피해가 가장 극심했던 대구·경북지역에 기부했고, 서울시 종교시설로는 최초로 교회의 수양관을 코로나19 감염 경증환자들을 위한 생활치료시설로 서울시에 제공했다. 또한, 2022년에는 우크라이나 인도적 위기 지원을 위해 우크라이나 대사관에 긴급구호 성금 20만 달러를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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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7

실시간 교계 기사

  • 이영훈 목사 “애국가의 신앙으로 국민 대통합 이뤄야”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는 애국가 작곡 90주년을 맞아 미래목회포럼(대표 황덕영 목사)이 8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 5월 정기포럼 행사에서 “애국가는 단순한 국가의 노래가 아닌 하나님의 섭리와 기독교 신앙이 담긴 민족의 찬가”임을 강조하고 “대한민국 광복 80주년이자 한국 기독교 선교 140주년, 한일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인 올해 애국가를 통해 국민 통합의 계기를 삼자”고 역설했다. 이 목사는 “애국가에 나타난 하나님의 섭리 – 독립과 평화, 화해 정신으로 국민 대통합 이루자”는 주제의 발제를 통해 “1945년 광복 역시 단순한 정치적 독립이 아니라 하나님의 정의가 구현된 구속사적 사건”으로 해석하고 “이는 출애굽 사건과 같이 하나님의 주권적 역사 속에서 일어난 일”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3.1운동과 애국가 제작에는 많은 기독교인이 주도적으로 참여했고, 특히 애국가의 작곡가 안익태, 가사 작사자 윤치호 모두 독실한 기독교인으로서 애국가에는 민족의 독립과 평화를 기원하는 신앙적 고백이 담겨 있다”고 주장했다. 이 목사는 “복음은 단지 설교로 전달되는 말이 아니라 분열과 갈등 속에서도 사랑과 용서를 실천하는 삶의 방식”이라며 “한국 교회가 애국가를 통해 하나님의 섭리를 전하고,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묶는 통합의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포럼은 한국교회가 민족적 상징이자 신앙적 유산인 애국가를 재조명하고, 이를 통해 국민 통합과 사회 치유에 앞장설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를 주최한 미래목회포럼은 공공기관과 학교에서의 애국가 제창 활성화, 교회의 참여 확산, 찬송가 수록 청원 등 구체적인 실천 방안도 제시했다. 이날 포럼에는 이영훈 목사 외에도 한헌수 숭실사이버대 총장, 고명진 수원중앙침례교회 목사 등이 강사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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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9
  • 국가의 운명이 달린 제21대 대선 “오직 기도만이 살 길”
    "기도하는 한 사람이 민족을 살리고, 국가를 살린다" 한국교회가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긴급 기도운동에 돌입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이후 그 어느때보다 국가적 위기가 짙은 상황에 치러지는 이번 선거가 올바르게 치러지도록 기독교인들이 기도로 힘을 모을 것을 약속했다. 국가비상긴급기도운동본부, 서울특별시교회총연합회, 서울특별시조찬기도회 등 20여개의 교계 및 사회 시민단체들은 지난 5월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남은 대선까지의 시간을 '국가 비상 기도 기간'으로 선포했다. 이 자리에는 교계는 물론 정계 및 사회, 문화계를 대표하는 기독교인들이 대거 함께했다. 교계에서는 준비위원장 박원영 목사를 필두로, 김진홍 목사(두레공동체), 박영우 목사(광주 안디옥교회), 장하나 목사(운영위원) 등이 나섰고,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과 조배숙 의원이 함께 자리했다. 또한 정광택 장로(태원 엔터테이먼트), 정부용 대표(트루스코리아) 등 문화계 인물들도 눈에 띄었다. 인사를 전한 김진홍 목사는 “우리는 역사를 주관하시는 주인이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해야 한다. 우리의 기도가 하늘 보좌를 움직여서 이 땅에 좋은 나라, 정말로 세계에서 존경받는 통일한국 시대를 만들 수 있게 되길 바란다.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실 줄 믿는다”고 말했다. 이번 기도운동은 국가비상긴급기도운동본부가 이끈다. 준비위원장 박원영 목사는 지난 탄핵 정국부터 기독교 보수 세력을 결집해 국가 수호를 위한 기도운동을 펼쳐 온 인물로, 이번 대선을 앞두고 다시 한 번 결사항전의 각오로 기도 프로젝트에 나서게 됐다. 박 목사는 "우리는 오늘 무너진 대한민국의 회복을 위한 비장한 첫걸음을 내딛고자 한다. 지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은 우리로 하여금 국가의 위기가 실로 눈앞에 직면했음을 확인케 해주었다"며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던 불온세력들의 반국가적 행태와 공산주의를 추종하는 종복좌파의 극렬한 이념 공격이 이제는 하나님이 세운 자랑스런 대한민국 전체를 집어삼키려 하고 있음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6/3 제21대 대통령 선거는 지난 수십 년을 국민들의 미래를 볼모로 쌓은 이념의 토대 위에 국가의 최대 권력으로 성장한 종북좌파와의 전면전이 될 것이다. 백척간두에 선 이 나라의 앞날은 더 이상 돌아갈 곳 조차 없을 만큼 절박한 낭떠러지 위에 서 있다"며 "우리는 윤 대통령 탄핵이라는 지옥같은 시간을 곱씹어 이제 남은 대선까지 이 나라를 진정 살리기 위한 위대한 시간을 만들고자 한다. 우리 역사에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대한민국 패망의 비참한 단초가 아닌, 국가재건의 위대한 승리로 기록될 수 있도록 오늘 우리는 존경하는 대한민국 5000만 국민들과 1200만 성도들께 '국가비상 긴급기도운동'을 시작한다"고 선언했다. 이번 기도운동은 국가비상긴급기도운동본부가 주관하는 △국가를 위한 작정기도회(~6/3) △세이레 21일 기도회(5/14~6/3) △7일 기적기도회(5/28~6/3)로 진행된다. 준비위는 "각 교회 목사님들께서는 이 나라의 위기와 이번 대선의 중요성을 성도들에게 널리 알리시어 선거 기간 동안 금식과 회개로 기도에 총력할 수 있도록 독려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반성경적 악법을 옹호하고, 주한미군 철수에 앞장서며 국가의 질서와 안보를 무너뜨리는 사단의 세력이 더 이상 이 나라를 넘볼 수 없도록 기도의 힘을 하나로 모아 주시길 바란다"며 "반드시 무너진 대한민국을 재건할 올바른 지도자가 세워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기도단을 위한 기도도 부탁했다. 국가비상긴급기도운동본부는 이번 대선 기간동안 목회자 성도 국회의원 청년 애국열사 등으로 구성된 기도단을 운영한다. 준비위는 "이들이 이 시대의 새로운 독립선언 33인이 되어 순교의 정신으로 목숨을 걸고 국가를 위해 기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 목사는 "결국 기도하는 우리가 이긴다. 위대한 하나님 위대한 애국 국민들이 반드시 승리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는 특별히 국민의힘 조배숙 의원과 윤상현 의원도 배석했다. 조배숙 의원은 "현재 대한민국은 6월 3일을 기점으로 새로운 지도자를 맞이한다. 어떤 지도자인지가 매우 중요하다. 우리는 하나님을 경외하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는 지도자를 원한다"며 "서로 이해하고 격려하며, 복잡하지만 아름다운 단일화가 이루어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윤상현 의원도 “여의도 정치에서 오랜 경험을 통해, 믿음에 기반한 정치만이 진정한 성공을 거둘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다”며, “국회에서 기도운동을 이어가는 것이 쉽지 않지만, 1948년 제헌국회부터 이어진 국회의 기도 전통을 계승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대통령 탄핵 사태를 겪으며 대한민국을 위협하는 어둠의 세력의 실체를 보았고, 이 영적 전쟁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기도하는 지도자가 나오길 바란다”고 기도를 요청했다. 이 외에도 이날 기자회견은 장하나 목사가 사회를 맡아 청년대표 정유라, 차훈 목사, 정부용 대표, 주녹자 목사 등이 발언을 펼쳤다. 다음은 긴급 기도 선언문 전문이다.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위한 긴급 기도 선언문 6/3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목전에 두고,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경제 회복을 간절히 염원하는 모든 국민들께 고합니다. 우리는 오늘 무너진 대한민국의 회복을 위한 비장한 첫걸음을 내딛고자 합니다. 지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은 우리로 하여금 국가의 위기가 실로 눈앞에 직면했음을 확인케 해주었습니다.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던 불온세력들의 반국가적 행태와 공산주의를 추종하는 종복좌파의 극렬한 이념 공격이 이제는 하나님이 세운 자랑스런 대한민국 전체를 집어삼키려 하고 있음을 우리는 알게 되었습니다. 이번 6/3 제21대 대통령 선거는 지난 수십 년을 국민들의 미래를 볼모로 쌓은 이념의 토대 위에 국가의 최대 권력으로 성장한 종북좌파와의 전면전이 될 것입니다. 백척간두에 선 이 나라의 앞날은 더 이상 돌아갈 곳 조차 없을 만큼 절박한 낭떠러지 위에 서 있습니다. 우리는 윤 대통령 탄핵이라는 지옥같은 시간을 곱씹어 이제 남은 대선까지 이 나라를 진정 살리기 위한 위대한 시간을 만들고자 합니다. 우리 역사에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대한민국 패망의 비참한 단초가 아닌, 국가재건의 위대한 승리로 기록될 수 있도록 오늘 우리는 존경하는 대한민국 5000만 국민들과 1200만 성도들께 '국가비상 긴급기도운동'을 시작할 것을 선언합니다. 우리는 먼저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열리는 6월 3일까지 대한민국 수호와 대통령 선거를 위한 비상 기도 기간으로 선포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기도하는 민족은 망하지 않는다 하셨고, 기도하는 한 사람이 그 민족을 살린다고 하셨습니다. 이 땅의 모든 성도들은 절체절명의 국가적 위기 앞에 대한민국을 살릴 기도하는 한 사람이 되어 혼신의 힘을 다해 기도에 임해 주시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이에 우리는 한국교회에 다음과 같은 당부를 전합니다. 1. 전국의 모든 교회는 우리 국가비상긴급기도운동본부가 주관하는 국가를 위한 작정기도회(~6/3), 세이레 21일 기도회(5/14~6/3), 7일 기적기도회(5/28~6/3)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각 교회 목사님들께서는 이 나라의 위기와 이번 대선의 중요성을 성도들에게 널리 알리시어 선거 기간 동안 금식과 회개로 기도에 총력할 수 있도록 독려해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2. 무너진 대한민국을 재건할 올바른 지도자가 세워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반성경적 악법을 옹호하고, 주한미군 철수에 앞장서며 국가의 질서와 안보를 무너뜨리는 사단의 세력이 더 이상 이 나라를 넘볼 수 없도록 기도의 힘을 하나로 모아주시기를 바랍니다. 3. 기도단을 위한 기도를 부탁드립니다.국가비상긴급기도운동본부는 국가와 교회를 대표하는 목회자 성도 국회의원 청년 애국열사 등의 기도단을 꾸려 남은 대선까지 전진코자 합니다. 이들은 이 시대의 새로운 독립선언 33인이 되어 순교의 정신으로 목숨 걸고 국가를 위해 기도할 것입니다. 우리는 지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통해, 이 나라의 무너진 상식과 법치, 이념에 굴복한 처참한 정의의 실체를 목도했습니다. 윤 대통령의 탄핵은 하나님께서 거짓과 죄악으로 돌진하는 이 나라의 국민들을 깨우기 위한 회초리였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허락하신 마지막 기회를 결코 외면치 않고, 그가 우리에게 주신 가장 위대한 무기인 기도로 이번 전쟁을 반드시 승리로 이끌고자 합니다. 나의 이름으로 일컫는 나의 백성이 그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겸비하고 기도하며 나의 얼굴을 찾으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 죄를 사하며 그 땅을 고칠지라. (대하 7:14) 너희가 내게 부르짖으며 내게 와서 기도하면 내가 너희들의 기도를 들을 것이요.(렘 29:12) 결국 기도하는 우리가 이깁니다. 위대한 하나님, 위대한 애국 국민들이 반드시 승리할 것입니다. 2025년 5월 8일 준비위원장: 박원영목사, 낭독위원장: 최경순권사 낭독위원: 문혜영집사 오진아집사 박성표집사 국가비상긴급기도운동본부 서울특별시교회총연합회 서울특별시조찬기도회 대통령선거국가비상기도단 한국교회회개새벽기도운동 대한민국40일특별기도단 1천200만특별기도용사단 한국교회총동원생명기도단 국가비상구국기도총연합 대한민국지킴이 동방박사기도단 대한민국지킴이기도운동단 2030청년서포터즈기도단 하보우만의약속(영화) 트루스코리아 국민희망저널 한국교회기독교언론연합회 김기현의원 윤상현의원 성일종의원 장동혁의원 나경원의원 조배숙의원 김미애의원 김민전의원 김진홍목사 김선규목사 양병희목사 전한길강사 김성원대표 이영풍기자 정부영대표 차훈목사 박수권장로 박성표집사 박철현감독 주녹자목사 문혜영집사 오진아집사 권경희집사 정광택장로 두상달장로 정성길장로 이한열장로 오계환장로 황학수장로 조선호장로 주광남장로 김일주장로 신응태장로 조용배장로 이장호장로 김석문회장 신용재회장 이석재장로 나영수목사 박경만목사 이상민목사 박이택목사 하귀호목사 황규호목사 박영우목사 황남길목사 김종주목사 김재헌목사 장희열목사 김흥수목사 김성기목사 강대석목사 권태섭목사 최문수목사 백종찬목사 윤수복목사 김화진장로 김회창목사 박태규목사 이다윗목사 최경순권사 박원영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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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8
  • 이영훈 목사, 몽골 울란바토르 대성회 및 목회자 세미나 인도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가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대성회와 목회자 세미나를 이끌었다. 몽골복음주의협의회 초청으로 열린 이번 일정에서는 몽골 정부 고위 관계자 면담 등을 통해 몽골 복음화와 한국-몽골 신앙적 교류를 강화키도 했다. 몽골복음주의협의회 초청 대성회, 620여 교회 연합 성황 4월 30일~5월 1일(현지시간), 울란바토르 아사 아레나(ASA ARENA)에서 열린 ‘몽골이여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주제의 대성회는 CGI(국제교회성장연구원) 주최, 순복음선교연합회 주관으로 몽골복음주의협의회·몽골하나님의성회·몽골목회자총연맹 소속 620여 교회들이 함께 참여했다. 이영훈 목사는 “문제의 해결자 예수님”과 “치료자 예수님”이라는 주제로 이틀에 걸쳐 설교하며 믿음과 순종을 통해 기적과 치유의 역사가 일어나기를 선포했다. 대회 현장에서는 방언 기도, 신유의 역사, 치유 간증 등이 이어졌으며 참가자들은 몽골 교회의 10배 부흥을 위해 한마음으로 기도했다. 이번 대성회는 21년 전 조용기 목사가 이끌었던 몽골 대성회의 감격을 재현하고 몽골 복음화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하는 계기로 평가받았다. 몽골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 면담, 민간 외교사절로 교류 강화 5월 2일(현지시간) 이영훈 목사는 몽골 대통령실 잔등샤타르 수석보좌관과 공식 환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영훈 목사는 “몽골 교회의 부흥과 함께 교육·복지·사막화 방지 등 다양한 사회 문제에 교회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세운 국제구호NGO 굿피플의 활동을 소개했다. 몽골 측은 몽골 복음화와 성령 운동을 위해 몽골을 방문한 이영훈 목사와 여의도순복음교회에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하고 이번 방문이 한국과 몽골 신앙공동체의 유대 강화 및 양국 관계의 발전을 위한 의미있는 민간 외교의 장이 될 것이라는 데 공감했다 몽골 목회자 세미나, 절대긍정의 믿음과 십자가 신앙 강조 4월 30일 울란바토르 아사 아레나에서 열린 몽골 교회 목회자들 대상 세미나에서는 몽골복음주의협의회 소속 목회자 및 기독교 기관·NGO 대표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영훈 목사의 “절대긍정의 믿음” 주제 강의로 진행됐다. 이 목사는 이 자리에서 성령 충만, 말씀 중심, 십자가 신앙의 본질 등을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몽골어로 번역된 『4차원 절대긍정학교』와 『절대긍정의 기적』 등 이영훈 목사의 저서들을 통해 몽골 교회의 부흥과 성령의 역사를 위해 헌신하기로 다짐했다. 몽골대성회 의미 : 세계 선교를 향한 비전 이번 몽골대성회 및 일련의 행사들은 조용기 목사가 2004년 심은 복음의 씨앗이 21년 만에 풍성한 열매로 자라나 몽골 복음화의 초석이 되었음을 증명했다. 이영훈 목사는 “몽골 교회가 아시아 복음 전파의 전략적 요충지로 자리매김한 데 감사하고 이를 위해 하나님께서 몽골 교회에 부흥의 불길을 일으키실 것이라 믿는다”면서 “한국 교회가 앞으로도 세계를 섬기는 교회로 그 사명을 충실히 감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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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3
  • 여의도순복음교회, 어린이날 맞아 즐거운 축제 마련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는 어린이날인 5월 5일 어린이와 가족들 4000명을 초청해 다채로운 어린이날 행사를 연다. ‘We Love – 희망의 70주년, 그리고 다음세대’라는 주제로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여의도순복음교회 대성전과 베다니홀, 십자가탑 광장, 부속 성전, 교육관 등 교회 전역에서 펼쳐질 이 행사는 가족이 함께하는 예배, 다양한 체험과 공연, 먹을거리, 놀이터 등 다양한 축제의 장이 마련된다. 구체적인 행사는 다음과 같다. 오전 8시 30분부터 교회 광장과 접한 베다니홀에서 사전 접수와 함께 쿠폰(식사권, 체험권 등)을 수령한 뒤 대성전으로 옮기면 10시 30분까지 간단한 예배와 함께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펼쳐진다. 뒤이어 ‘휘타’와 함께하는 챈트 콘서트(10:20-11:10), 가족 뮤지컬 <드림호 ARK의 비밀> 공연(11:10-12:20) 등이 계속된다. 오후에는 교회학교 각 부서가 주관하는 체험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에어바운스, 농구·탁구대회, 인생네컷, 캐리커처 등은 물론 창의력을 키우는 만들기 부스도 설치되어 카나페, 여름부채, 무드등, 십자가 키링, 화분컵케이크, 슈가클레이 등을 직접 만들 수 있다. 또 부속 성전과 교육관에서는 연령별 맞춤 프로그램을 통해 유아부터 고등학생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마당을 연다. 점심시간에는 샌드위치 도시락과 10여 종의 푸드트럭 간식을 제공한다. 행사 기간에는 의료부스와 미아보호소 등의 안전시설을 운영하는 한편 아이스크림 부스, 포토존, 페이스페인팅 부스 등이 열려 가족들에게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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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8
  • 사랑의교회, 봄 글로벌 특별새벽부흥회 성료
    사랑의교회(담임 오정현 목사)가 지난 4월 21일부터 26일까지 ‘제23차 봄 글로벌 특별새벽부흥회’를 성대히 개최했다. 특별히 올해 특새는 한국교회의 가장 뜨거웠던 80년대 부흥 현장이 재현된 듯한 열기가 눈길을 끌었다. 교회측은 이번 특새에 젊은이들의 참석이 유독 많았다고 전했다. 고3 수험생들과 대학생들이 중간고사 기간에도 불구하고 강단에 올라와 3시간 이상을 하나님께 드리는 모습은 큰 감동을 안겨주었다고 밝혔다. 오정현 목사는 “십자가와 복음이 유일한 답임을 선포할 때, 가정과 일터, 한국 교회와 민족을 새롭게 하실 하나님께 영광과 감사를 올려 드린다”며 “이번 특새는 하나님의 기묘하고 광대한 경륜과 섭리 안에서, 역사의 상선(上線)과 하선(下線)을 잇는 거룩한 플랫폼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의 기도를 통해 민족과 열방 가운데 복음과 말씀, 기도가 답임을 선포하며, ‘기도불패’의 응답이라는 열매를 반드시 맺게 되는 거룩한 자리가 되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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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8
  • 사)세계구속사말씀본부, “구속사 말씀을 세계로”
    사)세계구속사말씀본부(이사장 이승현 목사)가 지난 4월 21일 ‘2025 전국 목회자 구속사 아카데미 특별 세미나'를 개최하고, 지역 아카데미 확장을 위한 대대적인 비전을 선포했다. 아하론선교센터에서 열린 이날 세미나에는 평일 낮 시간임에도 전국 아카데미 회원 350여명이 참석해 큰 성황을 이뤘다. 세미나는 지난해 9월 발간한 구속사 마지막시리즈(A) '제사 정결 규례와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을 중심으로 펼쳐졌다. 강사로 나선 이승현 목사는 레위기 제사 속에 나타난 제사장의 역할을 통해 오늘날 목회자들이 지향해야 할 자세와 사명을 설파했다. 이 목사의 강의는 레위기 5대 제사(소제 번제 화목제 속건제 속죄제)에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두 단어 '피'와 '불'에 주목했다. 레위기 속 제사에서는 봉헌자가 제물을 가져와서 머리에 안수하고 이를 손질하면, 제사장은 그 '피'를 단에 바른다. 피와 가죽 내장이 제거된 정결한 제물에 '불'을 붙이는 일 역시 제사장의 몫이다. 제사장은 봉헌자의 제물을 처리하는 중보자의 역할이다. 이 목사는 제사장은 '피'와 '불'을 다루어 봉헌자를 죄로부터 구하고 재물과 땅이 축복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데, 이를 오늘날 목회자의 역할과 비교 설명했다. 이 목사는 "피는 생명을 의미한다. 목회자는 영혼을 다루는 의사다. 잘못된 목회자는 사람의 영혼을 죽일 수 있다"며 "그렇기에 목회자는 자신의 생명을 바쳐 목회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목회자는 성령의 불, 말씀의 불, 기도의 불이 항상 자기 내면에 불타올라야 한다"며 "결국 목회자는 자신의 모든 것이 태워지는 산 제물, 희생 제물이 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목사는 단순하지만 매우 엄격하게 지켜지는 제사 율법 속에서 봉헌자와 제사장의 행위가 결국 구속사적으로 예수님과 맞닿아 있음을 강조했다. 그들의 행위와 정해진 규례는 예수님과의 구속사적 연계를 예비하며, 이는 예수님이 가장 완전한 제물이자, 영원한 대제사장임을 증명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궁극적으로 예수님이 ‘산제사’ 그 자체가 되어 오직 예수님을 통해서만 죄사함 받고 구원에 이를 수 있다는 구속의 완성을 가능케 해주고 있다는 부분을 확실히 했다. 이에 대해 이 목사는 "봉헌자가 제물의 머리에 안수하는 것은 봉헌자와 제물 간의 '연합'으로, 이는 구속사적으로 우리가 예수님과 연합해 함께 죽고 함께 사는 것을 뜻한다"며 "인류의 죄를 사한 예수님의 십자가 대속이 봉헌자의 제사 율법에 분명하게 투영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세미나의 주제인 '5대 제사 속 제사장의 역할'이 오늘날 목회자들에게 주는 구속사적 교훈은 분명했다. 희생과 헌신이었다. 한 회원은 "오늘날 기독교의 위기와 교회의 쇠퇴는 결국 목회자가 자기 역할을 다하지 못해서 일어난 것이다. 구속사를 통해 들여다 본 레위기 속 제사장의 모습은 오늘 우리의 부족함을 질타하고 있다"며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로 드리라는 말씀에 새삼 큰 사명이 느껴진다. 오늘 세미나는 한국교회 목회자 모두가 반드시 듣고 명심해야 할 말씀이다"고 말했다. 또 다른 회원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오랜 전통일 뿐이라 생각했던 레위기 속 제사 율법이 오늘날 현대 기독교인들에게도 명확한 교훈을 주고 있었다"며 "그저 복잡하고 고리타분한 제사에 대한 설명으로만 생각했던 레위기가 실상 알고보니,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과 구원을 증거하고 있었고, 현대 기독교인 신앙생활의 방향까지도 제시하고 있었다"고 감탄했다. 구속사에 대한 찬사도 이어졌다. 근래 들어 구속사를 접했다는 한 회원은 "구속사 말씀은 그저 보면 좁고 얕은 소소한 개울인데, 가까이 들여다 보면 그 끝을 알 수 없는 광대한 호수같다. 이게 바로 말씀의 깊이인가 싶다"며 "오늘 이승현 목사님의 강의는 평소 숱하게 읽던 레위기에서 단 한 번도 발견 못한 천국의 보물들을 보게 해주었다. 앞으로 구속사 말씀을 본격적으로 공부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고 말했다. 특별히 세미나의 축사를 맡은 하귀호 목사(총신대 이사 서기, 총신대 동문회장)는 "천재는 노력하는 사람을 이길 수 없고, 노력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을 이길 수 없다고 했다. 오늘 여러분의 즐기는 믿음은 누구도 빼앗을 수 없다. 기쁜 마음으로 이 자리에 온 여러분이야 말로 세상 최고의 믿음을 갖고 계시다"며 "오늘 이 곳에서 여러분이 바라는 행복을 찾아 구속사의 후예로서 꿋꿋이 걸어가시기 바란다"고 축복했다. 한편, 이날 안현태 목사(전국목회자구속사아카데미 담당)는 구속사 말씀 전파를 위한 세계구속말말씀본부의 지역 아카데미 설립 계획을 밝혔다. 안 목사는 "‘마지막 구속사 시리즈 A’가 발간되기까지, 고 박윤식 목사님의 제자이신 이승현 목사님을 중심으로 여러 목사님과 선교사님들이 함께 한 수많은 세미나가 전 세계와 전국 각 지역에서 활발하게 진행되어 왔다. 오늘 이 모임이 바로 그 결실이다”며 "전국 어디에서든 구속사 말씀을 통해 교회를 회복하고 세우는 일에 동참할 분을 찾고 있다. 구속사 말씀의 세계 전파를 위한 위대한 사역에 함께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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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1
  • 한기총 “오직 부활의 능력으로”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고경환 목사)가 예수그리스도 부활의 날을 맞아 '2025년 한국교회 부활절 감사예배'로 인류 구원의 새 역사를 축하했다. 이 자리에 함께한 한기총 소속 64개 교단, 23개 단체 회원들은 그리스도 부활의 빛이 어두운 시국 속 고통받는 국민들의 시름을 몰아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했다. 지난 20일 오후 3시, 경기도 고양시 순복음원당교회(담임 고경환 목사)에서 열린 한기총의 부활절감사예배는 '십자가, 부활의 능력일세!'라는 주제로 화려하게 진행됐다. 일찌감치 가득찬 회원들로 예배당에서는 먼저 순복음원당교회가 준비한 '부활절 칸타타' 공연이 진행됐다. 인류를 향한 희생과 부활을 표현한 칸타타 '더 큰 사랑은 없나니'는 △호산나 왕의 왕! △기억하라! △버림받고 모욕과 조롱 당했네! △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더 큰 사랑은 없나니 △예수 다시 사셨다! 등의 곡과 나레이션으로 꾸며졌다. 순복음원당교회 카리스성가대의 합창과 남녀 솔로들의 수준 높은 공연은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내기 충분했다. 본 예배는 윤광모 목사(공동회장)의 인도로, 이영희 목사(공동회장)의 대표기도와 박홍자 장로(명예회장)의 성경봉독에 이어 대표회장 고경환 목사가 '그가 말씀 하시던 대로 살아나셨느니라'는 제목의 설교를 전했다. 고 목사는 이날 말씀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이 종교적 허구 혹은 신화가 아닌 실제 일어난 역사적 사실임을 증거했다. 특히 그는 다양한 역사적 근거를 토대로 단순히 성경적 기록 외에도 인류사가 그리스도의 부활을 인정하고 있음을 설명했다. 먼저 그는 그리스도의 십자가 죽음에 대해 설명했다. 고 목사는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죽음과 부활은 그가 선포하신 말씀대로 이뤄진 것으로 기독교의 핵심 교리다. 이는 성경 속에만 있는 내용이 아니다. 역사적으로 성경 외에도 고대 자료 5곳에 예수님의 십자가 처형이 기록되어 있다"며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에는 이견이 없다. 심지어 무신론자인 미국 벤더빌트대학의 리데만 교수도 십자가 죽음에 이견이 없다고 했다. 예수그리스도의 부활의 증거는 차고 넘쳤다. 고 목사는 "예수님은 낮밤을 통틀어 총 12번에 걸쳐 다른 장소에서 부활하셨고, 총 515명에 본인의 모습을 보이셨다. 심지어 부활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가진 이들에게도 나타나셨다"며 "역사상 가장 성공한 변호사로 알려진 러프 변호사는 자신의 모든 지식을 총동원해 예수그리스도의 부활을 수년간 조사 끝에 '그 증거가 너무 압도적이어서 의심의 여지가 전혀 없이 받아들여질 수 밖에 없다'고 고백했다"고 소개했다. 고 목사는 "기독교의 핵심인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죽음과 부활은 명백한 사실이며, 그것이 곧 진리이자 생명이다. 예수를 믿고 하나님 앞에 나오는 이들은 누구든지 죄사함받고 영원한 하나님의 백성이 될 수 있음을 잊지 않기를 바란다"며 "예수님께서 선포하신 모든 말씀은 진리이며 앞으로 일어날 약속의 말씀임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명예회장 박승주 목사가 축사를 전했으며, 조윤희 목사(공동회장), 정창모 목사(공동회장), 송미현 목사(공동부회장)이 각각 '대한민국과 대통령을 위해' '한국교회와 한기총 부흥을 위해' '재해로 고통받는 이들의 회복을 위해'를 주제로 기도를 이끌었다. 이날 한기총은 대사회를 향한 부활절 메시지를 발표했다. 총무협회장 서승원 목사가 낭독한 본 메시지에서 한기총은 예수님이 가르쳐준 사랑과 섬김의 삶을 끝까지 실천하는 그리스도인이 될 것을 다짐했다. 한편, 한기총 고경환 대표회장은 최근 대형 산불로 피해입은 경북 지역 교회들을 직접 찾아 격려금을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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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1
  • 이영훈 목사 “부활의 은총으로 하나 되게 하소서”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가 2025년 부활절을 맞아 우리 사회의 갈등과 분열을 넘어 화해와 연합으로 하나 될 것을 강조하는 기도문을 발표했다. 이영훈 목사는 먼저 “우리 시대는 정치적 대립, 사회 갈등, 교단 간 분열까지 겹쳐 있다”며 “한국 교회가 먼저 화해와 통합의 모델이 될 것”을 기도했다. 또 “교단과 교파를 넘어 하나 되는 신앙 공동체를 이루고, 교회가 사회의 분열을 치유하는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고 다짐했다. 한반도 평화와 남북 화해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남과 북이 사랑과 화해로 나아가는 길을 열어주시고, 정치·경제·사회 곳곳에 정의와 사랑이 강물처럼 흐르기를” 소망했다. 아울러 실직 질병 외로움 등 다양한 사회적 고통을 언급하며 “죽음을 이긴 부활의 메시지가 절망 가운데 있는 이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기도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부활절인 20일 아침 7시부터 모두 6차례 부활절 예배를 드린다. 또 예배는 기독교 TV방송들과 유튜브, 홈페이지, 위성중계 등을 통해 국내외로 생중계된다. 기도문 전문 “부활의 은총으로 하나 되게 하소서” 사랑과 생명의 주인이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죽음을 이기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을 찬양하며 이 시간 겸손히 기도드립니다. 사망 권세를 깨뜨리고 승리하신 주님의 은혜가 이 땅 가운데 충만하게 하시고, 부활의 기쁨이 우리 가운데 살아 역사하게 하옵소서. 주님, 우리가 살아가는 이 시대는 갈등과 분열, 미움과 다툼이 가득합니다. 국가는 분열되고, 가정은 깨어지며, 교회마저 서로 하나 되지 못하고 갈라지는 아픔을 겪고 있습니다. 주님의 부활이 어둠을 밝히고 죄의 사슬을 끊으셨듯이, 우리 사회에 깊이 자리 잡은 미움과 다툼을 용서와 화해로 변화시켜 주옵소서. 우리에게 십자가의 사랑을 본받아 서로를 용납하고 하나 되게 하는 은혜를 허락하옵소서. 주님께서 우리를 위해 흘리신 보혈의 은혜로 죄 사함을 받았으니, 우리 또한 주님의 사랑을 본받아 교회가 먼저 하나 되게 하시고, 교단과 교파를 넘어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연합하는 참된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교회가 세상의 소망이 되며, 갈등과 분열을 치유하는 화해의 도구가 되게 하시고, 복음의 능력으로 이 땅에 주님의 나라를 이루어가게 하옵소서. 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오니, 한반도에 진정한 평화를 허락하시고, 남과 북이 주님의 사랑 안에서 하나 되어 화해와 협력의 길로 나아가게 하옵소서. 정치와 경제, 사회 각 분야에 부활의 생명이 스며들어 정의와 사랑이 강물처럼 흐르게 하시고, 불의와 부정이 사라지게 하옵소서. 이 땅의 모든 지도자들이 주님의 뜻을 따라 국민을 섬기며, 겸손과 사랑으로 하나 되는 길을 모색하게 하옵소서. 부활의 주님,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믿음과 소망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실직과 경제적 어려움 속에 신음하는 자들, 질병과 고통으로 눈물짓는 자들, 외로움과 절망 속에서 낙심하는 이들에게 부활의 능력을 부어 주사 새 힘을 얻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부활이 죽음을 이긴 생명의 기쁜 소식이 된 것처럼, 절망 가운데 있는 모든 이들에게 참된 위로와 희망이 되게 하옵소서. 오늘도 부활의 주님을 찬양하며 예배하는 모든 성도들에게 하늘의 은혜를 부어 주시고, 부활의 능력을 힘입어 세상 속에서 사랑과 화해의 사명을 감당하게 하옵소서. 부활의 영광이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고, 이 땅의 모든 관계 속에서 하나 됨을 이루는 능력이 되게 하옵소서. 살아계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2025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 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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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18
  • 사전선거 완전 개선 촉구 ‘공명선거전국연합’ 출범
    6/3 대선을 겨냥해 보수권이 중심이 된 공명선거전국연합(이하 공선연)이 공식 출범됐다. 부정선거 의혹이 짙은 사전선거에 대한 철저한 대비로 그 어느때보다 공정한 대선이 되도록 하겠다는 목소리인데, 국가 회복을 기대하는 국민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공선연은 지난 4월 16일, 서울 연지동 기독교회관에서 공명선거전국연합 출범식을 갖고, 부정선거 완전 퇴출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공선연의 '공명선거 운동'의 핵심은 사전투표의 개선이다. 공선연은 당일투표와 사전투표의 차이가 분명하다고 지적했다. 공선연은 "당일투표는 선거인 명부, 투표용지에 투표관리관의 개인 도장 날인, 일련번지로 따로 보관 등의 실물 증거자료를 보관하지만, 사전투표는 실물 증거가 오직 복제 가능한 투표용지 밖에 없다"며 "이는 누구나 프린트해서 얼마든지 만들어 낼 수 있고, 이들 투표용지의 진위를 판단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에 공선연은 △사전투표관리관의 사인(개인 도장)을 투표용지에 날인할 것 △사전투표소 지정예약제 도입 △잔류 파쇄형 봉인지 사용 및 개표소에서만 봉인 해제할 것 △투표함에 대한 CCTV 설치 및 상시공개 등을 요구했다. 공선연은 "사전투표는 폐지하거나 대폭 개선하는게 옳다. 부정선거 시비를 언제든지 일으킬 수 있음에도 시비를 가릴 수 있는 증거자료는 하나도 없는 위험한 비민주적 제도"라며 "국민 편의를 위해 사전투표 제도를 유지하려면, 적어도 당일투표와 똑같은 정도의 '오프라인 실물 증거자료'를 수집 확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한길 대표는 “현실적으로 대선까지 법을 개정하고, 이를 시행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하지만 선관위가 규칙을 바꾸는 것은 가능하다. 우리의 요구는 결코 특정 정당을 위한게 아니다. 의혹이 넘치는 부정선거 방지를 위한 매우 합리적인 요구다”며 “이것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시 대선 불복운동을 할 것이다. 나는 이에 목숨을 걸었다”고 말했다. 공선연과 전 대표는 오는 18일, 경기도 과천에 위치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공선연의 요구사항을 공개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출범식은 박소영 공동대표(국민수사대)의 사회로 황도수 교수(건국대), 박성현 대표(역사문화센터), 제양규 교수(한동대) 등이 사전투표의 문제점에 대한 발제를 진행했다. 공선연의 공동대표는 박성현, 박소영, 박주현, 전한길, 주요셉, 천영식, 홍호수 등이 맡았다. 홍호수 목사는 "지난 세이브코리아의 애국을 공명선거운동으로 이어가고자 한다. 우리는 특정 정당을 지지하거나 후보를 위한 단체가 아니다. 오직 국가와 국민을 위해 올바른 선거를 이끌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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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17
  • 다큐멘터리 영화 '인간 박조준', 4/24 첫 시사회
    기독교의 저항하는 양심 박조준 목사의 일대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인간 박조준'이 드디어 막판 작업을 마무리하고, 관객들 앞에 선다. 오는 4월 24일, 서울 노량진 CTS아트홀에서 처음 공개되는 영화 '인간 박조준'은 말 그대로 박조준 목사의 생애를 조명한 인물 다큐멘터리다. 박조준 목사는 요즘을 사는 젊은 기독교인들에 최근 시국 집회에서 울림있는 메시지로 대한민국을 감동케 한 노령의 목회자로 더 익숙하다. 하지만 그의 이력은 단 한 두 줄로 정의할 수 없을 정도의 놀라움이 가득하다. 이 영화는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정착과 교회의 시대적 발전을 위해 온 몸을 던졌던 작은 거인 '박조준'을 조명한다. 이념과 정치를 떠나 오직 하나님의 성경만을 가슴에 품고 시대에 맞섰던 청년 박조준, 그는 세상의 불의에 타협치 않고, 권력에 아부치 않았으며, 눈 앞에 보장된 기득권에 결코 흔들리지 않았다. 스스로 자신을 자랑치 않았고, 아무도 알아주길 바라지 않았지만, 작은 거인 '박조준'의 파란만장한 삶 속에는 분명 이 시대가 조명해야 할 역사적 의의가 가득 담겨 있다. 1950~60년대 서울대-미 프린스턴을 나온 박조준 목사는 당대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최고 수재로, 고작 37세의 나이에 영락교회라는 최고의 교회에 당회장에 오른다. 그를 향한 모두의 부러움도 잠시, 불의한 시대를 향했던 그의 타오르는 양심은 대형교회 목회자로서 보장된 안정적인 삶을 스스로 거부한다. 서슬퍼런 군부의 권력에 결코 주눅들지 않고담대히 목소리를 냈고, 그를 회유키 위한 국가 최고권력의 요청까지 거부하며 성경적 양심을 지키는 선택을 했다. 그가 전두환 대통령이 참석하는 국가조찬기도회의 설교 요청을 뿌리친 것은 매우 유명한 일화 중 하나다. 이러한 박조준 목사의 삶은 대한민국 초대 이승만 대통령과 사뭇 닮아있다. 두 인물 모두 당대 시대를 대표하던 수재였고, 자신의 보장된 안위를 포기하고, 국가와 국민을 위해 기꺼이 몸을 던졌다. 여기에 잘못된 권력과 오해의 희생양이 된 것 역시 안타까울 정도로 비슷하다. 한국교회사에 있어 박조준 목사를 빼놓고 결코 논할 수 없는 부분이 있으니 바로 독립교회다. 박조준 목사는 한국 독립교회의 아버지로 이제는 한국교회 내 주류 반열에 오른 독립교회를 지난 1995년 최초로 한국에 들여놓은 장본인이다. 한국독립교회선교단체연합회(카이캄)의 초대 회장으로 수고했던 박조준 목사는 독립교회 문화가 한국에 확고히 자리잡을 때쯤 '국제독립교회연합회(웨이크)'를 만들어 새로운 도전을 진행한다. 이전 카이캄이 미국에서 시작된 독립교회의 기본에 충실한 단체였다면, 웨이크는 교단 문화가 강한 한국에서 새롭게 등장한 '한국형 독립교회'의 시작이었다. 여기에 '세계지도력개발원'을 통해 4만여명의 후배 목회자들을 양성했고, 90세가 넘은 지금도 매년 '목회레슨'과 '웨이크신학원'에서 후배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목회자들의 목회자로 불리며, 고령의 나이에도 여전히 영혼이 살아있는 메시지를 전하는 박 목사는 지금도 그를 존경하는 수많은 후배들의 교과서와 같은 존재다. 다큐멘터리 영화 '인간 박조준'은 우리가 미처 몰랐던 박조준 목사의 진짜 업적과 위대함을 보여준다. 또한 그의 삶 속에 녹아있는 하나님의 이끄심이 위기를 거듭하는 이 시대에 감동적인 교훈으로 다가올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영화 속에는 신학자, 목회자, 평신도, 언론인 등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다양한 인물들이 나와 박조준 목사의 업적을 증언한다. 본 영화는 4월 24일(목) 오후2시, 서울 노량진 CTS아트홀에서 누구나 참여 가능한 무료 시사회를 연다. CTS는 오는 26일 부활절 특집으로 해당 영화를 방송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수도권 내 주요 영화관에서의 상영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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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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