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신년하례회 열고 세계 선교 사명 재확인
세계를 꿈꾸는 선교총회, 한국기독교침례회(총회의장 김근식 목사)가 지난 1월 6일, 천안 주영광교회에서 신년하례예배를 열고 새해 한침에 주어진 선교 사명을 재확인했다.
총회의장 김근식 목사는 "인류의 영육이 점차 메마른 사막으로 변해가는 지금 이순간도, 하나님은 진정한 복음으로 우리가 나가야 할 길을 안내하고 계신다"며 "우리 앞에 놓여진 수많은 고난과 선택은 우리의 눈을 흐리고 있지만, 그 분의 음성은 언제나 그 곳에서 우리를 부르고 계심을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한침은 선교하는 교회를 꿈꾸는 사명자들의 교단이다. 우리의 힘은 크지 않지만, 하나님께서 주신 우리의 사명은 결코 작지 않다"며 "우리는 새 날을 여시고, 새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을 믿는다. 그 분의 절대적인 권능과 역사를 믿는다. 새해 여러분의 모든 순간이 오직 하나님의 시간으로만 채워지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올해로 설립 8년차를 맞는 한침은 그간 온갖 고난 속에서도 선교 총회로서의 정체성을 지키고자 노력해 왔다. 그 결과 세계 최대 침례교단인 미국침례회(ABCUSA)와 파트너십을 맺은데 이어, 지난 2023년에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정서영 목사)에 가입했다. 지난해에는 미국 이스턴대학교 팔머신학대학원과 소속 목회자 재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마쳤다.
해외 선교를 위한 다양한 사업도 진행하고 있는데, 인도 등지에서 선교 교육을 실시하고, 필리핀 빈민지역을 위한 구제 지원도 펼치고 있다.